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은 9일 “대형 스포츠 행사는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남원시청 확대간부회의에서 “천혜의 자연환경 요인 덕분에 많은 스포츠팀들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남원을 찾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년에 남원에서 펼쳐질 전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 보수 등 필요사항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 2월까지 전국 130개 팀이 동계 전지훈련을 남원에서 진행하는 만큼 다양한 스포츠 행사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환주 시장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소외계층 및 시민들의 건강관리,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예방책 마련도 촉구했다.
이 시장은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질환 및 질병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면서 “건강관리수칙 매뉴얼 등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보급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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