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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3금융중심지 연내 신청 ‘임박’

전북특별자치도의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되고 목표 였던 연내 공식 신청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북도는 최근 금융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쳤고 이르면 30일이나 31일 금융중심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도는 금융위와의 사전 검토 지연 등 경우의 수를 염두에 둬 해를 넘길 경우 내년 1월 15일 이전에는 신청을 완료하겠다는 복안이다. 전북이 내세울 수 있는 최대 강점은 국민연금이다.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장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전주에 위치하면서, 글로벌 금융기관의 관심이 이미 전북으로 향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상진 산업은행장에 이어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취임 등 금융권 핵심 보직에 지역 출신 인사가 잇따라 발탁된 점도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김성주 이사장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정주여건 조성 노력’ 역시 금융중심지·금융센터 조성을 염두에 둔 메시지로 읽힌다. 기금운용본부가 지역과 분리되기 어려운 구조인 만큼, 금융중심지 지정은 전북 금융 생태계 확장의 핵심 열쇠로 꼽힌다. 도는 이미 금융중심지 개발계획을 마련해 금융위 실무진에 사전 검토를 요청한 상태로 금융중심지 신청에 대비해 행정적인 지원을 최대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도는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일대 총 3.59㎢를 중심업무와 지원업무지구, 배후주거지구 등으로 자산운용·농생명 특화 금융중심지 개발계획을 마련해 공고했다. 정치·제도적 환경은 녹록지 않다.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에 전북 지역구 의원이 없는 상황에서 서울·부산 중심의 기존 금융중심지 구도가 굳어져 있다는 점이 부담 요인이다. 부산은 2009년 금융중심지 지정 이후 해양수산부 이전 등으로 성장 동력을 이어왔고 정무위 소속 지역구 의원이 활동 중이란 점도 변수로 작용한다. 일각에서는 전북의 제3금융중심지 도전이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파이 분산’으로 인식할 경우 기존 금융중심지들의 견제를 받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럼에도 도는 금융중심지 지정과 병행해 민자 유치를 통한 SPC 방식으로 총사업비 2860억 원 규모의 전북국제금융센터 조성도 추진 중이다. 금융센터는 이윤 창출이 전제되는 사업인 만큼 안정적인 기관 입주 수요 확보가 관건이다. 도는 금융중심지로 지정될 경우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를 통해 기업과 금융기관 유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도 안팎에서는 금융중심지 추진을 위해 올림픽 유치에 준하는 정치적·사회적 결집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도는 대통령 타운홀미팅 의제로 금융중심지 지정을 공식 건의하는 방안과 함께, 금융 관련 홍보대사 추가 임명 등 대외 활동 강화도 검토하고 있다. 신미애 도 금융사회적경제과장은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은 단순한 지역 현안을 넘어, 지역 산업 구조와 미래 성장 전략을 좌우할 중대 분기점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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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호
  • 2025.12.28 15:35

새만금항 신항에 크루즈 입항한다

새만금항 신항이 크루즈 기항지로 선정되면서 서해안권 크루즈 활성화와 전북 관광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28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이날 새만금항 신항과 마산항(경남 창원시)을 신규 크루즈 기항지로 선정했다. 이로써 새만금항 신항은 기존의 부산과 인천, 제주, 여수, 속초, 포항, 서산에 이어 국내 8번째 크루즈 기항지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크루즈 기항지 선정은 전북자치도가 추진해 온 크루즈 관광 육성 정책이 국가 차원에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동해안과 남해안에 집중됐던 기존 크루즈 기항 구조에서 벗어나 크루즈 산업의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새만금항 신항은 선석 길이 430m, 수심 14m 규모로 22만 톤급 대형 국제크루즈선 접안이 가능하다. 내년 하반기 1단계로 5만 톤급 2선석이 마련되며 2030년에는 4선석, 2040년까지 총 9선석으로 단계적 확충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3조 2476억 원으로 국비 1조 9575억 원과 민자 1조 2901억 원이 투입된다. 해수부는 이번 신규 기항지 선정 과정에 부두 여건과 접안 시설 등 항만 인프라, CIQ(세관·출입국·검역) 절차의 운영 용이성 등을 검토했다. 도에 따르면 새만금항 신항은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고군산군도의 천혜 자연경관을 비롯해 전주 한옥마을, 군산 근대역사문화지구 등 전북의 대표 관광자원과 연계가 가능하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과정에 크루즈선을 숙박시설 대안으로 활용하는 방안 역시 현실화 될 가능성이 커졌다.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 시 숙박 수요를 분산시키면서도 비상설·친환경 방식의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도는 새만금개발청, 전북연구원, 관광 기관, 크루즈 여행사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관광 수용 태세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내년 1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관광 프로그램 개발, 현장 점검,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 입항 환영 행사 준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CIQ(세관·출입국·검역) 운영 시설 인프라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지방해양수산청, CIQ(세관·출입국·검역) 관련 기관과 협력해 구축을 준비 중이다. 국제 크루즈 선사 유치를 위한 해외 마케팅도 본격화된다. 해수부와 협력해 중국·일본·대만 등 동북아 주요국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포트세일즈 활동에 참여하고, 팸투어와 자문회의를 통해 관련 네트워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서해안권 크루즈 노선의 정례화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동북아 크루즈 항로 확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미정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새만금항 신항의 8대 크루즈 기항지 선정은 전북이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크루즈 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관광·물류·해양레저 산업 전반에 파급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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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호
  • 2025.12.28 15:35

[리뷰] 왕기석 명창 3대가 잇는 소리의 힘…‘맛있는 창극 다섯바탕뎐’

전통 소리의 진수를 한 상 가득 차려낸 무대였다. 왕기석창극단의 기획공연 ‘맛있는 창극 다섯바탕뎐’이 지난 27일 전주 한벽문화관 한벽극장에서 열리며 연말 전주의 소리판을 뜨겁게 달궜다.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이날 공연은 판소리 다섯바탕의 정수를 통해 전통 창극의 깊이와 오늘의 현재성을 함께 확인하는 자리였다. 공연 시작 전부터 극장 로비는 관람객들로 붐볐다. 왕기석창극단의 첫 전주 공연이라는 점과 함께, 판소리 다섯바탕의 대표적인 눈대목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객석을 가득 채웠다. 무대는 익숙한 레퍼토리에서 출발했지만, 단순한 하이라이트 나열에 머무르지 않았다. 왕기석 명창의 축적된 소리 내공과 제자들의 단단한 수련이 어우러지며 ‘입체창극’이라는 기획 의도를 설득력 있게 구현해냈다. 공연은 적벽가 중 ‘조자룡 활 쏘는 대목’으로 힘차게 막을 올렸다. 장쾌한 소리와 긴 호흡은 관객을 단숨에 소리판 한가운데로 끌어당겼다. 이어 춘향가의 어사·장모 상봉 대목에서는 해학과 풍자가 살아났고, 흥보가 화초장 대목에서는 판소리 특유의 익살과 서민적 정서가 극장 안을 웃음으로 채웠다. 심청가의 심봉사 눈 뜨는 대목에 이르러서는 분위기가 일순 숙연해지며 객석은 울음바다로 바뀌었고, 수궁가의 토끼 배 가르는 대목에서는 다시 경쾌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소리판의 본령이 고스란히 살아난 순간들이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대목은 왕기석 명창과 그의 제자, 또 그 제자의 제자까지 3대가 한 무대에 오른 점이다. 세대가 겹겹이 이어지며 쌓아 올린 소리는 판소리가 과거에 머문 전통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살아 숨 쉬는 예술임을 보여줬다. 왕 명창이 중심을 단단히 잡고, 그 위에 제자들의 기량과 젊은 소리꾼들의 생동감이 더해지며 무대는 자연스러운 호흡을 이어갔다. 이번 공연은 창극단의 첫 전주 무대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행보를 가늠하게 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전통을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섯바탕이라는 익숙한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과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방향성이 분명히 드러났다. 과장된 연출 없이 소리와 서사에 집중한 무대는 ‘전통 창극이 오늘의 관객과 어떻게 만날 수 있는가’에 대한 하나의 답을 제시했다. 이날 ‘맛있는 창극 다섯바탕뎐’은 단순한 연말 공연을 넘어, 왕기석창극단이 전주에서 펼쳐갈 새로운 소리판의 출발을 알리는 무대로 남았다. 해학과 비애, 전통과 현재가 어우러진 소리의 진수성찬은 관객들에게 긴 여운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 전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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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현아
  • 2025.12.28 15:27

전주 성심여고 문인서, 배드민턴 국가대표 발탁

전주 성심여고 배드민턴 문인서가 졸업을 앞두고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경북 상주에서 열린 ‘2026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복식 국가대표에 선정됐다. 또한 졸업 후 새해부터 전북은행 배드민턴팀 입단도 확정됐다. 여자복식 국가대표 선발전은 2025년도 전국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고교·대학·실업 등 32명을 선발해 2개 조로 나눠 풀리그전을 통해 각 조 4명씩 총 8명을 최종선발했다. 문인서는 같은 학교 천혜인과 조를 이뤄 3월 ‘2025 독일주니어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주니어 국가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고,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개인복식 2연패와 단체전 우승으로 2관왕에 오르는 등 차세대 대한민국 배드민턴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입단이 확정된 전북은행(감독 김효성) 유니폼을 입고 출전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성심여고 배드민턴팀 지도자로 활동하는 올림픽 영웅 정소영의 지도로 일취월장한 문인서는 태장초와 성심여중, 성심여고를 거쳐면서 대한민국 배드민턴을 이끌어 갈 주인공임을 입증했다. 문인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대표팀에 선발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대한민국과 전북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주 성심여고 배드민턴팀은 지난 1984년 창단돼 꾸준히 국내 최정상의 선수들을 배출하고 있다. 1996년 제26회 애틀란타 올림픽 여자복식 은메달 장혜옥, 2016년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복식 동메달과 제32회 도쿄 올림픽 신승찬이 있다. 또한 국가대표 출신으로는 서윤희, 김재정, 김선미, 김신영, 오슬기, 김문희, 선인장, 박아영, 양낙선, 강지영, 정정윤, 전성숙 등이 성심여고를 졸업했다.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로는 김민지, 김유정 선수가 있다. 오세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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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림
  • 2025.12.28 15:25

전북 육상 김 양식·자동 채취 기술, 특허 기술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육상 무기질 김 양식 방법과 물김 자동 채취 장치에 관한 기술 2건이 특허 등록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육상에 설치한 수로형 트랙 수조를 활용해 김발 없이 김을 엽체 상태로 재배하는 양식 기술과, 수조 내에서 부유하는 김 엽체를 효율적으로 자동 채취하는 기계 장치에 대한 것이다. 해당 기술은 특허청 심사를 거쳐 기술적 완성도와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연구소는 2023년부터 광반응기(PBR)를 활용한 2t 규모 수조에서 육상 김 양식 기술 개발을 추진해 왔고 지난해에는 45t 규모 수로형 트랙 수조를 도입해 실증 연구를 본격화했다. 그 결과 김 엽체를 5cm 이하로 절단한 뒤 약 15일 간 재배양해 수확하는 방식으로 육상 김 생산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기존 해상 김 양식이 갖는 계절적·환경적 제약을 극복하고, 육상에서 연중 안정적인 김 생산과 채취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게 연구소의 측의 설명이다. 특히 생산 공정의 표준화와 자동화가 가능해져 생산비 절감과 품질 균일화 효과도 기대된다. 전병권 연구소장은 “육상 양식 기반 김 생산 기술을 고도화해 생산비를 낮추고,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산 먹거리 생산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서 기자

  • 정치일반
  • 이준서
  • 2025.12.28 14:55

전북도·진안군·주민 “양수발전소 반드시 유치”

“양수발전은 전북의 에너지 전환과 전력 계통 안정을 동시에 뒷받침하는 전략적 인프라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개최된 진안 양수발전소 유치 성공 기원 결의대회에 참석해 진안군과 지역 주민의 유치 열망에 힘을 실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전춘성 진안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동창욱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도의원 등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양수발전소 유치 성공을 염원했다. 김 지사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축사를 전하며 진안군에 양수발전소가 들어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진안 양수발전소가 유치되면 전북도의 전력계통 안정성을 강화하고 재생에너지 확대의 기반이 될 것으로도 기대했다. 진안 양수발전소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 용량 확보 사업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거쳐 주천면 대불리 및 주양리 일원에 600MW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현재 전북은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 기반 마련이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양수발전은 이러한 구조적 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저장, 조정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그동안 진안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중앙정부 및 관계 기관에 사업 필요성과 지역 여건을 수차례 설명하고 건의해 왔다. 또한 국회 차원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유치 당위성을 적극 알려왔다. 김 지사는 “진안군의 우수한 입지 여건과 높은 주민 수용성이 중앙정부 평가 과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국회,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진안 양수발전소가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 정치일반
  • 김영호
  • 2025.12.28 14:54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일상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을 그림과 다양한 작품으로 담아낸 전시회가 익산에서 열렸다. 익산 서강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예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센터에서 ‘꿈이 있어 늘 행복한 서강 아이들의 다섯 번째 이야기 – 2025년 작품 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5회째를 맞이한 올해 전시회에서 아이들은 센터에서 배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작품들을 선보였다. 그림과 공예 작품을 비롯해 환경교육 시간에 제작한 태양광 조명 등 고사리손으로 만든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됐다. 작품들에는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행복과 감사의 마음, 일상에서 경험한 감정과 추억이 고스란히 담겼다. 전시 첫날인 22일에는 센터 아이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합창 공연이 펼쳐졌으며, 그동안 센터를 후원해 온 박병순 익산식물원 대표와 송재연 제나뷰티 대표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센터 대표 김혁중 목사는 “그동안 노력과 성장, 순수한 마음이 담긴 이번 전시를 통해 아이들이 표현하는 즐거움과 자신감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이번에 전시된 작품 일부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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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8 14:52

정읍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2113억 조성

정읍시는 2025년 말 기준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총 2113억원을 조성하며 안정적인 재정 운용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26일 기획예산실에 따르면 관행적인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예산 낭비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강도 높은 재정 혁신을 단행한 성과이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회계연도 간의 재정 수입 불균형을 조정하고, 여러 회계·기금에 흩어져 있는 여유 자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다. 이는 지자체의 중장기적인 재정 건전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 특히 시는 이 가운데 ‘재정안정화계정’에 1975억원을 적립했다. 이를 통해 향후 예기치 못한 재정 위기가 닥치더라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확실히 다지게 됐다. 이같은 대규모 기금 조성을 위해 시는 매년 관행적으로 반복되던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불필요하거나 시급하지 않은 사업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과감히 제외했다. 또한 공사 현장에서의 공법 변경과 기존 자재의 재활용을 통해 사업비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한편, 조직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정비하는 등 다각적인 지출 구조 조정을 추진해 왔다. 이런 노력으로 세입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주요 정책과 현안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이학수 시장은 “2113억원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조성한 것은 체계적인 재정 관리로 이뤄낸 성과이다" 며 “앞으로도 외부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재정 기반을 바탕으로 계획된 시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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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8 14:51

부안군, 최초‧최고 부안정책 톱12 선정 발표

부안군이 민선 8기 최초·최고 부안정책 톱12를 선정·발표했다. 최초·최고 부안정책 톱12는 전국 최초·전국 유일·전북 최고 등 객관적이고 대외적으로 입증된 성과를 중심으로 선정됐으며 민선 8기 부안군정이 지향해 온 변화의 방향성과 정책 철학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주요 정책으로 역대 최고 국가예산 사상 첫 6000억원 시대 개막, 전국 최초 대학생 전 학년 전 학기 반값등록금 실현, 전국 최초 해안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전국 최초 군단위 농어촌 수소도시 조성, 전북 최고 인구감소지역 체류인구 도내 1위, 전북 유일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등이다. 이는 민선 8기 동안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재정 여건의 한계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체감형 정책과 미래 대비형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해 온 결과로, 특히 선제적 정책 발굴과 적극행정을 통해 군 단위에서 시도하기 어려웠던 영역까지 과감히 도전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으며 이를 통해 작지만 강한 지방정부로 도약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군은 그동안의 군정을 차분히 점검하는 동시에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전환점으로 삼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의 깊이와 폭을 넓히고 중장기 미래 전략과 연계한 군정 운영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부안=김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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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8 14:50

남원시, 938억 ‘스마트팜 복합단지’ 본궤도

남원시가 총사업비 938억원을 투입하는 ‘에코 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으로 미래형 농생명 산업 도시로 도약한다. 28일 남원시에 따르면, 시는 대산면 일원 60ha 규모에 스마트농업과 청년 창업, 친환경 에너지를 결합한 복합단지를 조성 중이다. 올해 주요 행정 절차를 완료하며 사업이 본격화됐다. 시는 7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고, 10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전북특별법에 따라 ‘농생명산업지구’로 공식 지정돼 규제 완화와 특례 적용도 가능해졌다. 청년 농업인을 위한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이 핵심이다. 초기 투자비 부담 없이 저렴하게 시설을 빌려 영농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교육·실습 기능과 연계해 ‘교육→임대형 농장 실습→창업단지 입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제공한다. 민간 투자도 활발하다. 국비 240억원으로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농업회사법인 케이티팜훼밀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오는 2030년까지 18.9ha 부지에 민간 자본 4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가 2026년까지 부지 조성을 마치면 2027년부터 최첨단 시설 구축이 시작된다. 또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농생명산업지구 교육실습장도 조성한다. 이를 통해 교육부터 실습, 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027년 가동 예정인 남원·순창 광역 소각시설의 폐열을 활용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올해 설계 공모를 마치고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2026년 상반기 설계 완료 후 하반기 착공한다. 버려지는 폐에너지를 스마트팜 난방에 활용해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을 실현한다. 시는 단지 내에 AI 생육관리 시스템과 에너지 효율 최적화 솔루션, 로봇 전환(RX) 등 최첨단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복합단지를 통해 농업이 첨단 기술 집약형 미래 성장 동력임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최동재 기자

  • 남원
  • 최동재
  • 2025.12.28 14:49

청렴도 하락 익산시, 우수 감사 시스템으로 조직 쇄신 나선다

공직자 일탈로 인해 청렴도 최하위 등급을 받은 익산시가 감사원으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은 감사 시스템으로 조직 쇄신을 추진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감사원 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 시는 기초자치단체(인구 30만 명 미만) 48곳 중 A등급(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자체 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운영의 적정성, 예방 중심 감사활동, 내부통제 체계 등 전반적인 감사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감사제도 운영과 내부관리 역량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반면 이 같은 성과와 별개로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최하위인 5등급(청렴체감도 4등급, 청렴노력도 5등급)을 받았다. 시는 특히 시민과 직원이 느끼는 청렴체감도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것은, 단순한 제도 운영 이상의 문화적 개선과 공감 행정이 필요하다는 신호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감사원 평가에서 인정받은 제도적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이번 종합청렴도 하락을 계기로 청렴 행정 전반을 전면 재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는 익산시 청렴위원회를 민·관 합동으로 새롭게 구성해 청렴 정책의 실행과 실효성을 점검하는 시정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개별 공직자의 일탈이나 부주의로 인한 비위 행위 재발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예방대책 마련에 집중한다. 아울러 수의계약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오해를 차단하고자 수의계약 제도의 운영 방식과 기준도 전면 재점검한다. 시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성 강화와 실질적인 공정성 제고를 위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며 불합리한 관행은 과감히 정비할 방침이다. 또 청렴노력도에서 지적된 체감도 부족, 독창성 미흡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전 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청렴 시책을 새롭게 발굴·추진한다. 기존 형식적·지시형 시책을 넘어 기관장과 간부급 공무원이 전략적 참여자로 직접 나서는 청렴 문화 리더십 체계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감사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예방 중심 감사 기조는 더욱 강화된다. 고의성 없는 경미한 사안은 교육 이수나 봉사활동 등 대체처분 제도를 적극 활용해 저연차 공무원의 직무 역량 강화와 위축 방지라는 선순환 효과까지 노린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감사원 최고 등급 선정은 감사 시스템이 견고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방증이지만, 청렴도는 시민과 내부 직원이 느끼는 신뢰의 체감 온도가 핵심”이라며 “이번 청렴도 평가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행정 신뢰 회복을 위한 쇄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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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8 14:48

[2025 전북정치 결산] 롤러코스터 탄 정치판 “구슬도 꿰어야 보배”

2025년 한해 전북 정치는 ‘중앙 무대의 존재감’과 ‘지역 현안의 정체’가 동시에 드러나는 롤러코스터 위에 있었다. 전북정치인들은 역대급으로 승승장구 했으나 그 효능감이 오래가지는 못했다는 의미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단 한 명의 상임위원장을 배출하지 못했던 전북정치권은 지난 6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익산을 한병도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익산갑 이춘석 의원이 법제사법위원장에 각각 선출되면서 그 한을 풀었다. 여기에 22대 국회 전반기 환노위원장은 완주·진안·무주 안호영 의원이 맡고 있는 상태였다. 이로써 전북은 한때 예결위·법사위·환노위 등 핵심 상임위(특위 포함) 수장을 동시에 보유하는 ‘역대급 라인업’을 갖췄었다. 다만 이 흐름은 오래 이어지지 못했다. 법사위원장에 선출됐던 이춘석 의원은 8월 5일 ‘차명 주식거래 의혹’이 제기되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법사위원장 사임 의사를 밝히며 직에서 물러났다. 이 의원이 실각했으나 특정 권역에 무게추가 쏠렸다는 말이 나올 만큼, 중앙 무대의 ‘전북 존재감’은 여전했다. 하지만 성적표는 딴판이었다. 지역에선 “이 정도의 진용이면 전북이 날아가야 하는데 왜 오히려 후퇴하냐”라는 볼멘소리도 적지 않았다. 이는 전북정치권이 ‘외부와의 경쟁’ 보다 ‘내부의 이해관계’에 더 치중했기 때문이다. 핵심은 2026 지방선거다.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나만 살자’식 계산이 강해지고, 지역 현안은 ‘해결’보다 ‘입장표명’이 먼저가 됐다. 도지사 경쟁이 수면 위로 올라오자 각 진영은 대형 의제를 ‘내 편 결집 도구’로 다루기 시작했다. 이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건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새만금, 전주·완주 통합 건이었다. 올해 2월 28일 전주는 서울을 꺾고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됐다. 기쁨은 잠시뿐이었다. 올림픽이 정쟁의 주제로 등장해서다. 올림픽 유치를 위해 모이는 자리에 전북정치권은 부재했으며, 일부에선 ‘도박’형 도정이라며 날을 세웠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은 코번트리 IOC 위원장에게 대한민국의 올림픽 유치를 직접 권유했다. 새만금 현안에선 더 노골적으로 전북지역 정치권이 분열했다. 새만금 국제공항은 9월 11일 1심 법원이 기본계획 취소 판결을 내리며 추진 동력이 급격히 흔들렸으나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들은 반대단체에 맞서지 못했다. 하지만 전북 내부에서의 영토분쟁에는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줬다. 새만금 관할권 분쟁이 각종 사업의 추진동력을 흔들었음은 물론이다. 각종 소송으로 예산은 낭비됐고, 새만금권 지자체장의 성과는 이웃 자치단체에 ‘이겼다-졌다’만 남았다. 그동안 새만금 신항은 배후부지도 확보하지 못한 채 산업·물류 전략은 허공에 맴돌았다. 전북정치의 갈라파고스화는 전주·완주 통합 현안이 여실히 보여줬다.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꺼내 든 미완의 현안은 김 지사가 독박을 쓰면서 오히려 추진한 사람을 비난하는 역설적인 상황을 만들었다. 이에 반해 대전·충남 정치권은 하나가 돼 대통령을 움직이게 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지난 1년 동안 전북 정치는 경쟁은 치열했으나 그 경쟁이 성과를 겨루는 방식이 아니라 상대의 발을 거는 방식으로 흘러갔음을 방증한다. 하지만 성과도 없지는 않았다. 대광법이 통과하면서 전북이 교통 오지를 벗어날 계기를 만들었고,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후 1년, 전북은 호남을 벗어난 단일 권역으로 인정받게 되는 제도적 기틀을 다졌다. 백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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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세종
  • 2025.12.28 14:46

장수군 연말 지역사회 온정의 손길 잇따라

연말을 맞아 장수군에 지역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며 ‘나눔 릴레이’가 확산되고 있다. 장수군건설협의회(회장 이대운)는 지난 26일 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전달식에는 이대운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장수군건설협의회는 장수군 소재 전문건설업체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건설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병행하며 매년 다양한 봉사·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같은 날 재장전주공업고등학교 동문회도 군에 치매노인 배회감지기 3대(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동문회원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물품으로 연말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재장전주공고 동문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복지 물품을 꾸준히 기탁하며 장수군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 밀착형 나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또한 번암면에서 개인택시를 운영 중인 임종남 씨도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임 씨는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매년 연말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메시지를 꾸준히 전해오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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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진
  • 2025.12.28 14:00

무주군립요양병원, 새해부터 간병비 낮추고 진료과 늘린다

지난 6월 개원해 치료·돌봄·재활을 통합한 지역 밀착형 의료복지 거점으로 자리매김한 무주군립요양병원이 2026년 새해, 이용자 편에서 새로이 거듭난다. 무주군립요양병원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환자 간병비 감액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이에 따라 무주군민은 1인 1일 간병비 18,000원의 절반(50%)을 감액받을 수 있어, 장기 입원이 필요한 환자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 소아청소년과를 신설·운영해 의료취약지인 무주군 내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의료 접근성을 크게 높일 예정이다. 진료를 위한 전문의도 확보해 보다 폭넓은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공립요양병원 공공사업의 일환으로 퇴원 치매 환자의 일상 복귀 지원, △입원 치매 환자 대상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 지원, 입원 치매 환자 가족 지원 등 ‘치매 환자 지원 프로그램’도 시행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립요양병원 권도훈 원장은 “공립요양병원으로서 무주군과 협력해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무주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새해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군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공립요양병원이 되기 위해 이용자 편에선 치매, 만성·노인성 질환을 위한 장기 치료를 비롯한 전문관리, 전문의·간호사·치료사가 함께하는 의료·간호·요양 통합 진료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립요양병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25병상(인공신장실 12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신경외과·가정의학과·한의과 등 3개 진료과목을 운영 중이다. 지난 6월 개원 이후 누적 환자 수는 입원 및 외래를 합쳐 1400여 명에 달한다. 무주군립요양병원은 지난 7월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와 협약을 체결하고 병원 식당 식재료를 구입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무주=김효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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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8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