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최근 유명 프로배구 선수들의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 “법만으로는 부족하다. 엄정한 대응과 함께 재발 방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 운동부의 일상화된 폭력이 다시 드러났다“며 ”학창 시절 씻기 힘든 상처를 받은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체육계 내부 인권을 강화하려는 절박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체육계가 공정가치의 불모지대나 인권의 사각지대가 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성적 지상주의에 따른 각종 인권침해를 뿌리 뽑아야 한다. 다시는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에 부응하도록 저희도 다시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16일에도 아파트 입주민과 경비원 간 상생현장으로 평가받는 송파삼성래미안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임금 인상에도 고용을 유지하고 경비원의 휴게시설 확충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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