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벽골제를 중심으로 인근 7개 마을을 1개 권역으로 묶어 벽골제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허성수 한국농어촌공사 농촌마을종합개발 부장을 초청, 사업설명회를 가졌으며 이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했다는 것.
추진위는 사업준비를 위한 기금 1000만원을 조성하고 선지지를 견학하는 동시 타 지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과정 시 발생한 문제점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지역주민 역량 강회를 위해 전북대 손재권 교수를 초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대한 설명회와 교육을 권역 내 7개 마을 주민 및 추진위원 80명을 대상으로 벽골제 체험실에서 실시, 타 지역 성공사례 등을 살펴보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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