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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순창공장, 구림면 투표소 사고 위로금 기탁

대상㈜ 순창공장(공장장 박동숙)은 10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구림면 투표소 관련 사상자를 위로해 써달라며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대상 순창공장은 대상그룹이 장류의 메카인 순창에 장류와 관련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농공 단지에 건립한 공장으로, 대상 순창공장에서 만들어 내는 순창 고추장은 한국 능률 협회가 실시한 브랜드 파워 식품 부문 10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등 우리나라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장류 생산 공장이다. 특히 대상 순창공장은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과 함께, 청정원 봉사단 운영과 휴가 전 헌혈 실시 캠페인, 청정원 어린이회 운영, 청정원 바자회 등을 실시해 지역 공동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박동숙 순창 공장장은“교통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및 유가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어려움을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갑작스러운 투표소 관련 사고로 피해를 겪고 있는 가정에 도움이 되도록 기탁금을 소중히 전달하고 앞으로도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상 순창공장은 고추장, 된장, 쌈장, 간장, 초고추장과 같은 장류 제품을 다양하게 생산해 전국 각지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등 53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4.10 15:41

순창군·지역농협, 벼 병해충 공동방제 MOU 체결

순창군은 농협과 벼 병해충 예방 및 방제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돌입했다.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진영무)를 비롯한 4개 지역 농협(순창, 동계, 서순창, 구림) 총 5개 기관이 참여해 벼 병해충 적기 방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방제 홍보, 공동방제 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적기 방제시기 도출 협의, 사업 시행 후 결과 평가 및 보완, 기타 양 기관의 협력 가능 상황 추진 등이다. 군은 올해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친환경 답을 제외한 관내 벼 재배면적 4,600ha에 대상으로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며, 방제 시기는 출수전·출수후 총 2차례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된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2009년부터 추진해 온 벼 안전생산(육묘상자 처리제)지원사업과 함께 단 2회의 방제만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돼 농가 경영비 절감을 통한 순창군의 군정목표인 돈 버는 농업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영일 군수는“신청 접수된 필지는 7월중순부터 8월에 방제가 실시될 예정으로 폭염 등에 따른 농민들의 농약살포에 따른 부담과 고통을 덜어주고 병해충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며 “고령화되고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4.09 16:37

주식회사 그린우드 김정현 씨,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그린우드 전무이사인 김정현 씨가 지난 7일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순창군에 기탁했다. 김제시에 소재한 ㈜그린우드는 친환경 합성목재를 독자기술로 생산하고 있는 전북 유망 중소기업으로 2008년 순창군 풍산면에 회사를 최초 설립한 이후 2015년도에 김제로 이전해 합성목재, 천연목재, 디자인형울타리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제작하고 있다. 특히 ㈜그린우드 전무이사 김정현씨의 부친인 김태환 대표는 공장을 순창에 설립하고 운영해 오다 부득이한 이유로 순창을 떠나 김제로 공장을 이전했지만 순창을 제2의 고향이라 생각하고 현재까지 꾸준히 청소년들과 노인 및 장애인 등 어려운 관내 이웃들에게 많은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정현 전무이사는“현재는 김제시에서 회사를 운영 중이지만, 2008년 순창에서 회사를 설립한 후 순창군의 많은 도움으로 회사가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에 작으나마 순창군에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순창군과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을 잊지 않고 큰 금액을 기부해 주신 김정현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며,“소중한 기부금으로‘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4.09 16:36

순창군의회,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 촉구 결의문 채택

순창군의회는 6일 이성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이성용 의원은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는 우리 국민의 수산물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고 소비를 위축시켜 서민경제와 해양환경에 중대한 손상을 야기할 수 있다”면서 “그린피스 보고서에 따르면 원전 오염수에는 삼중수소(트리튬), 세슘, 플루토늄과 같은 방사성 핵종이 포함되어 있어 인간의 DNA를 손상시킬 수 있으며, 특히 삼중수소(트리튬)는 물과 함께 체내에 흡수될 경우 내부피폭의 위험이 있고, 현재 과학 기술로는 제거할 수 없는 핵종이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일본 정부는 자국의 막대한 경제적 비용 부담을 이유로 방사성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는 것은 인류의 안전과 해양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며 “일본 정부는 방사성 오염수의 해양 방류 결정을 철회하고, 방사성 오염수의 장기 저장을 위한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 특히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의 이러한 결정에 대해 사실상의 방조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세우고, 해양환경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순창군의회는 결의문을 국회의장과 행정안전부장관 및 전국 시군구에 송부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4.06 16:02

순창군 군민의 장 수상자 5명 선정

순창군이 남다른 애향심과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2023년도 순창군 군민의 장 수상자 5명을 확정했다. 6일 군에 따르면 부문별 수상자는 문화장에 임현식(78세), 공익장에 노원근(82세), 산업근로장에 공계현(75세), 애향장에 임종수(81세), 효열장에 김명자(64세) 씨 등 5개 분야 5명이다. 문화장에 선정된 임현식 씨는 대한민국 대표 감초배우로 전 국민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2007년 순창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군 정책 및 장류축제 홍보영상에 참여하고, 관내제조업체 홈쇼핑, 소상공인 방송, 기타 TV 방송 등 순창 홍보와 배우활동을 통한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익장에 선정된 노원근 씨는 순창단위농협에 오래 몸담으며 농업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퇴직 후 적극적인 순창읍노인회 활동을 통해 순창읍 노인 목욕비 지원 등 각종 크고 작은 제안을 통해 어르신과 취약계층 권익증진에 기여해 왔다. 산업근로장 선정된 공계현 씨는 평생을 지역 농업·농촌발전에 노력하고, 군 최초 기계기앙기 도입, 적성면 관평마을 기계화 영농단 창설 등으로 농업 현대화에 노력했다. 특히 공씨는 적성면 두릅작목반 활동으로 순창두릅의 보급과 판로개척, 홍보 등을 통해 순창 두릅의 명품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애향장 선정된 임종수 씨는 고향역,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아버지의 강 등 많은 트로트 히트곡을 작사·작곡했으며, 순창군민의노래 테이프 제작에 참여하고, 향우·애향의노래·강천산애기단풍 등 순창을 사랑하는 마음의 노래를 작사작곡했다. 또 임씨는 노인위안잔치, 면민의날 행사, 관내 행사시 무료 공연 등으로 순창군의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열장 선정된 김명자 씨는 어린나이에 적성면 강경마을로 시집와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으며, 5명의 어린자녀를 두고 남편과 사별하면서 자녀양육과 시할머니, 시모를 정성껏 모시며 효행을 실천하고, 현재에는 경로당 반찬도우미 봉사 등 마을의 대소사에 적극적인 활동과 근면성실한 삶이 귀감이 되어 효열장에 선정됐다. 한편, 군은 제61회 순창 군민의 날인 오는 14일 기념식에서 5명의 수상자에게 군민의 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23.04.06 16:01

최영일 순창군수, 현안사업 국비확보 위 ‘광폭 행보’

최영일 순창군수가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2024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광폭 행보에 나섰다. 이와 관련 지난 4일 국회를 방문한 최영일 군수는 이용호 지역구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호남동행 제2의 지역구 순창군을 맡고 있는 성일종 의원, 제2의 지역구 광주를 맞고 있는 장제원 의원, 민주당 김종민 의원 등 관련 국회의원 10명을 차례로 만나며 순창군의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대한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최 군수는 이날 국회의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민선 8기 순창군 핵심 공약인 아동행복수당의 빠른 추진을 위해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에서 반드시 승인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적극 설명했다. 지난해 국회 방문에 이어 이번에도 아동행복수당을 위해 여의도 국회를 찾은 것은 순창군이 보편적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얼마나 사활을 걸고 있는지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최 군수는 이 의원에게 최근 전국에서 최대 인구감소율을 기록한 순창군이 2022년 역대 최저 출생아, 최고 사망자 수를 기록하면서도 전입자 수 증가로 인해 인구가 플러스(+) 순이동 된 것과 관련해“민선 8기 보편적 복지 실현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 심리가 작용한 것이다”면서“순창군의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아동행복수당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군수는 이학영 의원, 한병도 의원, 안호영 의원, 김성주 의원, 이원택 의원 등과의 만남에서도 순창군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또 최 군수는 강천산 진입도로인 국지도 55호선(순창∼구림) 4차로 확장사업과 관련해 예비 타당성 통과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최종 반영되는 성과는 거뒀지만, 예산 반영이 늦어지고 물가 상승에 따라 일부 구간이 2차선으로 축소가 논의되는 만큼 당초 사업 계획대로 전 구간 4차선으로 확장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과 힘을 실어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 이와 함께 최 군수는 △아동행복수당 △국지도 55호선 확포장 △동계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국지도 55호선(순창 쌍치 쌍계~금성) 시설 개량사업 등 국가예산 확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사업은 영농철 가뭄피해를 대비하고 지역민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적극 피력하며 전향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순창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이다”면서 “지역구 이용호 의원과 긴밀히 협조하고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 및 국비 확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4.05 15:41

순창군, 167억 투입해 영농 및 생활불편 해소 추진

순창군이 군민의 영농 및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2023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167억 원을 투입하기 위한 설계 TF팀 운영에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마을 안길 정비, 농로 포장, 배수로 정비, 주민편의시설 설치 등 731건에 167억 원 규모로 주민 영농불편 해소와 생활환경을 개선해 정주 여건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와 관련 군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중 영농 관련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본청 시설직 팀장급으로 구성된‘측량/설계 TF팀’을 편성해 사업계획 검토 및 조사, 측량, 설계도서 작성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현재 영농 관련 사업 379건, 71억 원에 대해서 발주를 완료하고 공사가 추진 중에 있으며, 영농기 이전 4월 말까지 완료해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증진시키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또 마을 안길포장 등 비교적 영농철과 관련이 적은 주민 생활불편 사업 352건 96억 원에 대해서도 오는 6월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80%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사업추진 시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사업 조기 완료를 통한 영농 및 생활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준공까지 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해 부실시공 및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는 등 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4.04 16:28

순창군 지역봉사지도원, 책임·역할 커진다

순창군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고 경험이 풍부한 지역의 경로당 회장·총무를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하며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고 나섰다. 3일 군에 따르면 관내 전체 경로당은 총 370개소로, 회장과 총무는 총 660명에 달하며 ‘지역봉사지도원’의 주요 활동내용은 경로당 운영과 시설 안전관리, 환경개선, 방역 활동의 지도 감독, 1인 독거노인에 대한 안부확인 등이다. 또 순창군의 노인정책 홍보 및 노인회 등의 공지사항 전달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정보제공자로서의 가교역할도 담당하게 되며 이들에게는 매월 5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최근 위촉장을 전달받은 유등면의 최진규(73) 창신마을 경로당 회장은 “이렇게 막상 위촉장을 받고 보니 더욱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이 느껴진다”면서 “앞으로 경로당을 잘 관리해서 노인분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즐겨 찾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된 여러분들은 사회적 신망이 두터운 분들로 경로당의 효율적인 운영과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노인복지 증진에 적극 앞장서 주길 바란다”면서 “나아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고 사랑받는 경로당 회장과 총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오는 5일 구림면을 끝으로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장 수여를 마치고 지난 3년여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운영이 중단되었던 경로당 운영 활성화로 지역사회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 순창
  • 임남근
  • 2023.04.03 15:39

순창에 전원마을 조성된다

순창군과 전북개발공사가 지난달 31일 ‘순창형 전원마을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순창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이 참석해 전원마을 조성사업을 추진에 따른 인허가와 민원해결, 마을주민과의 화합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순창형 전원마을 조성사업’은 민선8기 최영일 순창군수의 대표 공약사업으로 농촌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에 적극 대응하고 도시민과 귀농‧귀촌인, 은퇴자 등에 대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순창군이 2030년까지 500호의 전원마을(주택) 조성 목표를 통해 정주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함이다. 특히 지난달 ‘순창군 전원마을 조성 지원 조례’와 ‘순창군 소규모마을 만들기 지원 조례’제정이 완료되어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번 전북개발공사와의 협약식을 기점으로 전원마을 조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북개발공사는 본 업무협약 이후 사업대상 후보지의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후 대상지를 확정하고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전원주택단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이행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본 협약을 통해 순창군과 전북개발공사는 한마음으로 협력해 누구나 살고 싶은 경쟁력 있는 전원마을을 조성하겠다”면서 “공사의 개발사업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원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위기를 돌파하기 위하여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계획한 ‘순창형 전원마을 조성사업’과 이와 연계된 주요사업 등이 전북개발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효율적이고 탄력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면서“본 사업의 추진은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순창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4.02 15:55

순창 팔덕면 백암마을 ‘새뜰마을사업’공모 선정⋯13억 확보

순창군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새뜰마을사업’에 팔덕면 백암마을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13억원을 확보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과 주민생활과 밀접한 인프라 확충, 주민 안전·위생,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팔덕면 백암마을 주민들과 협업하기 위해 사전 설명회를 거쳐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사업내용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주민 회의를 통해 공동으로 추진할 사업 등을 결정해 최종 공모계획서를 제출했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팔덕면 백암마을은 방치된 폐가가 13호, 슬레이트 비율이 83%,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73% 등 노후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각종 기반 시설이 부족해 각종 재난, 재해에 취약한 지역으로 그동안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안전난간 설치, 가로등 교체, 마을회관 앞 주차장 설치 등 기반 시설 확충과 담장정비,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개량,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 마을의 생활·위생 환경 정비 추진으로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대해 최영일 순창군수는“백암마을 내 생활환경 유해시설을 이번 기회를 통해 사업계획대로 정비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주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행정적 지원으로 백암마을을 새롭게 탈바꿈시켜, 주민 모두가 행복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3.30 16:18

순창군 ‘제20회 옥천골 벚꽃축제’ 안전사고 예방 적극

순창군이 4년 만에 개최될 제20회 옥천골 벚꽂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29일 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최영일 순창군수 주재로 관계 경찰서장, 소방서장 등 유관 기관장 9명이 모여 안전관리 요원 배치, 관람객 이동 동선유지, 비상 대피 등 세부 안전 관리를 수립했다. 특히 축제 전날인 29일에는 순창 경찰서, 순창소방서, 전기 안전공사, 가스 안전공사 및 건축 분야 전문가 등과 함께 축제장 전반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 관리 상황을 특별점검했다. 군은 4년 동안 축제를 기다려 온 관광객들이 대거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봄꽃 대표축제에 걸맞은 행사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무엇보다 안전 강화,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종합 상황본부를 운영하고 원활한 교통을 위한 안전관리 요원을 증원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최영일 군수는“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벚꽃축제인 만큼 많은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바 각종 사고 등 안전 관리 분야에 중점을 두겠다”면서“관계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안전 관리는 물론이고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행사기간 동안 상호 협력체계를 철저히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옥천골 벚꽃축제 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0회 옥천골 벚꽃축제는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개최되며 주최 측이 마련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만개한 벚꽃길을 관람할 수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3.29 16:46

“봄바람에 휘날리는 벚꽃 순창으로 보러 오세요~”

제20회 순창 옥천골 벚꽃축제가 오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순창읍 경천로 천변 일원에서 펼쳐진다. 순창군이 후원하고 옥천골 벚꽃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나현주)가 주관하는 이번 벚꽃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군민과 관광객들이 더 많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야간 경관조명 불빛으로 화사하게 단장하는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순창 옥천골 벚꽃축제는 순창 경천변을 따라 약 1.4㎞ 구간에 만개한 벚꽃이 장관을 이루며 특히 야간에도 벚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게 경관 조명 등을 설치해 개나리와 어우러진 길을 여유롭게 걸으면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즉석 노래자랑으로 축제 개막을 알리고 유튜브공연, 최우정 예술단공연, 군민노래자랑 예선전이 진행되며, 31일에는 순창 생활예술 동호회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7시 40분부터 기념식 및 불꽃놀이, 김혜정, 정혜진, 설화수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1일 부터는 벚꽃축제의 최고 인기프로그램인 맨손장어잡기와 함께, 색소폰공연, 난타페스티벌, 까치소리단 공연이 예정되어있으며 축제 마지막날은 오후 7시 군민노래자랑 결승전에 이어 오후 9시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군은 축제 기간동안 행사 장소인 경천변 일원을 차없는 거리로 조성해 교통혼잡을 줄이고 관람객들이 더욱더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벚꽃 나들이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봄의 향연을 만끽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일상속에 스며드는 문화, 예술 활동 제공을 위해 다양한 문화정책으로 군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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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3.28 16:13

순창에 전군(全軍) 최초 드론 예비군훈련장 개장

순창군 유등면 섬진강 군민체육공원에 전군(全軍) 최초로 드론 예비군 훈련장이 28일 개장됐다. 제7733부대장이 주관하고 순창군의 협조로 개장된 이번 훈련장은 앞으로 드론 예비군 훈련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민·관·군·경·소방 공공용 드론 훈련장과 민간인 드론 국가 자격시험장으로 함께 활용된다. 유등면에 위치한 드론 훈련장은 1만 3000㎡(약 4000평) 부지에 국토부 드론 훈련장 승인 기준인 정규라인 2개와 보조라인 1개 등을 설치해 지난 22일 정식 드론 훈련장으로 인증 고시됐다. 지난해부터 순창군 지역예비군은 드론의 통합방위 작전 기여를 위해 훈련장의 필요성을 느끼고 순창군과 협력해 법적 사항을 검토하고, 드론 예비군 편성 및 민·관·군·경·소방 드론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훈련장 개장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전군(全軍) 최초로 드론 예비군 훈련장이 조성됐으며 이로써 지역방위 및 재난재해 상황에서 드론을 활용해 각종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훈련장은 민간인 드론 면허 시험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드론을 활용해 지역방위는 물론 재해나 재난 같은 각종 사고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곳 드론 훈련장을 기반으로 순창 드론 산업이 발전해 농사 등 각종 분야에서 군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3.28 16:12

순창군-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신규 스포츠대회 개최 업무협약

순창군이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와 신규 스포츠대회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7일 제44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개막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최영일 순창군수와 대한여자소프트테니스연맹 정인선 회장, 전라북도소프트테니스협회 박경만 회장 등 관계자 및 소프트테니스 선수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대회 개최를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신규 유치한 대회는‘순창 오픈 종합 소프트테니스 대회’로 올해 9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전북소프트테니스협회의 제안으로 추진하게 되었고, 순창군과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와의 업무협약으로 대회 유치의 물꼬를 틔웠다. ‘순창 오픈 종합 소프트테니스 대회’는 성인 중심의 대학팀과 실업팀 위주로 치러질 예정이며,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의 해외 소프트테니스팀이 출전하도록 모집하여 국제대회로 성장시키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에서 신규 소프트테니스 대회 유치에 협조해주신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와 전라북도 소프트테니스 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프트테니스의 세계화와 순창군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3.03.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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