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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상용차 20만대 생산기지 밑그림

도, 전략 수립 연구 용역·신규 시책 발굴 나서

전북도가 2025년까지 상용차 20만대 생산 기지를 조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전북자동차기술원은 20일 ‘상용차 20만대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총괄기획위원회를 발족하고, 신규 시책 발굴에 착수했다.

 

총괄기획위원회는 연구개발, 인프라, 협업 등 3개 분과로 운영한다. 동남아 및 신흥국 시장 진출을 위한 상용차 개발, 국산 상용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 증대 등을 목표로 신규 시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6월부터 상용차 20만대 생산 기반 조성에 대한 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국의 자동차 총 생산량은 456만대로 이 가운데 상용차는 42만대(9.2%)를 차지한다. 전북의 중대형 상용차 생산량은 7만 3979대로 전국 중대형 상용차 생산량(7만 8719대)의 94%를 점유하고 있다.

 

그러나 중대형 상용차를 포함한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전북이 차지하는 비율은 19%로 차종의 다양화를 통한 상용차 생산량 증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북자동차기술원 이성수 원장은 “그간 상용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상용차 부품 주행시험장, 특장차 전문단지 등 인프라와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며 “앞으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상용차 20만대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을 개발하고, 국가 사업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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