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3-27 22:28 (금)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교육 chevron_right 교육일반

'2~3食 학교' 영양교사는 괴로워

하루 두 끼 이상 급식을 담당하는 영양교사들이 열악한 근무 여건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교육청이 보조 영양사 채용 근거 등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무주안성중 영양교사인 황조영 씨는 최근 도교육청 누리집에 "영양교사 업무 속성상 이른 출근에 늦은 귀가, 위생과 안전, 영양, 예산을 고려한 학교 급식을 관리하는 동안 가정의 아이들은 이 식당 저 식당 옮겨가며 매식을 하기도 하고, 집에 와서 밤 늦게까지 일을 하다 보니 몸과 마음이 아파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교육감님 말씀대로 (기존 3년에서) 2년에 한 번 순환 인사를 하면 6년에 한 번 꼴로 2, 3식(食) 학교에서 근무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3식 학교에 근무한다는 백진순 씨는 다른 글에서 "3식 학교는 (매일) 조식(오전 5시 시작)부터 석식(저녁 8시)까지, 주말, 휴일 모두 급식을 한다. 설령 퇴근을 해도 일주일에 3일 이상은 꼬박 저녁 10시까지 일을 한다"며 "얼마나 힘들면 장거리 근무보다 3식 학교 근무를 회피할까 궁금하지 않냐"고 반문했다.백 씨는 "(김승환 교육감이 전북도의회 제28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급식 수당이 법적 근거가 없어서 못 준다고 (답변)하셨는데 (중략) 저희가 학교급식법을 몰라서 묵묵히 일만 한 것이 아니고 (중략) 학생(들)이 피해를 입을까봐 그것만은 차마 입에 올리지도 못했다"며 법적 시간외 근무 수당을 제외한 별도의 급식 수당 지급을 사실상 대안으로 내놓았다.도교육청 인성건강과 박종탁 학교급식 담당사무관은 24일 △초과 근무에 따른 시간외 수당 지급 및 학교 여건에 따라 시간제 등 보조 영양사 채용 운영 지침 마련 △방학 중 영양교사 1, 2급 자격 취득 연수 시 보조 영양사 채용 인건비 지원 △2, 3식 학교 근무 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변경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현내 도내 조리·급식 학교는 540개로 이 중 2, 3식 학교는 101개이고, 도내 국·공립 학교에서 근무하는 영양교사는 250여 명이다.

  • 교육일반
  • 김준희
  • 2011.10.25 23:02

전북대 이회선 교수팀, 당뇨병 치료 신기술 개발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이회선 교수 연구팀이 당뇨병 치료를 위한 신기술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이회선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김대기 교수가 공동 연구개발한 '밀순의 혈당 저하물질을 함유하는 당뇨병 치료를 위한 건강기능성 조성물'은 농림수산식품부 연구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년간에 걸쳐 이룬 값진 성과물이다.이 교수팀은 식품인 밀순에서 항당뇨 기능성 물질을 분리, 혈당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우수함을 밝히고 이를 함유하는 항당뇨병 건강기능성 제품을 개발했다.밀순에서 유래된 기능성 물질은 고혈당에서 인슐린 작용을 촉진해 혈당 저하작용 효과를 보이며 일반의약품 당뇨병치료제와 함께 사용시 약리작용이 상승한다고 이 교수팀은 설명했다.또한 이 교수팀은 "당뇨병 동물모델을 이용한 임상실험 결과 장기복용해도 전혀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는 등 항당뇨 기능성식품으로서의 우수성을 확인했다"며 "연구결과는 특허출원했고 국제전문학술지에도 투고했다"고 밝혔다.특히 이 교수팀이 연구개발한 신기술은 25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서 (주)한풍제약과 기술이전 협약식을 갖고 상용화될 전망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이 교수팀의 신기술을 기술이전하는 한풍제약은 이 기술을 활용해 당뇨병 개선 기능성 식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대사성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건강기능성 제품으로도 개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공동으로 추가연구를 수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교육일반
  • 강현규
  • 2011.10.25 23:02

사립학교-도교육청·전교조 '대립각'

도내 사립중고등학교 법인들이 전북도교육청과 전교조 전북지부가 체결한 단체협약이 인사권과 경영권 등을 침해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반면 도 교육청과 전교조 전북지부는 사립학교 운영에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처라며 맞서면서 양 측이 충돌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전라북도사립중고등학교장법인연합회는 20일 오후 전주 비전대에서 열린 사학경영관리자 연수에서 도 교육청과 전교조 전북지부가 지난 9월14일 체결한 단체협약은 중대한 법률 위반 행위라며 강도 높게 성토했다. 단체협약은 당시 교원의 복지후생과 근로조건, 제도개선 등 총 110개조 454개항의 합의로 체결됐다.이들은 이와 관련, 교원노조법에 사립학교는 사립학교교원단체와 단체교섭을 하도록 돼 있는데도, 이번 단체교섭에 사립학교 관련 내용이 다수 반영된 것은 위법 행위라고 지적했다.특히 관례에서 벗어난 '정치적 조항'이 다수 포함됐고, 교섭대상이 아닌 인사권이나 경영권 등 과도한 조항이 포함됐다며 불법 또는 불합리한 교섭으로 규정했다.대표적으로 20조 7항에'사립교원 신규임용 시 도교육청이 위탁받아 공개전형을 실시하거나, 법인간 공동전형을 통해 임용하는 제도를 마련토록 한다'라고 명기된 것을 꼽았다.전라북도사립중고등학교장법인연합회 관계자는 "법적으로 사립학교들이 이번 단체협약을 따라야할 의무가 없다"라며 이번 단체협약을 거부해나갈 뜻을 내비쳤다.이런 가운데 전교조 전북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립학교도 도교육청의 지도감독 권한 하에 있기 때문에 단체협약에 교육감의 지도감독 권한을 명기한 것은 당연하다고 반박하고 나섰다.또한 사학의 자율성은 법의 테두리안에서 보장받아야하는 만큼 사립중고등학교장회의 주장은 어불성설이라고 일축한 뒤, 이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토론할 것을 제안했다.도 교육청도 사립학교가 보다 합리적으로 운영되도록 도 교육감에게 주어진 지도감독 임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사립학교들은 당연히 단체교섭을 이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교육청 관계자는 "사립학교들이 이번 단체협약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자신들이 입맛대로 인사권이나 경영권을 행사하겠다는 것이다"라며 강력 대응해나갈 뜻을 내비쳤다.

  • 교육일반
  • 구대식
  • 2011.10.21 23:02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우석대서 특별강연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은 20일 "남북협력은 한국인 삶이 질적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막혔던 대륙으로 뻗어나가는 기회의 창을 여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전 장관은 이날 우석대학교에서 가진 '동아시아의 귀환과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에서 "한중일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이 경제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동아시아의 개념을 갖게 된 지가 불과 20여 년 밖에 되지 않았다"며 "동아시아의 협력은 남북한의 통일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라고 역설했다.이어"남북협력은 경제, 심리, 문화, 등의 확대와 함께 모든 부분에서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라며 "개성공단의 사례에서 보듯 노동집약적 산업 진출 등 남북한 경협으로 상호 경제발전을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전 장관은 "과거 냉전시기에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주요국 사이에 동아시아의 개념이 없었다"라며 "냉전해체는 동아시아를 대립과 갈등을 넘어 평화와 공영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의 공간으로 인식하는 계기를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종석 전 장관은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장과 제32대 통일부장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외교통일안보분과 위원,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북한연구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 교육일반
  • 구대식
  • 2011.10.21 23:02

학원법 개정 후속대책 미흡

속보= 앞으로 학원들이 수강료 이외에 받아오던 보충수업비나 교제비 등을 징수할 수 없게 됐지만, 당분간은 시행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시군 교육청에서 새로운 학원 교습비 기준금액을 조정하는 등 후속대책이 뒤따르지 못해, 이를 완료하기 전까지 보충수업비나 교제비를 부담해야하기 때문이다.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8일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으로써, 그동안 입시학원이 받아온 교재비, 보충수업비, 자율학습비, 문제출제비, 논술(첨삭)지도비, 온라인콘텐츠 사용비, 학원 운영비용 등을 더 이상 받지 못하게 됐다.이에 따라 수강생들의 학원 교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도내에는 입시검정 및 보습 학원 1678개 등 모두 4232개의 학원이 운영 중이다.교육과학기술부는 학습자가 학원 등에 납부하는 비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이 '교습비' 범위를 명확하게 정의했으며, 오는 26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그러나 이번 시행령에 따른 새로운 학원 교습비 조정이 지연되면서 학습자들은 당분간 현재의 가격 기준에 맞춰 학원 수강료를 부담해야할 것으로 보인다.개정안이 시행되기 위해서는 우선 지역교육지원청과 학원들이 새로운 학원 교습비를 조정해야지만, 현재까지 조정 작업이 뒤따르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이 과정에서 학원들이 과다하게 학원 교습비를 제시해올 경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조정위원회를 열어 조정과정을 거쳐야기 때문에 시행시기는 더욱 늦어진다.뿐만 아니다. 학원들의 과도한 교습비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교육지원청이 자체적으로 전수조사나 표집조사를 실시해야지만, 현재까지 진행되게 없다.이를 모두 진행하려면 최소한 한 달 이상 소요될 전망이어서, 법 개정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보충수업비나 교제비를 계속 부담해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 셈이다.도 교육청 관계자는 "엊그제 관련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했기 때문에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다"라며 "조속히 지역교육지원청이 대응토록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교육일반
  • 구대식
  • 2011.10.20 23:02

도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문턱 높네"

도내 특성화고(옛 전문계고) 가운데 세 번째 마이스터고(meister高산업 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는 어디가 될까.현재로선 공업계보다 농업계 고교가 절대적으로 유리해 보인다. 이 학교가 사실상 도내 마지막 마이스터고일 공산이 크다.이유는 여러 가지다.먼저 구조적 배경이다.교육과학기술부는 △산업계 인력 수요를 맞추면서 △특성화고 학생들의 안정적 취업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마이스터고 도입을 추진하면서 최대 50개 학교를 선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산술적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평균 3개 학교를 정하면 한계치를 거의 채우는 셈이다.현재 4차까지 선정된 마이스터고는 전국 28개로 도내에선 2009년 선정된 군산기계공고(조선)와 전북기계공고(기계) 등 2개다. 도내 53개 특성화고 중 나머지 51개 학교가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경쟁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강화된 심의 기준도 마이스터고 진입 문턱을 높였다.교과부는 지난 7월 '제5차 마이스터고 선정 계획'을 발표하면서 △학교 교육 목표 및 학과교육 과정 운영 계획 △교원 확보 및 지원 계획 △학생 선발 및 지원 계획 △시설설비 개편 계획 △관련 기관과의 협력 체제 등 5가지 심의 기준(세부 항목 17개)을 정했다.대부분 마이스터고 도입 초기에는 아예 없었거나 강도(强度)가 낮았던 기준들로 현재 마이스터고 중에서도 이 기준을 적용하면 탈락할 학교가 적지 않다는 게 교육계의 중론이다.게다가 교과부는 시도 교육청에 합격(pass)불합격(fail) 항목 준수를 의무화했다. 한 항목이라도 충족하지 못하면 가차 없이 떨어뜨리겠다는 것이다.특히 ① 교원 확충과 지원책 마련 계획 ② 산업체 협약 추진 실적 및 계획은 도내 현실상 맞추기 어려운 항목으로 꼽힌다.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이희수 진로직업 담당 장학관은 "마이스터고 교사들에게 승진 가산점을 주는 것은 교사 간 이해 관계가 얽힌 문제라 설문 조사에서도 반대가 압도적으로 많아 인사 관리 규정을 바꾸기가 만만치 않다"며 "산업체와의 협약도 기업이 적고 산업 기반이 취약한 전북이 타 시도에 비해 불리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도내 특성화고 상당수가 교과부로부터 3년간 6억 원의 교육 과정 운영비를 지원받는 마이스터고가 되기 위해 각개약진하고 있지만 '산 넘어 산'이라는 것이다.이희수 장학관은 이런 전후 사정을 근거로 마필 관리 특성화 공립고인 한국경마축산고(교장 방태혁)를 마이스터고 후보 1순위로 조심스레 꼽았다. 이 학교는 지난해 심의에선 탈락했지만, 한국마사회와의 안정적인 산학 연계 체제로 취업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 교육일반
  • 김준희
  • 2011.10.20 23:02

[NIE] 학생글

◆ 사탕 먹을까 말까?(순창중앙초등학교 1- 1 오유)사탕 한번 먹을 땐내 혀가 달다한다.맛있어서또 사탕을 내 입에 쏙사탕을 두 번 먹으면내 이는 아파한다.더 먹을까 말까?고민이 되는 맛있는 사탕.◆ 도움말(담임교사 박진영)어린시절 선생님도 맛있는 사탕을 먹으면서많이 먹으면 이가 아플까봐 걱정을 했던 경험이 있어요.유경이가 사탕을 더 먹고 싶은데 이가 썩을까봐 걱정하는모습이 떠올라 웃음이 피식 나오는 시군요.◆ 로봇(순창중앙초 1-2 신승원)로봇은 왜 재미있을까?나에게는 재미가 없어!만들고 또 만들어도재미가 없는 로봇 싫어!"나는 로봇이 제일 좋아!"우리 동생은 참 이상해나는 왜 그렇지?우리는 남매인데….◆ 심사평(담임교사 : 정초애)로봇을 좋아하는 남동생이 이해가 안 가는 여학생의 솔직한 생각이 드러난 동시입니다. 남매인데도 서로 생각이 다른 까닭을 궁금해 하는 점이 재미있게 나타나 시를 읽는 모든 사람들을 미소 짓게 만듭니다.◆ 가을이 왔어요(순창중앙초 1-2 조동희)빨강빨강 고추잠자리노랑노랑 은행잎파랑파랑 가을하늘초록초록 바닷물분홍분홍 코스모스울긋불긋 멋진 산와, 가을이 또 찾아 왔어요!◆ 심사평(담임교사 : 정초애)가을의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예쁜 동시입니다. 가을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자연의 소재들을 알록달록한 색들을 이용하여 묘사하여 재미있는 운율감이 느껴집니다. 학생이 관찰한 다양한 소재들을 통해 마지막 행에서 가을이 왔음을 느끼는 모습이 동시를 읽는 독자들도 가을임을 느낄 수 있게 한 점이 재미있습니다.◆ 코스모스(순창중앙초 1-2 오은진)할아버지 집 가는 길코스모스 이쁘게 피었네나도 웃고 동생도 웃고행복한 내 마음코스모스 바라보니나도 이뻐지네◆ 심사평(담임교사 : 정초애)할아버지 댁을 방문하는 중 길가의 코스모스를 보며 행복하게 웃는 학생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예쁘게 핀 코스모스를 보며 행복해하는 모습에서 학생의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1.10.20 23:02

[NIE] 표현의 자유

◆ 생각 열기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상용화되면서 활발한 소통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가 하면, 이를 자신의 이익과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표현의 자유를 제약하려는 의도가 머리를 들고 있다.또한 인터넷이 소통의 가장 중요한 장르가 된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주어진 도구를 잘못 사용함으로써 우리 스스로를 옥에 가두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무분별한 정보의 노출로 인한 폐단과 악의적 표현의 발산이 빚어내는 비극들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어 부메랑처럼 돌아온다면, 더 이상 인터넷이 문명의 이기가 아니다.이러한 맥락에서 현재 우리 사회의 '표현의 자유'가 빚어내는 문제점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함으로써 생겨날 또 다른 '위험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생겼다.◆ 생각나누기1. 댓글의 폐해- 인기 연예인은 물론 정치인, 심지어 일반 시민들까지 댓글의 피해를 경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른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 피해를 당한 사람들의 정신적 고통은 심화되고 적절한 대처가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바람직한 댓글 문화를 위해 필요한 선결 요건은 무엇이 있을까?2. 신상 털기- 인터넷을 통한 인물 검색이 용이해진 상황에서 어느 개인에 대한 사생활이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어, 신상정보가 공개된 당사자는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기도 한다.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는 무엇일까?3. 노출과 성범죄- 자신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 중의 하나로 신체적 노출을 이용하는 연예인들이 등장하여 매체를 뜨겁게 달군다. 여자들의 의상 뿐만 아니라, 짐승남, 초콜릿 복근 등의 용어로 포장하여 남성들의 육체미도 한껏 발산되는 양상이다. 육체에 대한 호기심이 성범죄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를 예방할 방법은 무엇인지 토의해 보자.4. 트위터를 사용한 의사표현-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이용한 의사표현이 자유로운 시대에 이를 이용한 정치적 발언과 이를 제약하려는 세력 간에 힘겨루기가 진행되고 있다. 두 의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해봅시다.-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형사1부(재판장 심우용)는 18일 트위터를 이용해 내년 4월11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자들의 낙선운동을 벌인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약식 기소된 회사원 송아무개(41·경기 고양시)씨에게 검찰 구형대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2011.10.18 한겨레)-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트위터는 온라인 공간으로서 공직선거법이 정한 정보통신에 해당하고, 불특정·다수인에게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인터넷 카페나 싸이월드, 블로그보다 훨씬 개방적이고 영향력도 크다"고 밝혔다.-송씨의 변호인단은 "인터넷은 돈이나 권력을 이용한 것이 아니어서 선거의 공정성이란 잣대가 필요 없는 사상의 자유 시장"이라며 "공정 선거라는 잣대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한 유권자 선거운동의 자유를 제한한다면 유권자의 정치적 의사 표현이 크게 제약될 것"이라고 주장했다.5. 정치적 의도의 조직적 문자 발송- 핸드폰이 상용화되고 일반화되어 각종 스팸문자가 무작위로 발송되고 있어 관심 없는 일반인들이 불편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정치적 의도의 조직적 문자까지 발송되고 있어 선거법과 관련된 위법이 횡행하고 있다. 핸드폰의 무작위 스팸문자에 대처하는 방법이나 개선 방안을 의논해 보자.6. 의사소통의 방법- '침묵은 금이다'는 주장과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강조하는 것 중에서 무엇이 더 중요한가?7. 자기 PR시대- 블로그와 싸이월드, 미니홈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면서 주변사람들로 자신의 외연을 확대하는 시대에 자신을 홍보하는 방법으로 무엇이 적절한지 설명해 보자.- 자신의 미니홈피나 싸이월드, 블로그를 자랑하는 시간을 마련해 보자.8. '나는 가수다'- 그야말로 '오디션 시대'다. 공개적으로 가수를 뽑는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아나운서도 TV프로그램을 통해 공개적으로 모집한다. 자신이 잘하는 분야를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실천해 보자.◆ 활동하기1. 나를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아 실천해 보자.가. 나의 주장 말하기(5분 멘트)나. 반장 선거에 출마하는 홍보 포스터 제작하기다. 트위터에 올릴 나를 알리는 문자 작성하여 발표하기라. 내 사진을 이용한 공익광고 포스터 만들기마. 대학 입학을 위해 작성하는 '자기소개서'를 쓰기바. 자신을 삶의 과정을 사진을 붙여 소개하는 글쓰기사. 자신의 삶에서 기억에 남는 일화를 마인드 맵 형식으로 정리하기2.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화제를 몰고 온 두 여자를 비교하여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부산국제영화제, 개념배우 김꽃비와 민망배우 오인혜의 상반된 장면올해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는 특히나 예년과 달리 상반된 장면이 나타났습니다. 무엇보다 눈에 띈 장면은 영화배우 김꽃비의 개념 퍼포먼스였습니다. 또 다른 장면은 영화배우 오인혜가 가슴이 출렁거릴 정도로 다 드러난 의상으로 레드카펫을 밟은 것이었습니다. 김꽃비는 개념 배우로 각인되고, 오인혜는 민망한 노출 배우로 등극하는 순간이었지요.우선 김꽃비는 왜 개념 배우가 되었는지 살펴볼까요. 김꽃비는 김조광수 청년필름 대표, 여균동 감독과 함께 입장해 개막식 행사 무대 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포토월 무대에 오른 김꽃비는 한진중공업 노동자의 작업복 상의를 입었습니다. 이어 김꽃비 등 3인은 무대 위에서 "I LOVE CT85, GANJUNG(나는 CT85와 강정을 사랑한다)"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어올렸습니다.여기서 CT85는 부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85크레인 위에서 275일 이상 1인 시위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김진숙 위원을 상징하는 의미였습니다. 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이 일방적으로 노동자들을 불법 대량해고한 것에 항의하고 복직을 요구하는 김진숙 위원의 눈물겨운 생존권 투쟁이지요. 이러한 김진숙 위원의 가슴아픈 사연에 알려지자 영화인들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에 나선 것입니다. (중략)또한 김꽃비 일행이 나타낸 '강정'은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요?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의 강정마을 구럼비 해안은 환경단체들과 해군이 일촉즉발의 상황입니다. 해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인 구럼비 바위들은 폭파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구럼비 바위 부근에 해군기지를 건설하기 위한 것입니다. 일본의 오키나와 기지에서 겨난 미군이 제주도에 해군기지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그런데 어제는 해군이 환경단체들을 강제로 몰아내고 구럼비 해안에서 총 6회의 시험 발파를 강행했습니다. 이번 시험발파는 준설공사 작업장과 케이슨 제작현장으로 쓰일 강정포구 인근 지역의 평탄화 작업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http://jsapark.tistory.com/1797〉3. 다음에 제시된 자기소개서의 일부를 보고 자신의 진로에 맞게 고쳐보자.문헌정보학과 입학 후 학업계획과 향후 진로 계획어렸을 때부터 자주 찾았던 시립도서관은 암호같은 글씨들과 미로 같은 서가 사이로 숨어 다닐 수 있어 제겐 놀이터와도 같았습니다. 처음엔 수만 권의 양에 놀라 입이 벌어졌다가 이후에는 책을 어떻게 찾아야하나 하는 막막함이 밀려왔습니다. 그러나 그도 잠시, 도서관 사서 선생님이 너무도 쉽게 책을 찾는 것을 바라보면서 체계적으로 이루어진 일련번호를 통해 분류된 장서임을 깨닫게 되었고 도서관 사서 선생님의 멋진 모습이 항상 눈앞에 어른거렸습니다.도서관 사서는 문헌정보학을 전공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부터 저는 도서관 분야로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문헌정보학과에 입학하게 되면 우선적으로 1,2학년에는 도서관 사서가 지녀야 하는 기초지식을 충분히 익히고,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도서관을 기회가 닿는 대로 탐방하면서 도서관의 외적 내적 조건 및 도서관 운영의 미래 방향을 설계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3,4학년 때에는 디지털문화와 관련하여 활자로 인쇄된 오프라인의 책들과 전자책에 대해서 깊이있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특히 대학생활의 절반을 차지하는 방학 중에는 국내외 도서관 탐방 기간이 아니라면 교내 도서관이나 시립 또는 공공도서관에서 아르바이트와 봉사활동을 실천하면서 직접 체험을 쌓아가고자 합니다.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은 책을 쌓아 놓고 대출과 반납의 업무를 실천하는 곳으로 여기지만 저는 더 나아가 도서관을 통해 이루어가는 문화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서관은 이제 정보를 소유하는 정도의 소극적 공간이 아니라, 도서관을 이용한 소통의 모임들이 창출되는 적극적 문화의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지난해 겨울 경기도 용인 수지에 있는 느티나무 어린이도서관을 다녀온 뒤로 도서관에 대한 저의 새로운 인식은 이제 막연한 꿈이나 뜬구름 잡는 일이 아니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앞으로 제가 도서관 관련 일을 하게 된다면 도서관을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이용자들에게 꿈과 미래를 심어줄 수 있는 문화적 공간으로 세워가고 싶은 분명한 방향을 찾게 된 것입니다.이를 위해서 학부과정에서는 도서관을 활용한 체험활동의 다양한 기법들을 익히며, 서지학이나 도서분류의 능력을 습득한 이후 대학원을 진학하여 학술모임과 토론모임, 봉사모임과 주민자치모임, 독서모임과 교육모임, 영화모임과 연극모임 등의 문화활동과 관련한 도서관 문화운동의 선진 학문을 연구함으로써 우리나라 도서관 문화 형성을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서고 싶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도서관에 드나드는 어린 아이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공동체의 꿈을 꾸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관리자와 이용자가 함께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어울리는 다문화 공동체로서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를 소망합니다.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1.10.20 23:02

학원, 교재비·보충수업비 못 걷는다

앞으로 학원들은 수강료 이외에 받아오던 보충수업비나 교제비 등을 징수할 수 없다. 또 외국인 강사를 고용할 때는 범죄경력조회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교육과학기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1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시행령은 학원비를 교습비와 기타경비로 구분하고, 학원들이 공식 교습비와 별도로 각종 명목으로 받던 16개 항목의 기타경비를 수익자 부담 성격이 강한 6종만 인정했다.6종은 모의고사비·재료비ㆍ피복비ㆍ급식비ㆍ기숙사비ㆍ차량비 등이다. 차량비는 입법예고 기간 여론수렴을 거쳐 징수할 수 있는 경비로 인정됐다.반면 입시학원이 받아온 교재비, 보충수업비, 자율학습비, 문제출제비, 논술(첨삭)지도비, 온라인콘텐츠 사용비, 학원 운영비용 등은 기타경비로 인정하지 않았다.따라서 학원들은 학부모 등으로부터 모의고사비 등 6종은 계속 징수하지만, 나머지 교재비 등 10종에 대해서는 더 이상 비용을 징수할 수 없게 됐다.시행령은 학원들이 교습비와 함께 6종의 기타경비를 시·도 교육청의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이미 공포 시행된 학원법에 따라 영수증도 의무적으로 발급토록 했다.이 밖에 학원에서 외국인 강사를 채용할 때는 반드시 범죄경력조회서와 학력증명서, 여권·비자, 외국인등록증 등을 확인토록 해놓았다.한편 도내에는 지난 6월말 현재 총 4232개의 학원이 운영 중에 있으며, 이중 입시·검정 및 보습 학원이 1678개로 가장 많다. 구대식기자 9press@

  • 교육일반
  • 구대식
  • 2011.10.19 23:02

전북대 학부교육 선진화 추진단 개소

전북대 학부교육 선진화(ACE사업) 추진단이 18일 개소식을 갖고, 보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학부교육의 선도모델을 구축키로 했다.추진단은 김영정 교무처장을 단장으로 학사제도 개발팀과 교육과정 개발팀, 평가 및 환류시스템 개발팀 등 3개의 TF팀에 4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14개 소위원회가 상호 연계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이에 앞서 전북대는 지난 5월, 교육과학기술부의 가장 잘 가르치는 대학을 선정하는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에 선정됐다.전북대는 앞으로 총 120억 여 원을 지원 받아 2015년까지 총 4년간 ACE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ACE사업은 내년 신입생부터 적용될 방침이다.주요 사업은 기초학력 및 전공교육의 강화를 위해 학력 미달자에게 4학기를 의무적으로 수강토록 하는 '4학기제'를 국립대 최초로 시행한다.또한 기초역량과정 2년, 전공과정 2년을 시행하는 '2+2학제'를 도입하고, 수준별 분반 수업을 기존 3개에서 10개 과목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여기에 교양교육과정을 대폭 개편하고, 전공교육을 강화를 위해 전공심화 트랙도 운영하는 등 교육제도 선진화와 교육의 질 향상에 나서게 된다.서거석 총장은 개소식에서 "ACE 사업 추진단이 개소한 오늘은 우리대학이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교육 경쟁력을 갖춘 대학이 되기 위해 힘찬 첫발을 내딛는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 교육일반
  • 구대식
  • 2011.10.19 23:02

도교육청 사무관 승진제도 변경 논란

전북도교육청이 김승환 교육감 취임 이후 인간관계나 연공서열이 아닌 근무 실적과 역량 평가 중심으로 심사하겠다며 지난해 9월 변경공표한 5급 사무관 승진 제도가 시작 전부터 편파성위법성 논란에 휘말렸다.지난 11일 5급 승진 심사 대상자 53명을 대상으로 열린 사전 설명회에서 도교육청 인사담당 사무관이 '승진 서열부 점수 20%를 평가에 반영하겠다'고 밝힌 뒤부터다. 이번 승진 임용 예정 인원은 행정직 15명공업직 1명사서직 1명 등 모두 17명으로, 다음달 3일부터 역량 평가가 사흘간 치러진다.도교육청은 기존 '근무 성적 평정' 위주의 승진 심사 방식(승진 후보자 명부 60% + 다면평가 40%)이 능력이 탁월한 공무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린다는 판단 아래 올 하반기부터 5급 승진 임용 기준을 △소양(행정학교육학) 이수 평가 △보고서 요약 답안지 작성 △자기 소개 면접 등 입체적 역량 검증 자료를 참고해 인사위원회가 승진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바꿨다.당장 승진 대상자 사이에선 희비가 엇갈렸다.행정직의 경우, 승진 대상자 45명 가운데 승진 서열부 1위가 20점, 꼴찌(45위)가 11.8점으로 최대 8.2점 차가 나기 때문에 서열이 낮은 사람은 역량 평가에서 아무리 높은 점수를 받더라도 '마지노선'인 15위 안에 턱걸이하기 어렵고, 거꾸로 서열이 높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때문이다.당초 5급 심사 승진제 세부 추진 계획에서 '승진 후보자 명부의 높은 순위에 있는 사람이라도 인사위원회 심의 시 역량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되면 차순위자 중에서 적격자를 승진 대상자로 의결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한다'고 밝힌 도교육청이 1년 만에 스스로 세운 원칙을 훼손한 것이다.하성해 전북교육사랑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도교육청이 지난해 바꾼 승진 방법은 승진 서열부 점수가 반영되지 않아 시험 대상자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가 부여됨으로써 승진 서열부 후순위자에게도 불이익이 없는 평가 방법"이라며 "승진 서열부 점수 20%를 반영하겠다는 것은 지난해 9월 발표한 세부 추진 계획에는 없는 승진 임용 방법으로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신뢰보호 원칙에 위배되고 '변경된 승진 임용 방법은 그 변경일 1년 이후부터 적용한다'는 지방공무원임용령 제38조 제2항의 후단 규정에 (따라) 위법하다"고 주장했다.이승일 도교육청 총무과 인사담당 사무관은 "지난해 예고할 때는 역량 평가 결과를 참고하겠다는 것이지 몇 프로를 어떻게 (반영)하겠다는 것은 아니어서 (승진 임용 방법이) 달라진 것은 아니다"며 "서열부 자체도 근무 역량과 경력 등이 종합적으로 가미된 것이어서 무시할 수 없는 자료로 (평가에) 반영해야 하고, 다만 이 제도가 올해 처음 도입된 거라서 과연 (인사의) 객관성과 타당성이 100% 담보가 될 수 있느냐는 고민 때문에 인사위원회가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김준희
  • 2011.10.19 23:02

도의회 교육위 "혁신학교 정책 실효성 의문"

전북도의회 교육위원들이 전북교육청의 혁신학교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위원들은 18일 혁신학교로 지정된 남원초등학교와 전북학생교육원을 방문, 운영실태 전반을 파악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오는 2014년까지 교육여건이 열악한 학교에 교사 초빙권과 교육과정 운영 자율성을 주는 혁신학교 100곳을 운영한다'는 계획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위원들은 이날 인증기준 시스템의 객관적 기준을 마련하지 않은 채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도 효과성을 검증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운영 실태에 대한 점검이나 평가 등 뚜렷한 결과물도 없이 계획대로만 추가 지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재정지원으로 학교 간 불균형을 조장하고 농어촌지역에 집중돼 혁신학교 모델이 모든 학교에 일반화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덧붙였다.전북교육청은 지난해 20개 학교를 혁신학교로 지정하고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30곳의 혁신학교를 추가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이와함께 위원들은 현재 학생교육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남원시 소유 토지(운동장 6,816㎡, 추정가 1억2950여만원)와 학생교육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유지(주차장 5,824㎡, 추정가 1억1648만원)를 백두대간 생태 문화공원 사업의 일환으로 남원시가 교환을 요구한 것과 관련, 재산 교환의 타당성 점검 및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논의했다.

  • 교육일반
  • 김준호
  • 2011.10.19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