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2 08:43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국회·정당
일반기사

천정배 "기득권 가진 여야 희망 없어…신당 필요"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추진위원회' 위원장인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25일 "폐쇄적 패권주의가 된 야당은 해체하는 수준의 혁명적 변화가 있지 않은 한 가망이 없다"며 신당 창당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천 의원은 이날 청주대의 명사 초청 특강에서 "한국사회의 기득권 독점을 타파하고, 포용적인 경제제도를 이룩해서 국민이 골고루 혜택받는 나라를 만들 새로운 정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천 의원은 "새누리당 역시 독점세력"이라며 "지금의 여야, 즉 기득권을 가진 거대 양당이 아무런 희망이 없다면 다른 길은 새로운 정당을 만드는 것이고, 내가 그길을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심이 기존 정당에서 완전히 떠났기 때문에 이제 곧 출발하는 신당이 성공하리라 생각한다"며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 지지를 얻어 여야 양당에 버금가 는 한 축을 이룰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또 "젊은 세대가 나라를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정치에 참여해 달라"며 "신당을 창당하면 젊은 세대가 정치 들러리가 아닌 당당한 주역으로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게 할 생각"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