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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맞아 전북 곳곳 행사 다채

인형극·마술쇼·화분 만들기 체험 등

▲ 전주역사박물관 페이스페인팅.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북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국립민속국악원은 5~7일 오전 11시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극단 까치동을 초청해 어린이를 위한 한지 인형극 ‘효녀 심청’을 선보인다. ‘효녀 심청’은 인형극과 창극을 조합한 이색적인 공연. 모든 인형과 도구는 한지로 제작했다. 극단 까치동 배우들과 2015년 전주마당창극 ‘천하맹인이 눈을 뜬다’에서 심청 역을 맡은 고소라 씨가 연기와 소리를 담당한다.

 

전 좌석 무료다. 다만 10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진행되므로 예약(620-2328)이 필수적이다.

 

국립무형유산원은 5일 오후 2시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특별공연 ‘모여라, 무형유산 꿈동산’을 선보인다.

 

1부는 국악단 바나나숲이 들려주는 친숙한 동요 연주, 2부는 연희단체 음마깽깽과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농악 보존회원이 민속 인형극 꼭두각시놀음을 재구성한 연희극 ‘덜미장수’ 등 노래와 놀이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꾸민다.

 

또 국립전주박물관은 5일 옥외 뜨락과 강당에서 ‘2017 국립전주박물관 어린이 축제’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옥외 뜨락 공연마당에서는 어린이날 태권도 시범공연과 색소폰 연주, 체험놀이마당에서는 박물관 유물 찾기와 백제 금관·전통 나무피리·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강당에서는 영화 ‘정글북’, ‘주토피아’, ‘인사이드 아웃’을 상영한다.

▲ 국립무형유산원 연희극 ‘덜미장수’.

이 밖에도 전주역사박물관은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날 주간 특별행사로 ‘한바탕, 박물관 놀이마당’을 펼친다. 특히 5일 어린이날 특별공연으로 전주역사박물관 녹두관에서 어린이 인형극 ‘책 먹는 여우’, 하늘마당에서 풍물놀이 공연 ‘덩더쿵’과 김환민 마술&버블쇼를 진행한다.

 

4·5일에는 영화 ‘슈퍼배드 2’, 6·7일에는 영화 ‘아기배달부 스토크’를 상영한다. 페이스 페인팅, 솜사탕 나누기, 비눗방울 불기 등 놀이체험을 비롯해 미니언즈와 함께하는 즉석 가족사진 이벤트도 준비했다. 바람개비, 닭띠해 기념 비누·액자 만들기 등 만들기 체험도 즐길 거리.

 

전주한벽문화관은 마임과 마술쇼를 올린다. 5일 오후 1시 30분 한벽극장에서 최경식의 마임 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은 날 오후 3시 30분 한벽극장에서 매직채플린의 마술쇼를 관람할 수 있다. 전 좌석 무료다.

 

전주한벽문화관 로비에서는 한지 손거울 만들기 체험(1000 원), 놀이마당에서는 전북맘스홀릭 장터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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