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8 18:49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문화일반

은빛수필문학 한마당⋯제11회 문학상·동인지 출판기념회 성황

지난 17일 은빛수필문학회사 안골노인복지관 본관 3층 사랑홀에서 ‘은빛수필문학 한마당 축제’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은빛수필문학회

은빛수필문학회(회장 정석곤)는 지난 17일 오후 4시 안골노인복지관 본관 3층 사랑홀에서 ‘은빛수필문학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올해 발간한 동인지 <은빛수필> 제18호 출판기념회와 제11회 은빛수필문학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회원 수필집을 나누는 코너도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소재호 전 전북예총회장, 안도 전 전북문인협회장, 이명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강동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남건우 전주시의회 의장, 박선전 전주시의원, 박수진 안골노인복지관장, 이종희 전북수필문학회장, 윤재석 영호남수필협회 전북지부 회장을 비롯해 지역 문학단체 인사와 주민, 회원들이 참석했다.

정석곤 회장은 “수필창작반 강의와 개별 창작 활동을 통해 필력을 갈고닦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필의 진수를 알리고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소재호 전 전북예총회장은 “21세기는 인간의 영성을 중시하는 시대”라며 “은빛수필문학회가 인권과 문학적 성취를 함께 추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11회 은빛수필문학상은 백봉기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소종숙 수필가가 수상했다. 수상작 ‘5월, 어느 멋진 날’은 봄날 가족여행의 정취와 5월의 감성을 섬세한 문장으로 표현해 작품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익산 출신인 소 수필가는 ‘대한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전북문인협회·전북수필문학회·영호남수필협회 전북지부 등에서 활동 중이다. 은빛수필문학회 부회장이기도 하며, 수필집 <가을을 그렸다>를 펴냈다.

전현아 기자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은빛 #수필 #문학상 #동인지 #출판기념회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