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2 05:12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경제일반
일반기사

구직자, 취업준비 비용 월평균 27만원 쓴다

1년전 보다 13.1% 증가 / 75% "아르바이트로 마련" /  알바몬 1459명 설문 조사

구직자들은 취업준비를 위해 평균적으로 한 달에 27만원가량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14일 취업준비생 14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어학능력시험 준비, 교통비, 의상비 등 취업준비에 드는 비용이 월평균 27만2302원으로 집계됐다.

 

1년으로 치면 327만원에 달하는 셈으로, 지난해 같은 조사 때의 24만713원보다 13.1%, 지난 2016년의 22만8183원보다 19.3% 증가한 것이다.

 

취업준비 비용을 마련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75.1%(복수응답)가 ‘아르바이트’라고 밝혔으며, ‘부모님 지원’(46.4%)과 ‘장학금’(4.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아깝다고 느끼는 비용은 ‘어학능력시험 비용’(35.9%)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면접 교통비(20.4%) △면접 의상비(20.4%) △음료값 등 취업스터디 비용(19.4%) △사진촬영 비용(17.0%)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취업준비에 많은 돈을 쓰는 이유에 대해서는 ‘취업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라는 응답이 39.5%로 가장 많았으며, ‘준비하지 않으면 불안해서’(35.2%)와 ‘남들이 다 하니까’(21.2%) 등의 답변도 상당수였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