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3-28 01:36 (토)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교육 chevron_right 교육일반

"작지만 강한학교 만든다"

전교생이 5명에 불과한 작은 학교가 특성화 교육 및 학교시설 현대화 등을 통해 작지만 강한 학교로의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일 학생수 급감으로 한때 폐교위기에 놓였던 전주 원동초등학교를 '농산어촌 작은학교 희망찾기' 모델학교로 지정했다.이 학교는 도심 외곽에 위치해 있는데, 주변 마을 인구의 이농현상으로 학생수가 해마다 줄었다.현재 전교생 5명 중 2명은 졸업을 앞두고 있어, 내년에 입학생이 없다면 전교생은 3명으로 줄게 된다.학생수도 적고, 학교 시설도 지난 2007년부터 통폐합 대상 학교로 지정되다 보니 시설투자가 되지 않아 학교 내외관이 많이 노후돼 있다.이에 이 학교는 올해 학부모들의 동의를 얻어 폐교신청을 하려고 했지만, 인근에 혁신도시 건립공공기관 입주 등에 따라 대규모 학생 유입 가능성이 있다는 도교육청의 판단에 따라 폐교가 보류됐다.특히 도교육청은 이 같은 제반 여건을 토대로 이 학교를 농촌학교 희망찾기 정책의 본보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전주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원동초를 공동통학구역으로 지정해 전입생을 적극 유치하고, 이들 학생들의 통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작고 아름다운 학교로 선정해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현대화하고, 예산을 우선 투입해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각종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승일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전교생 5명의 초등학교를 각종 지원 정책을 통해 도심 속의 전원학교로 살려내겠다"며 "이 같은 경험을 전체 농산어촌 학교로 확산해 농촌학교 희망찾기의 모델로 삼겠다"고 말했다.원동초는 이 같은 정책에 따라 '전주 끝자락에 위치한 전원학교'를 기본 방향으로 삼고 신입생과 전입생을 모집하고 있다.내년부터는 1대 1 맞춤형 수업, 체험활동 활성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학교 상주 등 다양한 특성화 교육을 통해 '명품 학교'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김기홍 원동초 교장은 "처음 이 학교에 부임했을 때는 언제까지 유지될지 걱정이 많았다"면서 "특성화 교육 등을 통해 누구나 오고 싶어하는 '작지만 강한 학교'를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최명국
  • 2012.12.12 23:02

한글, 소수민족 언어 보존 대안 될 수 있나

■ 제시문〈자료 1〉 외국인의 한글연구영국 리스 대학의 샘슨 교수는 인류가 사용해 온 각종 문자 체계를 분류해 기술하면서 한글은 기본적으로 알파벳 문자이지만 다른 알파벳 문자와 한 부류로 묶을 수 없음을 밝히고 있다. 한글은 'ㄷ-ㅌ-ㄸ'처럼 기본 글자에 획을 더하거나 같은 글자를 반복함으로써 음소의 자질을 체계적으로 나타내 주고 있고, 이러한 특징은 다른 문자 체계에서는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국제 학계가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에 주목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이다. 1960년 미국 하버드 대학의 교과서로 출판된 라이샤워와 페어뱅크의 공저 "동아시아:위대한 전통"의 제10장에서 라이샤워는 한글이 오늘날 사용되는 문자 체계 중 가장 과학적이라고 말하고 있다.그로부터 4년 뒤 미국에서 열린 중국, 일본, 한국의 언어와 문자에 관한 세미나에서,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의 포스 교수는 자신의 논문 "한국 문자:이두와 한글"을 통해 한국인이 세계에서 가장 좋은 알파벳을 발명했다고 감탄했다. 한글에 대한 이러한 예찬에 날개를 달아 준 것은 시카고 대학의 맥콜리 교수였다. 맥콜리 교수는 동양 3국의 언어와 문자에 대한 논문 모음집을 평하는 가운데 포스 교수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를 표하면서, 한글이 조음 음성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알파벳이며, 소리의 음성적 특징을 시각화하는 데 있어 우수함을 인정했다. 이후 각종 언어학 개론서의 문자론에서 한글에 대한 언급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독일인 최초로 한국학 박사 학위를 받은 함부르크 대학의 사세 교수는 "서양이 20세기에 들어서 완성한 음운 이론을 세종 대왕은 그보다 5세기나 앞서 체계화했고, 한글은 전통 철학과 과학 이론이 결합한 세계 최고의 문자"라고 극찬했다. 그는 세종 대왕을 스승처럼 여겨 한국 방문 때마다 대왕릉을 참배하고 명함의 한쪽 면을 한글로 적었는가 하면, 자신의 어린 아들에게 한글을 가르쳐 본 경험에 비추어 한글이 얼마나 배우기 쉬운 글자인지 역설하기도 했다.미국의 맥콜리 교수는 매해 한글날이면 자신의 집으로 사람들을 초대해서 파티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한글날을 10년 넘게 지켜 온 미국인 교수가 또 있다. 메릴랜드 대학교의 램지 교수는 한국어 강좌 수강생들과 함께 해마다 한글날이 되면 한글 붓글씨를 써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 그는 서양의 알파벳이 수백 년 동안 여러 민족을 거쳐서 변형개량되어 온 것인 데 반해 한글은 발명된 것이라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나아가 그는 훈민정음 창제 당시 음절을 초성, 중성, 종성으로 나눈 것은 음소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하고 있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세계 최고의 알파벳이 될 수밖에 없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 디지털 한글 박물관, '외국인의 한글 연구', 해냄 고등국어(하). 재인용〈자료 2〉 찌아찌아족의 한글 찌아찌아족은 인도네시아 부톤섬 남부의 바우바우시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이다. 인구 6만 명 밖에 되지 않은 이들에게 고유의 말은 있지만 글자는 없다. 오랜 세월동안 그렇게 살아와 일상에서야 큰 불편은 없었겠지만 기록문화 자체를 갖고 있지 않은 찌아찌아족은 오랜 전설도 구전으로만 기억해야 했다. 그러나 더 절박한 문제가 있었다. 찌아찌아족 고유어까지도 잃을 위기에 처한 것이다. 실제 언어 소멸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언어는 6,000개. 유네스코의 소멸위기 언어연구 프로젝트 '아틀라스'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 중 2500여개가 사라질 위기에 놓여있다. 2009년 찌아찌아족은 한글을 자신들의 공식표기문자로 채택했다. 훈민정음 반포 이후 한글이 국경을 넘은 이 첫 사례에 우리 정부는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한글의 세계화 가능성까지 잇대어 대대적으로 환영했다. 학계도 한글의 과학적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전기가 됐다며 문자체계가 없는 소수민족의 언어가 대부분 사멸위기에 처해 있다는 점을 내세워 한글 보급이 더 확산될 수 있다는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한글은 세계의 문자 중 탄생기록을 가진 유일한 문자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1997년엔 '훈민정음'이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유네스코는 배우기 쉽고 문맹을 없애는 우수한 글자의 의미를 살리는 '세종대왕 문맹퇴치 상'을 제정하기도 했다. 한글의 24개 문자조합으로 낼 수 있는 소리는 8000음 정도로 알려져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1만개 이상까지 낼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어찌됐든 소리 나는 것은 거의 다 쓸 수 있는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발음을 표기할 수 있는 문자다. 한글을 공식 표기문자로 채택했던 찌아찌아족에게서 다시 한글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글날 전날인 8일 인도네시아 바우바우 시가 운영하던 '세종학당'이 8월 31일 일시 폐쇄됐다고 밝혔다. 세종학당은 정부가 세계 각지에 설립한 한국어 교육기관으로 바우바우시에는 올해 1월에 설립됐다. 불과 7개월 만에 문을 닫은 이유를 들여다보니 정부지원으로 이뤄졌던 교육부실과 지원예산 부족 때문이다. 실용성과 보편적 가치로 사멸 위기에 놓인 소수 종족의 언어를 보존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인정받은 한글이 고유 문자를 갖고 있지 않은 소수 민족의 대안이 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먼 모양이다.-전북일보(2012년 10월 11일)〈자료3〉 찌아찌아족 오보 실은 교과서 내용교육과학기술부는 사단법인 한국검정교과서를 통해 출판사들에 관련 내용을 수정하도록 통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교과부 관계자는 "언론보도가 오보인지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워 발생한 일"이라며 "문화부의 수정요청 공문을 출판사에 보냈으며, 저작자와 집필진이 자율적으로 수정여부를 판단하겠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만큼 수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검정교과서가 다른 교과서에도 같은 오보가 실린 것이 있는지 확인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문화체육관광부도 이날 공식 브리핑을 갖고 "정부 차원의 한글 보급 사업과 공식 문자 채택이라는 용어는 외교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해당 국가의 공식적 요청이 없는 한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문화부는 전날 금성, 지학사, 유웨이 중앙교육, 더텍스트, 좋은책 신사고가 낸 주요 고등학교 국어(검인정) 교과서 5종에 실린 찌아찌아족 사연과 관련, '표기 문자의 하나로 한글을 배우고 쓰기 시작했다'는 내용으로 수정하도록 교과부에 요청했다. 현재 이 출판사들이 펴낸 고등학교 국어(상) 1권과 국어(하) 4권에 '찌아찌아족이 한글을 공식 문자로 채택(또는 보급)했다', '문자가 없어 소멸할 위기에 처한 찌아찌아어'라는 허위사실이 적혀 있다. 또한 서울 광화문 광장의 세종대왕 동상 지하에 있는 역사ㆍ체험전시관인 '세종이야기'에도 교과서와 마찬가지로 잘못된 내용이 소개돼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관에는 '한글을 공식 문자로 채택한 찌아찌아족'이라는 제목으로 "찌아찌아족은 고유의 언어를 가지고 있었으나 표기할 문자가 없었다. 그들은 고유어를 보존하기 위해 '라틴어'나 '아랍어'보다 고유 언어의 발음과 의미를 잘 살릴 수 있는 한글을 2009년 8월 공식 문자로 채택하였다"는 설치물이 2010년 2월부터 전시되고 있다. '세종이야기'를 운영하는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문화부에 공식적으로 사실 확인 절차를 밟아 잘못된 내용이 확인되면 조속히 해당 내용을 수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일보(2012년 10월 18일)쟁점 논제1. 논술 논제한글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소수 민족의 언어를 보존하는 문자로서 현실적 문제 상황에 있다. 자료 1, 2, 3을 바탕으로 한글이 소수민족의 언어를 보존하는 데 필요한 문자 언어로서 대안이 될 수 있는 지 자신의 관점에서 서술하시오!. (900자 내외) * 보낼 곳: riversnow@ naver.com2. 면접 논제한글이 과학성과 실용성을 갖추고 있지만, 소수 민족의 언어를 보존하고 , 더 나아가 공용어로서 발전하기 위한 대안은 무엇인지 반론을 고려하여 말해보시오! (면접은 주변 학생들과 해보기 바람)쟁점 확대하기1. 한글은 소멸위기의 소수 민족 언어를 보존할 과학적이고 우수한 문자다.한글은 과학적이고 독창적이며 실용적인 문자이다. 왜냐하면 발음기관의 모양을 본떠 기본자를 만들고, 여기에 획을 더해 음운적 자질이 같은 문자를 만드는 체계는 세계 여러나라의 언어학자들의 연구를 통해서 우수성이 입증되었다. 뿐만 아니라, 습득이 쉽고, 문자의 조합으로 다양한 소리를 표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로 인해 표기 문자가 없는 소수 민족의 언어를 보존하기 위한 문자로서 대안이 될 수 있다.2. 문자와 같은 언어의 보급은 경제적인 지원과는 다르다.언어와 같은 문자의 보급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과 다르다. 왜냐하면, 언어는 민족의 정체성과 관련이 있다. 즉, 언어 보급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보도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외교적 마찰을 가져올 수 있었다. 인도네시아의 공식문자는 부적절한 표현이며 공식언어에 해당하는 공용어가 있다. 다만, 한글은 찌아찌아족의 부족이 문자교육의 일환으로 선택한 문자의 하나로 인식되어야 한다. 따라서 해당국의 공식적인 요청이 없는 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쟁점 기출문제1. 논술 : 2006학년도 이화여대 정시 논술문제〈문제〉사회 공동체에서 언어는 의사를 표현하고 전달하는 도구 이상의 역할을 한다. 아래 지문들의 내용에 근거하여, 언어가 어떤 방식으로 사회 공동체에 영향을 미치는지 자신의 관점에서 논술하시오.쟁점 관련 도서1. 한글 2. 언어와 문자쟁점 관련 영화 1.퍼스트 그레이더 2.바벨■ 학생 글과 교사 총평1. 학생 논술문2009년 인도네시아의 부족중 하나인 찌아찌아족이 한글을 부족문자로 공식 채택했다. 이를 학계에서는 한글의 과학적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전기가 되었다고 말한다. 한글이 찌아찌아족과 같은 소수민족의 언어를 보존하는 문자로서 가능하다는 주장에 대해 나는 동의한다. 소수민족에게 한글은 어떠한 글자보다도 많은 우수성과 독창성을 지닌 글자일 것이다. 한글이 이러한 문자로서 충분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한글의 우수성은 국제학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자료1에서 보면, 미국 시카고 대학의 맥콜리교수는 한글이 조음 음성학적 분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소리의 음성적 특징을 시각화한다는 점에서 한글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있다. 또한, 메릴랜드 대학의 램지교수는 한글이 음절을 초성, 중성, 종성으로 나누어진 것으로 보아 그것이 음소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한 글자라고 예찬하였다.물론 다른 문화와 의식을 가지고 사는 소수민족들이 한글을 수용하는 데는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자료 2.3에 제시된 현재 찌아찌아족이 사는 도시인 바우바우시에서의 세종학당 철수와, 한글교육의 잠정적인 중단이다. 자료2에서 보면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발음을 표기할 수 있다는 점을 가지고, 찌아찌아족의 공식표기문자로 채택되었다. 하지만 지금, 한글교육은 중단되었으며 바우바우시와 세종학당은 단절이 선언된 상태이다. 정부는 바우바우시에 서둘러 한글교육기관인 세종학당을 설립하였지만, 충분한 예산이 마련되지 않았다. 결국에 세종학당은 교육부실과 예산부족으로 문을 닫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 회의를 품기보다 한글 보급 방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아야 한다. 특히 정부는 소수 민족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예산마련과 한글 교사 채용을 늘리는 등 단계적인 한글 보급이 필요하다.한글은 세계 최고의 알파벳이다. 그러한 한글이 소수민족을 위한 문자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단계적 문자 보급 추진뿐만 아니라, 국민들 또한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한글 보급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주 동암고 1학년 양현수2. 교사 총평△한글과 소수 민족 언어의 보존한글은 우리가 자부심을 느낄 만큼 과학적이고 독창적이며 우수한 문자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소멸할 위기에 놓인 소수 민족의 언어를 보존하기 위한 문자로서 주목받기에는 해결할 과제가 많다. 정치, 경제적 문제 뿐만 아니라, 문화와 사고방식의 수용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독해력제시문에 대한 요약, 분석은 독해력의 핵심이다. 또한 이를 통해 논술문의 주장과 근거에 대한 재료를 생성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양현수 학생은 2문단과 3문단을 통해 논제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잘 분석했다고 볼 수 있다.△논리력논술은 논제에 대한 자신의 논리적 문제 해결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주장과 근거뿐만 아니라, 예상되는 반론에 대해 반박하는 과정이 있어야 더욱 깊고 단단한 논증이 될 것이다. 이런 점에서 양현수 학생은 반론을 고려해 논증하는 구성방식이 있다는 점이 적절하다. 다만, 소수민족의 언어를 보존하는 문자로서 우수성뿐만 아니라, 문자를 보급하기 전에 고려해야할 점들이 좀 더 구체화되어 제시했으면 좋았을 것이다.△표현력전체적으로 문단의 구성 및 용어 선택은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논술문이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는 글이기 때문에 논제에 대해 "나는 동의한다"와 같은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

  • 교육일반
  • 기고
  • 2012.12.12 23:02

2014 대입 수시모집·국가영어시험 반영 확대

내년에 치러지는 2014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수시모집 선발 인원과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반영 대학이 확대된다.또한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게 적용되는 내년 대입에서는 선택형(AB형) 수능이 첫 도입되고, 쉬운 A형을 선택하는 수험생의 경우 시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10일 전국 199개 대학의 '2014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해 발표했다.내년 대입 전형계획에 따르면 전국 대학 모집인원은 모두 37만9514명이며 이중 수시모집을 통해 25만1220명(66.2%)을 선발한다.이는 올해 전체 모집정원 대비 수시모집 비율(64.4%) 보다 1.8%p 늘어난 것.국어수학영어 과목에서 많은 대학이 AB형을 모두 받아들이는 교차지원을 허용한다.전국 199개 대학 중 국어 과목의 경우 AB형을 모두 반영하는 대학은 인문계 136곳, 자연계 98곳이다.수학은 인문계 106곳, 자연계 117곳이며 영어의 경우 인문계 122곳, 자연계 98곳이 AB형을 모두 반영한다.다만 주요 대학(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성균관대)의 경우 인문사회계열은 국어 B형, 자연과학계열은 수학 B형, 영어는 계열구분없이 B형을 요구했다.더불어 어려운 B형 선택자들에게는 5~30%의 가산점이 부여된다.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반영 대학과 인원은 올해 7개 대학 127명 선발에서 내년 27개 대학 665명 선발로 확대된다. 대교협은 이번 시행계획을 책자로 만들어 전국 고교 및 시도교육청 등 관련기관에 배포하고 'KCUE 대입정보' 홈페이지(univ.kcue.or.kr)에 게재한다.

  • 교육일반
  • 최명국
  • 2012.12.11 23:02

2014大入, 수시모집 늘고 수능 B형에 가산점

현재 고교 2학년들이 내년에 치를 2014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선택형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첫 도입 되고 수시모집 비중이 확대된다.선택형 수능 A형과 B형을 모두 허용하는 대학이 많지만, 어려운 B형을 선택하는 수험생은 530% 안팎의 가산점을 받는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9개 대학의 '2014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심의ㆍ의결해 10일 발표했다.내년 총 모집인원 37만9천514명 가운데 수시모집 인원은 66.2%인 25만1천220명이다. 총 모집인원 대비 수시모집 비율이 올해의 64.4%보다 1.8% 포인트 늘어난다.입학사정관제로는 수시에서 4만6천932명, 정시에서 2천256명 등 126개 대학이 4만9천188명을 뽑는다. 올해보다 도입대학 수는 1개, 모집 인원 대비 비율은 12.96%로 증가한다.국어ㆍ수학ㆍ영어 과목 수능이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으로 나뉘는 가운데 상당수 대학이 모든 과목에서 A형이나 B형 둘 다 받아들이는 교차지원을 허용한다.다만 주요 대학은 영어는 계열구분 없이 B형을 요구하고, 인문사회계열은 국어 B형, 자연과학계열은 수학 B형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대학들은 국ㆍ수ㆍ영 3과목 중 2과목까지만 B형을 요구할 수 있고 국어 B형과 수학 B형을 동시에 요구할 수 없다.교차지원을 허용하더라도 B형에 가산점을 주는 대학이 대부분이다.대학들은 B형 선택자들에게 국어 515%, 수학 1020%, 영어 530%의 가산점을 줄 계획이다. 수도권 대학은 가산점이 515%로 다른 지역보다 적은 편이다.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반영 대학과 인원은 올해 7개 대학 127명 선발에서 내년 27개 대학 665명 선발로 확대된다. 동덕여대, 순천향대, 을지대(경기), 충남대 등이 신규 반영대학이다.특성화고 재직자 특별전형을 하는 대학도 59개 대학(3천788명 선발)으로 올해보다 10개 증가한다.대교협은 이번 시행계획을 책자로 만들어 고교 및 시도교육청과 관련기관에 배포하고 'KCUE 대입정보' 홈페이지(univ.kcue.or.kr)에 게재한다.

  • 교육일반
  • 연합
  • 2012.12.10 23:02

전주공고, 취업 명문 '재도약'

전주공업고등학교가 올해 대기업과 공기업 등의 채용시험에서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취업 명문으로 재도약하고 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일 발표된 LH(한국토지공사) 고졸 신입사원 채용시험에서 전주공고 학생 8명이 합격했다.이번 LH 신입사원들은 전원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되고, 대졸사원과 동등한 승진기회가 주어진다.이 밖에도 전주공고는 올해 상반기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화그룹, 지방직 9급 공무원 등 양질의 취업처에 모두 50명이 합격했다. 중소기업에도 130명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나 3학년 학생 430명 중 180명(43%)이 안정적인 직장에 입성했다.여기에 전북개발공사(1명)와 한국전력기술공사(2명) 등 채용전형의 마지막 단계인 면접만을 남겨 놓고 있는 학생까지 포함하면 올해 취업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이 가운데 이지웅 군(기계과 3년)은 지난 7월 특성화고 재학생 채용 오디션인 'KBS 스카우트'의 한전 자회사 남동발전 편에서 최후의 1인으로 선정돼 학교의 명성을 전국에 알렸다. 이는 지난해 대기업 등에 취업한 학생이 전무했던 것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이 같은 성과에는 전주공고만의 특성화 교육이 고졸 취업 활성화 바람과 잘 맞아떨어졌기에 가능했다.전주공고는 올해 △포트폴리오 및 자기소개서 지도 △자격증 취득 지원 △진로탐색반 및 대기업 취업반 운영 △해외 글로벌 체험학습 등 다양한 취업역량강화사업을 펼쳤다.특히 산업체 우수강사 5명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와 실전대비 모의면접 지도 등 맞춤형 취업 교육에 역점을 두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힘을 기울였다.김능배 전주공고 교장은 "쉬는 날에도 학교로 나와 취업교육에 동참한 학생과 이들을 지원한 교직원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최명국
  • 2012.12.10 23:02

교무회의 의결기구화 '뜨거운 감자'

전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일선 학교의 교무회의 의결기구화가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 등의 반발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와 정책업무협의회를 갖고 교무회의를 의결기구화 하는데 합의했다. 이 합의안에는 '토론과 의결은 민주적으로 진행하고, 교무회의의 결정사항에 대해 학교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이를 수용한다'등 교무회의 운영 규정이 제시돼 있다.또한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사항과 학교운영위원회에 상정할 교무 안건도 의제에 포함시켰다.이는 교육과정 운영을 비롯한 인사권·예산권 등의 교내 모든 의사결정 과정에 평교사도 동등한 입장에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길을 터준 것.도교육청은 지난 1일 일선 학교에 공문을 보내,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운영 규정을 제정하도록 지시했다.오동선 전교조 전북지부 대변인은 "학급회의만도 못한 비민주적인 교무회의를 대화와 토론이 있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기구로 바꾸려는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전북교총은 교무회의 의결기구화가 초중등교육법이 정한 학교장의 권한을 침해하고, 학교 업무를 가중시킨다는 점을 들어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전북교총은 지난달 29일 교육과학기술부에 공문을 보내 이에 대한 민원을 접수하고, 법적 대응을 위한 법률검토에 들어갔다.이승우 전북교총 회장은 "교무회의 의결기구화로 법에 따른 학교장의 권한이 침해될 수 있다"며 "이런 중차대한 사안을 여론 수렴 과정도 거치지 않고 시행하는 것은 다수 교육구성원들의 의견을 배제하는 배타적인 행위"라고 말했다.일부 학교장들도 교장의 권한이 침해되고, 회의적 작성으로 교원 업무 부담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전주 A초등학교 교장은 "평교사들의 발언권이 보장되기 때문에 교사들 사이에선 환영의 목소리가 높다"면서도 "회의록 작성에 따른 업무 부담과 교장 권한에 대한 간섭이 가중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 회장은 6일 도교육청과 전북교총의 교섭·협의 조인식을 위한 자리에서 김승환 교육감을 면담, 교무회의 의결기구화 철회를 요구했다. 아울러 이에 대한 조치가 없을 경우 행정중지가처분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 교육일반
  • 최명국
  • 2012.12.07 23:02

입시의 계절…'알토란 학과' 를 주목하라! - 전북대, 신소재·나노·생명공학 글로벌 인재 산실

바야흐로 입시의 계절이다. 우리 교육문화의 특성상 대학입시는 초중고를 거쳐 온 청년들에게 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으로 다가온다.△신소재공학부신소재공학부는 산업의 기초이자 국가 경쟁력의 원동력인 소재부품 산업분야의 제품생산 및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우수한 전문 엔지니어 양성을 교육 목표로 실용적인 교육을 수행한다. 정보소재공학, 전자재료공학, 금속시스템공학 등 3개의 전공으로 운영되는 학부로, 특히 전자재료공학 및 정보소재공학 전공은 지난 한 해 동안 수십 편의 세계 수준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교수 연구력이 매우 높고, 취업률도 80%에 육박하는 등의 우수성을 통해 대학이 선정하는 특성화 최우수학과에 선정되기도 했다.LINC사업 선정 따른 많은 지원으로 학생들은 장학금 및 외국어 교육, 해외연수(미국, 캐나다, 일본 등), 산학협력 현장실습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고 다양한 스펙을 쌓을 수 있다. 또한 공학교육의 품질을 보장하는 공학교육인증을 받아 학생들은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분자·나노공학과고분자·나노공학과는 △생체·의학분야 △정보·전자분야 △나노·에너지분야 등 다양한 공학을 아우르는 공부를 하는 하이브리드형 학과다. 교수들은 1년 간 세계 수준의 논문을 100편 이상 써내고 졸업생 취업률도 100%에 이르는 등 국내 최고로 손꼽히는 학과다. 지난해는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육성사업 대형과제에 선정돼 이 학과에서 파생된 대학원 과정의 'BIN 융합공학과'가 설립됐다. 이 학과의 우수성은 지난 11월 12일자 동아일보 1면 톱 기사를 통해 집중 조명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2학년까지는 물리, 화학, 생물 등 기초과학을 공부하고, 이후 생체공학, 전기·전자 재료, 에너지 분야 수업을 이수한다. 수업의 절반 이상이 영어 강의로 진행돼 글로벌 인재로 커나갈 수 있는 기반도 다질 수 있다. 특히 3, 4학년학생들은 4명 중 1명꼴로 등록금과 생활비를 받을 수 있으며, 대부분의 대학원생들은 모든 학자금과 생활비를 제공받는다.△생명공학부생명공학부는 생명공학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이 자리하고 있는 익산캠퍼스에 위치 하고 있어 관련 연구소 및 기업과 연계된 현장실습형 교육을 실시하는 학과다. 특히 식품과 생물산업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특성화 최우수학과에 선정됐으며, 2009년과 2011년에도 학과평가 우수학과에 선정, 전북대에서 급부상하는 학과로 분류된다.내부장학금과 외부장학금 등을 다수 확보해 올 1학기 기준으로 10명 중 7명에 이르는 학생이 장학금(수혜율 65.1%)을 받는 등 좋은 여건에서 공부할 수 있다. 특히 학과 차원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폐기물 하수처리장 등 전공 관련 현장견학을 적극 지원하고, 전공관련 실험 및 장비운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험캠프 운영, 토양환경기사 및 수질환경기사 등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동영상 강의 지원 등 세심한 학생 지원 프로그램 등이 눈에 띈다.△고고문화인류학과21세기는 '문화의 세기'다. 특히 인터넷과 미디어의 발달은 문화를 경제의 핵심영역으로 만들고 있어 문화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 고고문화인류학과는 우리 생활과 가장 밀착돼 있는 문화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전공으로 올해 전북대가 선정한 문화·영상 분야 우수학과에 선정됐다.올해 학과가 창립된지 24년 된 고고문화인류학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지역대학에서 가장 많은 학예연구사를 배출하고 있으며, 문화와 사회 전반에 걸쳐 폭넓은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학부의 경우 2년 연속 특성화사업-문화·영상분야에 선정돼 해외연수, 분과활동지원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고분과(옛것지킴이)와 인류학분과(Cultura)의 소모임을 통해 각 연구소나 박물관 학예연구사로 진출한 선배들과 모임을 적극 지원하고 있고, 전북지역의 다양한 유적조사에 연구 보조원으로 참여하거나 현지조사에 참여함으로서 전공에 대한 심도있는 현장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공공인재학부공공인재학부는 행정, 정책 및 법률을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융복합 교육과정을 통해 글로벌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하는 공공부문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학부다.교육과정은 행정고시 준비를 위한 정책학 트랙과 로스쿨 및 국립 외교원 준비를 위한 법무 트랙이 마련돼 있다. 또한 이 학과는 맞춤형 개별 지도교수제를 실시해 진로설계 및 지도와 이에 따른 학습방향의 제시, 적성에 맞는 트랙별 지도 및 각종 국가고시와 전문대학원 입학 등의 효율적인 학습을 지원한다.특히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특전이 최고 수준이다. 우선 수능성적 우수 1, 2, 3종 해당자에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특별 영어프로그램 수강 경비를 지원한다. 또한 학생 전원에게 개인 전용 학습실이 제공되고, 생활관비 지원과 국가고시 및 로스쿨 준비 특강 프로그램도 들을 수 있는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세계 명문대학 탐방 선발에도 우대된다.

  • 교육일반
  • 기타
  • 2012.12.07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