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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선수단 39명,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메달 사냥 나서

중국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에 전북에서는 39명(지도자 3명 포함)이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7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중국 항저우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전북에서는 39명의 선수와 임원이 14개 종목에 출전한다. 육상 종목에 유규민·김태희·신유진이, 수영 문승우·한다경·김혜진, 경영 이은희, 수구 김서원·박예은·문다윤·장환희가 출전한다. 특히 지난 2월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세단뛰기 동메달을 목에 건 유규민과 한국 여자 수영 간판 한다경, 문승우가 메달을 노린다. 소프트테니스에서는 윤형욱·김병국, 레슬링은 신병철·이한빛이 나서며, 유도 이성호, 양궁 오유현이 각각 출전한다. 펜싱에서는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에페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권영준이 금빛 찌르기에 도전한다. 올해에만 국제대회에서 4차례 우승을 차지하고 최근 덴마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절정의 경기력을 뽐내고 있는 공희용도 금빛 스매싱에 도전한다. 조정에서는 정혜정과 채세현, 박지윤이 요트는 이영은이 출전한다. 세팍타크로 종목에서는 박성경이, 철인3종에는 김지환과 정혜림이 나선다. 자전거 종목에는 박상홍·김유로·나아름·이주희·이은희·송민지가 힘찬 페달을 밟게 되며, 축구에는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소속인 백승호·김정훈·박진섭·송민규가 ‘아시아 호랑이’를 다시금 증명하게 된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한국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기 위해 전북 선수들을 비롯해 모든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에만 매진, 구슬땀을 흘렸다”며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이번 항저우아시안게임 종합 3위를 목표로 설정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전북 선수단을 비롯해 총 1140명의 선수와 지도자를 파견한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9.07 15:27

순창군, 주니어 테니스선수권대회 개최

전국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이 순창에 모여 ‘국내 챔피언’ 자리를 놓고 뜨거운 열전을 펼친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주니어테니스 선수권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온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이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는 대회로, 연령대(10, 12세부)로 나누어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우승을 향한 명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군은 매년 50여개에 달하는 국내 및 국제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면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임원은 물론 그 가족 등이 순창 방문이 지속적으로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하고 있다. 특히 실내구장을 포함해 총 22개 면의 테니스구장을 보유한 순창군은 지난달부터 대한민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팀을 대상으로 전지훈련을 유치해 국내 최고의 소프트테니스 메카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대회가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앞으로도 미래 유망주 발굴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대회를 통해 스포츠 중심도시로서 순창군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임남근
  • 2023.09.06 16:19

진안군, 제60회 전북도민체전 본경기 민속종목 저력 과시

진안군이 전북도민체전 본경기에서 다수 종목에 입상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라북도 김제시 일원에서 열린 전북도민체육대회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민속경기 모든 종목 입상에 이어 이번 본경기에서도 다수 종목에서 입상, 저력을 선보였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김제지역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제시와 김제시체육회가 주관했다. 총 39개 종목(정식 37, 시범 2)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진안군은 검도 등 6개 종목을 제외한 31개 종목에 참가했다. 대회 결과 진안군은 레슬링에서 일반부는 물론 학생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또, 승마 마장기술(학생부) 1위, 장애물 80(일반부, 학생부) 1위에 올랐다. 테니스에서는 일반 남자부와 학생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육상, 롤러, 태권도, 승마, 그라운드골프, 당구, 패러글라이딩 등에서는 일반부와 남자부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전체 종합성적은 14개 시·군 중 10위에 올랐다. 전춘성 군수는 “우리 군 선수들은 민속종목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며 사전경기에 이어 본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초고령화의 벽을 깨고 좋은 성적을 거둬주신 선수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민속종목 체육활동을 즐기시며 오래오래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국승호
  • 2023.09.04 16:10

제60회 전북도민체전 성황리 마무리

전북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60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가 3일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도민체전은 내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전라북도로 치러지는 마지막 체전이라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 검도와 게이트볼, 육상, 배드민턴 등 총 39개 종목에 전북 14개 시·군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체육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번 도민체전 종합 점수(일반부) 결과 전주시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에는 김제시, 3위에는 정읍시가 올랐다. 4위와 5위는 각각 익산시와 군산시에게 돌아갔다. 지난 1일 김제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 개회식 시·군 선수단 입장에서 가장 멋진 퍼포먼스로 눈길을 끈 고창군이 입장상 1위를 차지했으며, 부안군과 임실군이 각각 2위와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 대망의 최우수선수상은 태권도 종목에 출전한 완주군 전주희(삼례초 6년) 양이 영예를 안았다. 또 전북소프트테니스협회와 전북파크골프협회는 모범경기 단체상을 받았다. 김제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에서는 종합시상을 비롯해 차기 도민체전 개최지인 순창군으로 대회기가 전달됐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 선의의 경쟁을 펼친 모든 선수단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도민체전을 통해 전북은 하나가 됐고 교류와 우의를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북체육회는 체육으로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고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더욱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는 10월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이 선전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9.03 16:47

순창군 '2023 순창 오픈 종합 소프트테니스 대회' 개최

순창군에서 국제 규모의 스포츠대회인 ‘2023 순창 오픈 종합 소프트테니스 대회’(공동대회장 순창군수 최영일, 정인선 회장)를 개최해 글로벌 소프트테니스의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정인선)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박경만)와 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회장 최익원)이 주관하며, 순창군과 전라북도,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후원한다. 순창군 공설운동장 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국제 대회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7일간 열리며, 대만,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네팔, 베트남, 동티모르 등 9개국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는 남녀로 나누어 개인단식, 개인복식, 혼합복식 6개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국내 최초로 열리는 소프트테니스 종목 오픈 대회로 실업팀 선수뿐만 아니라 대학·고교 선수 등 누구나 참가 제한 없이 출전할 수 있다. 특히 순창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 오픈 소프트테니스 대회인 만큼, 순창군은 많은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입상자에게는 시상금을 제공할 예정으로, 이로써 전세계 소프트테니스 선수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대회의 공동대회장인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대회로 인해 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에 중요한 방점을 찍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순창군을 알리고, 스포츠 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임남근
  • 2023.08.31 16:11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 성화 채화 그 시작을 알리다

180만 전북도민의 대화합 스포츠 축제인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지난 31일 모악산 정상에서 채화됐다. 점화된 성화는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대회기간 동안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과 안녕을 기원하며 김제시를 환히 밝히게 된다. 김제시는 산세가 아이를 안고 있는 어머니의 형상과 같다하여‘어머니의 산’으로 불려지는 이곳 모악산의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아이를 품고 보살피는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도민체전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길 기원하며 모악산을 채화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호남을 대표하는 모악산 정상에서 채화된 성화는 모악산 정기를 가득 담고 금산면으로 출발해, 김제시 첫 주자에게 전달됐다. 성화는 이날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와 응원 속에 새만금 동서도로를 포함한 읍면권역 33구간을 돌고 김제시청에 안치됐으며, 1일 오후 4시 출정식을 시작으로 시내권역 13구간을 돌아 최종 도착지인 시민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대회 3일간 김제시를 밝혀줄 성화가 180만 전북도민의 염원을 한데 모아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가 전북도민이 하나되는 성공적인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시군 선수가 그동안 흘린 땀방울 만큼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스포츠일반
  • 최창용
  • 2023.08.31 16:10

배드민턴 강자 전북, 세계에 알린 부안 출신 서승재

부안 출신 서승재(26·삼성생명)가 배드민턴 강자 전북을 세계에 알렸다. 지난 28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23 BWF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서승재는 혼합복식과 남자복식에서 각각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 금메달은 지난 2003년 이후 20년 만, 남자복식 금메달은 2014년 이후 9년 만의 쾌거다. 이로써 그는 대한민국 배드민턴 영웅인 박주봉, 김동문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다관왕에 오른 세 번째 선수가 됐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했던가. 서승재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재능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배드민턴 차세대 주자로 주목을 받아왔다. 부안에서 태어난 그는 배드민턴 육성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군산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녔다. 군산나운초등학교와 금강중학교, 군산동고등학교를 졸업한 서승재는 재학 시절 각종 대회를 휩쓸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그의 활약으로 나운초는 2009년 당시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를 시작으로 봄철종별리그전, 여름철종별선수권대회, 전국소년체전, 전국학교대항선수권대회, 가을철종별선수권까지 전 대회를 석권하며 전국 최강자로 우뚝 섰다. 서승재의 성장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도 이어졌다. 주니어 국가대표였던 서승재는 2011 ANA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2012년 전국여름철종별선수권대회 우승, 2013 삼성전기배 주니어단식최강전 남자중등부 3학년 부문 우승 등 만점 활약을 펼쳤다. 고등학교 시절에도 코리아주니어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17세 이하) 3관왕, 2015 독일주니어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복식 우승,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개인복식 우승 등 수많은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어렸을 때부터 변함없는 실력으로 대회 때마다 두각을 나타내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던 서승재는 숱한 실업팀 스카우트 제의를 뿌리치고 원광대학교를 택했다. 원광대가 김동문, 하태권, 정재성 등 대한민국 배드민턴 전설들을 배출해 낸 배드민턴의 메카였기 때문이다. 대학 졸업 당시 그를 지도했던 서정석 원광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교수는 “승재가 어린 시절부터 타고난 신체조건과 또래 선수들에 비해 뛰어난 운동감각으로 강하고 깊은 스매시를 구사하며 순발력과 모션, 공격적인 면에서 탁월한 모습을 보여 왔다”면서 “기량이나 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 훌륭한 인성까지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한 덕목을 두루 잘 갖추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전국을 넘어 세계 어느 대회에서도 우승을 할 수 있는 훌륭한 선수”라며 “여러 선배들의 뒤를 이어 우리나라 배드민턴을 대표할 재목”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9일 금의환향한 서승재는 본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세계선수권이라는 큰 대회에서 2관왕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개인적으로 항상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는데 이번에 그걸 극복한 것 같아서 감회가 새롭고, 김동문 교수님에 이어 24년 만에 2관왕을 하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게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을 한다”면서 “꾸준히 훈련 열심히 해서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스포츠일반
  • 이환규외(1)
  • 2023.08.30 16:44

남원서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킥복싱대회 열려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남원에서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와 ‘전국 코리안 비스트 킥복싱대회’가 열린다.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되는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는 전문체육부와 스포츠클럽부로 나눠 진행된다. 전문체육부 5개 팀(초등부)은 남원중앙초등학교 배구전용 체육관에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며, 스포츠클럽부 22개 팀은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9월 2일부터 3일까지 실력을 겨룬다. 특히, 전문체육부 5개 팀은 전국에서 명성이 높은 학교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게 9월 1일부터 2일가지 사랑의 광장 특설링에서 펼쳐지는 ‘남원시장기 제16회 코리안 비스트 G.P 킥복싱대회’는 아마추어, 신인전, 타이틀 매치로 진행되며, 특히 2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메인 경기는 이름을 떨치고 있는 최강자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와 ‘킥복싱대회’는 우리 남원을 스포츠 명품도시로 알릴 수 있는 또 한 번의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성인 대회뿐만 아니라 이번 배구대회와 같은 유소년 전국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스포츠일반
  • 신기철
  • 2023.08.30 16:36

프로농구 KCC, 연고지 전주에서 부산으로 변경

프로농구 KCC가 연고지를 전주에서 부산으로 변경한다. KBL은 30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KCC의 연고지 변경을 승인했다. 2001년 대전 현대 걸리버스 프로농구단을 인수, 연고지를 대전에서 전주로 바꾼 KCC는 이로써 22년 만에 전주를 떠나게 됐다. 프로농구에서 연고지 변경 최근 사례는 2021년 6월 kt가 부산에서 경기도 수원으로 옮겼고 그해 9월에는 한국가스공사가 인천 전자랜드 농구단을 인수해 대구에 새로 둥지를 튼 것이다. 부산은 2020-2021시즌을 끝으로 kt가 수원으로 떠난 뒤 2년 만에 다시 프로농구단을 유치했다. 홈 경기장은 kt가 사용하던 부산 사직체육관을 쓸 예정이다. 사직체육관은 현재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홈 경기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KCC는 BNK와 함께 홈 경기장을 쓰기로 했다. KCC 최형길 단장은 이사회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연고지 전주와 여러 문제로 시끄러웠다"며 "원만히 수습하기 위해 인내하고 기다려왔으나, 더 감내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고 연고지를 바꾸기로 한 배경을 설명했다. 최 단장은 "이해관계가 얽힌 사항이고, 시즌 개막도 앞둔 시점이라 오늘 이런 방식으로 알리게 됐다"며 "다 공개하기 어려운 구단 입장에 대해 깊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2년간 응원해주신 전주 팬들께 가장 죄송한 마음"이라며 "KBL과 다른 구단에도 불편을 끼쳐 양해를 구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전체 농구 발전을 위해 새로 태어나는 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KCC의 연고지 이전으로 프로농구 10개 구단 가운데 호남 팀이 없어지게 됐다. SK와 삼성(이상 서울), 소노(경기도 고양), 인삼공사(경기도 안양), kt(경기도 수원)가 수도권 팀들이고 KCC(부산), LG(경남 창원), 한국가스공사(대구), 현대모비스(울산)가 영남에 연고를 뒀다. DB(강원도 원주)가 유일한 강원도 팀이고, 충청권에도 프로농구팀은 없다. 최 단장은 "경기 일정이 이미 확정됐는데, (연고지 이전에 따른) 부분적인 변경은 있을 수 있지만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CC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로 최준용을 영입하고, 송교창이 군 복무 후 복귀하는 등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이다. 또 이승현, 허웅, 라건아 등 기존 선수들이 건재하고 이상민 전 삼성 감독이 코치로 합류하는 등 새 연고지 부산에서 곧바로 우승컵을 들 후보로 지목된다. 전창진 KCC 감독은 2015년 3월까지 kt 사령탑을 지낸 이후 8년 만에 부산에 다시 복귀하게 됐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23.08.30 09:38

순창군, 글로벌 스포츠산업 선두 주자 자리매김

순창군이 해외 전지훈련단 유치와 글로벌 스포츠 교류 협약체결을 통해 스포츠산업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팀은 오는 10월에 있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순창군 공설운동장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최종 마무리 훈련에 돌입했다. 인도네시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팀은 이달 24일부터 15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코치진 4명, 선수 8명 총 12명의 선수단이 순창을 처음으로 찾아 훈련캠프를 차렸다. 또 지난 23일부터 전지훈련 차 순창군에 베이스캠프를 차린 필리핀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팀은 코치진 3명 및 선수 12명으로 총 15명의 선수단을 꾸려 다음달 15일까지 24일간 열띤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지훈련을 계기로 순창군과 인도네시아 소프트테니스연맹은 지난 25일 스포츠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체결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마뚜우마 사라기 회장을 대신해 프라모노 핸드리 수실로 전무이사가 참석해 두 기관의 스포츠 교류의 협력과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내용은 인도네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이 인도네시아팀을 순창군에 파견할 시 순창군에서는 전지훈련장 제공과 선진 지도기법 등을 전수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민선 8기를 맞아 가장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것이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이다”며 “스포츠산업의 영역 확장을 통해 스포츠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필리핀팀은 지난해 체결한 순창군과 필리핀소트테니스연맹과의 스포츠 교류 업무협약을 통해 세 차례 순창군을 방문했으며, 순창군에서의 특별 전지훈련 결과 필리핀팀은 올해 3월에 열린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에서 소프트테니스 종합성적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 스포츠일반
  • 임남근
  • 2023.08.28 15:18

‘도민 화합·축제의 장’ 전북도민체육대회, 9월 1일 김제서 팡파르

전북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김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도민체전은 내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전라북도로 치러지는 마지막 체전이라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금빛 희망 전라북도, 함께하는 김제에서’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도민체전에서는 39개 종목(정식종목 37개, 시범종목 2개)이 열리며, 도내 14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관중 등 2만 5000여명이 참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앞서 민속경기와 소프트테니스, 유도, 줄다리기 등 일부 종목은 사전경기로 치러졌다. 전북체육회와 김제시, 김제시 유관기관 등은 도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 체전으로 이끌기 위해 경기장 안전점검과 교통, 숙박 등 대회 준비상황을 꼼꼼히 챙겼다. 개회식은 오는 9월 1일 오후 7시 김제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지며, 식전행사(오프닝영상·축하공연 등)와 본 행사(선수단 입장·성화점화 등), 식후 행사(아트쇼·인기가수 축학공연 등)로 나눠진행된다. 폐회식은 오는 9월 3일 오후 5시 김제시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종합시상과 다음 도민체전 개최지인 순창군으로 대회기가 전달될 예정이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모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부상 없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며 “체육으로 하나 되는 전라북도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8.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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