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준공 앞두고 50% 분양 완료…연내 70% 달성 목표
김제시는 올해 지평선산단의 분양율을 70%까지 끌어 올리고 준공 후 2년 내 100% 분양 완료, 100개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기업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지평선산단에는 (주)일강을 비롯 (주)구보다, (주)한엑스 등 5개 기업과 국가연구센터(IT융합농기계센터, 뿌리P.P센터) 등이 입주하여 총 4만5500평에 1726억원이 투자돼 370명의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자유무역지역(30만평)까지 합하면 전체 50%의 분양실적을 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코리아디엠 및 대일테크 등 6개 기업과 MOU를 체결하고 뿌리기업(표면처리, 주조, 열처리, 단조분야) 유치로 기계부품 소재 산업의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집중, 중핵기업 10개 유치 및 분양률 7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제시는 투자기업의 인센티브를 위해 현재 60억원의 투자진흥기금을 확보하여 공장이전 및 신·증설 투자기업에게 분양가 20% 지원, 분양대금 70% 금융지원, 중소기업 자금알선 등 다양한 투자인센티브와 신속한 기업지원 시스템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지평선산단은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돼 4년간 법인세 및 소득세 50% 감면, 취·등록세 면제, 재산세 5년간 100% 면제 등 다양한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분양촉진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국내·외 투자유치 및 수도권기업 이전에 공을 세운 개인 및 기업, 단체에게 최고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포상금제도를 운영 하고 있으며, 공무원의 경우 성과급 지급과 인사상 혜택 등 인센티브를 줘 투자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건식 시장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국내 기업 뿐만 아니라 외국기업의 투자를 적극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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