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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전국체전 출전 전북선수단 선전

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 선수단이 선전을 하고 있다. 10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체전에서 전북 선수단은 대회 6일차 금메달 29개와 은메달 41개, 동메달 65개 등 총135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순위 11위를 달리고 있다. 펜싱의 권영준(익산시청)과 배드민턴의 박희영·장병찬(원광대), 산악 이도현(전북협회), 체조 이상욱(전북도청), 수영 한다경(전북체육회)은 2관왕을 차지했다. 육상 김지은(전북개발공사), 철인3종(정혜림) 등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양궁 곽진영(전북도청), 레슬링 이중선(전북체고), 바둑 김민지(전북협회), 육상 김태희(이리공고), 롤러 손근성(전북체육회) 등도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유도와 역도, 자전거, 태권도, 씨름, 카누, 소프트테니스, 근대5종 등의 종목에서도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이 쏟아지고 있다. 전북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고 있다”며 “대회가 끝나는 마지막까지 투혼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일 열린 전북 선수단 격려 만찬장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인탁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장 등이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는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전북 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7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전국 시·도를 대표한 선수들이 49개 종목(정식46개, 시범3개)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코로나19여파로 3년 만에 정상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전에 전북 선수단은 정강선 도 체육회장을 단장으로, 선수와 임원 등 총 1753명이 출전, 메달 사냥을 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10.11 18:54

"전북체육회 전 본부장 해임은 부당"

업무추진비 부정지출과 부하직원 폭언, 폭행 등의 이유로 해임된 전 전북도체육회 본부장에 대한 해임은 부당하다는 지방노동위원회의 결정이 나왔다. 전북지노위는 최근 김승민 전 도체육회 기획조정본부장이 낸 전북체육회 부당징벌 및 부당해고 구제신청 사건에서 “전북체육회의 김 전 본부장에 대한 해고는 부당해고임을 인정한다”며 “도체육회는 판정서를 송달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원직에 복직시키고 해고 기간 임금상당액을 지급하라”고 판정했다. 지노위는 판정문에서 “이 사건 징계는 형식적으로 소명의 기회를 부여한 것처럼 보이나 실질적으로는 방어권 행사가 보장됐다고 보기 어렵고 징계의결요구권자의 심리범위를 벗어나 심리, 의결했다”며 “징계의결서는 징계의 원인이 된 사실, 증거의 판단과 관계 규정을 명시하지 않는 등 징계절차상 중대한 하자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도체육회는 지난해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수조사에서 김 전 본부장이 부하 직원들에게 폭언 등을 한 정황과 함께 업무추진비 27건 176만600원을 부정지출을 한것으로 적발했다. 이에 도체육회는 지난 4월 김 전 본부장을 파면 조치했으며 6월15일 해임으로 징계수위가 최종 결정됐다. 이에 김 전 본부장은 도체육회의 해임처분은 부당해고에 해당한다며 전북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를 신청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10.03 13:40

“전북 체육 위상 드높이자”…제103회 전국체전 필승 다짐 결단식 열려

“전북 체육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 선수단이 필승을 다짐했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는 29일 오후 3시 도 체육회관 1층 야외광장에서 ‘전국체전 출전 전북 선수단 결단식’이 열렸다. 결단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서거석 교육감 등 도내 기관장을 비롯해 도내 언론사 대표, 도 체육회 임원과 고문, 경기단체장, 선수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3년만에 정상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전북 체육의 힘을 보여주자”고 한목소리로 선수단을 응원, 격려했다. 결단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출전 선수단 소개, 단기수여, 선수지도자 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전북 선수단의 필승을 다짐했다.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전국 시·도를 대표한 선수들이 49개 종목(정식46개, 시범3개)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코로나19여파로 3년 만에 정상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전에 전북 선수단은 정강선 도 체육회장을 단장으로, 선수와 임원 등 총 1753명이 출전, 메달 사냥에 나선다. 정강선 전북도체육회장(사진 가운데)이 제103회 전국체전 전북선수단 결단식에서 전북체육회 깃발을 흔들고 있다./오세림 기자 정강선 단장은 “강도높은 하계 강화훈련 등 그동안 전북 선수단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무수히 많은 땀과 눈물을 흘렸다”며 “경기가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 선수단은 전북 체육의 자랑이자 영광스러운 얼굴들이다”며 “체육을 통해 전북도민들에게 환희와 기쁨을 선사하자”고 덧붙였다. 김관영 지사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시기를 바라며 전국체전 개회식이 열리는 날 울산을 찾아 여러분들을 응원하겠다”며 “과거에 비해 전북 체육이 침체 돼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는만큼 전북체육회와 전북 체육의 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연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체전 사전 경기로 열린 유도 종목에서 전북 선수단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펜싱과 배드민턴 경기도 사전경기로 예정 돼 있어 메달 획득 소식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9.29 16:36

전북중 2022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농구 우승, 배구 준우승

학교법인 훈산학원 전북중학교(교장 최기표)가 지난 25일 전주고에서 열린 '2022 전라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농구종목 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전북중 배구부(여)는 우석대에서 열린 배구종목 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 클럽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전북중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부(피터팬)(지도교사 김주한)와 여학생 배구부(지도교사 김광빈)는 2018년에 학교스포츠클럽 운동부로 각각 조직됐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학교에 체육관이 없어 운동장 시멘트 바닥에 청테이프를 붙여가며 농구 경기 라인과 배구 경기 라인을 만들어 연습한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학생들이 즐겁게 운동을 해왔다는 것이 전북중 측의 설명. 지난해 8월에는 체육관이 완공되면서 학생들은 좋아하는 농구와 배구에 더욱 매진할 수 있었다. 전북중 학생들은 경기 중 넘어진 상대 팀 학생들을 일으켜주는 등 매너에서도 많은 칭찬을 받았고, 학생들이 머물렀던 자리를 깨끗하게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주한 전북중 교사는 “2년 만에 열린 전라북도대회인 만큼 열심히 준비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그 기량을 아낌없이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며 "전북중학교 학생들이 서로 똘똘 뭉쳐 더 좋은 기량을 보여준 것이라 생각하고,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세종 기자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9.27 11:24

전북 곳곳서 실업팀 창단 러쉬, 컨트롤 타워는 부재

최근 전북지역에서 실업팀(직장운동경기부) 창단을 준비하거나 계획중인 기관이 늘어나면서 침체 돼 있는 전북 체육계에 희망의 빛이 되고 있다. 하지만 실업팀 창단이라는 잇단 희소식 속 이를 제대로 운영, 관리해야 하는 컨트롤 타워는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전북도와 전북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현재 전북지역 실업팀은 22개 기관에 34개 종목, 37개 팀이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 김제시와 진안군, 순창군 등에서 추가 실업팀 창단을 긍정, 검토하고 있다. 김제시는 하키팀을, 진안군은 여자 테니스팀, 순창군에서는 역도팀과 여자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이들 지역 이외에도 정읍시와 남원시, 고창군, 완주군, 장수군, 부안군 등의 지역에서도 실업팀 창단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창단 움직임은 도 체육회의 끊임없는 노력과 체육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해당 단체장의 의지와 관심이 있기에 가능했다는 평이다. 실업팀 창단은 체육계 구조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는 핵심인만큼 도 체육회를 비롯한 도내 체육인들은 창단에 적극적이다. 현재 도내에는 타지역보다 실업팀이 부족하다 보니 우수 선수들은 타 시·도로 유출되고 있고 학생 선수들은 진로가 불분명해 어쩔수 없이 선수 생활을 중도 포기하는 상황도 계속되고 있다. 그로인해 전북 체육의 초석이자 뿌리인 학교 체육도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실업팀이 많이 창단될수록 학교체육과 연계되는 선순환 체육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되며 전북은 체육 강도로 맹위를 떨칠 수 있게 되지만, 창단만 한다고 팀이 원활하게 운영, 유지될지는 미지수다. 전문성 강화와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지도·감독 등을 총괄하는 이른바 '컨트롤 타워'가 없기 때문이다. 컨트롤 타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도 체육회는 현재 가칭 전북스포츠단을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 체육회는 스포츠단이 운영될 경우 현재 관리하고 있는 소속 실업팀(8팀)을 비롯해 훈련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등 도내 각 실업팀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스포츠단 운영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와 관련한 예산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이에 도내 체육계에서는 도 체육회와 도가 소통을 통해 스포츠단을 신설, 운영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일례로 실업팀 운영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수원시의 경우 수원시체육회 스포츠단이 구성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실업팀 관리와 운영을 하고 있는데, 벤치마킹 등의 필요성도 대두된다. 체육계 한 인사는 “체육회가 스포츠단의 필요성을 예산을 지원하는 도에게 적극 강조하고 공감대를 이뤄야 한다”며 “곳곳에서 실업팀 창단 움직임이 일고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체육 강도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체육회와 도를 비롯한 도내 모든 시군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백세종 기자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9.20 19:29

전북 실업팀 창단 움직임 잇따라

김제시와 진안군에 이어 순창군에서도 실업팀(직장운동경기부) 창단을 긍정적으로 검토, 준비하는 등 전북 체육계에 실업팀 창단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19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스포츠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순창군이 역도팀과 여자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역도팀과 소프트테니스팀이 창단될 경우 순창군은 기존 남자 소프트테니스팀을 비롯해 총 3개의 팀을 운영하게 되며 순창군은 ‘역도와 소프트테니스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역도의 경우 순창북중과 순창고 등 그동안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무수히 많은 업적을 기록,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고 지난 2009년에 개봉한 영화 ‘킹콩을 들다’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소프트테니스는 순창군 육성 종목이자 초-중-고 운동부가 탄탄히 구축돼 있고 동호인 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대표적인 종목이다. 실업팀이 창단되면 학교 운동부와 연계되는 선순환 시스템이 구축돼 우수 선수들이 타 시·도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선수들의 진로문제도 해갈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실업팀 창단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는 정강선 도 체육회장의 끊임없는 노력도 한몫 했다. 실제 정 회장은 양영수 순창군체육회장과 지속적으로 최영일 순창군수에게 팀 창단의 당위성을 역설하며 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굴뚝 없는 산업인 스포츠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 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국내·외로 지역을 홍보하고 있는 최영일 군수 역시 체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양영수 순창군체육회장은 “역도팀은 내년,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은 내후년 창단 목표로 계획, 추진하고 있다”며 “실업팀이 창단되면 학교 운동부 활성화는 물론이고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스포츠 메카로 우뚝 설 것이다”고 말했다. 백세종 기자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9.19 11:46

제2회 체육영재선발대회 성황리 마무리…남원 월락초 김조이양 종합우승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체육영재선발대회가 뜨거운 관심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3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운동에 재능이 있는 숨은 체육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체육영재선발대회가 최근 결선 경기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감지었다. 올해 대회에는 체육에 관심이 많은 도내 650여명의 초·중학생(초3년~중1년)들이 참가했고, 예선과 본선, 결선으로 나뉘어 임실군 일원에서 펼쳐졌다. 결선에서는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40명의 학생들이 종합우승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는 데 최종 점수결과 남원 월락초등학교의 김조이양(4년)이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종합 2위는 군산시 지곡초등학교의 하란양(5년)이 종합 3위는 군산시 산북초등학교의 한시은군(6년)이 각각 차지했다. 종합 점수는 예선과 본선, 결선 점수를 합해 정해졌다. 예선은 기초체력과 운동체력 등을 측정했으며 본선에서는 신경반응과 운동협응능력 등을 추가로 확인했다. 최종 결선에서는 육상과 펜싱, 조정, 사격 등 일부 운동종목을 응용한 스포츠 수행능력과 전신근력 등을 측정했다. 결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체육장학금이 지급됐으며 우승자와 준우승, 3위 입상자에게는 추가 장학금도 제공됐다. 대회 참가자 중 전문체육 선수 활동을 할 경우 훈련비와 훈련용품 등이 지원 될 예정이다. 종합우승을 차지한 김조이양은 “운동이 재미있고 좋아서 모든 경기마다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1등을 할 지는 꿈에도 몰랐다”며 “좋은 추억과 경험을 한 것 같고 많은 친구들이 이 대회에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체육영재선발대회는 단순히 승패를 결정짓는 대회가 아닌 우수한 체육인재를 발굴하는 뜻깊은 대회이다”며 “올해 대회의 아쉬운 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며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해 준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영재선발대회는 정 회장의 중점 추진 사업으로 학교체육을 발전시키고 체육인재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발굴하기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백세종 기자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9.13 15:21

전북 실업팀 더 늘어나는 희망속, 구조개선은 안되나

최근 전북지역에서 실업팀 창단을 준비하거나 계획중인 움직임이 일면서 전북체육계에 희망이 되고 있다. 다만 전북지역의 경우 타지역에 비해 운영기관 수와 종목이 적은 지역적 문제와 전북을 포함한 전국적으로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위주로된 실업팀 창단 편중 현상은 풀어야할 숙제로 남고 있다.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현재 전북지역 실업팀은 22개 기관에 34개 종목, 37개 팀이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 김제시에서 하키팀(남)을 창단하기위해 준비위원회가 발족됐고, 다수의 우수 여자 핸드볼 선수를 배출한 정읍시에서도 여자 핸드볼 팀이 창단될 움직임이 있다. 여기에 지난 5일에는 정강선 체육회장이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장과 함께 전춘성 진안군수를 만나 여자 테니스 팀 창단을 논의하기도 했다. 정강선 체육회장은 “체육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시는 정성주 김제시장, 이학수 정읍시장, 전춘성 진안군수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지자체 실업팀 창단 붐이 일어 체육 강도의 명성을 되찾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실제 전북지역의 실업팀은 인구수와 도세가 비슷한 전남과 강원에 비해서도 차이가 있다. 종목수만 놓고 볼 때 전남은 46개 종목, 강원은 67개 종목에 달한다. 종목수가 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이다. 두 지역이 전북보다 지자체수가 많기는 하지만, 그동안 전북지역 지자체는 타지역에 비해 실업팀 창단과 운영에 소극적이었다. 여기에다 공공성을 제외한 일반 기업의 실업팀 운영이 저조한 부분도 개선돼야 할 과제이다. 이같은 현상은 전북 뿐만 아닌 전국 공통적인 현상이다. 전북지역의 경우 운영하는 실업팀이 있는 기업은 삼양사(자전거(여)), 전북은행(배드민턴(여)), 하이트맥주(역도(여)) 3곳 뿐이다. 2013년도에는 재계 10위 하림그룹이 남자양궁팀을 운영하다 해체한바 있다. 연간 수억원에 달하는 운영비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이유였다. 체육계 한 인사는 “하림그룹의 경우는 사실상 수십억원을 들여 실업팀 운영할 정도로 재력이 있다고 보는데도, 해체한 것은 이해할수 없는 처사였다. 하지만 일반 사기업 특성상 수억, 수십억원에 달하는 실업팀운영을 하는 것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현 윤석열 정부가 대선 당시 공약했던 민간기업이 실업팀을 운영할 경우 세제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등 정부차원에서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9.12 19:15

'장애인체육 축제인데'⋯전북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취소 논란

전북 장애인들의 축제인 전북장애인체전의 개‧폐회식이 취소되면서 장애인 차별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남원시와 전북장애인체육회 등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진행되는 전북장애인체전의 개막식과 폐회식, 만찬 등이 취소됐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이유에서다. 다만, 경기는 예정대로 남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부 장애인 참가자들은 “명백한 장애인 차별”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4일간 진행된 제59회 전북도민체전은 개회식과 폐회식을 모두 진행했다. ‘장애인 차별’이라는 비판을 받는 이유다. 한 시·군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날 개‧폐회식을 위해 단체복을 다 맞춰 논 상태인데 이를 취소하면 어쩌자는 것이냐”면서 “도민체전은 진행하고 장애인체전은 하지 않는다는 행태는 장애인들을 차별하는 행위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애인들이 코로나19에 취약하다고 하지만 주최 측인 남원시와 남원시장애인체육회, 전북장애인체육회 등이 함께 논의해 방역대책을 철저히 수립하면 된다”면서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장애인체전에서 개‧폐회식 취소 결정은 납득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전북도장애인체육회도 유감의 목소리를 냈다. 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3년 만에 진행되는 장애인체전인 만큼 개‧폐회식을 기다려온 선수단이 불만을 내비치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 “개‧폐회식이 취소되면서 축제가 반토막짜리 축제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코로나에 대한 대책은 도민체전보다 더 철저하게 수립하고 대비하면 된다”면서 “남원시의 의견이 반영되는 부분이 큰 만큼 주최 측인 남원시의 대응이 매우 아쉽다”고 했다. 남원시 측은 남원시장애인체육회의 건의가 있었고,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어쩔수 없다는 입장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개‧폐회식 취소는 장애인들이 아무래도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부분을 고려했다”면서도 “마침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해외순방도 있어 참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고, 남원시장애인체육회도 이에 동의했다”고 해명했다.

  • 스포츠일반
  • 최정규
  • 2022.09.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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