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수송동(동장 김종필)이 주차난 해소를 위한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주민 편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수송동은 지난 7월 관내 20여 곳의 공영주차장을 일제정비한데 이어 최근에는 신규 임시주차장 조성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추가 대상지는 수송동 867-8(206.0㎡)과 지곡동 528-8·9(408.2㎡)이며 기존 공영주차장(수송동 778-8)의 보도 블럭 보수 및 점검도 함께 진행됐다.
조성공사 대상지는 1년 이상 활용계획이 없는 사유토지로서 주택 및 상가주변의 불법 주·정차 문제와 차량통행 불편 민원 해결을 위해 이용된다.
관리가 되지 않아 방치된 사유토지의 무상임대를 통해 관내 주차난 해소뿐만 아니라 도시 미관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송동 대상지에는 차량 6대, 지곡동 대상지에는 차량 14대 정도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이며, 공사 마무리 작업 후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주차공간으로 탈바꿈해 이달 말부터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한편 토지를 제공한 소유주에게는 재산세 전액 감면 혜택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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