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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근 전북도의원 “장관에게 부교육감 해임 건의할 수 있는 중대 사안”

예결특위, 교육청 정책질의에서 사과 진정성 따지며 질책
도의원 경시 발언에 불성실 사과태도 논란 정병익 부교육감

박용근 도의원
박용근 도의원

속보=“교육부장관에게 해임을 건의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예산 심의를 진행중인 전북도의원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한데다 불성실한 사과 태도까지 맞물려 논란을 빚고 있는 정병익 전북교육청 부교육감에 대한 여진이 지속되고 있다.

박용근(장수) 전북도의원은 7일 전북교육청 예산심사 정책질의에서 정병익 부교육감에게 “(의원 경시 발언과 불성실한 사과 태도 등) 이런 내용을 짚고 넘어가지 못하면 예산심의를 제대로 못할 것 같아 말한다”며 “사과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 같은 데 진심으로 잘했나? 법에서 정해진 의원에게 마음속으로만 생각해야 할 내용들을 갖다가 표출하면 되겠나”라고 질책했다.

이어 “사안에 따라 대단히 중요한 문제로 교육부장관에게 해임하라고 건의안을 내면 어떻게 하실겁니까”라며 “(사과한 점에 대해) 상임위에서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몰라도 내가 상임위 위원이었다면 분명 해임안을 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정병익 부교육감은 “앞으로 의회 발언함에 있어 더욱 신중하고 더욱 존중하는 태도로 임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정 부교육감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교육위 예산심사에서 최영심 의원을 경시하는 듯한 발언을 한데다 지난 4일 또 다시 진정성없는 불성실한 사과 모습을 보여 의장과 부의장단이 사과 면담을 거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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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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