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도 과기대학 축구단 33명이 14일부터 24일까지 문화 체육센터 축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과기대 축구단은 이번 전지훈련 기간동안 전국 대학축구의 강호 원광대, 서남대, 호남대, 남부대(광주), 우석대, 동강대 등 축구팀을 남원에 초청 교류 경기를 갖는다.
이들 축구단은 남원에 체류하면서 광한루원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남원시 체육회와 축구연합회 임원들은 체육시설 제공과 숙박,식당,쇼핑점 등의 편의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지난해 이어 남원을 찾은 과기대 축구팀은 "남원은 지리산이 위치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축구장 시설이 잘 갖추어져 심폐강화 훈련은 물론 기술연마를 위한 전지훈련장으로 최적지"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남원시와 과기대학 축구팀은 남원시를 중국 축구팀의 전지 훈련 베이스 캠프로 하는 등 전지훈련 정례화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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