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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앞 눈치우기, 되레 독?

폭설이 쏟아진 이후 제설작업과 함께 기온이 높아져 군산시내 이면 도로에 쌓인 눈이 녹고 있다.하지만 일부 주요 도로변에는 아직도 눈이 쌓여 아예 한 차선을 막고 있으며 여기서 먼지와 각종 오폐물로 응고된 빙판이 사고를 유발하고 있다.일부 시민들이 상가 및 내 집 앞 눈치우기를 실시하면서 도롯가로 치운 눈을 밀어 넣다보니 오히려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한편 사고 위험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또한 쌓인 눈은 도로 가장자리에 있는 배수구를 막아 오히려 제설을 막는 요인으로 발생하고 있다.더욱이 일부 도심 골목 이면도로는 아예 길 양쪽으로 치운 눈이 가득 쌓여 있으며, 양쪽으로 눈이 쌓인 가운데 차들이 지나간 자리만 눈이 녹아 드러나는 등 차량 미끄러짐에 따른 경미한 사고가 비일비재 발생하고 있으며, 쌓인 눈가를 지나던 차량이 눈에 빠져 헛바퀴만 돌아 보험을 부르는 일이 다반사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와 관련 시민들은 성숙한 시민의식이 제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이미 예보된 폭설이었던 만큼 행정은 사전에 철저한 제설대책을 세움과 동시에 시민들 역시 내 집 앞 눈치우기에 동참해 사회적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폭설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시키자는 것이다.군산 지곡동에 사는 김모씨(52)는 일부 시민들이 눈을 치우면서 도로가로 눈을 밀어 넣다보니 도로변에 눈이 수북이 쌓여 오히려 차선을 가로막고 도로를 빙판지게 해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눈을 치우는 것도 좋지만 치운 눈을 도로가 아닌 인도 한편에 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또 다른 이모씨(37)도 도심 골목을 보면 아예 눈을 치우지 않는 곳도 상당수로 내 집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할 때 동네가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스스로 행정과 발맞춰 내 집 앞 눈치우기에 동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군산
  • 이강모
  • 2016.01.28 23:02

군산항 물동량 여전히 부진

경기침체로 지난해 군산항의 물동량이 전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CJ대한통운이 군산항 물동량의 1/3 이상을 하역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군산해수청과 군산항 물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군산항의 물동량은 1847만7000톤으로 전년 1863만5000톤의 99%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수출입 물동량은 1497만3000톤으로 전년에 비해 3.5%가 증가했지만 연안화물은 크게 감소, 전년의 83.5%인 350만4000톤에 불과했다.군산항 전체 물동량 중 14%를 차지하는 대중국 교역물량은 204만9000톤으로 전년에 비해 6%가 늘어났으며 지난 1997년부터 개시된 자동차 수출의 물동량은 전년보다 12%가 증가한 20만5400여대에 달했다.자동차 수출은 한국GM과 현대자동차가 전년보다 줄거나 답보상태를 보였지만 기아자동차는 32%가 증가했다.반면 군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용부두에서의 물동량이 1만4579TEU에 머무는 등 전년의 93% 수준인 4만4561TEU로 부진을 보였다.이런 가운데 군산항의 8개 하역사 중 CJ대한통운이 전체 군산항 전체 하역물량의 35.7%를 하역한 것으로 최종 조사됐다.선광이 17.3%, 세방이 16.8%, 7부두운영이 13.2%, 군장신항만과 제범이 5.8%와 5.1%, GCT와 한솔로지스틱이 각 3% 순으로 하역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지난 한해동안 총 4194척의 외항선과 연안선이 군산항에 드나 들었으며 이중 외항선은 전년에 비해 4%가 증가한 1837척에 달했으나 연안선은 10%가 감소한 2357척에 머물렀다.

  • 군산
  • 안봉호
  • 2016.01.27 23:02

새만금특별자치단체 설립 추진

성장 동력이 부족한 우리나라 경제수도를 만들기 위한 대안으로 새만금특별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법 개정이 추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새만금특별법 개정 추진(안)은 그간 예산과 여·야간 정치적 딜레마에 발 묶여 20년 가까이 지지부진했던 새만금 사업의 주도권을 중앙정부가 아닌 독립자치단체로 이관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원외 민주당 김민석 의장은 26일 군산시를 방문해 문동신 시장과 면담 후 브리핑룸을 방문해 ‘새만금 경제수도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전부 개정 방향을 발표했다.김 의장은 이날 “대한민국이 그간 영남을 주축으로 산업화 발전을 이룩했지만 지금은 산업화를 넘어 혁신화가 필요한 시기로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유일한 대안은 새만금밖에 없다”고 밝혔다.이어 “새만금특별법 개정은 단지 전북과 군산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되는 유일한 대안으로 현 정부는 물론 여야 모두 호응할 수밖에 없는 대안”이라며 “이번 총선의 제1 공약으로 내걸고 새만금특별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법 개정 초안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새만금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과 행정 뒷받침이 수반돼야 하는데 지금까지 개발이 더딘 이유는 기업유치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너무 심해 인구가 모이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새만금특별법 개정을 통해 정부가 가진 인허가 규제권을 지방정부로 이관시켜 지역 현실에 맞게 각종 규제를 조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김 의장이 밝힌 새만금특별법 개정(안) 초안을 보면 1조의 새만금사업지역을 환경친화적 첨단복합용지로 개발, 이용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는 내용을 ‘새만금사업지역을 21세기 시장 경제와 공유사회 모델이 구축된 국가의 경제수도로 조성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로 돼 있다.여기서 경제수도란 최소한의 규제 및 국제적 기준의 적용을 통해 사람, 상품, 자본의 이동이 자유롭고 사람과 시업의 창의와 혁신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갖춘 지역단위를 말한다.

  • 군산
  • 이강모
  • 2016.01.27 23:02

군산 전북대병원 부지 백석제 포함여부 관심

군산전북대병원 건립부지가 최종 확립된 것으로 알려지는 등 병원 설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군산전북대병원 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1차 심의위원회를 열고 애초 9곳의 부지 중 압축된 2곳에 대한 심의를 벌였지만 부지를 확정하지 못했다.이후 다시 지난 22일 2차 심의위원회를 개최, 이날 심의에서 최종 전북대병원 건립 부지를 결정했다.그러나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최종 건립 부지에 대해서는 현재 대외비로 붙이고 향후 교육부 등과 협의를 거친 뒤 최종 부지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이와 관련 그간 환경적 논란을 빚었던 독미나리 서식지인 백석제가 이번 결정 부지에 들어갔는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백석제를 끼고 병원이 설립되는지 여부에 전북대병원 건립 사업비(현재 2564억원 추정)가 크게 변동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업지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와 환경영향평가 등을 새로 받아야 하는 행정절차가 남아 있어 결정된 부지 공개를 대외비로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전북대병원은 이달 안으로 총사업비 변경 등에 따른 교육부 협의를 마치고, 2월 중으로 기획재정부에 부지 및 총사업비 변경을 신청할 계획이다.또 병원 측은 기획재정부로부터 총사업비 심의 및 타당성 재조사 여부가 결정되면 오는 5~6월 용역을 거쳐 본격 건립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전북대병원의 최종 부지 선정과 관련해 군산시는 무조건적으로 병원 측의 결정을 수용, 군산지역에 대형 국립대병원이 신속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행정적 절차를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전형태 군산시보건소장은 지난 22일 군산전북대병원의 최종 건립부지가 결정됐지만 이와 관련한 장소는 아직 통보받지 못한 상황이라며 부지가 어느 곳이 됐던 병원 측의 의사를 수용, 도시계획과와 협의를 거쳐 행정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군산
  • 이강모
  • 2016.01.26 23:02

군산 핵심도로 공사 '순풍에 돛'

도심 교통난 해소와 함께 핵심적인 물류지원 역할을 할 군장산단 연안도로와 군장대교의 건설사업이 내년말까지 잇달아 완공된다.시에 따르면 그동안 지리하게 추진돼 온 군장산단 연안도로는 올해말, 군장 대교는 빠르면 내년말까지 건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총 사업비 492억원이 투입돼 경포대교 310m를 포함, 구암동~금암동 1.5km구간을 폭 35m 6차선 규모로 개설하는 군장산단 연안도로의 경우 지난 2008년부터 추진돼 지난해말 64.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그동안 민원에 부딪혀 잇단 국비반납 등으로 터덕거렸던 이 도로건설 사업은 올해 총 134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노상과 보조기층 및 포장공사 등이 추진되면 올해말 완공이 무난할 것으로 시공사는 내다보고 있다.또한 군장산단 연안도로 건설사업과 같은 시기에 착공한 군산시 해망동~충남 서천군 장항읍 원수리 구간의 군장대교 건설사업은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현재 공정률 82.3%를 보이고 있는 연장 3.18km, 폭 20m규모의 군장대교 건설 사업은 지난해 말까지 해상교각 21기가 설치됐고 아치교의 거치가 완료됐으며 교량슬라브도 21경간 중 19경간의 설치가 마무리된 상태다.이 군장대교는 올해말 시내 방면으로의 개통은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해망동 방면으로의 개통은 지중매설물의 이설시기에 따라 빠르면 내년말이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시의 한 관계자는 국가재정이 투입되는 군장산단 연안도로와 군장대교가 건설돼 개통되면 군산과 장항간의 이동거리가 11km단축되면서 많은 물류비용이 절감되는 한편 교통편의 증진과 함께 도심교통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군산
  • 안봉호
  • 2016.01.25 23:02

군산시, 달라진 제설행정

지난 주말 제설대책 미비로 시민들로부터 원성을 샀던 군산시가 이번엔 시청 전 인력을 동원해 비상근무에 돌입해 눈길을 끌었다.군산시는 지난 23일 오후 11시를 기점으로 대설경보(강풍주의보 08:30, 한파주의보 18:00)가 발효돼 23일 총 적설량 14cm, 24일 정오 현재 10cm를 기록했다.시내 주요도로를 포함 골목길 이면도로는 사실상 자동차 운행이 정지됐고 군산공항 일부 항공기도 결항사태를 빚었다.이에 군산시는 김양원 부시장을 주재로 한파 및 폭설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 전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특보에 따른 피해사항 보고와 앞으로 기상상황 설명,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논의 및 대책을 수립했다.시는 먼저 전직원 및 이통장, 산단 및 유관기관 등 관계자 8065명을 대상으로 비상상황을 전파했고 은파고개 등 16개소(시내 간선도로, 자동차전용도로, 국가산단, 비응항 등)에 덤프트럭 16대, 굴삭기 2대, 페이로다 4대 등 총 20대의 제설차량을 투입했다.이날 제설작업에는 시청 전직원 1300명을 포함한 자율방재단 60명이 동원돼 읍면동 이면도로 등 취약지 제설작업도 동시에 실시했다.물론 이날 제설작업이 시민들의 만족감을 모두 채울순 없었지만 지난주에 비해 확연하게 변화된 제설 행정을 볼 수 있었다는 게 시민들의 반응이다.김양원 부시장은 이날 “한파·폭설, 강풍으로 하우스, 수도동파 등 피해와 더불어 시민 보행 및 차량통행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적극적으로 피해사항을 파악해 조치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라”고 당부했다.이어 “전 공무원이 비상체제로 돌입하여 시내 주요 간선도로, 자동차전용도로, 산업단지 및 시내외 고갯길 등에 대하여 제설작업을 지속 실시하라“면서 ”읍면동은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및 안부전화를 통해 안전여부 및 불편사항을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 군산
  • 이강모
  • 2016.01.25 23:02

폐자원 에너지화시설 본격화

군산 내초동 폐기물 매립장의 사용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폐자원 에너지화 시설에 대한 민간투자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시에 따르면 현재 사용중인 내초동 폐기물 매립장의 매립이 오는 2020년께 완료됨에 따라 폐기물 자원순환을 위한 폐자원 에너지화 시설사업이 민간투자에 의해 오는 2019년까지 추진된다.지난 1996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23만8700㎡규모의 현 매립장은 매일 200톤씩 생활및 사업장 폐기물이 매립되는 점을 고려할 때 오는 2020년에는 매립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폐기물 매립장의 사용연한을 증대하기 위해 BTO(build-transfer-operate)의 민간투자방식으로 현 매립장내 복토지 보관부지 3만9331㎡의 부지에서 올해부터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사업의 본격 추진에 나선다.국고 442억원, 민자 669억원등 총 11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되는 이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GS건설, 한화건설과 지방업체 2개사 등이 출자한 (가칭)드림에너지(주)가 지정됐다.이 사업은 이달중 환경영향평가에 이어 오는 9월 사업 시행자 결정과 실시협약 체결이 이뤄지고 실시설계 인가후 내년초께 관련 공사가 착공된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200톤 용량의 소각시설, 환경순환시설이 갖춰져 기존 매립장에 매립된 폐기물을 굴착, 소각처리한 후 소각재만 다시 매립됨으로써 매립장을 다시 조성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또한 하루 20톤의 재활용 선별장이 들어서고 소각시설에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한 황토방대중탕사우나찜질방등 주민편익시설도 들어선다.시의 한 관계자는 이 사업의 추진으로 기존 매립장의 매립이 완료된다고 해도 별도의 매립장을 다시 조성할 필요가 없게 됨에 따라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및 사업장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군산
  • 안봉호
  • 2016.01.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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