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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박람회 8개업체 참가] 전북지역 식품 153만불 수출계약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7말레이시아식품박람회에 도내 8개 업체가 참가해 153만달러 계약을 성사시켰다.

전북도와 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도내 식품기업의 동남아시아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7말레이시아식품박람회(FH M2017)에 도내 8개업체가 참가한 전북 종합세일즈관을 운영해 153만달러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FHM에는 전북도 할랄 인증제품 및 친할랄 제품 제조기업이 직접 참가해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동남아시아 및 중화권 바이어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진안소재 한국고려홍삼은 지난 7월 생진원에서 주최한 바이어초청 상담회를 통해 발굴한 싱가포르 거점바이어와 5년간 150달러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 바이어는 생진원이 지난 7월 참가한 싱가포르식품박람회에도 초청하였던바 금번 계약을 통해 거점바이어에 대한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더불어 한국고려홍삼은 말레이시아 거점바이어인 Dong Nae Trading과 납품 MOU를 체결하고 홍삼 삼계탕 개발을 통해 말레이시아 및 동남아 국가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도내의 한 간장게장업체는 게장이 할랄 식품을 선호하는 국가로는 진입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고 말레이시아의 한 요식업체와 샘플오더를 받고 긴밀하게 납품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천마발효고, 젤리음료, 즉석컵죽, 식혜, 검정콩파우더 등 참가 기업제품도 다수의 현지 바이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추가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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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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