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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오세훈·박형준 고발… 곧 진실의 시간 마주할 것”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가운데)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가운데)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4·7보궐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후보들의 자질을 문제 삼고, 공세를 이어 나갔다.

이 위원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이런 사람들(오세훈·박형준)에게 대한민국 수도 서울과 제2도시 부산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면서 ”서울과 부산의 공직자들이 특혜와 비리를 저질러도 된다는 잘못된 신호가 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후보와 박 후보에 대해 “(이들의)의혹에 대한 고발이 이뤄져서 두 야당후보는 곧 진실의 시간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후보를 대해서는 “10년 전 아이들의 무상급식을 반대하며 서울시장직을 팽개친 분이 다시 야당의 서울시장 후보가 됐다”며 “서울시장을 포기하면서까지 초등학생 아이들 무상급식을 저지하려 했던 분에게 서울시정을 다시 맡길 것인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 후보의)내곡동 땅을 통한 축재 의혹은 용납하기 어렵다“며 ”지도자가 그렇게 거짓말을 계속해도 좋은지 이것 역시 서울시민에게 여쭐 수밖에 없게 됐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오 후보가 지난 2019년 광화문 보수집회 참가한 전력을 꼬집으며 ”광화문 태극기집회에서 그가 행한 연설이 그의 (극우적)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시민 여러분도 한번 볼 것을 권유 한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의 경우 ”끝이 “국정원 사찰, 딸 입시 비리 의혹, 엘시티 특혜분양 의혹, 국회 식당 운영권 특혜 의혹으로 가더니 요즘엔 숨긴 재산이 날마다 새롭게 나오는 사태까지 이르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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