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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시대 행사품목이 효자

알뜰소비심리가 확산되면서 정상가판매 의류 매출이 급감한반면 기획할인행사장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에따라 의류유통업계에서 기획행사장을 상설로 운영하는 한편 급기야는 정상가판매제품을 수익률을 줄여 행사장에 내놓는 등 행사장을 통한 매출올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대형 패션몰은 물론 로드숍과 할인점까지 공통된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전주메세지의 경우 올 한해동안 정상매장 매출은 작년보다 20%정도 감소한 반면 행사장 매출은 30∼40%가량 증가했다. 메세지관계자는 "행사매장의 경우 철지난 상품이나 기획상품 등을 모아 저렴하게 판매하는 데 상대적으로 가격부담이 적어 소비자들에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메세지의 경우 정상제품을 판매점 수익률을 낮춰 행사장에서 판매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행사품목이 인기를 얻기는 로드숍도 마찬가지다. 전주시 고사동 F캐주얼브랜드도 정상제품보다 20∼30% 저렴하게 선보이는 행사품목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 매장관계자는 "중저가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정상가격 판매제품은 작년보다 매출이 크게 떨어진 반면 행사상품 중심으로 매출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이마트전주점도 브랜드별 단품매장보다 기획행사매장 매출이 많다. 1년지난 상품 등을 중심으로 아동복과 여성·남성복을 번갈아가며 행사를 열고 있는 데 매출이 하루에 6백만원에서 최고 1천만원에 이르는 등 인기가 매우 높다.이마트 관계자는 "행사장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 소비자들이 구매하는데 부담을 덜 느낀다”며 "정상상품 매출은 떨어지는 반면 행사매장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서비스·쇼핑
  • 은수정
  • 2003.12.10 23:02

내년부터 '번호이동성''010통합식별번호'시행

최근 이동통신업계의 휴대폰 번호이동성과 010통합식별번호에 대한 마케팅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각 업체들이 자사에 유리한 부분만을 골라 광고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혼란만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내년 1월1일부터 '번호이동성'과 '010통합식별번호'등 2가지 새로운 제도가 시행된다.◇번호이동성은 무엇=번호이동성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이동전화 번호를 바꾸지 않고 다른 서비스업체로 이동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SK텔레콤 가입자가 LG텔레콤으로 서비스업체를 옮겨도 휴대폰번호를 바꾸지 않고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번호이동성은 사업자별로 순차적으로 적용되는데, 내년 1월부터는 SK텔레콤 가입자가 KTF나 LG텔레콤으로 옮겨갈 수 있고, 내년 7월부터는 KTF가입자들이, 2005년부터는 LG텔레콤가입자들이 각각 다른회사로 이동할 수 있다.번호를 바꾸는 번거로움이 싫어 한 회사 서비스만 이용해오던 이용자들이 요금과 품질을 따져 사업자를 고를수 있게 됐고, 011이나 016 019등 사업자 식별번호에 대한 메리트도 줄어들게 된다.◇번호이동성은 어떻게=사업자를 바꾸려고 할 때 새로 옮기려는 이동전화업체를 방문해 신청하면 모든 절차가 완료된다. 다만 이때 1천원의 수수료와 가입비(사업자별로 3만원에서 5만5천원)를 내야한다.그러나 SK텔레콤 가입자가 LG텔레콤이나 KTF로 바꿀 경우 단말기를 교체해야 하며,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또한 업체를 바꾼후 3개월 이내에는 재이동 할 수 없다.◇010 통합식별번호란=010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통합식별번호다. 내년부터 이동전화에 새로 가입하는 이용자들은 현재의 사업자별 식별번호 대신 010으로 시작되는 휴대폰번호를 받는다. 기존 가입자들은 사용하던 번호를 계속 사용하게 되는데, 원할경우 010식별번호로 변경해도 된다. 010 통합번호 뒷자리 국번호는 사업자별로 구분된다. 정통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SK텔레콤은 010-31××-××××, KTF는 010-30-××-××××, LG텔레콤은 010-39××-××××이다.정부는 이 번호를 기존사업자 식별번호와 함께 사용하다 2007년∼2008년경 모든 휴대폰 가입자를 010 통합식별번호로 전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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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정
  • 2003.12.09 23:02

2003 전북농산물 판매기획전 큰 성과

지난 5∼6일 양일간 서울 강동구 성내동 농협서울지역본부 직거래 장터에서 전북도와 전북농협 공동주관으로 열린 2003 전북 농특산물 판매기획전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농협에 따르면 이번 판매기획전을 통해 도내 농특산물 판매액이 130억원에 이른다는 것.내용별로 보면 EQ-온고을을 비롯한 도내 농협 RPC에서 생산된 쌀이 예약판매까지 포함해 모두 125억원어치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또 고추와 인삼·잡곡·표고버섯 등이 도내 특산물이 서울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5억원어치가 팔렸다. 이번 행사기간중 1만원이상 구입 소비자 20명과 가래떡 행사에 참여한 30여명에게는 EQ-온고을 쌀(20㎏)을 증정, 전북의 훈훈한 인심을 심어주었으며 전북쌀로 만든 튀밥 무료제공 이벤트도 펼쳐져 인기를 누렸다.또 행사장에는 '고향사람 만남의 장'도 마련돼 출향인들이 고향의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한편 개장식에는 강현욱도지사·정대근농협중앙회장·김원기 열린우리당 상임의장·황인성 전국무총리·고영곤 전북농협본부장·유성업정읍시장·곽인희김제시장·장재영장수군수를 비롯 각계각층의 인사와 출향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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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동기
  • 2003.12.08 23:02

순창 처가마을 '눈길'

시대의 흐름에 따라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면서 식탁에 올려지는 찬거리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이에 발맞춰 찬거리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밑반찬 전문회사로 급부상하면서 소득을 올리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순창 처가마을(대표 유충기)이 바로 화제의 주인공.식탁에 올라오는 각종 밑반찬을 처가집 장모님 손 맛으로 정성껏 이어온 처가마을은 지난 92년 농수산부 전통식품 제29호로 지정받은 강천식품으로 설립돼 멸치조림, 김 장아찌, 깻잎 장아찌 등 각종 장아찌류를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금년 부터는 자반조림, 진미채(오징어)조림, 북어채 조림, 양념깻잎 등 반찬류 일체를 다양하게 생산하고 있다.장류의 본고장 청정지역 순창에서 생산된 엄선된 자반, 새우, 무우 등을 각종 양념으로 맛깔스럽게 버무려 어머니의 깊은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밑반찬으로 재생산하고 있다.유 사장은 "음식 맛은 장맛이 든 순창의 맛을 우리네 어머니들의 고유한 맛과 향이 살아있는 손맛을 맛깔스럽게 정성껏 만들어 정직과 신뢰로 판매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다시 찾는 상품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전통방식과 현대적인 맛이 어우러전 제품을 생산하며 차별화된 회사로 제품의 포장단위는 100g, 150g, 180g 등 소포장과 식당 및 업소용으로 1㎏, 3㎏ 등이 있다.또한 소포장 용기는 다 반찬 용기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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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융희
  • 2003.12.06 23:02

품질인증 고품질쌀 생산위한 완전미시설 보강 서둘러야

도내에서 생산되는 쌀의 고품질화를 통한 소비자들의 선호도 증대 등을 위해서는 미곡종합처리장(RPC) 에 완전미시설 보강이 서둘러져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또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자치단체에서 완전미 시설 보강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할 것으로 촉구되고 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과 도내 미곡종합처리장 등에 따르면 RPC에 완전미 시설을 할 경우 벼가공시 싸래기·분상질립(덜 여문상태)·뉘 등의 비율이 크게 낮아진다는 것.이는 미질및 밥맛 개선으로 이어져 완전미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더욱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그러나 도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40여개의 RPC중 완전미 시설을 갖춘 곳은 8곳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RPC들은 완전미시설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도 시설비 부담으로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런 가운데 내년부터는 소비자들의 신뢰구축에 필수적인 쌀 품질인증 규격이 강화될 예정이어서 완전미 시설 보강은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품질인증 규격 강화로 쌀품질과 밥맛과 직결되는 싸래기의 비율은 현행 4%에서 3%로 , 분상질립의 비율은 2%에서 1.2%로 낮춰야 한다. 특히 올해처럼 일기불순 등에 따른 작황부진으로 미질이 예년에 비해 떨어진 상태에서 완전미시설은 보완책으로 떠오르고 있다.김제 백구농협 윤세천 전무는 "미곡종합처리장에 완전미 시설이 절실하나 2억원이 넘는 시설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의 품질고급화와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자지단체에서 완전미 시설 자금 보조 등 적극적인 지원이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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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동기
  • 2003.12.06 23:02

의류유통업계 일제히 연말 겨울정기세일 돌입

의류유통업계가 겨울정기세일을 진행하며 일제히 연말 매출 끌어올리기에 돌입했다. 전주코아백화점과 메세지, 에프샵 등지는 지난달 28일부터 15일까지 겨울정기바겐세일을 진행한다. 정기행사가 없는 11월 사은품제공 등으로 고객을 끌어모았던 백화점업계는 이번에는 가격할인을 내세워 다시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그러나 백화점과 패션몰 정기세일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유명브랜드가 참여하지 않았으며, 소비심리가 회복되지 않아 크게 기대하지 않는 분위기다.전주코아백화점은 1일부터 15일까지 겨울정기 대바겐세일을 진행한다. 핸드백 구두 등 잡화류의 경우 10∼20%, 숙녀 및 신사의류는 브랜드별로 10∼50%, 영캐주얼은 20∼50%, 스포츠의류 및 용품은 10∼50% 할인한다.겨울상품 특별기획전도 함께 준비됐다. 피혁잡화 세스띠·쌈지 특별전과 나이스클랍·예스비 기획전, 레노마골프·팬텀 특별전 등이 열리며, 시즌을 맞아 스키웨어 및 용품 특별전도 기획됐다. 에프샵전주점은 지난달 28일부터 세일에 들어갔다. 30여 브랜드가 참여 10∼50% 할인판매한다. 에프샵에서는 또 이달말까지 현금으로 결재하는 모든 고객들에 구매금액의 5%에 상당하는 상품권을 준다.전주메세지도 지난달 2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겨울정기세일은 진행한다. 아이삭등 잡화류와 여성정장 등 15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할인폭은 브랜드에 따라 10%에서 70%까지다.

  • 서비스·쇼핑
  • 은수정
  • 2003.12.01 23:02

김치냉장고 유통재고 소진 마케팅 총력전

가전유통업계가 공급과잉현상이 빚어진 김치냉장고 유통재고 소진을 위한 마케팅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지난 97년 김치냉장고가 처음 출시된 이후 공급이 수요를 앞지르면서 유통재고가 생기자 보상판매와 저가모델 도입 등 각종 이벤트를 통해 고객끌기에 나서고 있다.김치냉장고를 생산하고 있는 위니아만도와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생산업체들은 최대 성수기를 맞아 특별 기획가격에 제품을 내놓는가 하면 냉장고를 사면 김치를 주는 행사까지 전개하고 있다.고가정책을 고수했던 위니아는 저가 기획모델 2종을 선보이며 홈쇼핑 방송에 까지 나서는 등 정책변화를 꾀하고 있다.삼성전자도 저가형 제품을 중심으로 홈쇼핑을 통해 대폭적인 할인판매 정책을 전개하고 있으며, 할인점과 양판점 등지에서도 가격할인 및 사은품행사를 벌이고 있다.LG전자 역시 판매량 확대를 위해 저가형 모델중심의 판촉전을 전개중이다. 하이마트와 전자랜드 등 가전제품 전문판매점도 생산업체와 함께 일제히 보상판매와 가격할인행사 등을 벌이는 한편 김치상품권까지 제공하고 있다.가전유통업계 관계자는 "4분기 김치냉장고 판매율이 작년보다 크게 하락하고 있다”며 "약 15만대의 유통재고가 있어 이를 소진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판촉전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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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정
  • 2003.12.0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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