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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첫 새우양식 노하우 완전정복 체험교육 진행

군산시수협(조합장 김광철)과 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오양수)는 예비귀어인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현장중심의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전북어촌으로 귀어해 성공한 귀어인의 새우양식장(부안 아쿠아팜)에서 새우양식 노하우 완전정복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인원은 많은 교육후보생들이 몰려들어 엄선해서 10명만을 선발했다. 새우양식 노하우 완전정복 체험 교육은 도시민이 어촌으로 이주하여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귀어(예비)인이 실제양식장에서 이루어지는 과정을 직접 현장에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첫 도입한 사업이다. 교육과정은 △새우양식 일반개론 △양식장 수질환경 및 검사방법 △양식장설계 및 자재사용 △양식장 주배수 설치 △치하(흰다리새우 어린새끼)관리 △양성과정 및 사료 급여요령 등이다. 또한 새우판매전략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정보를 직접 양식장을 경영하고 있는 귀어인을 통해 배우게 된다. 오양수 센터장은 귀어(예비)인들이 도내 어촌에 정착,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상담 및 컨설팅 등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수협 및 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는 오는 7월 5~ 7일 전북도에 거주하는 어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소형선박조종사 면허 취득반 교육 및 1일 어선 몰아보기 체험 등 다양한 현장 중심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 군산
  • 이환규
  • 2021.05.05 17:21

군산해경 ‘지워지는 펜’ 사용 조업일지 허위 작성한 중국어선 나포

군산해경이 우리 측 어업협정선 내측에서 어획량 조작을 위해 지워지는 펜을 사용해 조업일지를 작성한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께 옥도면 어청도 남서쪽 63km해상에서 중국 반금선적 유망어선 A호(60톤급, 승선원 9명)을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혐의로 나포해 수사를 진행이다. 한중 양국어선의 조업조건 및 어업절차에 따르면 허가받은 중국어선이 조업일지를 작성할 때는 유성필기구를 이용해야 한다. 또 수정할 경우 해당부분에 두 줄을 긋고 수정날짜와 수정한 사람의 서명을 남겨야 한다. 그러나 이들은 지난 3월 20일 우리 해역에 입역 후 조업일지의 어획량을 조작할 목적으로 조업위치와 어획량 등을 수십 차례에 걸쳐 열을 가하면 지워지는 중성펜을 사용했다. 해경은 A호를 군산외항 묘박지(錨泊地 배가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해안 지역)로 압송 한 뒤 정확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후 해경은 담보금을 납부하는 대로 석방할 계획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어족자원 보호와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검문검색을 강화해 무허가는 물론 허가어선의 불법행위까지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1.05.05 10:31

군산시의회 “부동산 투기 조사에 적극 협조”

김영일 군산시의회 부의장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시의원 전원에 대한 부동산 전수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부동산 투기 근절과 청렴한 공직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3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전북도 홈페이지에 공개한 공직자재산등록 현황결과 부동산 불법투기 의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전체의원 부동산 전수조사에 대해 논의 중인 가운데 지난달 15일 군산경찰서로부터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 전체 시의원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서에 대한 요청이 있어 현재 자료를 제출한 상황이다. 시의회는 현재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부동산 투기 여부에 대한 경찰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아직까지 투기 의혹에 대한 사항은 없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의회는 사회적으로 부동산 투기 의혹이 연일 터져 나오는 상황 속에서 우리 사회가 공정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영일 부의장은 군산시의회는 부동산 투기의혹 해소를 위해 경찰 조사에 동참하게 됐다며 수사기관 조사로 시민들의 의혹이 말끔하게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투기 혐의가 확인되면 윤리특별위원회를 통해 해당 의원에 대한 강력한 징계 조치 등 부동산 투기 근절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책임있는 정치로 공정과 희망이 있는 군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군산
  • 문정곤
  • 2021.05.03 17:27

군산 항만역사관 건립사업 좌초 위기

군산시가 추진 중인 항만역사관 건립사업이 국비 확보 관문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좌초될 위기에 놓여 있다. 시는 항구도시 랜드마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내항에 근대문화 중심도시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담아낼 항만역사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총 122억 원을 들여 오는 2022년까지 항만역사체험관, 교육전시 공간, 전망대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항만역사관 건립이 완료되면 1899년 개항한 군산항만의 역사와 무역의 중요성 등을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의 장이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국가사업으로 추진되던 항만역사관이 매칭사업으로 전환되면서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기재부는 지난 2019년 항만역사관 건립을 매칭사업(해수부 50%지자체 50%)으로 권유하며 당시 정부추경에 실시설계 용역비 전체 5억원 중 2억 5000만원만 반영한 바 있다. 이럴 경우 항만역사관 건립 전체 예산의 절반은 군산시의 몫이어서 가뜩이나 재정 자립도가 낮은 시로서는 부담만 커지게 된다, 또한 향후 항만역사관 관리운영비 등도 군산시가 감당해야 한다. 현재 시는 국비 확보가 여의치 않자 사업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매칭으로 진행될 경우 군산시가 건설비 61억 원과 해마다 5억 원에 달하는 운영비를 내야 한다며 국가사업이 아니면 (항만역사관 건립을)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라며 차후 정부사업을 통해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의 계획은 내항 폭풍해일침수방지시설 공사가 오는 2023년 완공되면 여기에 진행 예정인 해양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과 연계해 항만 역사관을 짓겠다는 것. 다만 이마저도 불확실한 것이어서 항만역사관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거나 무산될 가능성도 농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지역사회는 항만 역사관 건립 사업이 계획대로 국가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이 사업이 무산되지 않도록 지역 정치권과 공조를 강화해 해당 정부 부처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 지역 인사는 오랜 항구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군산에 항만역사관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이에 대한 주체는 반드시 정부가 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지자체와 정치권 등이 더욱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1.05.03 17:19

코로나19로 위축된 군산관광 ‘기지개’

코로나19로 위축된 군산 관광이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간여행마을을 비롯한 주요관광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관광지 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주변 상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대표관광지 테마기획 2탄으로 군산시간여행 봄을 주제로 군산의 진포대첩3.5만세운동옥구농민항쟁 등 군산의 역사와 울림 있는 시대적 이야기의 야외 전시가 운영된다. 또한 구영5길 일대에는 군산의 옛 사진을 깃발에 담은 거리가 조성된다. 이와 함께 매주 주말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 공연이 주요 관광지 곳곳에서 진행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달 중에는 은파호수공원 내 전북천리길(물빛길)에서 호수를 벗삼아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걷기행사가 계획돼 있다. 행사는 사전 예약접수를 통해 인원을 100여명으로 제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순차적 출발과 방역부스 운영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될 방침이다. 특히 전북권 유일 해상 짚라인이자 선유도의 체험 명물인 선유스카이 썬라인도 재개장해 고군산군도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선유스카이 썬라인은 높이 45m로서, 서해낙조 등 선유팔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작은 솔섬까지 약 700m에 이르는 바다 상공을 가로지른다. 우리나라 바다를 가르는 공중 하강 체험시설로는 가장 긴 길이를 가진 시설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가을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선정된 비응마파지길도 안내판 정비를 끝내고 나들이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이런 가운데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주요관광지에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계도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도시민박업유원시설업관광호텔업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점검을 통해 안전한 군산 관광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된 상황이 아닌 만큼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관광지에 대한 방역과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코로나19 안심 이미지 구축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1.05.02 17:11

군산시 ‘에너지자립 도시’ 선포

새만금은 K-그린뉴딜의 중심지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것이다. 군산시와 시 출자회사인 시민발전주식회사(대표 서지만)가 2년 여간의 준비 끝에 29일 에너지자립 도시 선포식과 함께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 협약식을 열고 힘찬 도약을 알렸다. 군산 GSCO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부의장,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신영대 국회의원, 곽병선 군산대총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자립 도시 조성은 민선 7기 출범 후 역점 추진해 온 대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새만금 육상(0.1GW)수상(0.1GW) 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내 유휴 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사업(0.1GW) 및 해상풍력 사업을(약 1.5GW 규모) 통해 지역 내 소비되는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발전 사업의 수익을 주민 및 지역과의 공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6월 100억을 출자해 재생에너지 사업을 주도할 시민발전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시민발전주식회사는 향후 20년간 군산시의 시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기획과 시민 투자자 모집 및 이익 배분 등의 업무를 전담 추진하게 된다. 선포식에 앞서 열린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 협약식에서는 이 사업에 참여하는 군산시, 시민발전주식회사, 한국서부발전 및 군장건설, 성전건설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사항을 재확인하는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군산시와 시민발전주식회사는 이번 사업이 지자체 주도 시민 참여형인 만큼, 시민의 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한국서부발전(SPC 대표지분사)과 군장성전건설(EPC 대표사)은 사업협약서 내용 및 공사 계약서 등에서 결정한 사항과 사업 제안내용(지역 기여도 등)의 준수를 다짐했다. 서지만 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는 이 자리가 있기까지 너무 험한 길을 걸어왔고 힘들었지만 명실상부한 에너지자립 도시를 위해 한마음이 되어 노력해 준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군산은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시민들에게 더 많은 수익이 돌아가도록 매일 뜨거운 태양이 떠오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정부와 새만금개발청에 새만금 내 100만 평의 땅을 요구했을 때 모두가 이상하게 생각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이 현실이 되니 감격스럽다면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인류가 꼭 가야 할 길이며,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 등은 지역 경제 구조 개편과 지역경제 회복은 물론 에너지 전환 시대에 지역 균형뉴딜과 탄소중립을 가속화하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와 시민발전주식회사가 주축이 돼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은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및 미군 전파협의, 실시계약 협의 등의 사전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지난 20일 착공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1.04.29 17:26

군산항 경기침체 올들어서도 여전

군산항이 올들어서도 침체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 1/4분기동안 군산항의 화물처리실적은 물론 입출항 선박도 지난해 동기 수준을 크게 밑돌고 있다. 올들어 3개월동안 군산항의 화물처리실적은 462만60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3%, 입출항 선박은 743척으로 90%에 그쳐 좀처럼 경기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 화물의 경우 수입화물은 301만톤, 연안화물은 87만8000톤으로 각각 지난해 동기의 88%수준에 머물렀다. 반면 수출화물은 73만8000톤으로 31% 증가햇다. 화물별로는 광석, 원목, 철강, 차량및 부품만 증가했을 뿐 나머지 양곡, 사료, 유연탄, 시멘트 , 펄프 ,고철, 유류 등은 부진함을 보였다. 또한 군산항에 입출항한 외항선은 수출입 활동의 위축으로 지난해 동기의 89%인 397척에 불과했다. 반면 군산항에서 일시적으로 환적물량이 늘어나 자동차 수출물량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19%나 크게 늘었다. 그러나 다음달부터 기아차가 군산항에서 철수하게 되고 일시적인 현상이 사라지게 되면 수출물량은 감소할 것으로 우려된다. 군산항 컨테이너 전용부두와 카페리 여객선부두에서의 컨테이너 취급 물동량도 1만5760TEU로 지난해 동기 1만8362TEU의 86% 수준으로 내려 앉았다. 한편 중국과의 교역물량은 62만80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8만7000톤에 비해 29%가 증가했으며 군산항 전체 교역물량 374만8000톤의 16%를 차지했다.

  • 군산
  • 안봉호
  • 2021.04.29 17:23

군산, ‘월명(月明)’ 상표권...시민 누구든 사용 가능하다

상표권 문제로 논란이 일던 월명(月明)을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28일 군산시는 월명 상표권에 대한 권리이전 절차가 완료돼 음식점, 카페, 숙박업 등 모든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상표권 권리이전은 기존 월명 상표권자 시민 A씨의 권리이전 의사에 따라 추진됐다. 월명은 군산을 대표하는 지리적 명칭으로 군산항 개항 이후 명명된 것으로 추정되며, 일제강점기 때부터 일상에서 익숙하게 사용해 왔다. 특히 군산지역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진 월명산, 월명공원 등 공공장소의 지명으로도 사용돼 왔으며, 행정구역인 월명동 일대는 많은 근대역사 문화재가 남아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시민 A씨가 월명이라는 단어를 상표권으로 동록하면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는 단어가 됐다. 이에 시는 특허심판원에 등록무효소송을 검토하고 나섰으며, 시민 A씨는 최근 무상양여를 통한 권리이전 의사를 밝혔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권리이전으로 시는 향후 10년 동안 월명 상표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됐으며, 이후에도 권리기간 갱신을 통해 꾸준히 상표권 관리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상표권은 자기 상품이나 서비스업을 다른 것과 식별시키기 위한 문자, 기호, 도형 등을 말하며 등록권자가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의 하나이며, 현행법상 先출원주의에 의해 상표를 먼저 사용한 사람보다 상표 출원을 먼저 한 사람에게 권리를 인정해주고 있다. 상표권 등록은 상표에 대한 독점사용권을 얻음으로써 고유브랜드를 유지하고 유사 상호명, 상호 분쟁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제도로 상표권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 군산
  • 문정곤
  • 2021.04.28 17:30

군산비어포트, 오는 6월 본격 운영

군산 금암동 소재 째보스토리1899(옛 수협창고)에 조성한 군산비어포트(수제맥주 특화사업장)가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등으로 사업이 다소 늦어졌지만 오는 6월에는 오픈할 수 있도록 현재 막바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째보스토리1899는 수산물 창고 기능이 상실돼 흉물스럽게 변한 옛 수협창고를 탈바꿈시켜 침체된 째보선창 활성화의 중요한 거점 시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곳 건물 1층은 수제 맥주 가공체험장 및 영업장, 23층은 문화예술 콘텐츠 창작전시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이곳에 담은 수제맥주 특화사업은 군산 맥아 소비확대로 지역 농업 발전과 수제맥주 스토리를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 개발 및 상품화로 지역 관광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수제맥주 특화사업은 2019년 2차 목적예비비 5억 원을 포함한 총 13억 원의 사업비로 진행됐으며, 4개소의 영업장(일반음식점)과 양조 공간 등이 들어서 있다. 공동 양조공간에서는 1년에 최대 136톤 정도의 수제맥주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곳에서 국내 최초로 국내산 맥아와 쌀을 원료로 한 군산만의 수제 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또한 탁 트인 넓은 공간을 활용한 객석에서 군산 앞바다의 풍광을 보면서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어 다양한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향후 체험형 전시와 공연기획 등을 연계해 관광객을 유인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견학 및 관광코스는 물론 중앙동 도시재생 마을 공동체와 맥아박을 이용한 과자류 상품 및 수제맥주 캐릭터 개발, 다양한 공연이벤트,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 개발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G3브루어리 △메인쿤 브루어리 △드라마틱 브루잉 △달빛브루어리 등 4개 입주업체를 선정해 양조기술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시는 필스너에일흑맥주쌀맥주 등 다양한 수제맥주를 개발, 각 업체별로 맥주의 풍미와 제품명 등이 차별화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군산 째보스토리1899가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부여하고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오래토록 기억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1.04.28 17:21

“착공까지 했는데 부지 변경?”…청암산 생태체험센터 졸속 추진

군산시가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 중인 청암산 생태체험센터 조성사업이 방향을 잃고 표류될 위기에 처해 있다. 특히 사업과정에서 확정된 부지를 손바닥 뒤집듯 번복하는 모습을 보여 졸속행정이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오는 2023년까지 총 26억 원을 들여 청암산 입구(옥산리 818-12)에 전시체험학습실을 갖춘 생태체험센터를 조성할 계획이었다. 이 사업은 방문객에 대한 안내생태교육체험공간을 제공해 생태관광 활성화 및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 동안 시는 주민의견 수렴 및 전문가 컨설팅은 물론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지난해 12월 공사에 들어갔다. 원활하게 진행될 것 같았던 이 사업은 올 초 지역 주민들이 건축 위치 및 규모 등 변경을 요구하면서 현재는 멈춰진 상태다. 지난 2019년 사업이 시작할 당시, 주민들은 현 부지에 대해 동의한 바 있지만, 이후 조망권이 나은 인근 옛 수도과 관사부지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설계비와 기반공사로 4억 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됐지만 시는 이 같은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공사 중단 및 건축허가를 취소하고 다시 (센터 건립)변경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전체 사업 예산도 26억 원에서 35억 원으로 증액됐고, 시비 역시 당초 5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군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새 이전 부지에 대한 공유재산관리계획 동의안이 통과되지 못하면서 이 사업이 진퇴양난에 빠진 상황이다. 무엇보다 시의 오락가락한 행정으로 사업에 대한 혼란은 물론 자칫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올해 말까지 착공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국비와 도비 등 16억 원의 예산을 반납해야 하기 때문이다. 변경된 공유재산관리계획 동의안을 부결시킨 시의회도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한 시의원은 부지를 변경할 경우 설계용역비 등 이미 쓴 예산은 허무하게 공중으로 날라 가는 것이라며 이는 엄연한 예산 낭비라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 주민의견 수렴도 거쳤고 공사까지 들어간 이 사업을 중간에 변경한다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며 방향성일관성 등이 없는 집행부의 행정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과거 현 부지에 대한 주민들의 동의를 얻었지만 이후 센터 부지를 옮겨야 한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강하다보니 설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센터 운영에 주민 참여가 필수인 만큼 결국 관계부서들과 협의를 통해 사업장소와 규모를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암산 에코라운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받은 균특과 도비가 반납되지 않도록 생태체험센터를 대신할 다른 사업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1.04.27 17:22

“한국토지주택공사 군산지사 설립해야”

군산지역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군산지사를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군산시의회 나종대 의원(수송미장동)은 27일 제237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전주 소재 LH전북본부 산하에 익산정읍 지사 2곳만 운영되면서 상대적으로 군산지역 LH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나 의원은 군산의 경우 산북동 부향 아파트에 있는 임시 출장소에서 임대문의 및 상담 등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마저도 일주일에 하루밖에 운영을 하지 않아 당일 상담을 받지 못한 민원인들은 익산지사까지 가서 일을 봐야 하는데 경제적시간적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LH에서 관리하는 군산지역 아파트의 경우 삼학동 주공아파트를 비롯해 18개 단지 총 6489세대이며, 자회사인 주택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아파트는 나운 4차 주공아파트를 비롯해 4개 단지 총 3718세대라고 말했다. 나 의원은이는 익산 임대아파트 규모(익산지사 6533세대주택관리공단 3906세대)와 비슷한데도 LH공사는 익산지사로부터 반경 50㎞ 이상 떨어져야 군산지사 설립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군산 내흥동 신역세권 단지조성 이후 1000세대 이상 대규모 개발계획도 없기 때문에 사실상 군산지사 설립에 불가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국민 주거권을 보장하는 LH공사가 주거복지 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경제논리에만 급급한 잘못된 접근을 하고 있다며LH공사는 일방적이고 획일화된 지사 설립기준을 적용하기 보다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국민의 복지 차원에서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1.04.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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