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2 08:12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일반기사

김제가축분뇨처리시설 증설 주민설명회

총사업비 125억 투입 총 300톤/일 규모 추진

김제시는 7일 용지면사무소에서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증설사업에 대한 사전환경성검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이날 주민들을 상대로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증설로 얻게 되는 효과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김제시는 새만금 내부개발과 함께 대두되고 있는 새만금 담수호 수질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원인으로 부각된 용암천 가축분뇨 유압방지를 위해 총사업비 125억원을 들여 하루평균 100톤을 증설, 기존시설을 포함해 총 300톤/일 규모의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금번 추가시설의 경우 BSC공법으로 공법선정 및 기본설계를 마치고 사전환경성검토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거쳐 인근 마을 주민들의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 최대한 많은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용지면 주민 A씨는 "가축분뇨 유입에 따른 악취나 소음 등이 줄어들 수 있도록 철저히 검토한 후 사업을 시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증설사업을 통해 용지면 축산밀집 지역의 가축분뇨를 반입함으로써 만경강 최상류 유역인 용암천의 수질개선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이후 용지면 축산농가와 간담회 등을 통해 증설사업의 원활한 진행 및 새만금 수질보전 문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우 dwchoi@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