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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1위 국영석, "완주군 발전 열망하는 군민 뜻 가슴에 새기겠다"

국영석 완주군수(무소속) 후보는 17일 "전북지역 4개 언론사가 공동으로 실시해 16일 보도한 완주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며 “저의 완주군 발전에 대한 열망과 진심을 믿어 주신 완주군민께 감사드린다. 오직 완주군민만을 생각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내 4개 언론사가 지난 14일부터 이틀 동안 완주군수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국영석 후보는 44.4%로 1위를 했다. 이어 유희태 후보 26%, 송지용 후보 23.5%를 기록했다. 국 후보는 “완주군민들의 과분한 지지와 성원,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완주군 발전을 열망하는 군민들의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고 오직 완주군 발전만을 생각하고 섬김의 자세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저는 35년 동안 한 번도 민주당을 떠난 적이 없지만, 민주당 군수 후보 추천 과정에서 도당 공천심사위원회 판단과 달리 중앙당에서의 아쉬운 판단으로 어쩔 수 없이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다”며 “하지만 지금도 마음은 계속 민주당을 떠난 적이 없다. 앞으로 민주당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완주 발전을 이룬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네거티브 선거전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이번 공천 심사 과정에서 저를 깎아내리고, 완주 군민의 선택권을 호도하는 일부 세력의 구태 정치가 있었다. 반드시 사라져야 할 병폐”라며 “정책 선거를 통해 군민의 올바른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 JTV전주방송, 전주MBC가 공동으로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완주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후보 적합도 등에 대해 조사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 완주
  • 김재호
  • 2022.05.17 12:58

완주소방서 구급대원, ‘손발 척척’ 현장서 심정지 환자 극적 소생 시켜

의식을 잃고 쓰러진 40대 남성이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의 도움으로 회생했다. 완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경 봉동읍 낙평리 인근 도로에서 장모 씨(40세, 남)가 운동 후 집으로 귀가하던 중 "앞이 안 보이고 숨을 못쉬겠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관들이 출동하는 사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장모 씨를 목격한 행인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곧이어 현장에 도착한 완주소방서 봉동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 소방장 김윤아, 소방사 안태훈 대원은 환자의 심정지 상태를 확인하고 추가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서 자동심장충격기로 전기충격을 가했고, 약 2분여 만에 장씨의 호흡ㆍ맥박이 기적적으로 돌아왔다. 박덕규 서장은“심정지 환자는 신속한 응급처치가 생존과 직결되므로 구급대 도착 전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소방에서도 대국민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강화해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심정지 환자는 골든타임 4분 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않는다면 피가 뇌로 전달되지 못해 뇌세포 손상 또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면 의식을 확인하고 119신고ㆍ자동심장충격기를 요청한 후 119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가슴압박을 지속해야 한다.

  • 완주
  • 김재호
  • 2022.05.17 12:30

수집가 임종현씨, 세계 80개국 동전 1천여 개 수집품 완주군 기증 화제

세계 동전수집가인 임종현 씨(74)가 그동안 수집한 80개국 동전 1000여 개를 완주군에 무상으로 기증했다. 임 씨는 16일 완주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세계 동전 수집품 기증식’에 참석, 1970년대 중반부터 5년 동안 수집해온 80개국 실물 동전 1086개가 담긴 바인더 6권을 전달했다. 그가 모은 동전은 1920년에서 1980년대에 발행된 것으로, 각 나라별로 정리돼 있어 발행 연도와 각 나라 화폐단위 등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개인 수집가인 임 씨는 “취미로 모아온 동전들이 시간이 흐르며 귀한 물건이 되었다”며 “애정으로 모아온 만큼 금전적 가치보다 더 큰 의미로 많은 사람에게 공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976년 해군 부사관으로 전역한 임씨는 돈을 벌기 위해 1981년까지 5년간 외항선을 탔고, 이 때 세계 수십개 국을 돌아다니며 현지 동전을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선원들 사이에서는 ‘동전 수집광’으로 통했다고. 책자 1권에는 알제리아와 아르헨티나, 오스트레일리아, 벨기에, 브라질, 캐나다, 칠레, 중국 등 15개국 동전 163개가 잘 정리돼 있으며, 2개권에는 덴마크와 도미니카, 이집트, 프랑스, 영국 등 5개국 동전 127개를 담고 있다. 완주군은 임 씨의 뜻을 알리고 많은 사람이 세계 동전을 관람할 수 있도록 삼례문화예술촌에 ‘세계 화폐전(가칭)’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2.05.16 14:40

국영석, "공공의료서비스 메카 만들겠다"

국영석 완주군수 후보(무소속)는 16일 "완주 공공의료원 설립 및 산후조리원 건립, 전북 최초 보훈병원, 산재전문병원 설립을 통해 완주군을 명실공히 공공의료서비스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국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완주군 의료기관의 수는 인구수 대비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감염병 예방과 관리‧치료,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체계 등을 갖춘 완주 공공의료원 설립을 통해 공공의료서비스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근 완주군은 신도시 개발 등으로 젊은 30대 부부의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마음 놓고 산후조리를 할 수 있는 시설 자체가 없다”며 “산후조리원 건립을 통해 산모의 건강과 편의를 도모하고, 산모와 아이가 행복한 완주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국 후보는 “완주군은 전북의 수소와 탄소산업,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5만3000여 명의 산업 일꾼이 있지만 산업재해 근로자의 치료와 재활을 돕는 산재전문병원이 없다”며 “공공의료원과 연계된 산재전문병원을 설립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전북에 1만6000여 명의 보훈가족은 치료를 위해 전남 등으로 원정 진료를 가야 하는 실정이다”며 “전북 최초의 보훈병원 건립을 통해 보훈가족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라고 약속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5.16 14:23

한반도 금속문화의 태동지는 '완주'

완주군이 2100년 전 최첨단 금속기술의 태동지가 완주지역이었음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혁신도시 이전기관 찾아가는 전시회 제1회차 전시회인 ‘금속문화의 태동지 완주역사’가 지난 2일부터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열린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7일까지 열리며, 다음 달부터는 농촌진흥청과 국립축산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콩쥐팥쥐도서관 등의 순으로 계속 진행된다. 이 전시회에서는 이서면 반교리에서 발굴된 완주갈동·신풍유적 유물과 역사자원이 소개되고 있다. 완주군은 이서면 갈산리 구석기 유적부터 마한 성립기와 발전기에 각각 해당하는 이서면 갈동유적과 신풍유적, 그리고 용진읍 상운리 고분군을 포함한 완주군 주요 유적들을 판넬 12면에 담아냈다. 또 완주의 문화유산 3D 홀로그램 기기를 활용하여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이른 시기의 마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갈동유적의 청동거울과 세형동검 거푸집 유물을 3D로 복제 전시함으로써 ‘금속문화의 태동지’가 완주임을 알리고 있다. 그동안 한반도에서 세형동검 거푸집이 여러 점 확인된 사례가 있지만, 출토 위치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완주 갈동 유적이 유일하다. 전북에서 청동기를 제작하던 공방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지만 사용했던 흔적이 명확한 이 거푸집 출토 사례를 통해 2100년 전 완주 사람들이 청동기를 직접 제작했음을 알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최성호 공영개발과장은 “완주 지역의 뛰어나고, 독창적인 역사를 알리기 위해 혁신도시 이전기관을 찾아가는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2100년 전 완주 사람들의 금속을 다루는 기술 수준에 관람객들의 감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5.16 13:11

퇴임 앞둔 박성일 군수의 화두는 디지털과 수소

바둑을 두는 기사는 막판 마무리를 잘해야 승리할 수 있다. 요즘 완주군에서는 3선 불출마로 6월 말 퇴임하는 박성일 완주군수의 마무리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지난해 3선 불출마를 공식화하면서 "내가 잘 할 수 있는 부분도 많지만 행정 안팎에서 일고 있는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디지털 변화와 혁신의 물결이 워낙 거세다"며 "새롭게 공부하며 나아갈 수도 있겠지만, 박수칠 때 물러나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이 물러날 때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세상에서 행정도 변화의 흐름에 함께 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그의 말은 지난해부터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월례회의에서 3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실과 가상의 결합, 메타버스 혁명’ 주제 특강을 진행했다. 올해 들어서는 4월에 ‘ESG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을, 그리고 지난 2일에는 ‘5월 청원월례조회’를 개최한 후 참석한 300여 명을 대상으로 ‘NFT, 메타버스가 만드는 가상경제’에 대한 2시간 짜리 특강을 진행했다. 공직자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혁명을 따라가지 못하면 지속성장의 주역은커녕 보조 역할도 할 수 없는 환경이 됐고, 일선에서 떠나는 선배 공무원 입장에서 마지막 선물로 300명 이상 공무원이 참석하는 대규모 디지털 특강을 잇따라 마련하고 있는 것. 박 군수가 막판까지 매달리는 또 다른 선물은 지역 최대현안인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이다. 박 군수는 민선 7기 4년 동안 수소산업 육성에 주력해 왔다. 박 군수는 완벽한 수소경제·사회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도시’와 ‘산업’ 두 부문에서 수소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보고 지난 2019년 국토부 공모의 ‘수소 시범도시 조성’에 응모, 완주군이 국내 군(郡) 지역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2020년 6월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완주 수소충전소’를 준공했고, 완벽한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포석에 더욱 매진했다. 전북도·정치권과 공조해 수소상용차 육성과 각종 수소산업 평가·인증기관 유치에 주력, 국내 유일의 수소용품 평가·인증기관인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를 2021년 3월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성평가센터까지 유치했다. 완주군이 연료전지 인증 관련 3개 기관·사업을 모두 유치한 것이다. 박 군수가 계획한 수소산업 생태계 화룡점정은 수소 전문기업을 담아낼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이다. 완주군에는 수소상용차를 생산하는 현대차 전주공장이 있다. 수소 관련 전후방 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내 각종 연구개발(R&D) 기관과 수소기업 등을 연계해야 한다고 본 것이다. 실제로 박 군수의 최근 마지막 행보는 수소특화 국가산단 유치다. 지난 20대 대선의 여야 공약에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포함시켰다. 이 사업은 윤석열 정부의 ‘균형발전 국정과제’에도 명시됐다. 박 군수는 지난 13일 국토부를 방문, “완주군에 수소기업을 집적화할 수 있는 ‘수소특화 국가산단’의 입지타당성 조사와 최종 후보지 선정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5.16 11:42

완주군, 건강증진사업 재정비

완주군이 일상의 회복과 함께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건강증진 사업의 재정비에 나섰다. 완주군보건소는 13일 오전 통합건강증진사업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사업 재정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재정비와 대면 건강서비스 강화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에 나섰다. 보건소는 이와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의 전면 해제 등 일상 회복에 맞춰 대면 건강서비스와 다양한 교육 방법을 강화해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지원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일상회복의 신속한 전환을 도와준다는 계획이다. 보건소는 비대면으로 해오던 영양플러스사업과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교실, 임산부교실의 경우 지역사회 자원과 인프라를 확충해 탄탄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문가 강연과 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지속 관리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또 건강취약계층 등 건강관리 급선무에 있는 대상자를 우선 발굴해 예약제로 직접 방문해 건강기초측정 등 돌봄에 나서고, 완주군 산업단지에 있는 기업체 등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실천을 위한 지식과 행동지침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밖에 완주방문의 해에 맞춘 ‘완주9경 스탬프 투어 걷기 챌린지’와 생활 속 걷기 실천, 맞춤형 구강보건서비스, 장애인 대상 재활치료 프로그램 등의 건강서비스를 강화해 자립능력 배양과 원활한 사회복귀를 도와준다는 구상이다. 이연정 건강증진과장은 “일상회복의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노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체계적인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과 코로나 상황에 맞는 탄력적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평생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생활실천과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을 목적으로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과 서비스 등을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완주군보건소는 현재 건강증진과 방문사업, 치매관리, 지역보건 등 4개 팀에서 금연과 신체활동, 영양, 구강, 한의약 등 11개 분야를 대상으로 대면 최소화와 비대면 전환을 통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5.15 23:05

완주군, 행안부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선정

완주군이 로컬푸드 인증, 작목, 판매정보 등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디지털 뉴딜사업인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 3800만원을 확보한 것. 완주군 관계자는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데이터 구축·가공 및 품질관리가 필요한 공공기관에 민간 데이터기업을 매칭해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데이터 분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뉴딜사업"이라며 "완주군은 ‘로컬푸드 데이터 표준화 및 OpenAPI 개방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공개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신뢰 형성 등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을 제시, 호평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완주군은 조만간 민간 데이터기업과 협약을 맺고 연말까지 공공데이터 개방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로컬푸드의 품목별 인증정보, 작목정보, 일별, 월별 판매정보 4종 데이터를 구축, 해당 자료들을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 개방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데이터 표준화 작업으로 개방되는 공공데이터는 4차 산업의 핵심인 빅데이터 기능을 활용하며, 로컬푸드 관련 정책연구와 데이터 예측·분석 등 기초자료 활용이 기대된다. 또 청년인턴십과 연계한 일자리도 창출된다. 13명의 청년인력이 고용돼 민간 데이터기업에서 6개월 간 현장조사부터 공공데이터 구축 가공 등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는 것. 신승기 행정지원과장은 “디지털 전환시대를 맞이해 데이터는 미래 성장을 위한 주요 정보자원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해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는 완주군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5.15 18:00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본격 시동

완주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개최하지 않았던 축제 준비에 본격 나섰다. 완주군은 지난 13일 대표 축제인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와 시골마을 작은축제인 ‘오성마을 오픈가든축제’의 추진방향과 관련한 컨설팅을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축제 컨설턴트인 문화관광산업연구원(대표 이덕순)과 김주호 배재대 교수, 이종원 한국여행작가협회 대외협력이사 등 전문가들이 참석,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축제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10회를 맞는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2019년까지 사용하던 ‘와일드푸드축제’의 명칭을 변경 한 후 처음 개최한다. 완주군은 자연 친화적이고 안전한 친환경 축제와 체류형 힐링 축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를 겪으며 변화한 여행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청정 자연에서 즐기는 아웃도어체험'의 효율적 운영 방안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이날 컨설팅 자리에서는 9월 개최 예정인 소양 오성한옥마을의 ‘오픈가든축제’의 발전 방향도 함께 논의됐다. 왕미녀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사전 컨설팅을 통해 축제 준비를 더욱 내실있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주제 프로그램을 개발해 코로나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재밌는 완주! 맛있는 완주!’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등 일원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캠핑·차박체험, 구이구이로컬푸드, 로컬푸드쇼 등 자연 친화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2.05.15 18:00

박성일 완주군수, 국토부에 수소특화 국가산단 최종 후보지 선정 건의

박성일 군수는 13일 국토부와 고용노동부를 잇따라 방문,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사회적경제 인재양성체계 구축 지원을 건의했다. 박 군수는 국토부 방문에서 “완주군은 수소시범도시로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와 함께 국내 수소상용차 산업과 수조 전주기(全週期) 밸류 체인이 구축돼 있다”며 “수소기업을 집적화할 수 있는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의 입지타당성 조사와 최종 후보지 선정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완주군이 추진해온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은 수소 전문기업을 한곳에 모아 국내 친환경 수소산단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중대 사업이다. 지난 20대 대선 공약과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된 상황이다. 박 군수는 “새만금이 위치한 전북은 환서해안권 벨트의 전초기지로, 수소상용차 산업의 중심지이자 관련 부품산업 육성의 최적지”라며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은 새만금과 수소 시범도시 완주군의 ‘섹터 커플링’을 통한 탄소중립 도시 구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완주군에 지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박 군수는 고용부 방문에서 “사회적 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완주군에 ‘사회적경제 인재양성체계 구축’을 위한 내년도 국비 20억 원을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박 군수는 이와 관련, “사회적경제 1번지인 완주와 연계한 체계적인 전문 교육기관을 설립할 경우 사회적경제 조직의 핵심리더와 현장 활동가, 전문강사, 종사자 등을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며 “전북 혁신도시 안에 전문 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내년도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비 등 20억 원을 반영해 달라”고 강력 요구했다. 한편 국내 사회적경제 조직은 최근 4년 동안 9600여개에 7만4000여 명의 활동가가 늘어날 정도로 활성화되고 있다. 사회적기업의 경우 지난 2016년 1600여 개에 3만7000여 명이 활동했으나 2020년에는 2700여개에 4만9000여 명이 종사할 정도로 급성장했고,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5.15 18:00

“공직생활 궁극의 최고 가치는 주민행복, 임기 마지막 날까지 최선”

분초필쟁(分秒必爭)-. 1분 1초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사자성어이다. 박성일 완주군수의 요즘 군정 챙기기를 놓고 주변에서 나오는 말이다. 민선 6기와 7기 두 번의 임기 8년의 마무리를 앞둔 시점이지만 오히려 열과 성을 다해 핵심 사업을 돌보고 있다는 뜻이다. 실제로 박 군수는 지난해 11월에 3선 불출마의 용퇴를 선언한 후 마지막까지 지역발전의 혼을 불태우려는 듯 내년도 국가예산, 심지어 내후년 신규사업 발굴까지 현안 하나하나에 신경 쓰며 시간을 잘게 쪼개 쓰고 있다. 완주군을 국내 최고의 지자체 반열에 올려놓고 퇴임을 한 달 여 앞둔 그를 만나 그간의 소회와 향후 계획 등을 들어 보았다. 재선 단체장의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다. 그간의 소회는 어떠한가? “정읍 부시장과 국무총리 산하 제주4.3사건 처리지원단장, 행안부 감사관, 전북도 행정부지사 등과 선출직 단체장 임기 8년 등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지역민들로부터 과분한 사랑과 은혜를 입었다. 그동안 적극 동참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고락을 함께 해준 군청 직원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민선 7기 지자체장 선거에서 전국 3위에 해당하는 무려 76.8%의 높은 지지율로 당선됐고, 군정도 잘 이끌어 주변의 3선 출마 권유가 많았다. 그럼에도 왜 길을 멈추었는가? “두 번의 임기 동안 완주의 미래를 위해 온 힘을 다 해왔다. 여기까지가 내 고향 완주를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이라 생각했다. 나설 때도 중요하지만 물러설 때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왜 ‘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새로운 리더십도 필요한 시점이다. 메타버스와 ESG 경영 등 세상은 급변하고 있고, 행정이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새 리더가 필요하다. 능력 있는 후배에게 길을 터 줘야 하겠다고 생각했다.” 지난 8년의 재임 기간에 가장 역점을 둔 가치는 무엇인가? “단연코 ‘군민 행복’이다. 군정의 주인은 군민이고, 군정이 지향해야 할 최고의 가치는 주인인 군민의 행복이다. 이를 위해 ‘소득과 삶의 질 높은 행복 으뜸완주’를 실현하려고 노력했다. 소득은 ‘성장’을 뜻하고, 삶의 질은 ‘분배’에 해당한다. 완주군 성장을 위해 수소경제 등 신산업을 육성하고, 산단 조성과 기업 유치 등 일자리 창출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로컬푸드를 강화해 소셜굿즈로 확장했고, 사회적경제 일자리 마련에 전력투구해왔다. 군민행복과 가장 밀접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선 공동체 문화도시 육성, 교통복지 향상, 어르신 복지 총력, 평생학습 도시 실현, 아파트 르네상스 추진, 도서관과 수영장 등 대도시 수준의 스포츠·여가시설 인프라 개선,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선정과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등 3대 친화도시 등에 주력해왔다. 어느 정도 실현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보람을 느끼는 성과를 3가지로 압축한다면 무엇인가? “아무래도 수소경제와 문화산업 등 미래 100년 먹거리 성장동력 창출, 자족도시 정주기반 구축, 공동체 회복과 주민 자치역량 강화를 들 수 있다. 수소경제는 도와 정치권, 전문가 등과 힘을 합쳐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성평가센터 등 연료전지 인증 원스톱 체계를 구축할 3대 기관·사업을 모두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것과 첫해 사업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도 보람이다. 이들 수소와 문화를 통해 미래 100년 신(新)완주시대 대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자부한다. 아울러 산단 1000만㎡ 시대 개막과 기업 유치, 삼봉웰링시티와 복합행정타운 등 1만1000세대 규모의 명품 주거단지 조성 등 자족도시 기반 강화, 주민참여 예산제 도입과 확대를 통한 자치역량 강화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밖에 사회적경제 1번지 농토피아 완주 실현, 공약이행 최우수 평가 등도 기억에 남는 성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수소경제와 문화도시는 박성일 군정의 오롯이 오롯한 자산이다. 앞으로 어떻게 가야 한다고 생각하나? “수소경제는 국가 인증기관 등 핵심 인프라 유치를 통해 튼튼한 디딤돌을 깔았다. 이제는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수소 전문기업을 담아낼 거대한 그릇을 조성하는 일이 중요하다. 대선공약에도 포함돼 있는 만큼 꼭 특화산단이 실현되어서 완주군이 수소경제의 메카로 빅 스텝(Big-step)에 나섰으면 한다. 법정 문화도시 선정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로 군민의 삶이 변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 아쉬운 점도 있을 것 같다. “환경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쉽다. 아울러 에너지 자립 문제, 동학과 웅치·이치전투 등 완주 중심의 정체성 확립 문제, 만경강 살리기 등에 좀 더 군정 역량을 집중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재임 기간 중에 많은 상을 받았다. 가장 기억에 남은 수상은 무엇인가? “지난 8년 동안 완주군의 외부 기관 수상 등은 대통령상 8회와 국무총리 표창 19회 등 총 415회에 달한다. 그 중에는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12년 연속 수상, 공약이행 평가 8년 연속 최우수 SA등급, 지자체 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대한민국 도시대상 3년 연속 군 단위 1위, 대중교통 시책평가 3년 연속 전국 1위(E그룹) 등 주요 연속 수상도 많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수상은 지난 2016년에 받았던 ‘제8회 다산목민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은 것이다. 전북 지자체 중 첫 수상이고, 전국의 모든 단체장이 받고 싶어 하는 상이어서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요즘 ‘버스군수’라는 애칭이 화제다. 완주형 교통체계는 무엇인가? “기존의 전주 중심 종적 교통체계를 완주 군민을 위한 완주군 중심의 횡적체계로 전환한 점이 골격이다. 완주군은 산간 벽지마을들이 넓게 분포해 주민 이동권에 제약이 많았다. 이를 주민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 체계로 보완 추진한 것이다. 전북 최초의 버스공영제 도입과 주민 수요에 맞추는 콜버스, 중고생을 위한 통학택시, 어르신들을 위한 500원 으뜸택시, 장애인 콜택시 등 운행도 중심을 이룬다. 한마디로 지역별·계층별 주민 수요에 따른 ‘맞춤형 대중교통’을 제공하는 체계라 할 수 있다.” 공직생활 중에 고수해온 원칙은 무엇인가? “세 가지이다. 진정으로 주민을 위한 것인가? 상식과 원칙에 맞는가? 미래지향적인가? 원칙이 나침반이라면 소통은 속도계이다. 행정도 방향과 속도가 중요한 만큼 원칙을 중시하면서 최대한 직원들과 소통하려 노력했다.” 직원들에게 항상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흔히 ‘현장에 답이 있다’고 말하지만 문제의식 없이 현장에 가면 답이 없다. 현장을 백번 방문해도 문제의식이 없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과거 정읍부시장으로 일할 때 청사 계단에 군자란(君子蘭)이 있었다. 매번 계단을 오르내리는 나의 눈에는 아름다운 꽃과 잎만 보였다. 그런데 당시 시장께서 군자란 잎을 한번 훑으며 계단을 올라가시더니 ‘먼지가 많이 쌓여 있다’라고 직설하셨다. 이때 충격을 받았다. 내 눈에는 보이지 않았던 먼지가 단체장 눈에는 보였던 것이다. 이것이 문제의식 유무의 차이이다.” 후임 단체장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무엇인가? “리더는 비전을 제시하고 인적·물적·정보 등의 자원을 동원해 비전을 실현해 가는 사람이다. 화합과 소통을 통해 군민의 지혜와 힘을 모으고, 비전을 하나씩 실현해 나가길 희망한다.” 그렇다면 후배 공직자, 혹은 신임 공무원에게 무엇을 당부하고 싶은가? “가끔 신규 직원들이 공직생활을 단순히 직업화(化)로 치부하는 것 같아 매우 아쉽다. 공직자는 주민을 모신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무한봉사에 나서야 한다.” 퇴임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42.195km 마라톤을 완주한 선수처럼 몸과 마음이 탈진한 상태이다.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가족과 함께 온전히 쉬는 시간을 갖고 싶다.” 끝으로 군민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지난 8년 동안 같이 해 주시고 동참해 주신 모든 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부족한 저에게 따뜻한 사랑과 깊은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이런 사랑과 은혜를 잊지 않을 것이다. 거듭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박성일 완주군수 프로필> -1979년 행정고시 합격 -1981년 공직생활 시작 -정읍시 부시장 -국무총리 산하 제주4.3사건 처리지원단장 -행정안전부 감사관 -국민권익위 상임위원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민선 6기, 7기 완주군수 완주=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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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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