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진안 통합방위 종합상황실 시연
진안군은 지난 4일 군청종합상황실에서 ‘통합방위 종합상황실 구축시연회’를 가졌다.송영선 군수 및 실과소장, 유관기관장, 도내 시군 자치단체 관계공무원, 김현기 향토사단장, 부대참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연회에서는 대대장의 통합방위 구축 개요설명을 시작으로 합동통신망, 경찰무선통신망, 화상회의 시스템 시연 등 통합 통신망 시연이 있었다.진안군은 장비 현대화를 위해 올해 1억4000만원을 들여 군청과 읍·면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설치했다.또 종합상황실과 읍·면, 군부대, 경찰서를 통합한 통합통신망을 구축하고 경찰 무선통신망을 종합상황실에 설치함으로써 완벽한 통합통신망을 구성하게 됐다.특히, 올해 설치한 화상회의 시스템은 군·읍·면간 화상회의를 통해 시간과 경비절약, 재난발생시 신속한 상황보고 및 응급복구, 을지연습 등 각종 훈련시에도 신속한 상황전파와 조치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