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이강수)이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경로당 건강·국악교실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관내 542개소 경로당 중 40개소를 선별, 전문 체조강사와 국악강사가 주 1회 순회 방문하여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한 레크리에이션·실버체조 등의 건강교실과 흥이 어우러지는 민요·농악 등의 국악교실을 운영한다.
동절기 농어촌 경로당이 독거노인 등 노인세대에게 접근성이 뛰어나며, 노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어 건강교실과 국악교실 운영이 경로당 이용 노인들에게 큰 만족도와 함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년의 건강유지 및 멋과 흥을 향유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 등을 개발, 노년생활의 질적인 향상과 행복감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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