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이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새 지도부 선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오는 8월 19일로 잠정 결정된 차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위원장를 꾸렸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이혜훈 의원, 간사는 이태규 사무총장이 각각 맡았다. 이와 함께 주승용·유의동·오세정·정운천 의원과 이승훈 변호사, 이은석 전 경향신문 기자, 정찬택 한국소방안전정책연구소장 등 외부인사 3명이 위원으로 임명됐다.
전당대회 준비위는 8·19 전당대회 시기를 최종 확정할 권한을 당 지도부로부터 위임받았으며, 새 지도부의 임기를 2년으로 할지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당대표와 최고위원 분리 선출 여부, 전당원 투표제 또는 책임당원 투표 및 전화설문조사 실시 등 지도부 선출을 위한 방식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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