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저소득층 집 고쳐주기 마무리
주거환경이 열악한 진안지역 소외계층들이 사랑의 '러브하우스'를 선사받았다.
진안군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으나 자체 보수·수리 능력이 없는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사업'을 마무리하면서다.
이번 나눔을 위해 군은 집수리사업 수행능력과 경험이 있는 우리건축 인테리어 업체를 위탁사로 선정, 지난 2월과 8월 2차에 걸쳐 그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에, 진안 관내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저소득층 30가구가 주택개량의 신속한 수혜를 입었다.
이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렵게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의 노후·불량 주택에 대해 가구당 250만원 한도내에서 개량해주는 것으로, 이를 통해 지난 5년동안 총 160동의 주택이 개량됐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생활이 어려워 고통받았던 저소득층 거주자들이 이 사업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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