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회색 도시의 삶에 길든 타자적 삶의 기록이다. 인간의 형상을 직육면체의 틀로 설정하고, 용접과정에서 생기는 질감을 통해 무명씨의 일상들을 덧댄 것이다. 조각가는 머리와 다리의 동세나 자세를 제시함으로써 관자에게 어떤 사람의 모습이나 내면을 유추할 질문을 던지고 있다.
미술가 약력:
문민은 스위스 바젤·전주에서 7회 개인전, 광화문 국제아트페스티벌, 꿈꾸는 조각전, 의외로 심플한 현대미술전,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 초대 출품했다.
/작품해설=문리(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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