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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이슈 - 장수] 농축산물 유통 활성화 - 농업비중 절대적, 농가 살릴 정책 큰관심

혁신적인 유통구조·개선안 / 유권자들, 후보들 공약 주목

▲ 장수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장계 가는 날’.

6월 선거를 앞둔 장수군 정치권은 지역의 특성상 농축산물 유통 활성화 대책이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하는 모습이다.

 

장수군의 총가구 수는 1만 1123가구이고 이중 농가 수는 5980농가로, 농가비율이 52.9%에 달한다.

 

장수지역은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았고, 지금도 농업을 제외하면 다른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극도로 미약하다. 이러한 농업이 기후변화, FTA 수입개방과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의 시행으로 소비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농민들의 하소연이다.

 

여기에다 기존 농산물 유통구조 문제점도 개선해야 할 가장 큰 과제로 꼽히고 있다. 그동안 기득권을 가진 유통업자들이 가격을 결정하고 이윤을 독식하는 상황이 더 이상 지속되서는 농업에 희망이 없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따라 기존 유통업자의 저항을 딛고 농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혁신적인 유통구조를 제시하는 선거 입지자들의 공약과 해법을 유권자들은 갈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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