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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추석 기간 민생안정 종합대책으로 122명 배치

임실군은 추석을 앞두고 민생경제 지원과 연휴 기간 중 불편 사항 최소화를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 군민 안정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연휴 5일간 공무원 등 근무자 122명을 배치,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과 재해, 의료방역대책반 등 8개 분야를 가동한다. 특히 생활폐기물 배출 불편을 줄이기 위해 16일과 18일에는 임실군 전역의 재활용 및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고 터미널과 시장 등 다중 집합 장소에도 대청소를 실시한다. 또 응급진료를 위해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도 지정해 의료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침체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명절 성수품 20개 품목에 대한 중점관리로 물가 안정에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임실사랑상품권도 10%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기업 및 단체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소비 확대에도 앞장선다. 아울러 저소득층에는 생계비 및 물품 지원과 함께 명절 음식 나눔으로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정책도 추진된다. 심민 군수는 “귀향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풍성한 연휴를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9.11 15:40

무주군, 추석 전 농민공익수당 푼다

무주군이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농민공익수당으로 지역 내 5049농가에 30억 29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존 대상자에게는 12일까지 농민공익수당(무주사랑상품권) 충전을 완료할 계획이며, 카드 발행이 안 된 신규 대상자 등은 전용카드 발급 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민공익수당 지급 대상은 2년 이상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또는 양봉업)를 유지하고 있는 농가 중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신청, 8월까지 자격 검증과 지급 요건 충족 여부 확인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 농가다. 농민공익수당 전용 무주사랑상품권 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12일까지 지급(농가당 60만 원)할 계획으로 농민공익수당 카드가 없거나 올해 신규로 신청한 농가에서는 카드를 먼저 발급받아야 한다. 카드는 해당 읍·면 산업팀에서 (재)발급신청서를 받아 농협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충전 잔액은 나이스정보통신 고객센터(1644 9760)나 고향사랑페이 앱, 농협 발급처, 읍·면 산업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인홍 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경영에 다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농민 공익수당 지급을 추석 전에 마칠 계획”이라며 “서로 보듬으며 기후변화와 일손 부족 대응 등 눈앞의 난관들을 하나하나 헤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4.09.11 15:40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취지 무색

한국농어촌공사가 올해 첫 시행에 들어간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이 긍정적인 취지와 달리 신청이 저조해 향후 보완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에 따르면 올해 김제지역 사업예산은 14억 원, 목표 면적은 82㏊이지만 8월 말 기준 10.2㏊만 신청이 접수돼 목표 대비 12%에 머무르고 있다. 농지은행 사업의 하나인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기존의 '경영이양직불사업'을 확대 개편한 사업으로, 고령 농업인의 영농 은퇴 유도와 은퇴 이후의 생활 안정 지원 확대, 청년 농업인의 농지 확보를 위한 취지로 도입됐다. 신청대상은 10년 이상 계속해서 농업에 종사한 65세 이상 84세 이하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소유 중인 농업진흥지역 농지 및 경지 정리된 비진흥지역 농지를 공사 또는 청년 농업인에게 매도하거나 일정기간 임대 후 매도할 경우, 매달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최대 10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은 최대 4㏊까지 할 수 있다. 농지를 바로 매도하면 1㏊당 월 50만 원, 일정 기간 농지를 임대한 뒤 매도하면 은퇴직불형 농지연금·농지임대료와 함께 1㏊당 월 40만 원을 지급한다. 농어촌공사는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기존 경영이양직불사업과 비교해 지원단가가 2배 가까이 인상돼 고령 농업인의 영농 은퇴 후 소득보전이 확대될 뿐 아니라,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에게 이양받은 농지를 우선 지원하는 미래 농업을 위한 세대교체라는 점을 강조하며 내심 성공적인 출발을 기대했었다. 그러나 고령 농업인들의 호응도는 매우 낮았다. 동진지사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고령 농업인의 신청을 적극 권장했지만 현장의 반응은 기대와는 사뭇 달랐던 것이다. 노후소득에 대한 불안으로 은퇴를 주저하는 고령농들이 많아 지원금이 상향된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에 대한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영농 은퇴와 매도'를 전제로 한 지원사업이라는데 거부감을 나타낸 것이다. 자신의 농지를 자녀에게 상속이나 증여하려는 성향이 강하고 매도 후 농업인 자격 요건을 상실하면서 더 이상 정부의 농업인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점 등에 신청을 기피하고 있는 것이다. 동진지사 관계자는 "시행 첫 해이다 보니 예상치 못한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며 "본사차원에서 도출된 문제들을 면밀히 겉토해 보완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지은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 대표전화(1577 7770), 농지은행포털, 그리고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를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 김제
  • 강현규
  • 2024.09.11 15:38

장수군, 추석 명절 민생안전 종합대책 추진

장수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더불어 살피고 더불어 나누는 민생경제 지원을 병행하는 ‘추석 명절 민생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연휴기간 동안 당직사령을 상황실장으로 장수경찰서와 장수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군민 안전을 전제로 한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종합상황 △재난관리 △물가안정 △생활민원 △교통 △의료·방역 대책을 담당하는 6개 반으로 편성된 장수군 명절 종합상황실은 군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연휴기간 생활 민원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재난관리대책반은 재난·재해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물가안정대책반은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의 지도·점검 활동을 펼친다. 또한 생활민원대책반은 각종 민원의 신속한 처리, 교통대책반은 연휴기간 귀성객의 교통 편의를 위한 터미널 상황 파악 관리, 재난 안전사고 등에 대한 신속한 상황파악 및 보고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연휴기간 진료대책의 일환으로 의료대책반을 편성해 군민과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추석 연휴 기간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으로 군민과 귀성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도록 빈틈없는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가동하겠다”며 “군민들이 모두 풍성하고 여유로운 한가위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9.11 15:38

군산시, 2024 짬뽕페스티벌 참가부스 모집

군산시가 오는 20일까지 ‘2024년 군산짬뽕페스티벌(축제)’ 먹거리 등에 참여할 25개 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중식, 음식 및 음료, 특산품, 체험 등 4개 분야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군산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업체여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 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기간 내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군산시청 위생행정과 방문 및 전자우편(이메일)로 접수를 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짬뽕페스티벌(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홍보를 위해 짬뽕을 주제로 한 1분 영상제, 군산짬뽕 인생 1컷도 모집한다. 전 국민이 응모한 군산짬뽕의 다양한 콘텐츠 출품작 중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짬뽕 홍보 영상에 활용되며, 전국을 게릴라 방식으로 찾아가는 짬뽕페스티벌(축제) 홍보팀 운영도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군산짬뽕의 맛을 축제로 승화시키는 이번 행사에 지역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부스 운영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군산짬뽕페스티벌은 오는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짬뽕특화거리에서 개최한다. 지난 2020년 첫 개최된 군산짬뽕페스티벌은 항구도시 군산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짬뽕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먹거리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얼큰, 화끈, 개운한 짬뽕처럼 늦가을의 시민과 관광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 군산
  • 이환규
  • 2024.09.10 17:20

[추석 &]“추석 연휴, 익산으로 놀러오세요”

익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과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연휴 기간 동안 관광지 방문 인증 이벤트를 비롯해 왕궁리유적과 보석박물관, 만경강문화관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15일과 18일에는 미륵사지와 백제왕궁박물관, 보석박물관, 교도소세트장, 만경강문화관 등 5개 관광지에서 방문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방문 인증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등록한 후 이벤트 신청 화면(naver.me/5ssmDKoO)을 해당 관광지 안내소에 보여 주면 시 관광캐릭터 ‘마룡’ 그립톡을 받을 수 있다. 왕궁리유적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소원 조약돌, 소원 쪽지, 미니 소원 등, 소원 죽간 쓰기 등 4개의 체험 활동으로 이뤄진 ‘고백 익산에서 소원을 말해봐’가 진행된다. 추석 전날인 16일 오후 6시에는 보석박물관에서 ‘더(THE) 달달한 밤’ 행사가 열려 버스킹과 모래 예술(샌드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만경강문화관에서는 체험 활동으로 이뤄진 ‘얼씨구 절씨구, 구월 추석이 왔다구’가 15·16·18일에 진행돼 날짜별로 전통 무드등·자개 거울·전통 갓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고 비석치기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다. 주말에는 가을 저녁 익산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시티투어가 운영된다. 전주에서 출발하는 ‘별밤 익산 여행’은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진행 중인 미륵사지를 거쳐 가는 코스이고, ‘별밤 익산 시티투어’는 익산근대역사관에서 출발해 왕궁리유적과 새롭게 단장한 웅포곰개나루 등을 방문한다. 예약은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또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은 야외 관광지로 상시 개방되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정기 해설 시간을 운영해 관광지와 백제 역사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연휴 동안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익산의 관광 명소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9.10 17:16

부안군,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부안군은 지난 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지자체 적극행정 성과점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광역·기초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행정안전부 장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점검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홍보,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성과보상, 사전컨설팅, 우수사례 분야를 평가해 지자체 적극행정 이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성과점검은 기관별 규모 차이를 고려해 외부 전문가 등이 포함된 평가단이 1차 정량평가에서 상위 20개 지자체를 선별하고 2차 정성평가를 실시해 최종 7개 우수 지자체(군 단위 2개)를 선정했다. 군은 지난 3월 2024년(2023년 실적)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어 지자체 적극행정 부문에서 연이은 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군은 이번 성과점검에서는 재무과에서 추진한 조세 부과 과정에서 상속등기 미이행을 발견해 토지를 찾아준 사례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높이 평가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연이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들께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고 군민 체감도 높은 확실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의 모범지자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조성과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9.10 16:48

군산해경,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 행사 개최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욱)는 10일 청사 3층 대강당에서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953년 12월 23일 내무부 치안국 소속 해양경찰대로 시작한 해양경찰은 해양주권 수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배타적 경제수역 발효일인 9월 10일을 ‘해양경찰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기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부해양경찰경우회와 군산해경 정책자문위원회,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주요 내빈과 소속 직원 등 약 90명이 참석해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을 다짐하며 이날을 기념했다. 또한 이 자리서 기획운영과 신병수 경감이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업무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군산시 기자단 대표로 전북도민일보 조경장 기자 및 무녀도 정영문 어촌계장이 각각 해양수산부 감사장을 수상하는 등 민간부문 8명의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도 전달됐다. 조경장 기자는 “해양경찰이 지난 71년 동안 지역민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써 함께해 줘서 감사하다” 며 “뜻깊은 자리에서 감사장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 “지금도 거친 파도 속에서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해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70여년도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삼아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 앞서 오전 10시께 신창동 소재 아동복지시설과 금동 소재 경로당을 방문해 정성스레 준비한 생필물과 음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도 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4.09.10 16:47

완주군 일자리박람회 통해 39명 채용 성과

완주군은 지난 5일 우석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4 완주군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39명 채용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박람회 채용관에서 461명이 현장 면접을 해 39명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으려, 현재 196명이 2차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군과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완주로컬잡센터,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지원단)가 추진한 이날 일자리박람회에는 구직자 1,500여 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완주산업단지에 위치한 기업을 포함해 테크노밸리 제2산단 입주예정기업, 공사 및 공단 등 직·간접적으로 1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또 완주군에 들어선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와 에너지저장장치(ESS)안전성평가센터를 각각 운영하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해 한국국토정보공사도 입사상담관을 운영해 공기업 입사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완주군에 새로 둥지를 틀 기업들도 참여했다. 수소 관련 기업인 덕산에테르씨티㈜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채용설명회를 가졌으며, ㈜로젠, 미원스페셜티케미칼㈜, ㈜BTE는 입사상담관을 운영해 구직자에게 일대일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다수의 기업과 관련 기관, 단체에서 큰 도움을 줘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기업유치와 더불어 적극적인 협업으로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4.09.10 16:45

정읍시 '정읍 지황·쌍화 이음 어울림 한마당행사' 성료

정읍시와 정읍지황융복합사업단이 주최한 ‘정읍 지황·쌍화 이음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지난 6일 쌍화차거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정읍쌍화차거리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는 2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정읍 지황과 쌍화차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행사는 ‘정읍지황, 쌍화에 퐁당 빠지다’라는 주제로 쌍화차 시음, 지황 체험, 다채로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쌍화차 거리 상인들이 직접 만든 쌍화차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호응을 얻었다. 또, 지황 스탬프 만들기, 꽃지황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는 아이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전통 민속놀이와 전통 농기구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은 어른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흥미를 더했다.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위해 난타, 마술, 옹동 여성농악단 등의 공연이 펼쳐진 '지황 풍년기원제'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정읍 지황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정읍 지황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정읍 지황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정읍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4.09.10 15:51

"금빛 총성" 양지인, 고향 남원서 '금의환향' 환영식..."'모든 대회서 우승하겠다 "

2024 파리올림픽 25m 사격서 '금빛 총성'을 울린 양지인(21·한국체대) 선수가 고향 남원을 찾았다. 10일 남원시청에서는 양지인 선수 환영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환영식 자리에는 양지인과 그의 부모, 사격 은사인 정인순 하늘중교 사격 코치와 관내 초중고 체육 선수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들의 열띤 환호를 받으며 입장한 양 선수는 올림픽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털어놨다. 양 선수에게 사격은 어떤 의미를 갖느냐는 질문에 그는 "사격은 저에게 뗄레야 뗄 수 없는 '애증'과 같은 존재다. 한 발 한 발 후회남지 않게 쐈고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답했다. 양 선수는 남원 출신으로 남원하늘중학교 1학년 재학 시절 체육 수행평가에서 사격을 경험한 후 흥미를 느껴 프로 선수의 길을 걸었다. 남원이 낳은 금메달리스트로서 그는 고향 후배들을 위해 최적의 훈련시설과 유소년 스포츠대회 등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 선수는 "우리 후배들에게 목표를 가지고 운동해야 성적도 빨리 오르고 슬럼프도 잘 이겨낼 수 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궁긍적으로는 사격계의 그랜드슬램 달성을 위해 세계선수권대회 등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며 "'사격'하면 '양지인'이 떠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양지인 선수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또 (재)춘향장학재단은 특별장학금 1500만 원을 지급했고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에서 400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권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환영식 막자비에는 최경식 시장과 양지인 선수의 사격대결 이벤트가 펼쳐져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최 시장은 "올림픽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둬 남원의 위상을 드높인 양지인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제2의 양지인이 육성될 수 있도록 '국립유소년스포츠콤플렉스 센터'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이준서
  • 2024.09.10 15:49

익산시, 광역상수도 전환 본격화

익산시가 시민 과반수가 전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광역상수도 전면 전환을 본격화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 ㈜티브릿지코퍼레이션이 익산시상하수도사업단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조사는 익산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방식(ARS)과 모바일 조사 참여 링크를 통해 진행됐으며, 수돗물 공급체계 적합 방안을 묻는 질문에 57.2%가 광역상수도 체계 전환을 선호한다고 답했고 현재 자체 정수장 체계를 유지하자는 의견은 38.6%로 나타났다. 현재 익산지역 전체의 66%는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광역상수도 체계로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고, 도심권 일부 34%는 시가 완주 대아저수지 등에서 농업용수를 받아 직접 정수해 공급하는 지방상수도를 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방상수도 시설 노후화와 대아저수지~신흥정수장 간 대간선수로의 오염 가능성 등을 이유로 상수도 공급체계 개편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시는 2016년과 2019년에 이어 올해까지 모두 4차례의 시민 공청회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에게 급수체계 전환 필요성을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다. 김형훈 상하수도사업단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사회적 합의를 위한 절차를 진행해 왔다”며 “시민 다수가 광역상수도 전환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난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급수체계 전환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역상수도 전환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물에 대한 시민의 욕구를 충족하게 됐다”며 “또 수원지 변경으로 인한 가뭄 등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유선 전화를 대상으로 무작위 표본추출 기법인 RDD 방식과 모바일 조사가 병행됐다. 응답자는 1000명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9%p다.

  • 익산
  • 송승욱
  • 2024.09.10 15:48

고창군, 제51회 고창모양성제 프로그램 참가 신청 접수

‘1천만 관광도시’ 고창군의 대표 축제인 제51회 고창모양성제(10월 9일~13일)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 접수가 진행되고 있다. 먼저, ‘모양성 달빛에 소원을 말해봐 - 소원등 달기’ 프로그램의 사전 접수가 오는 30일까지 고창모양성제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사전 접수를 통해 작성된 소원은 축제 기간 동안 모양성 내에 소원등으로 달리게 된다. 또한,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 사또의 생일잔치’는 스토리형 댄스 페스티벌로, 청소년들이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자리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20일까지 고창문화관광재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MZ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인 ‘온고Z신 답성놀이’는 젊은 층에게 신선한 답성놀이 체험을 제공하며, 오는 30일까지 고창모양성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한량 지망생입니다 - 멍 때리기 대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치 있는 행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5일까지 고창모양성제 홈페이지에서 참가자를 모집하며, 멍한 상태를 가장 오래 유지한 참가자에게는 1등 상품으로 고창사랑상품권 30만 원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금토끼야시장과 연계한 가맥거리인 모양성 저잣거리가 마련되며,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51회를 맞는 고창모양성제를 바가지요금, 일회용품, 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로 만들고, 최고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명품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고창
  • 박현표
  • 2024.09.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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