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유진섭(52) 정읍시의회 의장이 13일 정읍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 참여정치’와 ‘명품 인문교육도시’를 케치프레이즈로 내걸고 6·13지방선거 정읍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유 의장은 먼저“지역사회 시민사회단체들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지 못하면 갈등의 요인이 되는만큼 소통을 위해 각계각층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더좋은 지방정부위원회’를 구성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지역경제 활성화와 방문객 증가를 위해 △도심을 관통하는 조곡천 복원사업을 교통에 혼란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일정구간 추진 △동학농민혁명성지인 정읍에서 남북이 참여하는 학술대회 개최 △30세 이전 결혼 신혼부부의 전세자금대출시 이자보전 △더 많은 교육예산 책정 △축산악취및 내장산 바가지요금등 부정적 이미지 극복등에 전력을 쏟겠다고 공약했다.
유의장은 특히“선거자금의 투명성과 정책선거를 유도하기 위해 ‘유진섭 펀드’를 만들었다”며 “상한 모금액 1억원, 연3% 이자에 1인 최소 한구좌 만원에 최대 열구좌까지 가능한것으로 후원금이 아닌 투명한 정치의 자양분이 될것이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