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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행은 무주 태권도원으로"

'태권도의 성지' 무주 태권도원이 내방객 유치를 위해 대문을 활짝 열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이하 재단)에 따르면 ‘2024년 태권도원 여행가는 달’을 맞아 2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하는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원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4인 가족 기준(*성인 2명, 아동 2명) 1만 4000 원이던 입장료가 7000 원으로 낮아지는 셈. △태권도원 입장료(1인): 성인 4000 원 / 소인·청소년 3000 원 이 기간 태권도원 상설공연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와 주말 및 삼일절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올해 완전히 새로워진 상설공연 ‘태권도사’ 관람 후에는 공연단원들과 기념촬영 및 태권체조, 미트 팡팡 등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가할 수 있다. 특히, 3월 29일부터는 태권도원 상설공연을 평일과 휴일 구분 없이 오전과 오후 2차례로 확대 운영한다.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와 상설전시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선보인 ‘태권도 라키비움’도 둘러볼 수 있다. 태권도 영상 기록물 등을 선택해 자신만의 자료를 만든 후, QR코드를 활용해 내 휴대폰으로 전송할 수도 있다. 특히 ‘어린이 라키비움’에서는 부모님과 자녀들이 함께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등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이외에도 AR·VR 장비를 착용하고 태권도를 즐길 수 있는 ‘체험관 YAP!’과 봄을 향해 가고 있는 백운산과 덕유산, 민주지산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전망대’ 등 태권도원은 체험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봄을 앞두고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국민들께서 태권도원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며 “국기 태권도의 멋스러움을 느끼고 70만 평 청정자연 속에 위치한 태권도원에서 휴식과 여유를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4.02.20 15:53

순창군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순창군이 최근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영일 군수 주재하에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신속집행 대상액 3567억 원 중 58.9%에 해당하는 2101억 원을 상반기 목표액으로 자체 설정하고, 부서별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사업별 문제점 파악과 전략적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최 군수는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사업과 시설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사업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면서 특별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과, 올해 발주하는 공사·용역은 조기 계약 추진을 통해 선급금과 기성금 등을 최대한 집행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최 군수는 절차 지연으로 집행이 부진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허가, 보상 협의 등 사전 행정절차도 신속하게 이행하고, 현안사업과 공약사업 또한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위해 행안부 신속집행제도 활용지침에 따라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활성화, 계약심사 기간 단축,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등 관련 제도를 활용해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주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해 부진사업을 집중 관리하는 등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선순환 고리가 이어지기 위해서는 재정 신속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정집행의 혜택이 군민과 지역경제에 신속하게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2.20 15:53

순창발효관광재단, 정월대보름 맞아 ‘2024 순창달달놀이’ 개최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오는 24일 순창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2024 순창달달놀이’가 펼쳐진다.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순창발효관광재단과 전주대 RIS사업단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 명절 중 하나인 정월 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주민 및 관광객과 함께 모여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빌고자 마련됐다. ‘2024 순창달달놀이’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주 행사무대인 매콤관에서는 고추장 민속마을에서 운영하는 순창고추장만들기, 인절미 떡메치기, 미니메주만들기와 재단에서 운영하는 무드등, 비즈팔찌 만들기 등 각종 체험공간과 함께 지역 업체들이 참여하는 각종 먹거리 판매 공간, 그리고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등 이벤트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매콤관 옆 고추장 상설문화마당에서는 지난달 열린 순창맛페스타에서 인기를 끌었던 겨울간식 체험존으로 꾸며져 군밤, 가래떡, 마시멜로 등 간식을 관광객들이 직접 화로에 구워 먹는 공간으로 조성해 즐거운 추억을 안겨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참여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이글루 캠핑 체험 △전통놀이 체험 △쿠킹 클래스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정월 대보름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보름달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으며, 안전과 재미를 모두 갖춘 LED 쥐불놀이, 청룡 전동차 체험 및 12간지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순창달달놀이 퍼레이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후 2시부터는 직접 LED등불을 만들 수 있는 달달등불만들기,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풍물패 농악 퍼레이드, 부럼 및 찰밥 등 나눔 행사가 진행되는 정월대보름 대동제 등 대보름맞이의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순창발효관광재단 관계자는 “순창발효테마파크에 오셔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낮에는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저녁에는 밝은 보름달 아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2.20 15:53

임실군, 한국치즈과학고 특성화고 육성 앞장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임실교육지원청과 한국치즈과학고 간 업무협약으로 교육부 주관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 추진 성공에 손을 맞잡았다. 군은 20일 남궁세창 교육장과 박강덕 한국치즈과학고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치즈과학고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우석대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도내 18개 기관과 단체가 참석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라는 비전으로 지자체와교육청, 학교 등의 협약으로 맞춤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역 기반의 협약형 특성화고를 3년간에 걸쳐 35개를 선정, 학교별로 사업비 35억~45억 원을 교육과정 고도화에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로서 치즈과학고를 치즈 및 바이오 발효 미생물 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임실치즈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관내 기업에 취업, 지역에 정주하는 시스템으로 인구소멸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박강덕 한국치즈과학고 교장은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기필코 성공, 임실군 치즈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 “한국치즈과학고가 임실치즈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의 중추적인 기관으로 구축되기를 희망한다”며 “치즈산업 고도화와 정주인구 확대에도 선순환 체계가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2.20 15:52

정월 대보름, 진안고원에서 보름달 향해 ‘새로운 시작’ 소원 빈다

진안고원에서 7년 만에 대보름 행사가 재개된다. 진안군은 오는 24일 읍내 고추시장 부지에서 ‘망월이야’라는 제목으로 군민 소망을 비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대보름 행사는 7년 만에 재개되며, 행사가 열리는 곳은 진안읍 군상리 479-24번지 일원이다. 전라좌도 진안 중평굿보존회(대표 이승철)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오는 24일 오전 군청 뒤에 인접한 당산나무 아래서 당산굿으로 시작한다. 이어, 진안읍 일원에서 샘굿, 가가호호 마당밟이 등 액운 물리치기를 소망하는 흥겨운 풍물놀이가 펼쳐진다. 그런 다음, 오후 4시부터는 소원지 쓰기, LED쥐불놀이 만들기 체험, 세시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행사가 열린다. 오곡밥, 나물 등 보름음식 나누기 행사도 진행된다. 음식 나누기에는 진안한돈협회에서 후원한 돼지고기 200인분이 더해져 행사가 풍성해질 전망이다. 행사 참여자들에게는 중평굿보존회에서 부럼주머니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보름달이 뜨면, 대보름 행사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진안읍 고추시장 부지 일원에서 달집태우기와 함께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중평굿보존회’의 공연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달집을 태우면서 군민 한분 한분이 희망 가득한 갑진년이 돼 달라고 소원을 빌기 바란다”며 “조류독감,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됐다 7년 만에 재개되는 정월대보름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4.02.20 15:52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2024년 좋은이웃들 사업’ 지원심사회의 개최

“좋은이웃들 사업을 더욱 확대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보다 많이 돕겠습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사협)는 20일 ‘좋은 이웃들’ 지원심사회 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지원심사·자원연계 회의를 개최한 후 이 같이 밝혔다. 진사협이 추진하는 좋은이웃들 사업은 12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올해 ‘좋은이웃들’ 지원심사회의 위원은 실무자 중심으로 위촉됐다. 진안군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담당 주무관 외 총 20명다. 8개 공공기관 10명, 9개 민간기관 10명 등이다. 진사협은 4건의 위기가정을 발굴, 심사를 통해 해당 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하며 민간자원과 연계시킬 방침이다. 김진 진사협 회장은 “좋은이웃들 사업은 어려운 생활환경임에도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가구들에 좋은 이웃이 되어주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라며 “지역사회네트워크망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사협에 따르면 ‘좋은이웃들’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자 민·관 협력을 통해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전국 117개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는 이 사업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진안
  • 국승호
  • 2024.02.20 15:52

이복형 정읍시의원, 윤준병 예비후보 국가예산 확보액 허위사실 의심 주장

민주당 소속 정읍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이복형 시의원은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읍시에 제출받은 2022년도부터 2024년까지 정읍시 국도비 최종예산 및 본예산 기준을 보면 정읍고창 선거구 윤준병 예비후보측이 주장하는 국가예산 확보액이 큰 차이가 있다"며 "허위사실이 아닌지 심각하게 의심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날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한 이복형 의원은 "2022년도 최종예산은 3911억 원인데 4026억 원으로 115억 원 증액, 2023년 최종예산 3909억 원인데 4253억 원으로, 2024년 4164억 원을 4667억 원으로 503억원의 차액이 발생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윤준병 예비후보측에서 유성엽 예비후보를 고소 고발하고 배포한 자료에 나온 예산은 본예산 세입세출 대비 큰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윤준병 예비후보가 신태인 지역 1650세대에 도시가스 공급 확정이라고 의정보고서에 보고했는데 이사업은 정읍시가 공동주택 670세대를 대상으로 추진한 사업인데 세대수를 증가시켜 의정보고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부면 지역 게보배수갑문 철거 및 대체교량 설치 사업에 대해 2021년 12월 국회본회의에서 50억 원 예산이 확정되었다고 했지만 현재까지 익산환경청, 정읍시 어느기관에서도 확보된 예산이 없다"며 자료로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국도비 예산 증가 발표 행위와 고부천 게보배수갑문 철거하고 대체교량을 설치한 것 처럼 SNS상에서 홍보한 내용에 대해 시민들에게 인정하고 공개사과하지 않으면 선관위에 고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2.20 15:51

익산 원도심 재생, 새로운 가능성을 보다

익산역 앞 중앙동의 흥망을 보여주는 상징적 공간 중앙정형외과의원 건물을 활용해 원도심 재생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익산역 앞 중앙동 빈칸 채우기’ 프로젝트가 진행돼 눈길을 끈다. 전국을 누비며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실험에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을 설파하고 있는 기찻길옆골목책방 윤찬영 대표와 중앙·창인동 일원에서 지역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지역 특성과 연계해 새로운 기회를 찾는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수행 중인 사회적기업 사각사각 권순표 대표가 의기투합했다. 이들은 익산역 앞 원도심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로컬크리에이터(예비 창업자)들과 익산을 잘 아는 공간·도시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버려진 공간의 새로운 쓸모를 찾고 새 숨결을 불어넣는데 방점을 찍었다. 특히 중앙정형외과의원 건물이 익산역 광장에서 바로 눈에 들어와 외지인들에게 익산의 첫인상을 심어 주는 곳이라는 점에 주목, 집단지성 기반 공간 재생 프로젝트의 첫 번째 대상지로 삼았다. 이 건물은 1991년 12월 준공 이후 의원과 다방, 다과점, 학원, 헬스클럽, 사무실 등으로 활용되며 한때 활기가 넘쳤지만, 현재는 2층 의원 외에 전부 비어 있는 상태다. 윤·권 대표는 우선 건물 1층 공간을 익산역 이용자들을 위한 ‘쉼과 치유, 익산 체험의 공간’으로 재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면 유리벽에서 보이는 양쪽 벽면에 그린월(Green Wall) 조성 등 DIT(Do It Together) 리모델링과 1~3개월 단위 팝업스토어 운영, 지하·3~5층·옥상 활용 방안 등도 구상 중이다. 문화 재생과 로컬 창업 관련 교육과 DIT 리모델링 등 세부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된 18명을 대상으로 이달 2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기찻길옆골목책방과 중앙정형외과의원 건물에서 진행되며 박연정 원광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와 권오상 퍼즐랩 대표, 장재영 힙컬 대표,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 윤주선 충남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채아람 스튜디오 우당탕탕 대표 등이 멘토로 참여한다. 여기에 익산시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가 1년간 1층 임대료와 공과금 등을 지원하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윤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창업 의지와 기획력을 가진 주체들이 직접 공간 기획과 리모델링(일부)에 참여하는 것으로, 아이디어 기획 단계에 그치던 기존 방식을 넘어 리모델링과 팝업스토어 운영까지를 목표로 하는 이론과 현장이 결합된 차별화된 교육·실행 프로그램”이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하나의 팀이 되어 공간을 만들어 가는 상상에서부터 교육과 실행, 결과물까지의 프로세스를 경험하며 느끼는 공동체 의식이 성장하면 마을을 바꾸고 도시를 바꾸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2.20 15:50

완주군의회, 2024년 첫 임시회 개회

완주군의회가 21일 제281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며 2024년도 의사일정을 시작한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와 18건의 조례안을 처리할 게획이다. 실과별로 실시되는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는 해당 상임위원회 별로 △23일 기획예산실, 감사담당관, 행정복지국(행정지원과, 사회복지과, 교육아동복지과, 문화역사과 △26일 관광체육과, 재정관리과, 열린민원과. 보건소, 도서관사업소, 미래전략담당관, 경제산업국 △27일 지역활력과, 경제식품과, 농업축산과, 자원순환과, 환경위생과, 산림녹지과, 건설안전국(건설도시과) △28일 재난안전과, 도로교통과, 혁신개발과, 건축허가과, 농업기술센터, 완주산업단지사무소, 상하수도사업소, 의회사무국 순으로 진행된다. 조례안은 △완주군 위기가구 발굴 포상금 지원 조례안 △완주군 공공심야약국 운영 조례안 △완주군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완주군 자연취락지구 주택개선 지원에 관한 조례안 △완주군 농어업 필수기자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8건이다. 서남용 의장은 “2024년 첫 번째 임시회인 만큼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통해 완주군의 전반적인 사업을 검토하고, 상정된 안건들을 꼼꼼하게 살펴 주민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완주
  • 김원용
  • 2024.02.20 15:49

김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보고회 개최

김제시는 지속가능한 농업의 발전을 위한 '김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19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정책자문단,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오는 2028년까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근거해 실시하는 법정의무계획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농업과 농촌의 중장기 비전을 담아 수립하는 지역단위 기본계획이다. 중간보고회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주)삼농연구소 이승형 박사의 용역 중간보고와 참석위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김제시 농업·농촌의 현황 및 특성 분석 및, 농업·농촌 발전공간에 대한 구상을 갖는 시간도 포함됐으며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김제시 농업·농촌의 중장기 비전 확립 및 실현가능한 농업, 농촌, 농생명산업 방향 등이 제시됐다. 농생명산업의 고도화와 농촌가치창출의 선도지역, 김제라는 비전과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한 농생명산업 기반 구축,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실현을 위한 농업구조 전환, 농촌다움 공간재생과 생활서비스 확충으로 활력 넘치는 농촌 구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 참여와 협치를 통한 역량 강화와 농정 거버넌스 혁신체계 구축이라는 5대 전략을 가지고 수립 진행 중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변화된 여건과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중장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해 미래농업 발전에 무게를 두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실현가능한 전략이 담긴 충실한 계획이 될 수 있도록 최종보고회까지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2.20 15:48

김제시, 서울 관악구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및 지평선쌀 홍보

김제시, 우호도시 관악구 찾아 고향사랑 기부제김제시가 갑진년 새해 우호도시를 찾아 지평선 쌀의 우수성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0일 우호도시인 서울시 관악구를 방문해 관악구청 직원과 관악구민을 대상으로 김제시 고향사랑기부제 및‘지평선 쌀’ 홍보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시행 2년차인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홍보를 위해 관악구청 구내식당과 청사 입구에서 김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쌀 소비촉진을 위한 ‘오늘은 자매도시 쌀밥 먹는 날’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기부금의 30%는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시는 김제만의 특색이 담긴 40개 품목의 답례품을 구성해 기부자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김제 공동브랜드 중 하나인 ‘지평선쌀’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김제평야에서 재배된 신동진 품종의 쌀로,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 등을 통한 꼼꼼한 품질관리로 뛰어난 맛을 인정받은 김제시의 브랜드 상품 중 하나이며 미국 수출에 이어 캐나다 수출길에도 오르는 등 세계시장에서 그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박진희 총무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답례품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디딤돌이자 주민복리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관악구를 시작으로 향후 자매·우호도시를 방문해 김제시 고향사랑기부제와 지평선쌀을 비롯한 김제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김제시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4.02.20 15:48

부안군-부안교육지원청, 지질공원·환경 교육 협약 체결

부안군은 20일 부안교육지원청과 지역 청소년들의 지질공원·환경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장기선 교육장 등이 참석했으며 군은 지질공원과 환경 교육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부안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프로그램을 위한 학생 모집과 홍보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자연자원을 보전하고 동시에 다음 세대에게 교육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군은 지난해 5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아 부안 지질자원의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미래세대를 위한 지질공원과 환경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지역 자긍심을 일깨워 주고 환경 보전 인식을 함양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군은 전북대 영재교육원을 시작으로 공주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전북대 지구환경과학과 등 교육·연구 기관과의 업무 협약으로 지질공원과 환경에 관련한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와 함께 군은 매년 지질명소 채석강과 적벽강에는 전국의 선생님과 학생들이 방문해 지질공원해설사와 지질공원 탐사를 진행하고 토의를 하는 ‘부안으로 떠나는 지질공원 탐사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2.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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