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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시 모임자제속 전북교육청이 제공하는 영화 무료로 보세요

코로나19 상황 속 연말 연시모임을 자제하면서 전북교육청이 무료로 제공하는 영화한편을 가족과 보는 것은 어떨까. 전북도교육청은 스웨덴 코메디 가족 영화 수네 VS 수네의 온라인 라이선스를 최근 구입, 네이버(NAVER)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영화 라이선스 구입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 위탁해 이뤄졌다. 영화 수네 VS 수네는 초등학교 남학생이 4학년이 된 첫 날부터 놀라운 일을 겪게 되는 코미디 가족영화로 2019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와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PLUS에 초청됐으며, 2019 아테네국제어린이영화제 최우수장편영화상과 관객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화는 전북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전국민 누구라도 아무 때나 시청 가능하다.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해 함께 시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영화를 보려면 인터넷 포털 네이버(NAVER) 검색창에 수네 VS 수네를 검색해 바로보기를 누른 뒤 구매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된다. 네이버 검색창에 시리즈온검색 serieson.naver.com 클릭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검색 수네vs수네 클릭 구매영상보기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세계시민교육 활성화와 문화다양성 교육 실현을 위해 영화 라이선스를 구입,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며 각급 학교에서도 영화와 관련된 문의가 이어지는 등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이 제공하는 영화 수네 VS 수네 외에도, 부산시교육청이 라이선스를 구입한 영화 완두콩 배의 롤라(독일), 경극소년 리턴즈(싱가포르), 말괄량이 빈티와 오카피클럽(벨기에), 두 개의 세상(폴란드)도 네이버를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0.12.17 18:29

전북교육청, 교육현장 코로나 블루 예방 다양한 지원책 추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교육현장의코로나 블루(코로나 우울증)를 예방하기 위해 전북도교육청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17일 코로나 우울 예방 및 위기극복을 위해 위기지원팀을 구성, 다양한 마음건강지원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도교육청은 올해 초중고특수학교 97개학교에서 마음치유생명지킴이 학교를 운영 중이다. 이들 학교에는 자해(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과 위험군 학생을 위한 상담 및 병원치료비가 지원됐다. 24시간 비대면 온라인 상담도 확대진행 중이다. 117전문상담사들이 전화, 문자, SNS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상담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인권침해 등에 대한 상담지원을 하고 있다. 마음건강심리검사지를 활용한 고위기 학생 찾기도 이뤄지고 있으며, 11명의 학교 자문의사단도 구성돼 학교와 연계,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정신건강 관련 자문 및 교육을 제공한다. 코로나 극복을 위한 생명지킴 교육연극도 올해 4월부터 32개 학교에서 진행됐고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주관하는 자살예방생명지킴이(게이트 키퍼) 교육 참여도 독려하면서 코로나 블루를 막고 있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내년 3월에는 정서,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심층치료와 대안교육을 제공하는 병원형 위(Wee)센터를 설립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최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 위기가 길어지면서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학생뿐만 아니라 도교육청, 시군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에 이르기까지 전체 공직자들의 정신건강을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0.12.17 18:29

전북교육청, 대입 상담 원격으로 진행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021학년도 대입 정시 전형에 지원하는 도내 수험생들에게 공교육 차원의 진학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입 정시 비대면 화상 진학상담실을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비대면 상담은 진학 상담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감염의 위험 없이 정시 입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시간은 평일은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상담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며, 전북 진로진학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개별 신청하면 된다. 상담은 전년도 합불사례를 통한 지원가능대학 및 학과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정시 모집 대비 대학 입시 관련 모든 분야에 대해서 질문이 가능하다. 1인당 상담 시간은 30분 내외로, 화상상담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화상통화가 가능한 스마트폰, 노트북, PC 등을 준비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우리 지역 수험생들의 대입 지원 경향에 맞는 상담 운영을 위해 진학 경험이 많은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상담교사 31명을 윤번제로 배치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입시 정보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험생들이 비대면 정시 상담에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시간이 정해져 있는 만큼 질문 내용을 미리 준비해서 상담에 참여한다면 내실 있는 상담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0.12.15 19:15

전북 학생들 올해 1학기 학교 두달도 못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여파로 올해 1학기에 전북지역 초, 중, 고등학생들이 채 두달도 학교에 가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19 확산 지역별로 등교 일수 편차가 커 지역별 학력격차는 더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국민의힘 정찬민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17개시도별 2020년 1학기 등교일수 자료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1학기 평균 등교일수는 51.7일이었다. 도내 중학교의 등교일수는 52.7일, 고등학교는 55.3일이었다. 타지역의 경우 서울지역 초등학생은 평균 11.6일 등교했고, 경기도는 17일, 인천은 16일로 수도권 초등학생의 등교일수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저조했다. 올해 상반기 코로나19가 가장 심각했던 대구지역 초등학생은 1학기 동안 36.2일 등교했고, 경북 56일, 경남 59일, 부산 42.7일로 조사됐다. 전남 초등학생은 59일, 충남 54.5일, 제주는 54일, 전북 51.7일, 충북 50.5일 순이었다. 초등학생이 1년 동안 받아야 하는 법정 수업일수는 190일이지만, 교육부는 코로나 19로 법정 수업일수를 10% 감축, 올해는 171일 수업만 받으면 되도록 완화했다. 또 가정학습을 최대 34일까지 인정한다는 규정을 추가로 발표해 유급을 면하기 위한 초등학생의 법정 수업일수는 137일로 줄었다. 교육부는 원격수업도 정상적인 수업일수로 인정했지만 문제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과 동일시 하기 매우 어렵다는 데 있다. 원격수업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고, 가정학습 또한 가정마다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등교수업과 그렇지 못한 원격수업, 가정학습과의 격차를 좁히기가 상당히 어렵다는 것이 대체적인 교육전문가들의 견해라고 정 의원 측은 설명했다. 정 의원은 각 지역의 등교일수가 큰 차이가 나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한 뒤, 교육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교육부, 교육청, 지자체 등 범국가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0.12.15 19:15

난민 입국 규제를 완화해야 할까요?

△주제 다가서기 UN 난민 협약 제1조에서 난민이란, 인종, 종교, 국적, 특정 사회 집단의 구성원 신분 또는 정치적 의견을 이유로 박해를 받을 우려가 있다는 충분한 근거가 있는 공포로 인하여, 자신의 국적국 밖에 있는 자로서, 국적국의 보호를 받을 수 없거나, 또는 그러한 공포로 인하여 국적국의 보호를 받는 것을 원하지 아니하는 자로 정의를 내리고 있다. 법무부와 난민인권센터 자료를 통해 난민 현황을 살펴보면 한국은 1994년 4월 최초로 난민 신청을 받았으며 최근 일자리를 찾으려는 경제적 이주와 불법 체류자가 난민 제도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이들이 체류 연장의 방편으로 악용하는 사례도 급증함에 따라 심사를 더욱 엄정하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반면 인권운동가들은 난민 제도 악용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지만 지나치게 엄격한 심사로 대부분의 난민 신청자가 지위를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처럼 난민 문제에 대한 법적 규제의 강화와 완화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현실에서 여러분들의 생각을 직접 묻고 싶다. 난민 입국 규제를 완화해야 할까요? △주제 관련 신문기사 중앙일보, 2018년 08월 05일, 난민 인권도 중요한데 테러는 두렵고... 이상과 현실의 괴리, 김경희 기자. 세계일보, 2020년 02월 13일, 한(韓), 난민문제 국외 지원 활발하지만 국내 수용은 미적, 홍주형 기자. △신문읽기 [읽기자료 1] 난민 인권도 중요한데 테러는 두렵고... 이상과 현실의 괴리 난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찬성하는 사람도 자신의 이웃집에 난민이 살도록 허용하는 것엔 반대할지 모른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지난 1~2일 실시한 난민 관련 여론조사에서도 이러한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여실히 드러났다. 이같은 난민에 대한 복합적 여론은 정부의 난민 대책 마련을 더욱 까다롭게 만드는 요인이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적으로는 난민에 대한 우호적 인식(50.7%)이 적대적 인식(44.7%)보다 높았다. 하지만 제주도 예멘 난민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묻자 찬성 35.8%, 반대 61.1%로 결과가 뒤집혔다.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테러ㆍ범죄 등 치안에 대한 우려로 나타났다. 난민 수용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과 반감이 커지자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지난 1일 허위 난민 입국 심사를 강화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SNS 프로그램인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에 출연해 국민청원 글에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다. 지난 6월 13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제주도 불법 난민 신청 문제에 따른 난민법ㆍ무사증 입국ㆍ난민신청허가 폐지 및 개헌을 청원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고, 닷새 만에 2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박 장관은 허위 난민들이 입국할 우려에 대해 난민 신청 시 SNS 계정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신원 검증을 강화 하겠다며 박해 사유, 마약 검사, 전염병, 강력범죄 여부 등을 엄정히 심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부족한 난민심사 인력과 통역 전문가를 대폭 늘리는 한편, 국가정황정보를 수집할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난민심판원을 신설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포함해 142개국이 난민협약에 가입해있고 탈퇴한 국가는 없다. 난민협약 탈퇴나 난민법 폐지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난민 심사 과정을 강화하는 게 유일한 해법이라고 판단한 셈이다. 우리도 한 때 난민 이었다는 논리도 이상과 현실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박 장관과 방송에 함께 출연한 청와대 정혜승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상해임시정부도 일제의 박해를 피해 중국으로 건너간 정치적 난민이 수립한 망명정부였다며 우리도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난민 문제를 논의해야 할 때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문재인 정부의 주 지지층인 20~30대에서 난민에 대한 부정적 태도가 40대 이상보다 훨씬 높다는 건 정부가 섣불리 난민 포용 정책을 추진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난민 전문가인 이일 변호사는 5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대다수 국민들에게 난민은 보호해야 하는 대상이지만 너무 많은 숫자를 수용해선 안된다는 시각이 깔려 있는 것 같다며 난민을 받을지 안받을지는 찬반 토론을 통해 결정할 문제라기보다, 정부가 국민들에게 설명을 잘 하는 게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출처 : 중앙일보, 2018년 08월 05일, 김경희 기자) [읽기자료2] 한(韓), 난민문제 국외 지원 활발하지만 국내 수용은 미적 2019년 발간된 유엔난민기구(UNHCR)의 글로벌 동향보고서 통계에 따르면 오늘날 전세계에서 7080만명이 자신의 의사에 반해 조국을 등진 난민으로 살아가고 있다. 20년 전의 두 배다. 직전 해인 2018년보다도 230만명이 증가했다. 한국 사회에 첫 난민이 들어온 것은 2001년이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난민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본격적으로 고민하게 만든 사건은 2018년 5월 제주에 600여명의 예멘 난민이 들어오면서다. 그간 대규모 난민 유입을 경험하지 못했던 우리 사회의 갈등은 폭발했다. 국경 통제와 난민 보호 가치관의 갈등은 오늘날 한국만의 일은 아니다. 비교적 난민 보호에 우호적 모습을 보였던 유럽연합(EU) 국가들조차 2018년 6월 이후 국경 통제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시에 예멘 난민 사태에서 보듯, 한국에 대한 수용 분담 압박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예멘 난민 사태 이후 한국 사회의 난민 논의는 정체 상태다. 2018년 5월 예멘 난민이 국내 유입된 직후 국내에 찬반 논란이 거세게 일었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난민 신청 허가 폐지 청원이 올라와 70만명의 동의를 얻었다. 이후 6, 7월 국회에서 난민 반대 법안이 무더기로 발의되고, 일부 의원들은 인기 영합 목적으로 난민법 폐지 법안까지 발의했지만 난민 문제에 대한 토론은 거기서 끝이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관계자는 4일 한국에서 진정한 의미의 난민 논의는 이뤄진 적이 없다며 여론에 영합하는 난민 반대 법안이 무더기로 쏟아지고 모든 논의는 그걸로 끝이었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난민 유입이 처음이었던지라 그간 난민심사제도에도 여러 비판이 제기됐다. 법무부는 제주 예멘 난민 신청자 484명에 대한 심사를 거쳤지만 난민 인정을 받은 이는 2명뿐이었다. 412명은 인도적 체류허가를 받았다. 단순 불인정은 56명, 난민신청을 철회하거나 출국했을 때 이뤄지는 직권종료는 14명이었다. 난민 인정을 받은 2명은 언론인 출신으로, 후티 반군에 대한 비판적인 기사를 쓴 뒤 납치살해 협박을 받은 경우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2017년 12월 발간한 난민심사제도의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불인정 사유서가 한국어로만 쓰여 있어 난민 신청자 절반 이상이 난민 불인정 결정의 이유도 알 수 없었다. 정부는 또 난민 신청 심사인력 부족으로 인한 적체 현상, 이의신청 담당 난민위원회 위원의 전문성 부족 등을 보완하기 위해 인력을 확충하고 난민심판원을 운영하는 방안 등을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인식 개선은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다. (중략) 이 같은 점을 고려할 때 한국사회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난민 문제의 심각성을 인정하면서도, 직접 수용하는 데는 여전히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난민으로 인정되면 정부의 전적인 경제적 지원을 받아 국민들의 세부담이 늘어난다거나, 난민 유입 지역의 범죄율이 증가했다는 등 부정확한 정보에 기반한 경우가 많다. 난민 신청자는 입국 후 6개월간 취업 등 경제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난민법에 생계비 지원 규정을 둔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지원 기간은 34개월이며 실제 지원받는 이들은 거의 없다는 게 관련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정성환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은 난민에 대해 부정적 선입관이나 편견을 갖거나, 이상주의에 치우쳐 인도적 측면만을 부각하는 것보다 사회경제적 영향에 대해 냉정하게 분석하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UNHCR는 2016년 뉴욕선언을 통해 난민 수용에 포괄적 난민 대응 체계(CRRF)를 적용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수용국 정부가 난민을 사회통합적 관점으로 수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난민이 수용국에서 일하지 않고 지원만 받는 것은 수용국 국민의 반발을 일으킬 뿐 아니라 난민을 그 사회에 직접 포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정부나 국제기구가 수용국 시설 개선 등에 자원을 투입하고 난민이 직접 일하며 자립하게 하는 접근이다. 한국사회는 이 프로그램의 대상국은 아니나 시사점이 작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출처 : 세계일보, 2020년 02월 13일, 홍주형기자) △생각 열기 (1) [읽기자료 1, 2]를 읽고 신문기사나 내용에서 핵심낱말과 핵심문장을 찾아 색깔 펜으로 줄을 긋고, 2~3줄로 정리해 봅시다. (2) 기사에서 모르는 단어를 찾아 쓰고 단어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 써 봅시다. (3) [읽기자료 1,2]를 참고하여 쟁점을 찾아보고 그 쟁점에 대하여 찬성과 반대의 입장에서 근거를 제시해 봅시다. △생각 키우기 (1) 우리나라에는 어떤 난민이 있는지 찾아보고, 우리나라에 사는 난민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정리해 봅시다. (2) 우리나라에서는 난민 입국과 관련된 법적인 근거가 어떻게 되는지 조사해 봅시다. (3) 난민에 대한 세계적인 추세가 어떤지 알아보고 무엇이 문제가 되는지 친구 혹은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 봅시다. (4) 탈북자를 국제 난민으로 인정해야 한다.라는 주장이 예전부터 나오고 있다. 이 주장에 대한 자기 생각을 인터넷으로 신문 기사를 찾아 참고하여 정리해 봅시다. (참고: 월간조선, 2020년 11월 22일, 중(中) 정부의 탈북 여성 강제 북송은 중국 국내법과 국제법 위반, 하주희 기자) △생각 넓히기 (1) 난민 입국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친구들과 팀을 정해 찬성, 반대 입안문을 작성해 봅시다. (2) 난민 입국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아래포맷을 참고하여 디베이트(Debate)를 해 봅시다. (3) 난민 입국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던 디베이트에 관해 에세이 형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써 봅시다. △학생글 10학년(고1) 최하은 - 난민 입국 규제 완화를 반대합니다. 저는 난민 입국 규제 완화를 반대합니다. 그 이유로는 첫째, 국가는 자국민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난민 입국 규제를 완화하여 대한민국에 난민이 대거 들어온다면 범죄로 인한 자국민의 피해를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실제 2015년 8월경부터 중동에서 유럽으로 대규모 난민이 이동하였는데, 이때부터 유럽에는 범죄가 증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문제가 된 것은 타하루시로, 이는 2005년 시작되었으며, 공공장소에서 벌어지는 불특정 다수에 의한 성폭행을 뜻합니다. 가장 잘 알려진 사건은 2016년에 일어난 독일의 쾰른 집단 성폭행 사건으로 당시 새해맞이 행사로 쾰른 중앙역 주변에서 중동계와 북아프리카 무슬림 난민 남성 1000여 명이 무리를 지어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절도 행각을 벌였습니다. 이와 같은 피해가 우리나라에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까? 이와 같은 피해는 언제든, 어느 국가에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우리는 이와 같은 상황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탈북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둘째, 다른 이유로 입국하는 가짜 난민이 존재합니다. 난민법을 악용하여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가짜 난민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에 발생한 예맨인들의 제주도 무사증 입국 후 집단 난민 신청사건이 하나의 예입니다. 그 사건의 여파로 시작한 청와대 난민법 폐지 청원이 무려 한 달 만에 71만 명을 넘겨 그 당시 청와대 청원이 시작한 이래 최다 추천 건수를 기록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난민신청자 중 30~40%가 국내 체류 외국인 노동자들이나 불법체류자들로서 한시적으로나마 합법적인 체류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방편으로 난민 신청을 악용하고 있습니다.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2018년 9월 기준으로 난민신청자 중 국내 체류율은 87%입니다. 50%도 아니고 무려 87%입니다. 2013년 난민법 시행 이후 7년 동안 난민신청자 45,354명 중 완전히 출국한 수는 5,914명뿐이고 나머지 39,440명은 현재 국내 체류 중입니다. 셋째, 비용 부담이 큽니다. 난민을 수용하게 되면서 난민을 위한 정부 지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예멘 난민 사건 이후로 난민에 대해서 정부 차원의 복지 지원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국민건강보험과 세금으로 외국인 및 난민에게 무차별하게 의료비를 지원하지 마세요.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글에는 1만 3,363명이 찬성 의견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2019년 기준 독일 정부가 난민과 관련해 230억 유로(30조 6천억)를 지출했고 이는 전년보다 20억 8천 유로(2조 7천 700억 원)가 증가한 금액입니다. 시리아 난민에게 묻지 마 난민 수용 정책을 적용하던 독일은 엄청난 비용에 부담으로 폐기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첫째, 국가는 자국민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점, 둘째, 다른 이유로 입국하는 가짜 난민이 존재한다는 점, 셋째, 비용부담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저희는 이번 주제인 난민 입국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에 반대하는 바입니다. 10학년(고1) 곽연우 - 난민 입국 규제 완화에 찬성합니다. 저는 난민 입국 규제 완화에 찬성합니다. 그 이유로는 첫째, 대한민국은 난민 협약에 가입된 국가입니다. 즉, 국제적 위상이 증가합니다. 난민 협약이란 난민 지위에 관한 협약 이라고도 부릅니다. 대한민국은 1993년에 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 및 의정서에 가입했습니다. 인도주의적 관점으로 봤을 때 인간은 인간이라는 점에서 동등한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고 할 수 있고, 우리는 모든 난민을 자국민과 같은 존재로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도 과거 6.25전쟁당시 세계 여러 나라들의 도움을 받고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한국 정부의 난민 인정률은 2020년 기준 3.6%,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평균 24.8%로 한국 난민 인정률은 현저히 낮은 상태입니다. 특히 전년도에 난민 인정을 받은 이들은 단 42명에 불과해 사상 최악의 인정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렇듯 우리나라는 난민협약에 가입된 다른 국가들보다 평균에 훨씬 못 미치는 인정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둘째, 난민 수용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경제적 이득입니다. 흔히들 난민을 수용하면 우리의 세금이 그들에게 쓰이게 되며 우리의 돈이 낭비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난민에게 생계비 지원은 많은 금액을 주지도 않으며 생계비 지원을 신청해도 실제로 지원금을 받는 경우는 절반 정도입니다. 게다가 난민들도 소득에 대한 세금을 내야 합니다. 이들이 취업하면 소득 세원 증대 효과가 있는 데다, 생활비도 써야 하니 내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프랑스 국립과학 연구센터 소속 연구원들이 유럽연합과 OECD 통계 및 경제 전망 자료를 바탕으로 난민이 미치는 경제적 영향을 분석한 논문에서 각국 경제에 난민이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오히려 난민 인정을 받고 3~5년 뒤부터 GDP와 세수가 늘어났습니다. 이러한 근거들로 볼 때 장기적인 관점에서 난민수용은 경제적 이득입니다. 셋째, 현재 하락하고 있는 인구수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독일은 난민 인정률이 OECD 국가 중 1위입니다. 독일이 난민 인정률이 높은 이유는 매해 독일 인구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독일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01~2011년 사이 10년 동안 독일 인구는 1.6% 감소했습니다. 출산율 저하가 주원인이며 특별한 요인이 없다면 감소추세는 지속 또는 가속될 것입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발간한 인구 감소가 재정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2100년까지 인구에 대한 감소율이 지구촌의 70%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렇기에 독일은 4년간 잃었던 인구 80만 명을 난민을 통해 다시 채웠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출생아 수는 2019년 기준 합계 출생률이 0.9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사망자 수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자연증가는 전 년보다 71.7% 감소하여 인구 자연 증가가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우리나라가 독일보다 출산율도 적은 시국에 난민 인정률까지 높이지 않게 된다면 우리나라 인구수는 계속 낮아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도 독일처럼 인구수 문제를 위해서라도 난민 인정률을 높여야만 합니다. 결론적으로 저희 팀은 첫째, 대한민국은 난민협약에 가입된 국가이다. 둘째, 난민 수용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경제적 이득이다. 셋째, 현재 하락하고 있는 인구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라는 이유와 근거들을 바탕으로 난민 입국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 에 찬성합니다. /제작=정진우 밀알두레학교 교사

  • 교육일반
  • 기고
  • 2020.12.15 18:17

코로나19, 각급 학교 겨울방학도 늦췄다

코로나19가 전북지역 초중고등학교의 겨울방학도 늦췄다. 14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초, 중, 고등학교의 겨울방학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한달 여에 걸쳐 학교별로 시작된다. 통상 12월 말부터 1월 초 사이 학교들의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것에 비해 한달 가까이 방학이 늦춰진 것인데, 교육당국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학교들이 휴업하면서 이처럼 겨울 방학 시작이 늦춰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예전에는 볼수 없었던 1월 20일 이후 겨울 방학을 하는 학교도 20곳이나 된다. 초등학교가 18곳으로 가장 많고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이다. 1월 29일에 방학을 하는 학교도 2곳(초등학교)이었다. 날짜별로는 도내 전체 767개 학교 중 오는 24일 17개(초5, 중3, 고9) 학교가 첫 겨울방학에 들어가며, 12월 31일에 가장 많은 252개 학교, 1월 8일 105개 학교 등의 순이다. 올해 3월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전북을 비롯, 전국의 학교들은 지난 3월 2일부터 한달 간 4차례에 걸친 휴업에 들어갔고, 4월 9일부터 부분 온라인 개학을 한바 있다. 실제적인 등교수업은 5월 13일부터 이뤄졌다. 수업일수도 학년별로 171일 이상~177일 이상으로 감축 적용됐지만 일부 학교들의 경우 촉박한 일정에 따라 수업 일수 부담을 느꼈다. 이에 일부 학교들의 경우 짧은 여름방학을 보내기도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 속 법정수업일수가 줄어들었지만, 학교별로 사정이 다르기에 방학 시기가 1월 말까지 되는 학교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0.12.14 18:37

전북대 고택활용 프로그램 문화재청장 상 수상

전북대학교 한옥기술종합센터(센터장 남해경 건축공학과 교수)가 운영하는 2020년도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 정읍 김명관 고택의 향기를 찾아서 프로그램이 5년 연속 문화재청 최우수사업에 선정됐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전북대 한옥기술종합센터는 지난 10일 대전 통나래관에서 열린 2020년 지역문화재활용사업 시상식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활용사업 중에서 운영성과가 우수한 프로그램을 매년 선정하고 있는데, 전북대 한옥기술종합센터는 첫 해부터 5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전북대의 프로그램은 정읍 김명관 고택의 건축이야기를 비롯해 고택 한옥체험, 정읍 명품건축 답사, 토론을 통한 생각 나누기, 문화재 보호활동 등을 통해 한옥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체득하는 등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정읍시가 김명관 고택의 옆집을 인수해 내년부터는 이 집을 활용한 체험숙박과 다양한 종갓집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남 센터장은 우리 지역 문화재를 통해 다른 지방의 주민들에게까지 문화재의 소중함과 가치를 인식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모색하고 있다며 지역의 소중한 자산을 학생들의 교양교육 및 전공체험 기회로 확대하고, 나아가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0.12.14 18:36

“코로나19 관련 예산 늘리면서 왜 교육교부금은 감액하나” 지역교육청 불만

코로나19 속 내년도 정부 예산이 예년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정부 교육교부금이 감액된 것을 두고 일선 교육현장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은 최근 열린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시기 원격수업 등 가장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곳이 교육현장인데, 정부는 교육예산만 3.9% 감액했다며 올해 정부 예산이 슈퍼를 넘어 공룡예산으로 예년에 비해 45조원이 증액되는 상황에서 교육예산만 감액 되는 것은 이해가 가질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교육감은 현 정부가 그린스마트 미래 스쿨 예산에는 집중하면서 정작 교육예산에는 너무 모르쇠로 일관 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고 유감이다라고 했다. 김 교육감의 발언은 2021년도 정부 교육예산 안 중 각 지역으로 배당되는 교육교부금이 올해 55조3400억원에서 53조2000억원으로 줄면서 각 지역에서 지역 교육예산이 줄어드는 등 긴축 재정하게 된 상황에 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북도교육청 역시 교육교부금이 줄면서 올해 예산대비 1102억원(-3.1%) 감소한 3조4249억원으로 편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획재정부는 학령인구가 감소하는데 왜 교육예산이 늘어나야 하느냐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으면서 교육교부금 감소까지 영향을 미쳤는데, 교육현장의 각종 변화에 대해 제대로 인식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아쉬울 따름이라고 했다. 전북 뿐만 아닌 타 지역 교육지원청 내년 예산도 감소했다. 전남과 광주 교육청 내년 예산은 각 5.9%, 4.5%감소했다. 교육교부금은 해당 연도 내국세의 20.7%를 교부받는데, 기재부는 내년 내국세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감소로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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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세종
  • 2020.12.10 20:03

학교 돌봄전담사들 8~9일 2차 총파업

전북지역 일선 학교 돌봄전담사들이 전일제 확대와 돌봄교실 지자체 이관에 반대하며, 지난달에 이어 이틀 동안 2차 파업에 들어간다. 7일 전북도교육청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등에 따르면 8일부터 9일까지 도내를 비롯한 전국의 초등학교 돌봄전담사들이 2차 총파업에 들어간다. 지난달 6일 하루 1차 파업보다 하루가 늘어난 것인데, 1차 파업 시에는 도내 220개 학교에서 427명이 파업에 들어갔다. 도내 전담사들의 파업참여율은 57%로 같은 날 전국 참여율 41.3%보다 높았다. 도내에서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학교는 422개학교로, 이중 돌봄 전담사가 있는 학교는 417개 학교, 전담사는 744명이다. 노조 측은 현재 4시간인 돌봄전담사의 노동시간을 8시간으로 확대하는 등 전일제를 도입하는 한편, 돌봄업무 지자체 이관 반대 등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사전 가정통신문을 통해 돌봄전담사의 파업을 안내하고 돌봄교실 중단을 안내했다. 다만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전담사가 속한 전담교실은 정상 운영된다. 또 일선학교에서는 필요한 경우 정규 수업 종료 후 하교 시까지 학생들이 교실에서 개인 과제 등을 할 수 있도록 교실 및 독서실을 개방하도록 했다. 아울러 학부모들에게 돌봄교실이 필요한 학생들이 학교 외 지역아동센터나 다함계 돌봄센터 등 마을 돌봄시설을 이용하도록 안내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속한 대처를 위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교간의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0.12.07 18:30

2021 수능, 예년 대비 난이도 대체로 평이

3일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난이도는 공식적으로 체감난이도가 만만치 않았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했지만, 입시기관들은 대체적으로 평이하거나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올해 코로나19로 일선 학교 현장에서 원격수업이 병행되면서 제대로 된 수업을 받지 못한 고3 재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높고, 이 부분이 상대적으로 졸업생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민찬홍 수능출제위원장은 이날 수능 출제경향을 밝히면서 이번 수능은 예년(지난해)의 출제 기조를 유지하면서 현행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했다며 핵심교육과정의 내용일 경우 기존 시험에서 다뤄졌더라도 필요시 형태와 문제해결 방식을 바꿔 다시 출제했다고 말했다. 입시 학원 관계자들은 평가원은 난이도가 예년과 비슷하게 출제됐다고 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학습 시간이 부족했고 집중하는 데도 한계가 있어 수험생의 체감 난도는 높았을 수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난이도가 평이하거나 쉬운 부분이 있다 고 보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1교시 국어영역이 지난해 수능과 6월,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약간 쉽계 느껴지는 수준이고 독서영역 중 지문길이가 적당하고 난이도가 쉬웠다고 설명했다. 입시 학원 측은 지난해 수능이나 6월9월과 비교해 평이하게 출제됐고 고난도 문제는 2문항 정도로, 박제가의 북학의를 인용해 지문과 연관해서 비판능력을 테스트하는 20번 문항과 39번 문항에서 3D,에니메이션 관련 추론능력을 테스트 하는 부분이 어려웠다고 평했다. 2교시 수학의 경우 수학 가는 지난해보다 같거나 약간 어려웠고, 수학 나는 더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됐지만 고난이도 문제에서 EBS와 연계율이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3교시 영어의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했고 9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게 출제 됐다고 봤고 듣기평가 문항도 대체적으로 평이했다고 봤다. 전주 대성학원 등 입시관계자들은 지난해 국어에서 초고난도 문제가 있었던 반면 올해는 2개 정도로 아무래도 평가원측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수준으로 난이도를 맞췄다고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평이하거나 쉽게 출제돼 변별력이 떨어지면 재학생과 졸업생의 편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1수능 정답은 오는 14일 오후 5시에 발표되며, 수험생 성적 통지는 23일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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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세종
  • 2020.12.03 19:08

20201학년도 대입수능 3일 실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일 전북지역 69개 시험장(별도시험장 6개, 군산의료원 1곳 포함) 909개 고사실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이번 수능에는 도내에서 1만7156명이 응시하는데, 지난해 응시자 보다 2003명이 준 수다. 수험생들은 이날 오전 8시10분까지 고사실에 입실해야 하며, 신분증과 수험표를 지참해야 한다. 고사실에는 6시40분부터 출입이 가능하고 체온 측정 및 증상 확인,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후 입장이 가능하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등을 치른다. 시험장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대비,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하며, 휴대전화와 스마트기기,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를 반입할 수 없다. 아날로그 시계는 반입이 가능하다. 수능 하루 전인 2일 수험생과 감독관 예비소집이 실시돼 유의사항 등이 안내됐다. 수능 성적은 오는 23일 수험생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수능 당일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수험생들의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수능이 치러지는 2일 도내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0도, 최고기온은 5도에서 7도 사이에 분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능 당일 몽골 부근 대륙성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우리나라에 강한 찬 공기가 유입돼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지청은 고사실에서 코로나19와 관련, 방역을 위해 주기적인 환기가 이뤄질 수 있음을 고려할 때, 얇은 옷을 겹겹이 입는 등 체온관리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백세종엄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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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세종·엄승현
  • 2020.12.02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