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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특성화학교, 실적 따라 차등 지원해야"

전북도의회는 15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기관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각 상임위의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을 요약한다.

 

"드론 소방장비 도입·활용을"

 

△행정자치위원회= 소방본부, 전북연구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종철 위원장(전주7)은 소방에 필요한 드론 장비가 있다면 도입해 활용할 것을 당부했고, 송지용 의원(완주1)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몇 년간 소방기준인력 증원이 없었던 문제를 지적하고 조속한 충원을 주문했다.

 

이도영 의원(전주3)은 소방관이 화재 진압 중 파손한 재산의 보상을 소방관 개인에게 맡기지말고 소방본부에서 적극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고, 허남주 의원(비례대표)은 소방장비 구입을 위한 예산이 이월되지 않도록 적절한 시기에 집행해 도민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호영 의원(김제1)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의료상담 및 구급상황관리사 교육을 위한 공중보건의사와 전문의 면허증을 소지한 의료지도 의사를 배치할 수 있는 만큼 응급전문의 확보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고, 김대중 의원(익산1)은 감사 지적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세우라고 요구했다.

 

최영일 의원(순창)은 구급대원 교육이나 휴가시 발생하는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환경보전기금 확충 대책 필요"

 

△환경복지위원회= 환경녹지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훈열 위원장(부안1)은 다른 도의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환경보전기금(20억원) 규모 확충 대책 마련을 주문했고, 이성일 의원(군산4)은 고군산군도 도서지역과 연안일대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김영배 의원(익산2)은 익산 장점마을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실태조사를 철저하게 준비해 부실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전북경제 회생대책 급하다"

 

△농산업경제위원회= 전북도 경제산업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양용호 의원(군산2)은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는 전북 경제 회생을 위한 철저한 대책을 주문했고, 이현숙 의원(비례대표)은 예비사회적기업의 신중한 지정과 지속적으로 성장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백경태 의원(무주)은 사업취지와 달리 학생들의 취업률과 자격증 취득률이 기대에 못미치는 특성화고 명장육성사업의 개선방안으로 특성화 학교별 실적에 따른 예산 차등지원 등의 대책을 검토하라고 주문했고, 강용구 의원(남원2)은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박재만 의원(군산1)은 도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16곳의 매출액 대비 미흡한 지역 상생 노력을 지적했고, 이학수 위원장(정읍2)은 무조건 퍼주기식 지원보다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미리 파악한 후 적절한 대응책과 함께 기업들이 전북을 떠나지 않고 연착륙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체육용품 구입 투명성 확보를"

 

△문화건설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민간위탁기관의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은희 의원(비례대표)은 체육 훈련용품 구입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종목별로 필요한 용품만 공정한 입찰을 통해 구입할 것을 요구했다.

 

장학수 의원(정읍1)은 체육회가 통합체육회로서의 면모와 위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중앙공모사업 적극 대응과 국비 확보규모 증대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고, 이상현 의원(남원1)은 체육대회 종목별 지원과정에서 면밀한 심사와 검토를 거쳐 추진하고 최대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박재완 의원(완주2)은 전국체육대회 및 각종 대회에서 성적이 떨어지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전라북도 체육발전을 위한 책임감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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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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