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이만우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30일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는 구제역의 고창군 유입 방지를 위해 고창IC 등 방역 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위로 격려했다.
이 의장은 "아직 우리 고창군에는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람이나 차량 등에 의해 언제든지 우리 지역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며 "구제역 확산 방지 노력에 최선을 다해 청정 고창을 지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군은 구제역 확산을 최대한 차단하기 위해 당초 3개소로 운영하던 통제 초소를 9개로 확대 운영하는 등 고창 전 지역의 주요 진출입로에서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구제역 방역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세우고 21개반의 공동방제단과 56개단의 자율방역단과 방역초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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