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앞서 교육부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방과후 과정서 영어교육을 금지한다고 발표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유치원은 허용하기로 했다”면서 “백년대계인 국가 교육정책이 정권의 입맛이나 장관 소신에 따라 오락가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초등 1·2학년 영어교육을 금지하려면 유치원 과정도 함께 금지했어야 한다”며 “또, 초등 1·2학년은 영어교육을 금지하면서 3학년부터 영어를 편성하는 것은 깡통정책의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육부는 교육과정의 일관성이란 측면에서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