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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대 대납의혹 자리 참석 청년들 “이원택 후보 끝까지 있었다”

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 “중간 이석 사실과 달라, 마지막 단체 기념 촬영까지”
이 후보측 “일부 청년들의 주장, CCTV 포렌식 등 신속한 수사로 진실 가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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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원택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의 식대 대납자리에 참석했던 청년들이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울=김준호 기자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의 ‘식대 대납 의혹’과 관련, 해당 자리에 참석했던 청년당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의 해명을 정면 반박했다.

이들은 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가 식사 도중 중간에 자리를 떴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식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고, 마지막에는 단체 기념촬영까지 함께했다”고 주장했다.

자신들을 지난해 11월 29일 정읍의 한 식당에서 열린 저녁 모임 참석자라고 밝힌 이들은  해당 자리가 단순한 정책 간담회가 아닌 사실상 선거운동 성격의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간담회라는 설명은 사전에 들은 바 없으며, 현장에서는 후보 홍보와 지지 발언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식사 비용 처리와 관련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이들은 “대화와 홍보는 후보가 주도했지만, 정작 비용 지불 과정에서는 책임 주체가 불분명했다”며 “그 모든 과정을 직접 지켜본 것이 우리가 증거”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민주당의 대응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목격자들의 증언은 외면한 채 당사자의 해명만으로 사건을 축소하려 했다”며 “제대로 된 감찰이 아닌 ‘봐주기식 조사’로 면죄부를 준 것에 환멸을 느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원택 후보 측은 “해당 자리는 청년들이 먼저 요청했으며, 이야기를 나눈 후 다음 일정에 30분 늦었다며 식당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먼저 떠났다고 20여명의 청년들 중 이들을 제외한 다른 청년들이 진술한 바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참석자들 가운데 극히 일부의 주장일 뿐”이라며 “경찰이 CCTV 포렌식 등 신속한 수사를 통한다면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중앙당은 청년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는 등 이 후보의 식대 대납의혹에 대해 재감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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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청년당원 #끝까지 자리지켜 #이석안해
백세종 103bell@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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