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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배 농사 망쳤다…"고온피해 대책 마련해달라"

올해 늦게까지 계속된 폭염으로 완주군내 배 재배농가들이 울상이다. 완주지역 배 농가들은 배 수확철을 맞았으나 고온 피해와 낙과로 평년 수확 물량의 약 40~50%가량을 피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들은 지난 15일 완주군의회를 찾아 9월까지 고온이 계속되면서 배 수확량이 크게 감소했으나 피해 보전을 받을 방법이 없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농가들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지만, 주당 20% 이상 피해 판명이 나야한다는 이유로 농작물 재해보험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것. 손해사정인에 의한 조사에서 대개 6∼7% 손실이 나오지만, 고온 등으로 인한 과호흡 때문에 저장력이 떨어지는 문제 등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결과라는 게 농가의 주장이다. 유의식 의장은 “날이 갈수록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배를 비롯한 과수작물 등에 대한 보상 기준이 변경 될 수 있도록 지역의 국회의원들과 소통해 해당 법률이 개정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완주군에서 보상이 가능한지 여부는 해당부서와 실무협의를 통해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즉시 과즙 형태로 변경해 판매가 가능한 농작물에 대해서도 완주몰 등을 활용해 판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접근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재 완주군의 배 재배 농가는 약 122곳이 경영체 등록이 되었으며, 전북 전체의 약 10%인 80ha를 재배 중이다.

  • 완주
  • 김원용
  • 2024.10.16 14:43

장수교육지원청, 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이 전북교육 10대 핵심과제인 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의 이해를 돕기 위해 11일, 14일 양일간 설명회 및 연수회를 개최했다. 국제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이하 IB) 프로그램은 학생 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데 주안점을 둔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입, 암기식 교육에 익숙한 교육 현장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이에 지난 11일 국제바칼로레아의 학부모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와 14일 IB 교육과정의 이해와 성찰을 위한 교사 연수회를 각각 진행했다. 이날 전북도교육청 IB 업무 담당자와 한국 IB 교육학회 하화주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급속히 변화하는 현대사회의 글로벌 인재상에 어울리는 교육과정 프로그램인 IB에 대해 이해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와 연수에 학생의 학습역량 강화 및 학력 신장에 관심이 많은 관내 학부모와 초, 중, 고교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두고 1968년 설립된 비영리교육재단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가 개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 과정 △중학교 과정 △고등교육 과정 △직업 교육 프로그램 등 4개 과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의 특징은 자기 주도적 탐구학습을 통한 성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 수업과 함께 논술·서술형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토대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사고력과 창의력, 자기 주도성, 글로벌 소양 등의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이날 연수 참여자들은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장수 지역 특성에 맞게 접목한다면 생태, 환경 등 지역 특화 주제 탐구 기반 학습을 제공하면서 지역 교육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10.16 14:33

군산시, 인구정책 아이디어·표어 공모전 개최

‘군산시청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모집합니다.” 군산시가 오는 31일까지 군산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인구정책 아이디어·표어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기발한 정책은 시정에 직접 반영할 예정이다. 공모는 정책 아이디어와 표어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정책 아이디어 분야는 임신·출산, 아동·양육, 교육, 주거환경 등을 주제로 실현 가능한 정책을 모집한다. 표어 분야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가족행복도시 군산’의 인상을 떠올리게 하는 20자 이내의 짧고 강렬한 문구로, 출산과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내용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신청은 전자 우편, QR코드(부호)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직원 1인당 아이디어와 표어 각각 1건 씩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들은 1차 실무 부서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중에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아이디어 및 표어는 시장 표창과 함께 총 28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된다. 여기자 참가자 중 1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상품권도 선물할 계획이다.

  • 군산
  • 이환규
  • 2024.10.16 14:28

익산의 기억 공유하다…익산시민역사기록관 연내 준공

익산시민들의 일상이 담긴 기록을 한데 모아 추억을 공유하는 특별한 공간이 조성된다. 16일 익산시 기획안전국 브리핑에 따르면, 평화동 옛 익옥수리조합 건물이 ‘익산시민역사기록관’으로 탈바꿈한다.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지어진 옛 익옥수리조합 건물을 새단장해 조성되는 기록관은 오는 12월 준공 예정으로, 익산의 변천사와 시민 생활사 등 도시와 구성원들의 정체성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는 주제들로 꾸며진다. 1층은 상설전시실과 보이는 수장고, 기증자 예우를 위한 명예의 전당, 안내실 등이 들어서 기록관 조성 과정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층에는 교육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가 마련되고, 사무공간과 기록물 작업실,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된다. 3층은 1930년대 건축물 흔적인 목조 트러스 구조의 지붕층을 보존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창고동에서는 내부에 설치된 사진 기계로 찍은 사진이 큰 화면으로 전송돼 몰입감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고, 경비동은 포토존과 기록우체국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기록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이 기록관은 조성 전부터 개관 후 운영까지 시민 참여가 돋보이는 시민주도형 공간이라는 점에서 특별함을 더한다. 앞서 시는 기록관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민간기록물 공모전을 통해 9000여 점의 기록물을 수집했으며, 기록관 명칭 선정 과정에서 시민 대상 온·오프라인 설문조사와 민간기록관리위원회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치는 등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기록관이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열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순 기획안전국장은 “기록문화 전승을 위해 개인의 기록물을 기꺼이 내어주신 기증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익산시민 누구나 저마다의 추억을 나누는 기록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록관에서는 9000여 점의 민간기록물이 순환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 관람과 체험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 익산
  • 송승욱
  • 2024.10.16 13:37

'지리산 둘레길 걷기축제' 개최...10월 22일까지 신청 접수

지리산 둘레길에서 걷기축제가 열린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지리산 둘레길 일원에서 ‘2024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5회 아시아 트레일즈 컨퍼런스(ATC)'와 연계해 지리산권역 6개 시·군(남원, 하동, 산청, 함양, 구례, 장수)이 공동 주최하며, 산림청이 후원한다. 걷기대회는 지리산 역사문화관을 출발해 약 13km 구간을 걸은 뒤 구례군 서시천 체육공원에서 마무리된다. 코스는 난이도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뉘며, 각 코스는 4~5시간 내에 완주할 수 있다. 서시천 체육공원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로컬 페스타'가 열린다. 현지에서 생산된 청정 임산물 먹거리와 수공예품, 작은 음악회가 준비되며, 참가자들은 퀴즈 이벤트를 통해 지역 막걸리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숲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10월 22일까지 아시아 트레일즈 컨퍼런스 누리집(https://atcjirisan.com) 및 코레일관광개발(https://www.korailtravel.com)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지리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걷기축제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원
  • 최동재
  • 2024.10.16 10:44

진안 부귀면 진상마을 이종호 노인회장, 이웃돕기성금 100만원 지정 기탁

진안 부귀면 한 마을의 노인회장이 시들지 않는 지역사랑 정신으로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지정기탁해 화제다. 진상마을 이종호(91) 현 노인회장이 그 주인공. 건강과 봉사의 상징으로 인식되며 지역에서 존경받는 어른으로 꼽히는 이 회장은 15일 부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 이하 부귀면협의체)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성금을 지정 기탁했다. 부귀면 황금리 진상마을에서 한평생을 살아온 이 회장은 20대 후반부터 마을이장을 맡아 61년 동안 마을주민의 대소사를 함께했다. 이 회장은 진안지역에서 마을 이장직을 가장 오랫동안 수행한 인물로 유명하다. 장년시절부터는 부귀면이장협의회장직을 맡아 수십 년간 수행했으며, 이후에는 면 전체 주민 대표자 역할에 충실했을 뿐 아니라 형편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내놓기도 했다. 또한 해마다 추석과 설날이 되면 어려운 이웃에게 몸소 쌀을 나누는 선행을 베풀기도 해 주변의 신망이 두텁다. 현재에는 만 91세의 나이임에도 마을 내 노인복지를 위해 동분서주하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이종호 회장은 “복지서비스가 아무리 좋아졌다 하더라도 숨겨진 위기가구는 있기 마련”이라며 “기탁금 100만원이 크진 않지만 어려운 가정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진안
  • 국승호
  • 2024.10.15 18:53

진안교육지원청, 마이산홍벵이 농장서 진안초 학생 17명 곤충체험 교육 실시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용, 이하 진안지원청)은 15일 진안읍 가림리 소재 농업회사법인 ‘마이산홍벵이(대표 성기상)’ 농장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곤충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안초 3학년 2반 학생 17명이다. 담임 김민수 교사와 진안지원청 공창수 장학사, 이정원 주무관도 시간을 함께했다. 학생 17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마이산홍벵이 1층 체험장에서 곤충(사슴벌레) 표본 만들기, 수세미에 인삼 심기, 애벌레부터 성충까지 굼벵이 일생 관찰하기 등 세 가지 체험을 가졌다. 이날 체험지도에는 곤충체험 교육강사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성기상 대표가 나섰다. 학생들은 “굼벵이가 홍삼을 먹고 자라 ‘홍벵이’라 불린다”는 얘기를 듣고 더욱 신기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김민수 담임교사는 “우리 반 학생들이 곤충의 일생을 한눈에 보며 자연을 이해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나아가 생명존중과 환경생태의 감성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성기상 대표는 “외양이 징그럽다는 편견이 있을 수 있으나 사실 곤충은 인간에게 유익한 것이 더 많다”며 “특히 곤충은 가까운 미래에 쌀이나 밀 등을 대체하는 식량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교육은 진안지원청이 해마다 실시하는 학교 공동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진안지원청은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서각체험 △한지공예 △천연염색 △자연색깔요리 △곤충체험 △데미샘자연휴양림 탐방 △전북특별자치도산림환경연구원 탐방 등 총 7가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창수 진안지원청 장학사는 “이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끄는 프로그램은 단연 곤충체험”이라며 “자체 만족도 평가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농장(마이산 홍벵이)에서 직접 이루어지는 수업이다 보니 생생함이 더하고 학생 편의와 체험학습 재료인 곤충의 안정적 공급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안지원청은 지역과 함께하는 이 같은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2025년 하반기에는 장소를 옮겨 진행한다. 내년에 백운면 평장리 소재 ‘마이누리샘’ 창의예술미래 공간 구축이 완성될 예정이며, 완성 후부터는 무주, 장수 지역 학생들까지 체험이 가능하도록 확대 운영한다. 마이누리샘 체험관이 새롭게 개관되면 홍벵이 곤충체험 프로그램은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 진안
  • 국승호
  • 2024.10.15 18:53

자연특별시 무주에서 ‘맨발 걷기’, 기다려지네! 금강변 마실길에 ‘맨발 걷기 길’ 조성 계획

무주군이 무주읍 대차리 소이나루공원 일원 금강변 마실길에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한다. 다음달 공사를 시작해 12월에 완공 예정인 ‘맨발 걷기 길(길이 572m, 폭 1.5~2m)’은 건강과 체험에 집중되고 있는 관광객들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총사업비 5억 원(도·군비 각 50%)이 투입될 예정. 군에 따르면 아름다운 금강을 배경으로 황톳길(172m)과 마사토길(400m), 몽돌자갈지압길(40m)이 조성되며 발을 씻는 곳(1곳)과 신발 보관함, 안내판, 벤치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무주군청 오해동 관광진흥과장은 “맨발 걷기 길이 자연특별시 무주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친환경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금도 주말이면 전국 각지에서 소이나루 공원을 찾는 분들이 많고 평소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도 많은데 맨발 걷기 길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또 산책 장소로서 지역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주읍 ‘맨발 걷기 길’ 조성 사업은 지난 1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10월 말 완료 예정이며 무주군은 4월(1차)과 10월 15일(2차) 서면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사업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들었다.

  • 무주
  • 김효종
  • 2024.10.15 16:40

익산서동로타리클럽, 진경여고 인터랙트 창단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서동로타리클럽(회장 백승희)이 청소년들에게 즐겁고 뜻있는 봉사활동 참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경여자고등학교 인터랙트클럽을 창단했다고 15일 밝혔다. 인터랙트클럽은 로타리클럽이 후원하는 청소년 봉사 프로그램으로, 진경여고 인터랙트클럽은 1~3학년 16명으로 구성됐고 회장 권소은(3)·부회장 임도연(3)·총무 서시우(2)·재무 김가은(2) 학생이 임원으로 선출됐다. 앞으로 이들은 익산서동로타리클럽의 후원을 받아 김지선 교사와 함께 이·미용, 다이로움 밥차 도시락 나눔,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회장으로 선출된 권소은 학생은 “진경여고는 모든 사람을 널리 사랑하며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세워진 학교”라며 “인터랙트를 통해 건학 이념인 박애(博愛)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백승희 익산서동로타리클럽 회장은 “학업에 충실하면서 인터랙트 활동을 통한 봉사 실천으로 학창 시절을 보람차고 뜻깊게 만들고, 일상생활에서 봉사를 배우고 실천하는 훌륭한 인터랙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지원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는 “서로 우정을 쌓아 가며 봉사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봉사의 가치를 알아 가며 국가와 지역사회에서 훌륭한 역할을 해내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정곤 진경여고 교장은 “인터랙트 활동을 통해 자신의 존재 이유와 참된 가치를 체험하고 국가와 지구촌에 관한 지식과 이해를 쌓으면서 세계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4일 창단식에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이지원 총재와 이제형 인터랙트위원장, 김숙영 지역대표와 이동인 특별대표, 서정구 사무총장, 지구 임원, 김성곤 이리동로타리클럽 회장, 한정수 전라북도특별자치도의원 등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10.15 16:02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남원시민 똘똘 뭉쳤다

남원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이 10만명을 돌파했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서명운동이 10만 명을 돌파해 지역 사회의 높은 관심과 지지를 받고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시작된 서명운동을 통해 현재까지 총 10만6460명의 서명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서명운동은 남원시 애향본부, 이통장협의회, 운봉애향회 등 지역 사회단체가 주도해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서명 참여자들은 제2중앙경찰학교가 남원에 유치돼 지역발전에 기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명 운동에 나서고 있다. 남원이 유치 후보지로 내세운 운봉의 옛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비롯해 교통 인프라가 뛰어나 교육기관으로서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동서남북을 잇는 광주∼대구, 완주∼순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지나고 KTX, SRT 등 주요 교통망이 구축돼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10만이 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서명에 참여한 것은 지역사회의 강한 염원과 단결된 힘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서명운동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남원
  • 최동재
  • 2024.10.15 15:01

“군산항-새만금신항, 하나의 항만으로 운영해야”

군산항과 새만금신항이 경쟁이 아닌 상생 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일원화된 관리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관련 학술대회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가 후원하고 (사)한국해운물류학회가 주최·주관하는 ‘군산항‧새만금신항 정책 포럼 및 학술대회(2차)가 오는 18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책포럼은 ‘항만 통합운영’이라는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춰 군산항과 새만금신항 기능을 정립해 새만금신항을 군산항과 함께 환황해권 거점 항만으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앞선 지난 5월에는 군산에서 1차 정책포럼 및 학술대회가 열린 바 있다. 이번 정책포럼은 해운·항만·물류 관련 학계 전문가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조용철 (사)한국해운물류학회 교수가 ‘군산항‧새만금신항 통합 운영에 대한 고찰’이라는 주제로, 박두진 동명대 교수가 ‘새만금 지역 트라이포트 활성화 전략 방안’에 대해 발표에 나선다. 이후 진행되는 종합토론에서는 국내 무역항 운영 특성 및 통합 사례 분석은 물론 항만 분리 운영 시 문제점, 두 항만 연계 발전 전략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항만은 국가경제를 견인하는 주요시설”이라며 “이번 포럼 및 학술대회를 통해 군산항과 군산새만금신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할 뿐 아니라 One-Port 전략을 통해 전북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만반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새만금 신항은 내년 말까지 5만 톤급 2개 선석의 공사가 완료, 2026년 상반기에 개장될 예정이다.

  • 군산
  • 이환규
  • 2024.10.15 14:51

익산 춘포 옛 지명 ‘대장촌’이 일제 잔재?

익산 춘포면의 옛 지명 ‘대장촌(大場村)’이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는 달리 일제 잔재가 아니라는 전문가 주장이 제기됐다. 지역생태문화연구가 유칠선 박사(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는 지난 11일 춘포면에서 열린 ‘대장촌 포럼’에서 “큰 농장이 있는 마을이라는 뜻의 대장촌(大場村)이라는 명칭이 일제 잔재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제강점기 이전부터 ‘대장포(大場浦)’라는 명칭이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의 근거는 1872년 전주부 지방지(지도)와 1900~1902년 진주 소씨의 객비(물류창고) 소송 문서다. 이날 ‘춘포는 대장촌이었다’라는 주제 발표에서 제시된 지도와 문서에는 실제로 ‘대장(大場)’이라는 지명이 사용됐다. 유 박사에 따르면, 현재의 춘포는 1899년 전주부에서 익산군으로 분리됐고 1914년 익산군 18개면과 익산면 8개리가 구성될 당시 대장촌리라는 지명으로 불렸다. 이후 1995년 이리시와 익산군이 통합되고, 1996년 1월 1일 대장촌리라는 명칭이 춘포리로 개칭됐다. 과거 대장촌은 만경강이 중앙을 관류하고 배편이 풍부한 것은 물론 전북경철이 북단을 통과하는 등 교통이 편리해 경찰관 주재소와 우체국, 면사무소, 학교조합, 초등학교, 보통학교, 수리조합, 전북경철 정차장, 신사, 농장 등이 자리했다. 당시 일본인들이 거주하는 모범 농촌으로 농장과 도정공장 등이 모여 있었고, 마을 이름을 부를 때 일본식 ‘오오바무라(대장촌)’라는 명칭이 통용됐다는 게 유 박사의 설명이다. 유 박사는 “일제강점기 이전부터 현재의 춘포 일대가 대장포나 대장촌으로 불렸다는 점을 볼 때, 이는 일제 잔재라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카페 춘포에서 진행된 대장촌 포럼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의 대표적인 시민 주체 플랫폼인 ‘문화마을29’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봉인된 역사(대장촌의 일본인 지주와 조선 농민)’의 저자 윤춘호 작가가 진행을 맡고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이 ‘지역 생존을 위한 익산 관광의 창조적 마케팅 방향’에 대해, 김필동 충남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가 ‘춘포(대장촌) 출신 사회학자 하경덕’에 대해 발제했다. 또 여산 호산춘(전북 무형유산) 보유자 이연호 명인의 ‘호산춘 이야기’ 발표와 시음회, 야외 영화 상영 등도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저녁식사를 준비해 대접했다. 이를 기획한 카페 춘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마을의 청년들과 주민들의 협력으로 지속적인 문화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축제와 숙박·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춘포가 지역 대표 관광마을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직접 와서 보니 시민들의 수준이 대단히 높아졌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마을의 청년들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함께 새로운 공동체 모델을 만들어 간다는데 박수를 보내며,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10.15 13:50

제주노선 들쭉날쭉…군산공항 재정 지원 대폭 늘린다

군산시가 군산~제주 노선의 안정적인 항공편 유지를 위해 군산공항을 이용하는 항공운수사업자에 대한 재정 지원을 대폭 늘린다. 15일 군산시에 따르면 내년 본예산안에 '군산공항 활성화 사업' 명목으로 11억 7800만 원을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편성된 예산(6억 1795만 원)보다 90.6% 증가한 규모다. 항목별로 보면 항공사 취항 독려를 위한 운항장려금(손실보전금)에 가장 많은 4억 5400만 원(76.8%)을 지원한다. 1회 왕복당 49만 8000원 지원했던 것을 82만 9000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착륙료 또한 왕복당 36만 8000원에서 58만 원으로 늘려 약 4900만 원 증가된 3억 1800만 원을 편성했다. 또한 군산시의 적극적인 정치장(항공기 등록지) 유치 성과 결과, 올해 5000만 원이었던 정치장 등록 인센티브는 7배 늘어난 3억 5000만 원을 배정한다. 이 예산은 군산공항을 정치장으로 등록한 항공기에 대해 납부한 재산세의 35%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겨울철 잦은 결항을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제방·빙시설 지원금은 5600만 원이다. 전북특별자치도 또한 정치장 등록 인센티브를 제외한 대부분 항목에 군산시와 같은 규모의 예산을 별도 편성한다. 시 관계자는 "군산공항의 유일한 군산~제주 노선이 매년 항공사의 사정에 따라 감편 등으로 인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어, 안정적이고 항구적인 노선 및 편수보장을 위해 재정지원을 늘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더불어 올해 처음으로 군산공항의 숙원사업인 제방·빙 시설 가동으로 겨울철 결항률을 줄이고, 더 나아가 국토부에도 지속적으로 군산공항 노선이 안정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제도 마련을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산~제주 노선은 이스타항공이 하루 2회, 진에어가 1회 오갔지만, 이스타항공의 운항 중단으로 오는 28일부터 진에어가 하루 2회 운항한다.

  • 군산
  • 문정곤
  • 2024.10.15 11:25

먼 미래 군산시 계획인구는?… 2040년 ‘26만 4000명’

군산시가 오는 2040년까지 계획인구 26만 4000명을 목표로 세웠다. 이는 현재 인구 25만 8264명(9월 기준)보다 5700여명이 많은 수치다. 군산시는 1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40년 군산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도시기본계획은 시‧군 단위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도시의 미래상 제시를 위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정책 및 전략계획이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구 10만명 이상 시‧군에서 수립해야 하는 20년 단위 계획이고 도에서 승인한다. 이에 앞선 2021년 9월, 시는 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해 주민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후 국토교통부‧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 협의와 보완을 거쳐 지난 5월 전북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얻었고 9월에는 도의 승인을 받아 10월 15일 승인내용을 최종 공고했다. 주요 수립내용을 살펴보면 공간 범위는 새만금개발청장이 수립하는 새만금 사업지역을 제외한 667㎢를 대상으로 하며, 계획인구는 종전 45만 명에서 26만 4000명으로 설정했다. 계획인구가 큰 폭으로 줄어든 이유는 (도시기본계획에) 현실성 없는 개발 및 확장을 담기보다는 압축‧재생 방향으로 전환해 합리적 안을 세웠기 때문이다. 토지이용계획의 경우 앞으로 개발 가능 물량인 시가화 예정 용지가 종전 61.5㎢에서 4.3㎢로 줄어든 반면 보전 용지는 292㎢에서 320.2㎢로 늘었다. 공간구조는 기존의 1도심(동지역) 5지역 중심(산업단지‧옥구‧대야‧임피‧고군산군도)에서 새만금과의 발전 축을 고려해 산업단지 기능을 부도심으로 강화한 1도심(동지역) 1부도심(산업단지) 4지역 중심(옥구‧대야‧임피‧고군산군도) 체제로 개편했다. 생활권계획은 기존의 4중(도심‧서부‧새만금‧동부) 4소(옥구‧고군산군도‧대야‧임피) 생활권에서 새만금 등 현재 여건 및 미래 잠재력을 고려해 지역적 특성에 적합하도록 3중(도심‧혁신성장‧내륙정주) 6소(중앙‧남부‧산업단지‧고군산‧대야‧임피) 생활권으로 세부적 기능을 부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내륙과 해양이 어우러져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는 자립도시 군산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수립된 ‘2040년 군산 도시기본계획’은 이달 15일부터 30일간 군산시청 도시계획과 사무실에서 열람 가능하며, 군산시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열람 및 자료제공 될 수 있도록 관련 자료가 게재될 예정이다.

  • 군산
  • 이환규
  • 2024.10.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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