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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소 칠산 앞바다에서 갓잡아올린 꽃게에다 영양이 풍부한 양념을 가미시켜 만든 꽃게장은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는데 일품이다.싱싱함이 넘치는 꽃게에다 독특한 맛을 내는 풍부한 양념을 혼합하여 만들어진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 <유>칠산꽃게장 전문점(대표 장형수)이 자랑하는 꽃게장이 시중에서 불티나게 팔려나가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한평생을 꽃게 연구에 몰두하며 꽃게 박사로 불리우는 장사장이 개발한 칠산꽃게장은 천연 소금인 곰소의 천일염만을 사용하는 등 차별화된 전통 제조법마저 가미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현대인들의 입맛에 딱맞는 독특한 맛을 자아내는 이 꽃게장은 방부제나 인공 조미료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첨가하지 않는다는 또하나의 자랑 거리에 소비자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것이다.지난 1992년 8월 칠산식품으로 닻을 올린 이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지역 최고의 꽃게장 공장으로 발전한 칠산젓갈 꽃게장은 전북도지사가 최고 명품으로 인정한 제품이다.꽃게잡이의 제철인 4월에서 5월 사이 알이 꽉차고도 살이 단단한 최고의 상품만을 엄정 선별하여 만들어지는 칠산 꽃게장은 화학조미료가 가미되지 않아 보관마저 용이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특히 장국을 중불로 달여 진국을 급속 냉각시킨 후 꽃게에 붓는 과정을 무려 3일동안이나 거듭 반복하면서 만들어지는 이 꽃게장은 현대인들의 입맛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식물성 매개체를 통해 꽃게장을 장기간 보관할 수 있도록 특수한 제조법을 개발한 장사장의 끊임없는 연구 덕택에 일주일 이상 보관이 가능하도록한 비법도 칠산 꽃게장 전문점이 빼놓지 않는 자랑거리이다.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한약제를 선별하여 발효시킨 후 만들어지는 이 꽃게장은 보신효과 또한 뛰어나 보양식으로 널리 팔려나가고 있다.꽃게장의 원조인 칠산 꽃게장 전문점이 만들어내는 꽃게장은 몸통을 먹기 편하게 자른 후 홍고추나 풋고추·쪽파·부추·통깨 등을 얹혀 장국을 부어먹을 경우 감칠맛이 절로 돈다.장사장은 "살이 무르지않으면서도 양념이 속속묻어 밴 칠산꽃게장전문점이 만들어 내는 꽃게장 맛은 별미중에 하나이다”고 말했다칠산꽃게장전문점이 이번 추석 기간동안 판매하는 꽃게장은 1Kg에 4만5천원(택배비 별도)이다.(전화번호 063-583-8470).
순창군이 전국 제일의 고품질 복분자 생산과 국내 최대규모의 단지 조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검붉은 색깔의 순창 ’국사봉 복분자술’과 함께라면 기나긴 겨울밤도 외롭지 않아요.”향이 진하고 부드러워 마시기 좋은 와인 개념의 과실주인 국사봉 복분자술이 시판되면서 애주가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산세 수려한 순창군 쌍치면 국사봉을 중심으로 이 일대에서 재배되고 있는 복분자와 예로부터 옥천골이라 불리울 만큼 맑은 물로 빚어낸 것이 우리 고유의 명주 국사봉 복분자술이다.애주가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국사봉 복분자술을 생산하는 가공공장은 순창복분자영농조합(대표 정남섭)이 국비 5억원과 자부담 1억2천만원 등 6억여원을 들여 지난해 4월 착공했다. 9백44평 부지에 주류 가공기계 25종을 설치한 가공공장과 관리사 및 전시판매장·기계 창고 등 3동과 오폐수처리시설을 갖추고 지난 10월 24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순창복분자 영농조합은 연간 1백톤을 가공, 10억원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잡고 생산제품을 복분자술로 한정하지 않고 있다. 복분자 쌀과 함께 음료·쨈·김치·차 등 다양한 제품의 개발과 연구를 통해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국사봉 복분자술이 타제품에 비해 맛과 향이 뛰어난 이유는 복분자술에 들어가는 복분자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국내 최대 복분자 집단생산지인 쌍치면 일대는 천연적으로 복분자 재배 최적지로 일교차가 매우 심해 과육이 단단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다.복분자는 장미과에 속하는 산딸기 열매로 넘칠 복(覆)에 요강 분(盆)자를 쓸 정도로 남성의 정력에 효과가 크다고 알려졌다.또한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 그 효능이 나와 있고 한방에서는 복분자를 약재로 쓰고 있는데 강장제로는 물론 신장과 간을 보할 뿐만 아니라 알칼리성 식품으로 양기를 일으켜 몸을 보호한다고 한다.
언제부터 솔잎으로 술을 빚어 마셨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우리 선조들은 오래전 부터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즐길 수 있는 술로 송주(松酒)를 빚어 마신 것으로 옛 문헌에서 기록하고 있다.중국에는 솔잎 외에 송지나 송화·송액·송절·솔실을 원료로 사용한 술이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다.송지로 만든 술은 송료·송료춘이라 하고 송화로 만든 술은 송화주라 하는데 척수를 강하게 하여 불로장수 한다는 약이 되는 술이라 하여 널리 퍼져 애용되는 술이다.상지비록 속편 권32에 솔잎술은 ’각기 수족불인 혹은 만급 및 풍습·신체동통이 그치지 않는 사람을 좋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김제지역에서는 송순주라는 솔잎 술이 옛 문헌 ’임원십육지’,’규합총서’,’동국세기지’에 기록되어 있고 특징으로는 신경계통의 약용주로 널리 알려져 있다.지난 1993년 창립한 이래 올해로 10주년을 맞고 있는 김제 금산송주(대표 김종학).옛 선조들이 빚어 마셨던 그 원리 그대로 모악산 천연 청정수와 솔잎, 그리고 질 좋은 금만평야의 쌀과 소맥분·누룩으로 깨끗이 빚어 전통주의 명성을 쌓아 가고 있다.약 3주 동안 저온발효시켜 숙성시킨 술로써 은은히 젖어드는 솔잎향과 혀끝을 감도는 순수하고 부드러운 맛은 즐거움과 건강을 함께 나누려는 사람들에게 더 없이 좋은 술로 일반 전통주와는 전혀 다른, 마시는 사람들의 건강까지도 생각하는 고급술로 정평이 나 있다.금산송주는 잦은 스트레스와 과도한 업무에 지친 현대인들의 피로회복과 여성들의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며 끝임없는 품질개발 노력으로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품질로 자부하고 있다.또한 무절제한 음주와 독한 술을 거부하는 현대인들의 음주문화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술로 평가받고 있다.전통주의 구입동기가 고급주로서 명절 선물용과 윗 어른의 건강을 위해 구입한다는 것으로 나와 있다.김제 금산송주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다른 전통주와는 차이가 있는 1/3, 1/2의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 우리 술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현대 의학에서 밝히는 솔잎의 유효성분과 효능을 보면 다량의 엽록소와 단백질·조지방·인·철분·효소·정유·미네랄·지용성 비타민A·혈액정화 및 향괴열병성 비타민C를 함유하고 체내합성이 불가능한 8가지 아미노산이 모두 들어있는 우수한 단백질원이다.솔잎의 주요성분인 테레빈(휘발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리고 말초신경을 확장시켜 호르몬 분비를 높이는 등 몸의 조직을 일깨워 주는 역할을 하므로 고혈압이나 심근경색·동맥경화예방·혈액순환 촉진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김제시 흥사동 서흥농공단지로 확장 이전한 금산송주의 김종학사장(62)은 ”금산송주는 옛 선조들께서 즐겨 빚은 솔잎 또는 국화잎과 한약재·쌀·전통누룩으로 빚어 특유의 달콤한 향이 있고 맛이 부드러우며 마신후 뒤끝이 깨끗한 숙취가 없는 좋은 술로 일단 한번 마셔보라”고 권한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각종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벌써부터 분주하기만 하다. 여기에 편승해 백화점과 할인점,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 등이 설 고객을 잡기 위해 업체별로 독특하고 이색적인 상품과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설 선물을 준비하면서 가장 고려해야 할 사항은 받을 사람의 취향을 우선해야 한다. 무작정 남들이 많이 하는 선물이나 무난한 선물을 고르기 보다 상대방을 고려해 선물한다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부모님께영지버섯, 인삼, 벌꿀, 한약재, 전통차류, 민속주 등의 보약이나 겨울 보양식품 또는 생활한복이 좋다. 특히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계신 집에는 한과가 좋다. 이왕이면 손수 만든 정성스러운 한과라면 더욱 의미가 있다.◇직장상사. 어른들께차 스푼과 다기 세트를 권할만 하다. 또 나무의 자연스런 느낌이 설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나무 숟가락과 젓가락을 이왕이면 예쁜 주머니에 담아 드리면 더욱 기분 좋은 명절 선물이 될 듯. 한땀 한땀 정성들여 만든 주머니에 용돈을 담아 부모님께 드리는 것도 지혜. 이밖에 순은으로 만들어진 티스푼과 포크, 한과랑 잘 어울리는 느낌 좋은 다반(나무쟁반)도 생각해볼 만하다. 누비천으로 안경집이나 명함집, 도장지갑, 동전지갑 등을 만들어 드리면 작은 것 하나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까지 선물할 수 있을 듯. 숯도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목욕하기 좋아하는 분께는 부직포에 담아, 냉장고 냄새 걱정하는 주부들에게는 작은 망에 담아 그리고 두통에 시달리는 사람에게는 숯침구를 선물하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친구. 동료에게필통꽂이와 메모지함 정도라면 커다랗고 값비싼 선물이 아니어도 상대방을 기쁘게 해줄 수 있지 않을까. 책상 앞에 두고 늘 사용할 때마다 행복한 느낌이 들것만 같다. 아직은 쌀쌀한 찬바람이 부는 계절. 어디선가 불어오는 찬바람을 막아줄 따뜻한 무릎담요로 소중한 마음을 전해 보자. 따뜻한 울담요와 함께 전하는 마음의 온기가 쉽게 식지 않을 듯. 목도리와 모자 장갑 등은 예나 지금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전하기 좋은 선물이다. 여기에 상대의 나이를 생각한다면, 초등학생엔 롤러블레이드나 자전거 지구본 등이 알맞다.중고등학생엔 컴퓨터 또는 알람 시계, 사전(영한사전 국어사전), 의자류, 패션 가방 등을 골라본다.대학생엔 전자 수첩이나 앨범, 여대생이라면 기초화장품 세트도 좋은 선택품이다.직장 초년새엔 명함지갑을, 또 조금 시간 여유가 있는 사회생활인에겐 소형 카세트를, 30대 후반부터의 직장인에겐 운동기구가 적격이다.우리 농산물 선물세트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선물로 권할만 하다.
정읍 칠보농협 옹동지소는 전국의 농협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지난 90년부터 한약재 생지황을 가공해 보혈강장한약재 숙지황(熟地黃)을 생산해온 농협으로 유명하다.이곳의 숙지황은 국내 한의원이나 한약방들이 국내외 생산제품 가운데서 약효를 제일로 인정할만큼 품질면에서 타제품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전국의 8백여군데 한약방과 한의원들이 수입산에 비해 3배정도 비싼가격에도 불구 옹동 숙지황을 이용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를 여실히 알수 있다.칠보농협의 숙지황이 약효가 뛰어난 것은 건지황을 찹쌀술에 침정시킨 다음 찌고 말리는 제조과정을 9번이나 반복해 보혈강장효과가 그대로 담겨있기 때문.반면 시중에 많이 유통되고 있는 중국 수입산의 경우 찌고 말리는 과정을 4∼5번밖에 반복하지 않아 옹동 숙지황에 비해 약효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게다가 국산 숙지황과 수입산을 혼합해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이처럼 옹동 숙지황의 탁월한 약효에도 불구 중국산이 시장을 어지럽히고 있는 것은 국산의 3분의 1수준밖에 안되는 싼가격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옹동 숙지황이 5백g 1근에 1만4천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는데 비해 중국산은 4천∼5천원 수준에 판매돼 많은 한의원이나 한약방을 유혹하고 있다.이같은 점을 감안 한약을 지을때 국산 숙지황이 들어갔는지 중국산이 들어갔는지 소비자들의 냉철한 판단이 있어야 할것으로 보인다.잘못하면 제값을 내고서 수입 숙지황이 들어간 한약을 먹을 우려가 많기 때문.현삼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인 지황의 뿌리를 가공한 숙지황은 검은 젤리형태로 약간의 온기가 있으나 독이 없고 달면서도 약간의 쓴맛을 지니고 있다.숙지황은 한약을 짓는데 많이 들어가는 약재로 허약자의 보혈강장과 지혈강장,해열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또 남자의 골수를 튼튼히 하고 혈맥을 이롭게 하며 귀와 눈을 밝게 하고 설사를 방지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옛부터 전해지고 있다.나아가 신경통과 당뇨병,생리불순치료,간과 신장을 보호하는 한약재로 널리 알려져 있다.옹동 숙지황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기까지에는 우여곡절이 많았다.옛부터 옹동은 생지황을 많이 생산하는 고장으로 유명했다.그러나 농민이 땀흘려 수확한 생지황은 중간상인들의 농간으로 헐값에 팔려나가는 서러움을 겪어야만 했다.이에따라 합병전 옹동농협은 정읍시청과 농민들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생지황을 부가가치가 높은 숙지황으로 가공제조키로 하고 지난 90년 제조공장설립과 함께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약품제조업허가를 받아 고품질의 숙지황을 생산하기에 이르렀다.덕분에 생지황을 싼값에 판매하던 농가들은 옹동농협이 숙지황을 제조한 이후 벼농사보다 훨씬많은 짭잘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매년 옹동농협과 37ha의 생지황을 계약재배하고 있는 1백37농가의 농민들은 쌀평당순소득 2천4백21원이나 고추평당순소득 5천6백23원보다 훨씬많은 평당 1만원정도의 순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김현충 조합장은 “올해 1억원을 들여 노후된 찜솥을 교체해 숙지황의 질을 한층 높이고 현재 추진중인 생지황과 숙지황을 이용한 건강음료화사업이 마무리되면 농협의 경영안정과 농가소득증대에 큰변화가 예상된다”며 새해포부를 밝혔다.
부안군 진서면일대는 예로부터 젓갈의 고장 곰소로 더 잘 알려져 있는 포구 마을이다.이곳에서 생산되는 멸치액젓은 특유의 맛깔스런 맛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으며 최근들어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국립공원 변산반도를 찾는 관광객의 주요 쇼핑지로 인식되면서 젓갈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곰소 젓갈은 오염되지 않은 곰소만 청정 앞바다의 갯벌에서 갓 잡아올린 싱싱한 수산물만을 엄선한 것을 원료로 산골짜기를 통과해서 불어오는 골바람과 서해낙조를 받으며 자연숙성시킨 독특한 젓갈 맛은 곰소 염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을 가미, 삼박자가 어우러져 남도제일의 젓갈로 친다.부안군 관내에는 젓갈제조업 총 32개소가 있으나 이중 21개소와 식품즉석판매가공업 총 53개소 중 46개소가 곰소지역에 자리잡고 있다.할매집 곰소식품(대표 김종훈)은 지난 40여년간 2대째 전통을 이어받아 오직 한길 지역특산품인 젓갈 생산에 주력해온 중견식품업체다.특히 오염되지 않은 고군산열도와 위도근해의 칠산앞바다에서 잡히는 선도높은 양질의 원료와 반세기동안 어머니의 손끝에서 맛을 내는 재래방법으로 정성과 혼을 담아 전통적 제조비법으로 만들어, 경쟁업체들이 결코 모방할수 없는 독특한 맛과 향을 자랑한다. 현대인의 입맛이 맞는 다양한 젓갈을 생산해 내고 있는‘할매집 곰소식품’은 이지역에서도 최고의 맛을 내는 곰소젓갈의 원조로 손꼽히고 있다.곰소식품 액젓 맛의 비결은 단연 신선한 멸치와 까나리에 순도높은 지역산 천일염, 그리고 오랜 전통과 배합과정을 통해 자연발효 시키는 숙성비법에서 맛의 진가를 느끼게 한다.곰소식품의 멸치액젓은 보전이 잘 된 곰소만 청정 갯벌에서 잡아올린 선도높은 멸치와 까나리를 섞은 옛날 전통의 맛 그대로여서 김장철은 물론 식욕을 잃은 사람들의 미각을 돋우는 식품이라는게 김사장의 설명이다.또한 타지역산 멸치액젓이나 까나리액젓과는 달리 멸치와 까나리를 소금과 섞어 15∼20 여개월 숙성·발효시켜 상품화한 곰소액젓은 색택이 뛰어 날 뿐만아니라 심오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당기게 하고 있다.곰소식품은 곰소 염전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천일염을 두달정도 저장했다가 고기를 절여 간수를 완전히 빼내는 방법으로 젓갈을 제조하기 때문에 소금의 쓴맛이 비교적 적고 위생적이기 때문에 그 맛 또한 담백한게 특징이다.우수한 품질과 명성으로 인해 생산량의 거의 대부분은 전국 도매업체로 운송되어 백화점 , 농협하나로마트, 택배, 전자쇼핑물, 우체국 인터넷쇼핑(우편주문) 등 할매집 젓갈의 유통 체제가 전국적으로 알려져 연중 주문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김종훈 사장은 제품의 질적 차별화된 최고의 맛과 품질만을 고집하는 경영방침을 갖고 국제적인 식품기술전 등의 참가를 통하여 전통식품인 젓갈의 우수성을 알려 연간 30∼40억원 매출에 10만달러 상당의 수출실적을 거뒀다.이러한 공로로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한 그는 올해를 포장개발·생산량 확대로 수도권시장 공략의 해로 정하고 판촉에 전력을 쏟고 있으며 곰소젓갈의 원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생산량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곰소식품은 앞으로 소비자들의 편익과 기호도를 고려해 무색 원통형및 사각형 용기외에 나무상자 등 다양한 디자인의 포장 방법을 개발해 인근 관광객들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깔끔한 포장과 깨끗한 제조법을 기초로, 특유한 맛 유지가 곰소식품이 추구하고 있는 경영방침과 전략이다.
세계에 우리나라를 상징할 수 있는 것으로 인삼을 빼놓을 수 없다.환상의 영약으로 통하는 한국 인삼 중에서도 가장 상품으로 치는 것이 백제 인삼이다.그 백제 인삼을 전국 자치단체중 가장 많이 생산하는 곳이 진안군이다.진안군은 ‘홍삼 진안’의 기치를 높이 내걸고 고급 기술 전파와 부가가치 창출에 전력하고 있다.최근들어 대만을 비롯한 동남아는 물론, 세계 최대 소비처인 중국을 상대로 홍삼판매 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특히 2천2 월드컵을 계기로 지역 업체들은 간편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포장을 개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97년 농어촌 구조개선 사업으로 일환으로 설립된 삼신인삼(대표 송화수)은 각종 인삼제품 생산에서 앞서가고 있다.미국·일본 등 해외시장 수출시 잔류농약 검출의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고성능 원심분리기 시설을 갖춘 삼신인삼은 액기스를 농축한 홍삼정과 신제품 홍삼환을 개발해 해외와 국내를 한꺼번에 겨냥하고 있다.이 제품들은 항암작용과 학습 기억력 향상·항당뇨 등 효능이 전파되면서 소비층이 다양하게 늘고 있다.삼신인삼은 창립초기부터 고품질 생산은 증삼기술에 따라 성패가 달려있다고 판단, 기존 보일러 스팀 방식에서 균일한 전기 가열 방식을 통해 사포닌 및 기타 주요성분의 손실을 최대한 줄이는데 성공했다.송화수 사장은 증폭 신기술 개발 등으로 99년 농림부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대만·홍콩 등에 연간 2백만달러 이상 수출실적을 올리기도 했다.홍삼은 수삼을 찌고 건조시켜 사포닌 성분 등 유효성분을 증가시키고 수분함량이 14%이하가 되도록 가공한 제품을 가리키며 주요 성분으로는 20여종의 사포닌이다. 특히 학습 기억력을 높여주는 Rg2, 항암작용의 Rg3, 정신안정작용에 Rb1, 항당뇨에 Rb2 등의 사포닌 성분을 가지고 있다.홍삼의 분류는 품질에 따라 천삼·지삼·양삼·절삼·미삼 등이 있으며 조직이 치밀하고 외형이 좋은 특상품은 천삼, 중등급은 지삼, 양삼은 하위등급이다.송화수 사장은 “소비자의 수요 변화에 따라 기능성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형태에 따라 절편 홍삼·토종꿀과 혼합한 봉밀 홍삼절편·가루로 만든 홍삼분말·과립으로 만든 홍삼차 등을 대·중·소로 포장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송사장은 “홍삼을 달여 먹을때 주의할 점은 철제용기를 사용하지 말고 도자기나 유리탕기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군 부귀면에 공장과 사무실(433-6767)이 있으며 인터넷주소는 www.sam/sin.co.kr
1백여 가구가 모여사는 전주시 덕진구 원동. 3백여년 동안 대대로 내려온 이강주(梨薑酒)의 맥을 이어가는 술익는 마을이다. 6대 선친부터 빚어 내려오던 가양주를 체계화해 상품화한 이강주는 멋과 멋의 고장 전주를 대표하는 민속주.뿐만 아니라 조선조 중엽부터 호산춘, 죽력고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명주’로 꼽힌다. 특히 조선조 말 한미 통상수호 조약체결은 물론 남북 적십자회담 등 국가 중요행사에 애용되고 있는 우리 고유의 대표적인 술로 평가받는다.이강주는 무형문화재 제6호이자 전통식품 제조명인 9호인 고천(古泉) 조정형씨(趙鼎衡·62·명주 이강주 대표)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대학에서 농화학을 전공한뒤 국내 유명 주류회사에서 25년간 근무했던 그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2백여 가지 향토주를 연구한 끝에 91년부터 큰형 집의 창고를 빌려 이강주를 빚기 시작했다.전세방을 전전하면서도 이강주에 대한 집념을 굽히지 않은 결과 마침내 상품화에 성공, 입소문을 타고 주문이 밀려들어 지난해에는 60억원 매출에 40만달러 상당의 수출실적을 거뒀다.이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수상, 신지식 농업인 선정,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한 그는 이강주 외의 민속주 보존에도 심혈을 쏟고 있다. 삼한시대부터 내려온 우리나라 술의 역사, 재래식 술의 공법, 세시풍속에 빚어졌던 절기주 등을 총망라한 ‘다시 찾아야 할 우리의 술’이라는 책을 발간하는가 하면 술빚는 도구 8백여점을 모은 ‘술 박물관’을 완주군 소양면에 지어 오는 3월께 문을 열 예정이다.그는 “이강주는 나 혼자 만든 것이 아니며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아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최근 양주를 선호하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제사상이나 차례상 만큼은 민속주가 지키고 있으며 이러한 세시풍속의 자존심은 후세에도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배와 생강을 주원료로 하는 이강주는 명칭 그대로 배의 시원함과 생강의 매콤함이 전통 소주에 담겨 있다. 백미 등을 재료로 만든 소주에 조선시대 왕실 진상품이었던 이서 배와 봉동 생강, 전주 울금 외에 계피와 토종 꿀 등을 첨가해 제조한다.백미로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을 완전히 식혀 고두밥과 누룩을 섞어 술을 담근뒤 1주일 후 술을 소주고리에 넣고 전통방식으로 소주를 내린다. 담근 술을 다시 솥에 넣고 불을 지피면서 냉각수를 교환해준다. 찬 기운과 만난 알콜증기가 액화되어 높은 도수의 소주가 떨어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알콜도수는 낮아진다. 약 35도로 내린 전통소주에 이강주의 주원료인 배, 생강, 울금, 계피를 넣고 3개월 이상 침출시킨뒤 마지막으로 꿀을 가미하면 비로소 이강주가 된다.입안을 감도는 계피향과 꿀 등으로 첫잔의 거부감이 없으며, 연노랑 술빛이 신비로운데다 청량한 맛과 향이 독특하고 피로회복에도 좋아 ‘여름밤 초승달 빛과 같은 술’‘취해도 정신이 맑아지는 술’로 알려져 있다. 알콜 도수는 소주와 같은 25도이며 17종의 다양한 전통도자기 포장으로 명품의 품위를 높였다. 이강주 1호에서 장승·대나무 미니어처, 결혼선물세트, 에밀레종 특대 등 선물용 22종이 출시되고 있으며 가격도 1만원에서 30만원까지 다양하다. 보관기간은 1년 이상이다. 명주 이강주(063-212-5756, www.leegangju.co.kr).
남원 목기는 예로부터 재질이 좋고 기술력이 뛰어난데다 향이 일품이어서 궁중 제사에 쓰였던 지역 최고의 특산물이다. 플라스틱 제품이 유행하며 한 때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최근들어 이 같은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다시 소비자들의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남원목기의 역사는 멀리 신라시대로까지 거슬러올라간다. 당시 승려가 3천명이 넘었던 지리산 실상사 스님들이 속세의 잡념을 없애고 불교에 정진하라는 뜻으로 향나무 염주를 만들어 항상 머리맡에 놓았고 그 후에도 밥그릇인 바리를 만들어 사용한 것이 목기 제조의 시초로 알려져있다. 이와 함께 변학도의 생일날 술통으로 사용한데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이후 남원목기는 사찰과 서민들을 통해 수천년을 전수돼오면서 전국 최고의 명성을 얻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상과 제기 등의 목공예품이 궁중에 진상되기도 했다. 이 같은 명성은 지금도 그대로 이어져 상 종류는 전국 시장의 40%, 제기는 80%를 차지할 만큼 남원은 목기의 고장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남원목기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국내 최고의 기술과 품질, 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남원목기는 무공해 자연 옻칠을 사용해 색상과 내구성 등 품질이 우수하고 모양이 정교하며 섬세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재질 역시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물푸레와 오리목 노각 괴목나무를 6개월 이상 자연 상태로 건조시킨 질 좋고 단단한 나무만을 사용한다. 전체 공정도 전체의 90% 이상이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먼저 원목을 토막낸 뒤 초벌깎기를 거쳐 손으로 다시 외형을 깎는다. 이때 재기용 목기는 비틀림이나 갈라짐을 방지하기 위해 끓는 물에 삶은 뒤 습도가 낮은 음지에서 1백50일간을 건조시키게 된다. 건조된 목기는 재벌깎기에 이어 연마질을 하고 옻칠을 하는 등 복잡하고 지루한 절차를 겨쳐 탄생된다. 그래야 수십년이 지나도 색이 변하거나 그릇에 금이 가지 않는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남원목기의 종류만도 제기와 교자상, 밥상, 찻상, 함지박 등 10여가지에 이르며 80여개의 중소기업이 남원지역에 밀집해있다. 가격은 칠이나 재질에 따라 제기세트를 기준으로 15만원에서 1백만원까지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가격이 15만원 이하일 때에는 값싼 중국산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의해야 한다. 또 제작업체와 판매처를 꼭 확인해야 우수한 정품의 목기를 구입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목기는 이미 전국적으로 품질과 전통을 인정받은 한국의 대표 특산품으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며 “이 같은 명성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임실군은 수년에 걸쳐 산지자원화 사업 개발 등에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해 왔다.전 지역의 70% 이상이 산으로 둘러 싸여 있는 임실지역에는 고추외에는 특별히 내세울 만한 가공식품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러한 가운데 지난 97년 임실읍 이인리에는 임실동충하초연구소(소장 김형권)가 들어서면서 농가는 물론 지역경제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그것은 이곳에서 생산되는 동충하초 제품이 각종 암과 고혈압·당뇨·숙취해소 등에 뛰어난 효능으로 전국에 소개되면서 커다란 반응을 불러 일으켰기 때문.따라서 임실군은 이곳의 동충하초를 지난 99년 7월 제99-70-1의 농특산물로 지정한데 이어 김소장은 임실군과 전북도에서 신지식인으로 선정하기도 했다.이를 바탕으로 임실동충하초연구소는 2001년 한국식품개발연구원과 경영 및 기술컨설팅을 계약하고 같은 해 전국 영농법인 최초로 국가가 인정하는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을 획득했다.뿐만 아니라 한국표준협회가 최우수 사업체에 부여하는 것으로 동종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와 올해 연이어‘으뜸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이처럼 임실동충하초연구소의 제품이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감기와 천식 등에 면역이 강한데다 눈꽃동충하초의 경우는 기억력 강화로 수험생들에 인기가 높다는 연구원들의 귀띔이다.특히 술자리가 많은 중년남성에는 인진쑥동충하초가 간 해독에 뛰어나고 숙취해소는 물론 피로회복을 빨리 촉진시킨다는게 자랑이다.또 뽕잎동충하초의 경우는 당뇨와 혈압조절이 탁월하고 노인성 질환인 뇌졸증 (중풍)예방이 3년간에 걸쳐 1백% 도전에 성공한 대표적인 상품으로 알려졌다.이밖에도 한국 대표농산물 50대 제품에 선정된‘기운찬’은 순수 국산 흑미를 사용, 동충하초 균사체를 과학적으로 결합시킨 새로운 생명공학 제품으로 당뇨나 비만 등 식이요법에 높은 효과를 얻고 있다.일반과 달리 임실동충하초연구소의 장점은 순수 국산 한약제만을 고집, 값싼 중국산 제품을 전혀 사용치 않기 때문에 노인을 비롯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더불어 연구소에서는 이용자들의 몸상태에 따라 동충하초의 성분을 조절하는 등 배려를 아끼고 있어 직접 방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때문에 이곳의 동충하초 제품은 명절을 비롯 사시사철 선물용으로 꾸준히 판매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택배로 안방까지 배달이 가능해 전화주문도 가능하다.이같은 제품개발에 대해 김소장은“한 분야에서 최고를 꿈꾸는 연구원들의 땀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신제품 개발에 전력을 질주할 것”을 다짐한다.임실동충하초연구소 063-644-7335(임실군 임실읍 이인리).
정읍시 산외면 회죽리에 소재한 영농조합법인 금계식품(대표 임장옥)은 발효식품인 감식초를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건강식품회사로 국내외에서 명성을 굳혀가고 있다.그중에서도 옛부터 전설의 음료로 불리워온 ‘금란초(錦卵酢)’를 우석대 식품영양학과와 산학협동으로 3년간의 연구끝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해 식품업계에서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2000년 8월 개발과 함께 시판에 들어간 샘고을 금란초는 의학의 아버지인 히포크라테스가 회복기환자에게 복용케 했다는 초란을 이용해 만든 건강음료.유정란을 3년간 숙성된 감식초에 발효시켜 여기에 벌꿀 등을 첨가해 만든 알카리성 식품으로 갈슘과 철분,유기산과 비타민,아미노산과 단백질이 풍부해 골다공증과 정력강화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특히 고혈압과 간염은 물론 한의학에서는 기미와 주근깨 등 피부미용과 임신한 여성들에게 좋은 식품으로 전해내려 오고 있다.송정모 우석대한방병원장은 “알카리성 식품인 금란초는 한의학상 피로회복과 숙취제거,노화억제,변비 등에 효능이 뛰어나다”며 손꼽히는 건강식품으로 추천했다.그러나 이 제품을 생산하기까지에는 우여곡절도 많았다.감식초에 유정란을 넣었을때 발효정지가 안돼 내용물을 용기에 담는데 어려움을 겪는 등 발효균정지실험을 하는데만 1년의 시간이 허비된 것으로 알려졌다.임 대표는 “수많은 시행착오끝에 마침내 탄생한 금란초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떨린다”며 그때를 회상했다.지난 94년에 설립된 금계식품이 자랑하는 또하나의 건강식품은 시판 2개월째인 ‘샘고을 까만초콩환’.이 제품은 약콩을 3년간 숙성된 감식초에 발효시켜 여기에 율무와 갈근,인진쑥 등 7가지 국산한약재를 혼합해 만든 건강식품으로 다이어트와 변비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제품 역시 산학연합동의 성과물로 송정모 우석대한방병원장으로부터 처방을 받아 개발됐다. 절찬리 시판중인 이 제품은 현재 군산대 주종재 식품영양학과교수에게 용역을 주어 얼마나 다이어트효과가 있는지 쥐동물실험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지금까지 나온 결과로는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금란초와 까만초콩환과 함께 금계식품이 자랑하는 또하나의 건강식품은 감식초.지나친 음주와 흡연으로 건강을 잃고 사경을 헤매던 끝에 감식초를 오랫동안 장복하고 병을 나서 임대표가 직접 개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 회사의 샘고을 감식초는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재래종 먹시감을 이용해 3년간 숙성한 것으로 효과가 좋아 먹어본 사람은 이 회사의 제품을 계속해서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회사는 이외에도 샘고을 곶감과 초콩,초란,초마늘 등 건강식품을 다양하게 생산하고 있다.이 회사는 현재 농협 하나로마트에 감식초와 곶감,까만초콩환 제품을 납품하고 조만간 금란초도 납품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져 성장이 기대된다. 덕분에 이 회사는 95년에 농산부로부터 전통식품업체로 지정을 받은 것은 물론 ISO 9002 품질인증까지 받아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주고 있다.이 회사는 우편주문판매외에도 LG화학과 신양현미유에도 감식초를 납품하고 있다.임대표는 “우리나라 사람은 기름기가 많은 육식을 많이 하는만큼 감식초와 같은 발효식품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감식초를 이용한 다양한 건강식품을 생산하는데 일생을 바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무주군은 수년간에 걸쳐 끊이지 않는 노력을 경주해 왔다.70%이상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무주군은 고랭지 채소생산 외에는 특별히 내세울만한 농산물이 없었던 90년대초 심산유곡 국립공원 계곡에서 재배했던 표고버섯이 비만·고혈압·숙취·병후회복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는 발표에 청정 무주군의 특산물로 우뚝서며 지금까지 구천동의 표고버섯은 전국 최고의 표고버섯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이어 지난95년 청정 덕유산 머루주를 개발,관광 무주의 특산품으로 자리잡기 시작하여 전국 유명백화점과 와인시장 등에서 급속한 판매량을 기록한〈주〉덕유양조(대표 이재국)는 5년간에 걸친 끈질긴 연구끝에 최신 양조기계 시설을 갖추고 세계적인 와인시장 경쟁에 도전했다.특히 지난 97년 동계 U대회시 세계인들에게 선보인 구천동 머루주는 최고의 와인으로 인정받으면서 청정관광을 활용한 이미지 부각으로 갈수록 국내외적으로 인기가 상승해 지금은 수요를 당하지 못할 정도로 머루주의 위치를 확보했다.또한 구천동 머루주는 피를 맑게하고 동맥경화,노화예방을 도와 피부의 건강을 위한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동의보감에는 위장병과 해소·천식에 좋으며 당뇨,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농업무역센터에서 열린 농림부 주관 한국 전통식품 BEST 5 설발대회에서 식품 부문,구천동 머루주가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이재국 사장은“구천동 머루주는 청정계곡의 맑은물과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무공해 머루로 빚은 100% 건강와인임을 자신하다”고 말하고“정부차원은 물론이고 자치단체의 특별한 지원대책이 없다면 질의 우수성은 인정받으면서도 사장당할 수 밖에 없다”며 특별한 지원책을 기대하고 있다.이에 뒤질세라 전통 반딧불한과(대표 김종천)또한 무주의 특산품으로 우뚝 자리잡고 있다.지난 11월 구천동 머루주와 함께 2002 한국전통식품 BEST5 선발대회에서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구천동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무공해 찹쌀로 빚은 유과는 어느곳에서도 흉내를 낼 수 없는 독특한 전통의 옛향취를 만끽할 수 있는 한과로 궁중요리 전통방식을 그대로 전수,국내 전통유과에서는 맛과 품질이 천하 으뜸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특히 청정머루 유과는 연보라빛 은은한 색과 함께 새콤한 머루향과 맛이 일품으로 어른들과 스승 등 귀한분들에게 전하는 선물로는 최고다.구천동 머루주와 무주 반딧불유과는 전국각지에서 주문이 쇄도하자 우편택배판매를 실시,어느곳에서도 주문이 가능하며 늦어도 2일이면 전국 어디에서도 소비자들이 받아볼 수 있다.연락처△구천동 머루주:전북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 670-3 / 전화(063)323-2355∼6△무주 반딧불 유과:무주군 안성면 공진리1217 /전화(063)322-8129.
가시오가피나무는 인삼과 같이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 관목으로 잎모양이 산삼과 구별할수없을 만큼 닮아 러시아 및 미주·유럽지역에서는 나무산삼이라고도 불린다.가시오가피는 백두산을 중심으로 북한·만주·연해주지역 및 덕유산·지리산·치악산 등 해발 6백∼1천m이상의 고산지대에서만 자생한다.구소련 운동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을 위해 복용했고, 탐험가·우주비행사·군인 등 고도의 체력과 집중력이 필요한 사람이 주로 복용했다는 내용이 1986년 뉴사이언스 학술지에 발표되어 세인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특히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15여종의 오가피나무중에서도 생물활성이 뛰어난 아칸토사이드 및 여러 유용성분의 함량이 가시오가피나무가 월등히 높다는 사실을 독일 뮌헨대학의 와그너 교수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1979년부터 소량으로 재배하다 1997년 3월 ‘장수가시오가피영농조합’을 결성하고 경희대 약대및 한의대·중앙대 약대·전북대 생물학과·원광대 한약실험실·기전여자대학 식품영양학과·우석대·농촌진흥청 호남농업시험장·전북농업기술원 진안 숙근약초 시험장·대전대 한의예학과·장수군 농업기술센터 등과 연계, 임상실험과 약리작용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현재까지 알려진 가시오가피나무의 약리작용은 생체에 무해하고, 외부 인자에 대해 저항력 강화와 생체기능을 정상적으로 만들며, 각 기관의 기능적 균형을 유지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임상결과 당뇨병에는 혈당치 억제작용이 현저하고 결핵환자에게는 체력이 증강되며, 심근·류머티즘에 유효하며 고혈압·저혈압을 안정화시키고 성선호르몬 분비 촉진으로 강정 강장작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경희대 한의대 김호철 교수가 가시오가피에서 추출한 물질을 투여한 결과 정상 흰쥐에비해 성장률이 1.53배 빨랐으며 성장호르몬을 투입한 흰쥐의 성장속도(1.89배)에 비해서도 80%수준에 달했다고 발표했다.이같은 임상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보조식품·주류·과자류·음식·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장수가시오가피 영농조합에서는 2001년 장계면 금덕리 위동마을에 공장을 설립하고 1차적으로 지난해 건강보조식품인 장수가시오가피 ‘환’과‘파우치’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이 조합에서 개발한 환과 파우치는 6년생 가시오가피나무의 잎과 줄기 그리고 뿌리까지 전체를 가지고 만든 제품으로 줄기 위주로 만든 유사제품과는 질이 확연히 다르다.원료자체가 장수에서 생산한 무비료·무농약으로 재배한 가시오가피나무 100%를 가지고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복용해본 사람들의 경험담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지난 한해 판매된 실적이 1억원을 넘어섰다.예쁜 옹기항아리에 담긴 ‘환’ 은 2개월 복용분량이며 10만 3천원에 판매한다. ‘파우치’(가시오갈피 진액)는 1개월 복용분량이 21만5천원에 판매되고 있다.(장수가시오가피 영농조합 사무실 전화 353-9003)
고대 그리스와 로마인들은 버섯을 ‘신의 음식’이라고 했고 중국인들은 불로장생 영약으로 소중하게 다뤘다.완주군 동상·소양·상관면 주민들에게 표고버섯은 ‘노다지’로 불리워지고 있다.지난 1995년 완주 8품으로 지정된 표고버섯은 이들 3개면에서 7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다.연간 생산량은 70여톤으로 한 해 소득만도 60억여원에 이르고 있다.표고버섯이 이처럼 짭짤한 농가소득원으로 자리잡은 데는 현대화된 하우스 시설 덕이다.산성물과 알칼리성물을 고루 뿌려 균사의 발육을 촉진시킴으로써 양질의 버섯을 생산, 특히여름·겨울철에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전북도내 4백17명 표고 생산농가들을 대변하기 위해 지난 97년 3월 설립된 전북표고산림조합(조합장·손홍일)이 완주군 소양면 해월리에 자리하고 있다.이 조합은 표고버섯의 생산·수집·공급에 따른 유통체제를 확립헤 조합원의 소득을 높이고 수입자유화로 인한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우량 표고버섯 생산과 기술지도를 강화해 표고버섯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유통시설로는 선별집하장, 가공처리장, 저온저장고를 비롯해 직매장을 두루 갖추고 있다.표고산림조합은 서울 가락동시장에 생표고를 출하하는 한편 ‘산마을’ 브랜드로 표고분말, 절편등 신제품 가공·판매에 힘쓰고 건표고 우편주문판매도 실시하고 있다.완주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표고버섯은 맛과 향기가 좋아 식욕을 북돋아줌으로써 원기를 회복시키며 멜라닌 색소는 뇌의 자율신경을 안정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표고버섯애 들어있는 비타민 B1과 B2는 야채의 거의 두 배의 영양을 갖고 있다.표고버섯에 들어있는 무기질은 칼슘과 인이 가장 많고 헤모글로빈을 생성하는 철분도 다량 들어 있으며 목이버섯 다음으로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예방에 도움을 준다.표고버섯에는 에리다데민이라는 물질이 있어 핏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리고 혈압을 낮춘다. 에리다데민은 마른 버섯을 물에 우려낼 때 녹아나오므로 즙액을 버리지 않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표고버섯은 백화고, 흑화고, 동고로 분류되고 있는데 분류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표고버섯 가운데 최고를 자랑하는 백화고는 일년 중 봄에만 수확이 가능하다. 겨우내 움추려 있다가 봄이 되면 피어난다. 이처럼 성장기간이 길고 귀한 버섯이어서 가격도 가장 비싸고 영양과 맛 또한 일품이다.흑화고는 일년 가운데 봄과 가을철 두번 수확한다. 자라는 과정에서 햇빛만 1백%보고 자라면 백화고가 되고, 이슬을 많이 먹고 자라면 흑화고가 된다. 영양과 질은 백화고 보다 약간 떨어진다.동고는 봄과 가을 두번 수확한다. 종균을 접종해서 정상적으로 자라는 버섯을 가리키는데 품질이 화고에 비해 조금 떨어진다.표고는 생표고보다 마른 표고가 영양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꽃게장업계의 최고, 넘보지 마라.’ 꽃게장의 발상지 ‘<유>내고향 꽃게장’의 계곡가든이 꽃게장의 전국화에 성공, 전국제패를 눈앞에 두고 있다.금강하구둑 주변 군산시 개정면 아동리에 위치한 계곡가든(대표 김철호·44).계곡가든은 서해안에서 나온 싱싱한 꽃게(장)의 조리법을 다년간 연구, 식품분야에서 보기드물게 벤처기업 인증까지 받은 명품을 만들어 전국무대에 우뚝섰다.김철호사장의 ‘<유>내고향 꽃게장’은 단순히 간장을 끓여 붓는 전통조리법을 뛰어넘어 게장의 원료처리 초기에 빙온처리를 하고 독자적으로 개발한 양념소스를 첨가, 새로운 요리로 탄생시켰다.이 조리법은 기존의 방식이 디스토마 등 기생충 위험에 노출돼있는데다 비린 맛과 염분 등이 남아 있어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지 못하는 점을 완전히 개선, 키토산의 원료가 되는 게껍질의 항균성·살균·살충 및 방부효과와 함께 21세기형 음식을 만들어냈다는 평가이다.지난 90년 미래가 보장된 직장을 그만두고 본격 꽃게장 연구에 뛰어든 김사장은 전국의 유명음식점 등을 방문, 요리와 식품 등을 직접 맛보면서 꽃게장의 전국화를 위한 힘찬 발동을 걸었다. 이후 10여년만에 김사장은 꽃게장 박사라는 애칭과 함께 전국의 꽃게장업소들의 벤치마킹대상이 될 정도로 이 분야의 최고봉에 올랐다.이같은 노력으로 한국식품개발연구원으로부터 인정을 받은 계곡가든은 업계 최초로 홈쇼핑 광고를 시도해 엄청난 매출신장을 기록, 꽃게장 맛으로 전국을 강타했다.일찍부터 기업홍보기법을 구사한 김사장은 서울과 전주·익산 등 전국 각지에 체인망을 구축, 꽃게장 맛 전파에 적극 나서는 한편 올해를 공격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전국 유명백화점 납품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좀더 다가갈 계획이다.‘꽃게장 원조’계곡가든은 이 분야 전국 최고의 기업으로 위상을 확고하기 위해 백화점업계의 공략에 나서 이미 현대백화점에 납품계약을 확보한데 이어 국내 최고의 롯데백화점과의 납품을 위해 동분서주, 최근 거의 성사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급성장으로 계곡가든의 꽃게장은 지난해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인상 수상을 일간 스포츠의 식품제조부문 골든브랜드대상, 스포츠서울의 우수기업 및 우수브랜드로 거푸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김사장은 “최근 추진하고 있는 백화점 납품이 마무리될 경우 계곡가든의 성장은 엄청날 것”이라면서 제품과 판매망이 어느정도 자리잡은 만큼 이제 정도에 입각한 공격경영을 기업 모토로 삼고 뛸 것이라고 말했다.불황기속에도 꽃게장 미식가들이 평일 3백명씩, 휴일에는 6백∼1천명씩 각각 찾고 있어 맛의 도장으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이곳의 음식종류는 꽃게장 정식·탕·무침 등 10여가지이며 가격은 1만1천∼1만5천원대(1인분기준).또한 포장용(선물용) 꽃게장 2.5kg (4만8천원), 4kg(6만8천원), 5kg(8만3천원) 등과 함께 돌게장 2.5kg(3만8천원) 등 다양한 상품으로 이뤄졌다.서울등지에서 자가용으로 올 경우 서해안고속도로 군산 IC를 따라 금강하구둑 교차점(일명 하구둑 4거리)에서 좌회전, 2백m가량 진입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익산과 전주등지에서는 금강하구둑 표지판을 보고 우회전, 1km정도 내려가면 계곡가든이란 간판을 찾을 수 있다.문의전화(063)453-0808.
강물과 바닷물이 맞부딪치는 곳에서 잡히는 풍천장어. 풍천장어는 서해안과 남해안 곳곳에서 생산되지만 그 중에서도 고창 선운산에서 건져올린 것을 최고품으로 꼽는데 누구도 이의를 달지 않는다.고창의 장어 생산량은 전국의 30% 정도. 전국 최고의 주산단지인 셈이다. 특히 양식과 관련된 노하우와 조리법이 뛰어나 사시사철 미식가들의 발걸음이 이곳을 향하고 있다.장어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A·C·E가 풍부해 허약체질엔 원기를 회복시켜주고, 여성들에겐 피부미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의보감 등에도 대표적인 보양 강장식품으로 소개되고 있다.자연산 풍천장어는 1970년대까지는 고창지역 곳곳서 생산되었다. 하지만 개발에 따른 환경파괴로 이젠 멸종에 가까운 상태. 외지인의 경우 간혹 자연산 풍천장어를 맛보았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들 대부분은 얄팍한 상혼에 속았다고 판단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자연산 풍천장어는 찾기 힘들다. 고창지역에서 현재 생산되는 장어는 생산방법에 따라 양식장어와 갯벌풍천장어로 나눌 수 있다.풍천장어의 맛과 육질을 자연산에 가깝게 재현한 것이 갯벌풍천장어. 고창군은 지난해 3월 갯벌풍천장어를 특허청에 상표등록했다. 갯벌풍천장어는 고창지역에 드넓게 펼쳐진 갯벌에 장어를 방사, 일체의 인공사료를 주지않고 조개류·새우류·갯지렁이 등을 먹으며 자연상태서 자란 장어를 말한다. 육질과 맛이 자연산과 구별하기 어렵다는 것이 미식가들의 공통적인 평가이다.반면 양식장어는 인공적인 생육시설을 갖춘 양식장에서 먹이를 공급받으며 자란 것을 말한다. 양식에 대한 지식·노하우와 양식조건에 따라 품질이 천차만별이다. 양식장어는 대량 생산이 가능해 소비자들이 저가에 풍천장어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육질이 갯벌풍천장어에 비해 단단하지 않고 지방질이 많아 느끼하다는 단점이 있다.장어는 고급식품으로 자리를 잡은 만큼 서민들이 즐기기엔 가격이 약간 부담스럽다. 갯벌풍천장어를 취급하는 음식점은 군내에 3곳 정도. 이들 음식점은 1kg당 5만원을 받고 있다. 최근 고창읍 월곡택지지구 옆에서 개업한 판매점은 갯벌풍천장어를 양념과 함께 포장판매,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가격은 kg당 4만5천원.이에 비해 양식장어는 갯벌풍천장어의 절반 정도 값에 유통되고 있어 호주머니가 얇은 직장인들의 부담이 덜하다. 대부분의 업소는 kg당 2만2천원에서 2만5천원 정도를 제시하고 있다. 포장판매의 경우는 1만5천원에서 1만8천원 사이를 호가한다. 고창군 성내면의 한 업소는 아예 진공포장된 풍천장어를 개발, 대형유통업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극히 드물기는 하지만 일부 업자들이 중국산 장어와 유럽산 장어를 싼값에 들여와 풍천장어의 명성을 흐리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중국산 장어는 양식과정에서 사용하는 약품 등에 대한 신뢰성이 확보되지 않고 있고, 유럽산은 국내산에 비해 몸체가 작고 맛도 크게 떨어진다.
누에와 굼벵이를 이용해 국내 최초로 동충하초 연구소를 개설한 임실동충하초가 흑미쌀로 동충하초를 다시 개발, 선물용 인기품목으로 각광을 받고있다. 흑미동충하초를 ‘기운찬’으로 명명해 지난해부터 시판에 나섰기 때문이다.김형권 한국산업진흥협회 기업부설 연구소장은 어렵게 인증을 획득하고 다량 생산에 들어 가면서 추석상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흑미의 풍부한 영양소가 과학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생명공학임을 연구소측은 자부하고 있다. 특히 100% 국산흑미를 사용, 동충하초 균사체를 배양한 제품이여서 자연건강쌀 임을 강조하고 있다.게다가 멸균처리 돼 세척및 불림이 필요없이 조리가 가능해 라면 성격을 띄우고 있다는 것이다.구수한 맛과 향까지도 일미인 기운찬은 9백g 2개로 포장돼 가격도 2만8천원으로 선물로도 제격임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표준협회 상품성 기술력 심사에서 으뜸이로 선정돼 품질도 보장된다.특히 임실지역에서 생산한 무공해 흑미여서 이지역 쌀농가의 소득증대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전국최대 곡창지대인 호남평야, 그 중심부인 김제에서 생산되는 지평선쌀의 미질과 밥맛은 명실공히 전국최고를 자랑한다.섬진강의 맑은 물, 비옥한 토양, 오염되지않은 청정공기, 충분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생산된 지평선쌀은 찰지고 쫄깃쫄깃한 밥맛이 평가를 받으면서 최근에는 경기미를 능가한다는 평가가 나오고있다.김제시가 지난 99년 공동브랜드를 개발, 알려지기 시작한 지평선쌀은 재배에서부터 수확, 가공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치기 때문에 이제 쌀하면 지평선쌀을 떠올릴만큼 명성이 높아졌다.품질이 우수한 일미벼를 전량 농가와 계약재배해 저공해벼를 최첨단 시설을 갖춘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가공하는 김제특미 지평선은 정부가 인증하는 쌀중 최고라고 자부할만하다.지평선쌀의 특징은 일미벼 단일품종, 전량농가 계약재배, 전용 싸이로지정 품질관리는 물론,김제쌀 총생산량의 2%만 엄선하는등 차별화에 중점을 두고있다.올해의 경우 김제에서 생산되는 전체쌀의 단 2.3%인 15만1백50포대(20kg기준)만 지평선쌀로 출하된다.현재 부량,김제, 진봉,광활, 금만농협등 5개 농협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4kg, 10kg, 20kg등으로 구분해 시판하고있다.은희완 농협 김제시지부장은 “반들거리는 윤기와 밥알이 살아있고 단맛보다 구수한 우리맛이야말로 지평선쌀의 특징”이라고 자랑했다.
해발 4백m이상의 청정 고원지대서 생산되는 진안 배는 지구를 반바퀴 돌아서 영국에까지 수출길에 오르는등 그 맛을 인정받고 있다.진안고원은 심한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등으로 과질이 단단하고 풍부한 즙이 함유돼 있는게 특징.평야지역과 비교될수 없는 당도와 저장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산악지형이어서 과수원등 재배면적이 협소해 상품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요인이 됐으나 농기술센터등에서 꾸준한 홍보와 영농관리에 나서 면적의 확대는 물론, 엄격한 상품관리로 해외에서까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현재 진안군에서 재배되고 있는 면적은 1백44㏊이며 생산예상량은 1천8백69톤이다.이중 특히 수년째 영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신고배는 올봄 가뭄으로 생산량이 저조하지만 올해도 계약된 40톤의 물량은 물론, 추석대목에 공급할 물량은 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진안군 농업기술센터 동창옥지도사는 “상품일경우 10㎏ 한상자에 2만5천원정도에 거래되고 있다”면서 “진안 신고배는 배조직이 치밀해 사각사각하고 씹는 맛이 좋다”고 소개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 남원 목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남원목기는 예로부터 재질이 좋고 기술력이 뛰어나 궁중 제사에도 쓰였던 특산물이다.승려가 3천명이 넘었던 신라시대의 고찰 지리산 실상사 스님들이 밥그릇인 바루를 만들었던데서 시작됐다. 이후 사찰과 서민들을 통해 수천년을 전수돼온 만큼 국내에서는 최고의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무공해 자연 옻칠을 사용해 색상과 내구성 등 품질이 우수하고 모양이 정교하며 섬세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재질 역시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물푸레와 오리목 노각 괴목나무를 6개월 이상 자연 상태로 건조시킨 질 좋고 단단한 나무만을 사용한다.남원목기는 전체 공정의 90% 이상을 수작업으로 한다. 원목을 토막낸 뒤 초벌깎기를 거쳐 손으로 다시 외형을 깎는다. 이때 재기용 목기는 비틀림이나 갈라짐을 방지하기 위해 끓는 물에 삶은 뒤 습도가 낮은 음지에서 150일간을 건조시키게 된다. 건조된 목기는 재벌깎기에 이어 연마질을 하고 옻칠을 하는 등 복잡하고 지루한 절차를 거쳐 탄생된다. 그래야 수십년이 지나도 색이 변하거나 그릇에 금이 가지 않는다.가격은 칠이나 재질에 따라 재기세트를 기준으로 16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15만원 이하일 경우 값싼 중국산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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