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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서장 이석현)는 지난 8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농협 고창군지부 소속 문준호 계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문준호 계장은 지난 5일 10시 45분께 현금 1450만 원을 인출하기 위해 찾아온 A씨가 대출을 문의하는 것을 옆에서 듣고,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신속히 경찰에 신고했다. 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기존 대출금을 먼저 보내주면 2000만 원을 저금리로 대출해주겠다”고 A씨의 휴대폰에 전송한 대출 문자메시지를 확인하고 즉시 조치를 취했다. 이석현 서장은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신고로 피해를 예방하였다”며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금융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익산경찰서(서장 김종신)와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익산키퍼트리(이사장 이강래)가 8일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실질적 보호·지원을 목표로 체결됐으며 양측은 학교 밖 청소년 및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 아동 상호 연계, 심리 검사·정서 회복을 위한 전문상담 지원, 취업 적성별 맞춤형 교육을 통한 청소년의 자립 역량 강화, 교육·의료·법률 지원 등 종합적·맞춤형 보호·지원 체계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강래 이사장은 “최혜자(最惠者, 가장 많이 베푼 사람이 가장 값진 것을 얻는다) 정신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보호·지원 활동에 익산경찰과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신 서장은 “사회적 약자 치안 수요 급증 추세에 맞춰 현장 대응 강화를 비롯해 촘촘한 사후관리 등 세심하고 실적적인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경찰은 이번 업무협약과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자제 종합추진 계획 ‘무!한!도!전!(무조건 도와 주자, 한없이 도와 주자, 도와 달라고 하기 전에 도와 주자, 전화하기 전에 도와 주자)’을 추진하며 폴-키퍼로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북인력개발원과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광중·GSMEC)은 최근 개발원 포럼실에서 현장기술인력 협업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뿌리산업 및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의 현장 기술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전북지역의 구직난을 해결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에너지 대전환(저탄소·친환경) 고용환경을 고려해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다양한 국책사업의 신규 발굴 및 확보에 적극 협력해 기업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전북인력개발원은 GSMEC의 산업단지 노동인력 고용 과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력 확보와 교육훈련을 통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GSMEC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재직자의 능력개발과 관련기술 발전을 위해 전북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산업체 현장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원 맟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양 기관은 산업체의 요구에 부응하는 현장 실무형 신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상호 역량을 투입해 기술교육 훈련센터를 공동으로 개설·운영해 전북지역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 발전을 촉진할 방침이다.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한 2023년 대학 개인정보보호 수준 진단에서 3년 연속 매우 우수 'A등급'을 받았다. 교육부는 개인정보보호의 관리체계 및 침해 보호활동 등을 진단해 개인정보 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국공립 대학 전체를 대상으로 매년 개인정보보호 수준 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군산대는 개인정보 내부 관리계획 수립, 내부 직원과 위탁업체 직원 교육, 개인정보 유·노출 방지 점검 등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개인정보보호 수준 진단에서 개인정보 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보호 대책 수립, 전자서명인증 업무관리 등 대부분 항목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장호 총장은 “앞으로도 대학에서 생산되는 모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대학 차원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은 지난 7일 남원농협 회의실에서 2023년 결혼이민여성 단계별 농업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결혼이민여성 단계별 농업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 사업으로, 2022년에 이어 2년째 남원농협에서 실시됐다. 올해에는 실습 위주의 농업 교육, 농기계 실습, 6차 산업 심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6월부터 매주 목요일 총 15회차에 걸쳐 진행했다. 박기열 조합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정이 농촌사회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정호영)이 ‘제12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성인문해교육 한글교실 수강생이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개최하는 시화전은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문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화전에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를 주제로 전국에서 1만 7428명의 학습자가 참여해 삶의 역경, 한글 공부의 즐거움, 꿈과 희망 등을 작품으로 승화해 진솔하게 담아냈다. 이번 시화전에서 조남순(78) 할머니는 처음 연필을 잡은 손이 떨려서 글씨쓰기가 어려웠지만 꾸준히 배우고 익혀 지금은 예쁘게 잘 쓴다는 기쁨을 표현한 ‘내 글씨 날개가 있나 봐’로 전라북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또 박칠분(75) 할머니는 글쓰기는 어려워도 척척 읽을 수 있는 기쁨을 표현한 ‘읽는 즐거움’으로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정호영 관장은 “이번 수상으로 수강생들의 학습에 대한 열정을 더욱 북돋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공감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관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한글을 배우고 싶으나 지리적 제약으로 배움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글교실’을 운영해 기초 한글 공부와 금융, 건강, 정보문해교육과 체험학습을 통해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가 지난 8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도약을 알리는 알림 – 띵동(THINK!, 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조직문화 개선 및 사업 활성화를 생각(THINK)하고 움직(動)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 조직문화 문제 점검 및 개선 방안 논의, 기관의 역량 증대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 등 활동이 전개됐다.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사무처장은 “기관의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 및 기관의 역량 증대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천과제를 직원들이 스스로 실천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행복한 조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영주)가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7일 CGV익산에서 ‘2023 익산시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및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에서 개회식과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사회복지 종사자 자녀 장학금 전달 등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문화 활동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영화관람 시간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역 곳곳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를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 유공자 26명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지영 밝은집 시설장이 장애인 및 지역 복지 분야 공적을 인정받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25명의 종사자들이 익산시장상과 익산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상,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김영주 회장은 “복지의 기능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이를 실천에 옮기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곳곳에서 애쓰고 있다”며 “축제를 즐기는 마음으로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사회복지인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익산시가 지역복지평가 7년 연속 수상을 할 수 있었다”며 “늘 어려운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이 돼 주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가족지원전문기관인 익산시가족센터(센터장 김종남)는 지난 7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먼저, 7일에는 맞벌이 가정의 경제 지식 습득과 경제안정을 위한 재무상황 점검을 통해 건강한 가정의 설계와 맞벌이 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재무설계 경제교육이 열렸다. 이어 9일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내는 시간 부족으로 인한 대화 단절 및 소통 부재를 해소하고, 친밀감 향상을 위한 시간 가짐을 통해 보다 건강한 관계 형성에 보탬을 주고자 기획된 가족나들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족나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맞벌이 가정으로 늘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하였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끼리 뜻깊은 여가 시간을 함께 보낼수 있었고, 더 많은 대화도 나눌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김종남 센터장은 “맞벌이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익산상공회의소 김원요 회장은 지난 8일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한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 하자는 범국민적 실천 운동으로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됐다. 김원요 회장은 이날 챌린지 참여를 통해 “ESG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더더욱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하림지주 김홍국 회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김원요 회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 주자로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종신 익산경찰서장을 지목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가 6일 육군 제35보병사단에 1000만 원 상당의 치킨 교환권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킨 교환권 전달식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및 수해 복구활동으로 고생한 구호요원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선홍 회장은 “전북지역 수해 피해 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위해 고생해주신 재난대응 인력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치킨 교환권은 ‘적십자가 교촌 드림(Dream)’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앞서 교촌치킨에서는 6000만 원 상당의 교촌치킨 교환권을 전북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김제시, 익산시 이재민 및 군인, 경찰관, 소방관, 공무원 등에 지원한 바 있다.
군산시가 연암대학교와 미래 청년농 및 귀농인 유치를 위한 귀농정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 천안시에 자리한 연암대학교는 LG가 설립하고 지원하는 국내 최고의 차세대 농업기술 선도대학으로 스마트원예·축산 분야 특화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연암대학교 귀농지원센터는 군산시 귀농 체험학교 프로그램 지원, 귀농귀촌 교육 견학 시설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 연암대학교 평생교육원의 귀촌 준비과정, 전직창업농 맞춤형 창업 준비 교육과정 실습의 하나로 군산 청년 귀농인 선도 농장을 체험하고, 군산시 귀농·귀촌 및 청년농 육성 시책 발굴을 주제로 국내 최고의 차세대 농업기술 선도대학과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농업·농촌과 청년·귀농 인구 유치를 통한 농촌 활력화를 위해 기다리는 귀농귀촌 지원 사업이 아닌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우수 인재를 확보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수도권 지역 농업 특성화고 및 대학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SGC에너지(주)는 지난 7일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군산시 유기동물보호센터에 300만 원 상당의 사료를 기탁했다. 기부된 사료는 군산시에서 구호된 유기동물의 관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마련된 300만 원의 지원금은 SGC에너지(주)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활동인 ‘사랑의 1004 운동’(1구좌당 1004원)을 통해 모금됐다. 김재현 군산시 유기동물보호센터 대표(사단법인 리턴)는 “매년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지원을 보내주신 SGC에너지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오늘 보내주신 사료를 유기동물 보호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영 SGC에너지(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상생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GC에너지는 장학사업과 더불어 ‘사랑의 1004 운동’을 통해 매년 모금된 4400만 원을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완주 관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높이고 문예체를 중심으로 한 미래교육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지난 1일부터 완주교육지원청을 이끌고 있는 신임 김난희 교육장(60)은 기초학력을 튼튼이 할 경우 아이 스스로 성장할 힘이 길러진다며 기초학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육장은 그 연장선에서 지역 도서관을 활용한 독서교육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직전 전주 솔빛중 교장으로 근무하기 전 통합 삼례중에서 2년 6개월간 교장으로 재직했던 그는 "완주교육이 한 눈에 들어오지 않을 만큼 지역별 교육여건에 차이가 있어 권역별 특성에 맞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장은 전북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87년 교직에 발을 디딘 후 20여년 교단에 섰으며, 2014년부터 학교장으로 전직하기 전까지 전북도교육청서 전문직으로 활동했다.
정읍시 서선민(미용학 박사) 헤어원장이 지난 5일 '2023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숙련기술자 최고 영예인 '대한민국 명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서울 더를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서 원장은 고용노동부가 올해 선정한 대한민국 명장 16명 중에 미용 분야에서 전북 최초로 선정됐다. 서 원장은 36년 동안 헤어디자이너로 종사하며 6종의 특허 등록, 7종의 비용절감 제품개발, 10종의 실용신안 및 디자인 등록 등 미용 산업 신기술 발전에 노력하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서선민 원장은 2022년 정읍시민의 장 산업장, 2021년 정읍시 명장 1호에 선정된 바 있다.
전북 출향인사와 지역민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을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재경전북도민회(회장 김홍국)가 주최한 ‘제2회 전북도민 친선 골프대회’가 7일 군산C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국 재경전북도민회장과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백성일 전북일보 부사장,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임연택 재경전북도민회 골프회장을 비롯해 재경 14개 시·군 향우회 소속 회원 및 지역민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 이후 치러진 만찬에서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서거석 전북교육감,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기봉 군산시사회복지장학회 이사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도민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도민 간 화합을 다지고, 전북 성장 및 발전에 힘을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 대회는 1부 시타회에 이은 코스별 티오프, 2부 시상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경기 내내 웃음꽃을 피우며 돈독한 우정과 추억을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홍국 회장과 지역 인사들은 “현재 전북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모든 도민들이 마음과 힘을 모아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는 뜻을 전했다. 임연택 재경전북도민회 골프회장은 “대회 참가에 감사드린다”며 “이 대회는 도민들 간 우애와 소통뿐 만 아니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앞으로도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화 통일은 우리나라의 오랜 숙원이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사명입니다. 전주시협의회의 다양한 목소리가 통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주시협의회장에 새롭게 임명된 하재관(65) 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복합지구 총재협의회 제10대 의장의 각오다. 앞서 지난 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와 보편적 가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실천하고자 각계각층의 인사 2만 1000명을 제21기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전주시협의회는 총 210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오는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통일 정책자문과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합의 도출, 국민과 함께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한반도 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하 신임 전주시협의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주시협의회장에 임명돼 부담이 되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며 “그러나 그만큼 맡은 바 소임을 다하라는 의미로 알고 평화통일에 대한 다양한 여론과 공감대 수렴 등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번에 위촉된 제21기 전주시협의회는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많은 자문위원이 소속된 지역협의회기도 하다. 민주평통에 따르면 전국에 총 228개의 시군협의회가 있으며 이중 가장 많은 자문위원이 소속된 곳은 이북5도지역회의(자문위원 332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울 강남구(자문위원 316명), 경남 창원시(자문위원 282명), 서울 서초구(자문위원 238명), 서울 송파구(자문위원 220명), 전북 전주시(자문위원 210명) 등 순이다. 이 때문에 하 신임 전주시협의회장은 많은 자문위원이 위촉되어 있는 만큼 소수의 의견으로 진행되는 협의회가 아닌 다수의 목소리가 토의하고 방향을 정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하 신임 협의회장은 “앞으로 평화통일이 이뤄지면 미래 세대인 청년 등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그렇기 때문에 기성세대의 목소리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짊어질 우리 청년과 여성 등의 목소리도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세대의 의견이 반영되고 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그러한 협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정읍 출신인 하 신임 협의회장은 현재 미래의약품 물류센터 대표이사와 전주완산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장, (사)전주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부이사장, 전주상공회의소 상임위원을 맡고 있으며 국제라이온스 365복합지구 의장과 국제라이온스 365-C(전북)지구 총재 등을 역임했다.
대자인 병원의 이병관(67) 병원장이 국민훈장인 목련장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7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 병원장에게 훈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이 병원장은 31년 간 복지재단을 운영하며 생계가 어려워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에 치료비와 개별 상담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그는 2016년부터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추진해 의료취약계층 5000명에게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으며, 코로나19시기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에게 마스크, 손 소독제, 생필품을 후원해 지역사회의 의료와 복지연계를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이 병원장은 “지역 사회가 고령화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발맞춰 복지와 의료를 연계해야겠다는 생각에 관련 복지 업무들을 시작한 것이 벌써 30여 년이 흘렀다”며 “개인적으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역만의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부족함에도 이러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취약계층 등을 위해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병원장은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 했으며 지역단위의 민간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선진적인 민간사회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복지 증진과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전북과학대학교 이영준 총장과 김승섭 HIVE센터장, 교수, 직원들이 개소식을 축하했다. 사진제공=전북과학대학교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는 지난 1일 HiVE센터 1층에서 'HiVE 공동강의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영준 총장과 김승섭 HIVE센터장, 한성 총무처장, 서현수 국제교육원장, 김한수 창업보육센터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HiVE센터 공동강의실'은 전북과학대학교와 정읍시가 컨소시엄으로 공동 추진 중인 2차년도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으로 구축됐다. 110여 명 좌석 규모로 전자교탁 및 실시간 강의 녹화가 가능하며 공동강의실은 지역특화분야학과(천연물바이오과, 전기과)의 공동 수업 및 지역의 각종 세미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영준 총장은 "공동강의실 구축에 힘써준 교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교육환경과 교육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무주소방서(서장 오승주)가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장에서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을 체험할 수 있는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심폐소생술 교육, 소화기 체험 교육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체험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소방서 관계자는“ 8일까지 운영 예정인 소방안전체험부스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안전 의식과 위급상황 대처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줌]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성공 개최 이끈 전북육상연맹 소재철 회장
임실군 사회복지협·신덕면 이진수 이장 나눔행사 동참
최상진 우석대 태권도학과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초록시민강좌 제4강] 윤주옥 전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대표 “지리산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 만들어온 생태계”
후백제시민대학 수료식 개최
KASF 미용기능경기대회 원광보건대 미용피부관리과 재학생 전원 수상
대한토목학회 학술대회 28~30일 군산GSCO서
전북편집기자협회 송년의 밤 행사…감사패 전달도
전북사회복지사협회, 사랑의 열매에 소외계층 지원 성금 전달
넷제로 2050기후재단, '기술-정책-협력 통합' 기후행동 전환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