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익산간 고속도로 신설 등 익산 발전 4대 공약 발표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세종~익산간 고속도로 신설을 비롯한 익산 발전 4대 공약을 발표했다.
24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연 안 의원은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 호남의 관문이자 식품산업의 잠재력을 갖춘 익산은 새만금 개발이 본격화되면 서해안을 통한 물류 확대와 관광 수요 증가로 교통·문화도시로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익산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적 배경과 지리적 장점에 더해 익산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깨울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북과 행정수도 세종을 30분 이내로 단축하는 세종~익산간 고속도로 신설, 대학이 지역성장을 주도하는 유니버 시티 프로젝트 추진,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 KTX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및 복합개발 등 익산 발전을 위한 4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전북 성장의 대전환기에 제2도시인 익산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매우 크다”면서 “익산을 전북의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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