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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동의 없인 전주대대 이전 안해"

국방부가 전주대대의 완주 이전과 관련, 완주군의 동의 없이는 완주군내로 전주대대 이전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옴에 따라 전주대대 이전이 사실상 백지화됐다.완주군에 따르면 국방부가 지난 9일 완주군의 전주대대 완주군내 이전사업 백지화 요구에 대한 의견 회신이란 공문을 통해 전주시와 기부 대 양여사업으로 협의하고 있는 35사단 전주대대 이전사업에 대하여 전주시-완주군간 이전동의를 전제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회신했다는 것.국방부의 이같은 입장 표명은 완주군 동의 없이는 전주대대 이전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완주군이 전주대대의 완주지역 이전을 강력 반대함에 따라 전주대대 이전은 사실상 백지화된 것으로 풀이된다.이에 앞서 전주시는 지난 7월 6일 완주군으로 보낸 공문을 통해 완주군의 동의 없는 전주대대 이전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전주대대 이전반대 범 완주군공동대책위원회는 국방부의 입장 표명에 대해 완주군 동의 없이는 전주대대 이전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온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는 완주군민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서 단합된 힘을 보여준 결과라고 밝혔다.범 완주군공대위는 이어 국방부가 전주대대 이전을 공식적으로 완전 백지화하지 않은 만큼 앞으로 추이를 지켜보며 대처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그동안 전주대대 이전의 백지화를 위해 중지를 모아준 공대위를 비롯 모든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주대대 이전사업이 완전히 백지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범 완주군 공대위는 지난 7월 11일 출범식을 갖고 전주대대 완주군내 이전사업 백지화를 요구하는 한편 지난달 20일 국방부를 방문해 완주군민 6만591명의 전주대대 이전반대 뜻을 모은 서명부를 전달했었다.

  • 완주
  • 권순택
  • 2016.08.16 23:02

전국 첫 '江 가치 프로젝트' 만경강서 찾는다

전국 최초로 완주군이 강(江)의 가치 발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완주군은 11일 삼례예술촌 세미나실에서 전국의 생태활동가와 전국 NGO 대표 지역주민 관련 공무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생태정책 선언 및 제1회 만경강 생태포럼을 개최했다.한국강의 날 전북완주대회와 연계해서 진행한 이번 생태포럼은 만경강의 생태와 역사 문화 마을과 삶을 주제로 만경강의 재발견과 가치의 중요성을 찾아가는 자리로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안도현 시인의 만경강을 주제로 한 시낭송에 이어 완주군 생태정책 선언문 낭독, 만경강 생태포럼 활성화 방안, 그리고 2018년까지 지속적인 생태포럼 개최 방안 등을 토론했다.첫 발제자로 나선 김진태 전북보건환경연구원장은 만경강의 자원 이해를 주제로 만경강의 생물 다양성을 소개하고 만경강에 서식하는 곤충 동물 수생식물 조류 등 생태자원의 보전 필요성을 제안했다.이어 발제에 나선 이정현 전북환경연합 사무처장은 만경강 생태포럼 활성화 방안 제안을 통해 만경강의 자연환경 특징과 생태적 조명, 농업과 연계된 만경강 스토리텔링 개발, 만경강의 역사문화 자원과 마을 재생, 민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생태보존 등을 포럼의 활동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는 이어 만경강 생태포럼 협의체를 구축하고 자연생태분과를 비롯 역사문화분과, 마을재생분과, 교육홍보분과 등 4개 분과를 구성해 만경강 포럼에서 제안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는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주문했다.토론에 나선 김용찬 완주군의원은 만경강 생태보전 및 육성조례 제정을 제안했고 황태규 우석대 교수는 만경강 100리길 생태관광 활성화 필요성을, 김상식 이학박사는 민간중심의 강 보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보전 사업을 주장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그동안 재해를 줄이기 위해 강을 다스리는 치수(治水)에 힘써왔지만 이제는 만경강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사업으로 연계한 만경강 생태포럼을 민선6기 후반기 생태정책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권순택
  • 2016.08.12 23:02

제424주기 웅치전투 추모식 완주 소양면서 열려

임진왜란 당시 웅치재에서 왜군에 맞서 장렬하게 산화한 3000여 순국선열을 기리는 제424주기 웅치전투 추모식이 10일 소양면 신촌리 월상마을 웅치전적비 광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정성모 군의회 의장을 비롯 지역기관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향과 헌화 추모사 낭독 추모 헌무·헌가 순으로 엄수됐다.강시복 웅치전투기념사업추진위원장은 “오랜 세월 잊혀져가던 웅치전투가 완주군과 지역민의 관심 속에 역사적 가치를 바로 세워가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들고 “전주성을 수호하기 위해 장렬하게 순국한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우리의 자랑으로 삼고 자긍심을 가지고 애향 애국을 실천해 나가자”고 역설했다.전주성을 방어한 웅치전투는 1592년 금산을 점거한 왜군이 웅치재를 넘어 전주방면으로 진격해 오자 나주판관 이복남 의병장 황박 김제군수 정담 남해현감 변응정 등이 7월 8일(음력) 관군과 의병의 세력을 규합해서 왜구의 침입을 저지했다. 이 전투 과정에서 장군 4명을 포함 3000여명이 결사항전을 펼쳐 전주를 지키는데 공을 세웠다.웅치전투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3000여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려 매년 음력 7월 8일 웅치전투 추모식을 거행해오고 있다.

  • 완주
  • 권순택
  • 2016.08.11 23:02

평범한 시골주민들 '특별한 삶' 이야기

완주 화산면 주민들의 삶을 이야기로 엮은 버머리 사람들이 출간됐다.완주 화산면 상호마을공동문화조성추진단(단장 조신호)은 최근 상호마을에 살고 있는 마을 주민 40여명의 삶을 책으로 기록한 버머리 사람들을 펴냈다.버머리는 상호 마을에 있는 산이 범의 머리를 닮았다하여 붙여진 마을 이름으로 버머리 사람들은 마을 주민과 이웃들의 이야기를 250페이지로 제작했다.책의 첫 페이지를 장식한 지종금 할머니(88)는 70년 전 마을로 시집 온 최고령으로 시악시 모집(정신대) 보낸다는 말에 놀라 화산마을로 시집오게 된 이야기부터 현재까지 마을에서 유일하게 비녀머리를 간직한 스토리를 열여섯 새색시가 시집을 간다네로 기록했다.또한 625 때부터 현재까지 76년 동안 마을을 일구며 살아 온 유재화김영식 부부의 마을에 우리 부부 손길 안닿은 곳 없지와 유재만 박병님 부부의 하늘은 불편한 눈 대신 성실함을 주셨다 등 상호마을에서 태어나 자라고 또는 외지에서 들어와 이웃이 된 사람들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조신호 단장은 버머리사람들은 한 시골마을에서 살다 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생애사지만 동시에 우리 현대사를 관통하는 생활사로도 읽을 수 있다면서 시골마을의 진솔한 기록을 읽는 분들에게 상호마을과 주민들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6.08.09 23:02

제15회 한국강의 날 전북완주대회 10일 개막

제15회 한국강의 날 전북완주대회가 10일부터 12일까지 우석대학교와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에서 열린다. ‘강, 그 이상의 가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한국강의 날 전북완주대회에는 국내·외 환경단체와 NGO 활동가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해 강 포럼을 비롯 콘테스트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강의 날 대회는 만경강 물길이 시작되는 완주를 중심으로 강의 역사와 문화·생태·환경적 가치를 체험 프로그램에 담아 청정 생태고장 완주를 부각시키는 한편 도내 하천의 가치와 하천과 함께 해온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개막식은 10일 오후 6시 우석대 체육관에서 열리며 10일 오후 1시30분에는 ‘새만금사업, 지속가능 개발방향 모색 및 한국의 물 운동 방향성’에 대한 포럼이 열린다. 11일과 12일에는 ‘하천 살리기 사례콘테스트’가 진행되며 11일 오후 1시에는 ‘우리나라 치수의 역사와 문화, 낙동강 하굿둑 개방 추진현황’ 등에 대한 의제 콘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특히 완주군에서는 11일 오후 3시 20분 삼례문화예술촌 세미나실에서 ‘제1회 만경강 생태포럼- 만경강의 재발견’을 열고 지역 생태정책의 비전을 선포한다. 또한 만경강 자전거투어, 보트 탐사 프로그램, 만경강 사진전시회 등 완주의 생태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김택천 전북완주대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한국강의 날 전북완주대회가 만경강을 중심으로 한 역사와 문화 환경적 가치를 발견하고 수질환경보전을 위한 국내외 활동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6.08.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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