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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신경과 오선영·강진주 교수팀이 약물 과용 두통과 전정 편두통 치료에 대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게재가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약물 과용 두통 환자의 특성을 분석한 '급성기 치료약물에 따른 약물 과용 두통의 임상적 특징: 다기관 횡단 연구'는 두통 분야 국제학술지 'Headache'(impact factor 5.3)에 게재된다. 이번 연구에서는 약물 과용 두통 환자들이 과용한 급성기 약물의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임상적 특징을 보인다는 점을 확인했다. 여러 계통의 급성기 약물을 동시에 복용한 환자들에게서 약물 복용 빈도가 잦았고 더 단기간에 약물 과용 두통으로 발전한 반면 트립탄 제제를 과용한 환자들에서 월평균 두통일수 및 월평균 심한 두통일수가 적었다. 연구는 두통 분야 진료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전국 6개 주요 병원이 참여했으며, 약물 과용 두통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을 분석해 최상의 치료 방식을 결정하고 최적의 예후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번 연구를 통해 약물과용 두통 환자들의 전국적인 통합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할 수 있었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두통 환자들의 통증 조절 및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어지럼 및 두통 치료 분야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원예농협조합(조합장 김봉학)은 12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열매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역 저소득가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봉학 조합장은 “원예농협 임직원들이 한마음에서 성금을 모금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요긴하게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헌율 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어려운 이웃들에 희망과 사랑을 전해줘 매우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국공항공사 군산공항(공항장 문기학)은 최근 항공기 탑승시 손정맥을 활용한 ‘바이오인증 One ID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바이오인증 One ID’를 이용할 경우 공항에서 손정맥 등 생체정보를 등록해 신분증 없이 비대면으로 신분 확인을 할 수 있어 탑승수속 시간을 절약하고 빠르고 편리하게 비행기에 오를 수 있다. ‘바이오인증 One ID’는 군산공항 신분확인 검색대 우측과 출발 격리대합실 등 각 1대씩 설치돼 있다. 만 14세 이상부터는 셀프 등록대에서 직접 등록 가능하지만, 만 7세 이상은 유인등록대(김포‧김해‧제주국제공항)에서 등록이 가능하다. 등록 시에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및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협력한‘PASS앱의 모바일 운전면허증 QR코드’가 있어야 하며, 바이오인증 셀프 등록대에서 간편하게 생체인증을 등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문기학 공항장은 “바이오인증 신분확인 서비스가 여객의 편안함을 더하는 동시에 신분증 도용 위험이 없어 안전성이 보장된다”며 “전국 14개 국내선 공항 바이오 서비스 시행으로 이용 효율성이 높아지는 등 스마트 공항 실현이 한 발짝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광대 한의과대학 외래교수협의회와 대명한의원 유명석 원장이 한의과대학 50주년을 기념해 대학발전기금으로 각각 1000만원을 원광대에 기탁했다. 한의과대학 강형원 학장은 “한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선후배 동문에게 큰 감사를 드리고, 한의과대학 50주년을 앞두고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원광대 박맹수 총장은 “외래교수협의회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속적인 일원의학 발전이 기대된다”며 “원광대와 원불교의 기반이 되었던 한의과대학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성명 완주 부군수(59)가 11일 이임했다. 지난해 7월 1일자로 부임했던 김 부군수는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단 마무리 공사와 분양, 복합행정타운 운곡지구와 삼봉웰링시티 공사와 분양 등 완주군 현안, 그리고 4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를 누수 없이 챙겨왔다. 김 부군수는 “최근 한국은행이 완주군을 소멸 위험지자체로 분류했는데, 동의하기 힘든 결과다. 완주군은 여전히 인구가 증가세이고, 운곡지구와 삼봉웰링시티, 봉동 신봉지구 등 대규모 아파트 건설에 따른 인구 유입이 확실한 곳이다”고 지적했다. 또 “지금의 완주군을 있게 한 것은 완주산업단지라고 생각한다”며 “최근의 경제 위기를 잘 극복해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 자동차와 화학에 수소산업을 더하면 완주군의 미래 경쟁력은 확실할 것”이라고 긍정 평가했다. 김 부군수는 1989년 공직에 입문한 후 지난 2013년 사무관 승진 후 정책기획관실 경영평가팀장, 미래산업과 신산업기획팀장, 인재개발원 전문교육과장, 혁신성장정책과장 등 다양한 보직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이재정 관장)과 공연장 상주단체 극단 삼육오(대표 이미리)는 지난 8일 특수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과 지역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봉동 소재 육군 제9585부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과 극단 삼육오, 육군 제9585부대가 상호협력 해 장병들에게 공연, 전시, 문화예술교육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과 삼육오는 군부대 문화예술동아리와 연계하여 성과발표회, 재능기부,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과 같은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한다. 이재정 관장은 “다양한 문화예술 협력프로그램을 통해 장병들의 문화 감수성 향상은 물론 지역문화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가 누룽지 삼계탕(대표 서민) 개업=7월11일, 완주군 봉동읍낙평동서로78. 전화 (063)714-3331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여름철 휴가를 대비해 도내 수상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7·8월 수상안전 교육 주요 일정으로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인명구조요원 신규과정이 진행된다. 다음달 13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는 수상안전강사 신규과정이 열리며, 다음달 20일에는 수상안전 일반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적십자사는 행안부가 지정한 안전교육기관이며 해양경찰청이 지정한 수상구조사, 인명구조요원 교육기관이다. 이에 전북지사는 수준 높은 수상안전 강사풀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름 휴가철 대비 수상 안전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주시시설관리공단과 MOU를 체결해 전주 완산·덕진 수영장을 협조 받는 등 도내 수상안전 교육 수요에 발맞춰 질 높은 수상 안전 교육을 보급하려 노력 중이다.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은 11일 전북청 소속 전 경찰관서 계·팀장급 이상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9일 이해충돌방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공직자가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을 효과적인 관리로 공정한 직무수행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로 활동중인 김효광 강사를 초빙해 맞춤형 강의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배경을 이해하고 준수사항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재 공직자 행동강령과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배우는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강황수 청장은 "이번 교육이 이해충돌방지제도에 대해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통해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아이들이 흐트러지지 않고, 자립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저희가 할 일입니다.”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자립학교 이사장 안윤숙 씨(53)의 말이다. 경남 산청 출신인 안 씨는 원광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밟으며 전북과 인연을 맺었다. 현재는 원광대 사회복지학과 강사이자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 자립학교의 이사장이다. 안 씨는 “한국연구재단 연구사업을 하다가 시설 퇴소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 모델을 개발하게 됐다”며 “연구 사업 중 아이들과 인터뷰할 기회 생겨 이 아이들의 삶을 좀 더 세심하게 살펴보게 됐고, 누군가 도와주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여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렇게 그는 2019년 1월 아이들이 먹고살고, 공부할 수 있는 블루하우스라는 자립 생활관과 대안학교를 설립했다. 하지만 경제적인 벽에 부딪혀 청소년 자립학교라는 법인을 만들어 여러 후원을 받아 2020년 6월에 ‘청년 식당’을 설립하게 됐다. 그는 “다른 사업체들도 있지만 그중에서 식당을 선택한 이유는 초반에 아이들 9명하고 같이 살았었는데 이 아이들을 먹이는 게 되게 중요했다”며 “부모와 같이 사는 것처럼 먹고사는데 지장 없이 살아야 되기 때문에 식당을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렇게 안 씨는 ‘청년 식당’이라는 작은 사회를 만들어 학교 밖 위기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몸과 마음을 성장시키는 개인의 내적 자립뿐만 아닌,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적 자립 부모로부터 독립할 수 있는 경제적 자립에 대해 교육하고 있었다. 그는 “학교 밖 위기 청소년지원에 대한 정책적인 접근과 지원·법 개정이 이뤄졌지만, 현실적인 문제 해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우리는 아이들의 완벽한 자립을 위해 안전하게 사회에 적응시켜 완전한 사회인으로의 성장을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 씨의 선한 발걸음은 ‘청년 식당’에서 멈추지 않는다. 11일 청년 카페를 개업해 학교 밖 위기 청소년들의 자립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며 이외에도 위기의 청소년들을 계속해서 도울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한다. “제가하는 행동들이 당장은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가져다줄지 모르겠다”며 “청소년들이 시간이 지나 이 순간을 돌아봤을 때 이 시간들이 인생의 지침으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회장 김희수)는 세계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오는 14일 전북 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제11회 전라북도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식전행사로 신생아 속싸개 체험과 임산부 체험, 가족문화 인식개선 게임 등 저출산극복 캠페인을 위한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저출산극복 유공자 표창과 전체 참석자가 함께하는 인구의 날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2부 문화행사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망태할아버지가 온다' 인형극이 공연될 예정이다.
전북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은 11일 포풀라(대표 천유빈)와 도내 취약계층·사회서비스 종사자 문화공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포풀라는 전북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취약계층과 사회서비스 현장 종사자들을 위해 공연 티켓 등 문화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천유빈 대표는 “취약계층과 더불어 사회서비스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서양열 원장은 “사회서비스 현장에서 버텨주고 노력해주신 분들을 위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다양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주시 인후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회장 박명규)는 지난 10일 일벽 건지산 일대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위원회 회원들은 이날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전신주에 붙어 있는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동네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명규 회장은 “우리 동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깔끔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진숙 인후2동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교통약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공단은 부서장을 반장으로 한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어울림버스와 이지콜 특장 택시 등 등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이용객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공단은 이번 점검을 통해 취합된 시민들의 의견을 향후 교통약자 이동지원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공단은 수시로 이지콜 이용객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김형수 교통약자지원부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마음과 귀를 열고 교통약자 고객들과 수시로 소통할 것”이라며 “또 미진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이용객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 국토교통부 장관배 드론축구 대회’가 오는 15일과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 돔에서 열린다. 전주시와 캠틱종합기술연구소가 세계 최초로 선을 보인 드론축구는 1년에 20여 차례 크고 작은 대회가 열린다. 하지만 지자체, 대학, 기관 등에서 대부분 행사를 주최해 왔다. 서울에서 중앙 정부 차원의 드론축구를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대한드론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5개국,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국내외 내로라하는 드론축구팀들이 1부 12팀, 2부 12팀, 3부 64팀, 대학부 16팀 등이 각각 출전해 경기를 펼친다. 해외서도 프랑스, 일본, 벨기에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새로운 드론축구 경기운영 시스템을 공개한다. 국내외 드론축구 선수들의 DB를 서버에 저장한 뒤 RFID(근거리 통신망)시스템을 통해 현재 경기 중인 팀과 선수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대형 모니터로 관중에게 알린다. 한편 드론축구는 2016년 전주시와 캠틱종합기술원이 개발한 K콘텐츠다. 지역특화 산업인 탄소와 드론, ICT(정보통신기술} 등이 융합된 4차 산업혁명 아이템이다. 드론 볼부터 경기 룰, 운동장 규격까지 드론축구 관련 분야는 한국에서 만들어 해외로 수출된다.
최천식 제87대 군산세관장(57)이 1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최 세관장은 “최근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적인 경제위기 신호에 민감하게 대응해 기업활동과 국민불편에 지장을 주는 규제를 혁신하는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현안에 맞춰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해 수출입물류기업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에게) 관세국경수호 기관으로서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해치는 불법위해물품 반입 차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 세관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 졸업 후 관세청에 임용됐으며 그 동안 인천세관 공항여행자통관1과장, 서울세관 심사총괄과장, 서울세관 조사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18년에는 관세청‘관세평가․품목분류 연구논문 및 판례평석 공모전’에서 ‘관세평가 부문 대상’을 받았을 뿐 아니라 국제통상학으로 석‧박사를 취득할 만큼 해박한 법리지식은 물론 기업심사 및 조사업무에 정통한 관세 전문가로 알려졌다.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진행된 '2022년 사회적경제 유공자 포상'에서 완주군 사회적협동조합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효진 상임이사가 사회적농업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1일 이효진 상임이사에게 대통령상을 전수했다. 사회적 경제 유공자 표창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사회적 경제 및 사회적 가치에 대한 국민과 지역의 인식 제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완주군은 2018년 사회적 농업 활성화 시범사업에 '완사넷'이 선정되면서 사회적 농업을 본격 시작했으며 올해로 5년차이다. 기존 사회적 농장 부문 3개소에 거점농장 부문 1개소, 지역서비스 공동체 1개소 등 전국 최다인 5개소의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 대한민국 사회적농업 중심에 섰다. 사회적 농업은 사회적 약자에게 농업을 기반으로 돌봄·교육·고용·힐링 등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통합하는 활동이다. 완주군은 6개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가족, 청소년 장애인, 지적 장애인, 노인 등 총 226명의 사회적 약자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완사넷은 올해부터 전라북도 거점농장에 선정되면서 전문인력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전문성 강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거점농장은 사회적 농장 모니터링 및 홍보물 제작, 찾아가는 사회적 농업 설명회, 사회적 농업 시범사업 등을 통해서 전라북도의 사회적 농업 확산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효진 상임이사는 “사회적 농업이야 말로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군은 사회적경제와 로컬푸드 기반으로 사회적 농업을 추진하여 좋은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지방 소멸시대에 우리가 어려움을 돌파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인구 110만 대도시 발전에 전북인의 자긍•자존심으로 공헌•봉직하겠습니다“ 작년 제3대 경기도 용인시정연구원장에 취임한 정원영 원장(56)은 인구 110만의 용인특례시 발전을 위해 책상머리 연구가 아닌 시민들과 현장 중심, 연구원들과는 쌍방향 소통으로 시민들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실효성 높은 연구와 대안 제시로 ’성실하고 일 잘한다‘는 전북인의 자긍심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 출신의 정 원장은 군산금광초, 군산중앙중, 군산제일고를 거쳐 한국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넉넉지 않은 가정 형편으로 정부 출연 교육·연구기관인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설 한국학대학원에서 국비 장학생으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위원, 감사원 감사연구원 초청연구위원,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연구위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2019년 개원한 경기도 용인시정연구원은 용인시가 대도시로 급성장하며 특례시(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광역시’에 준하는 행·재정적 자치권한 및 재량권을 부여받는 새로운 형태의 지방자치단체 유형)로 지정되어 지역 현안에 대해 보다 더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합리적 해결 방안을 제시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정책 연구기관이다. “100년 도시 미래 비전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수 있는 최상의 도시 발전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는 정 원장은 “정책의 실행은 집행부의 고유 권한이지만 정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전문적인 정책지원을 적극적이고 긍정적이며 진취적으로 시정연구원이 수행해나아 갈 것이다“라며 ”전북인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자존심을 걸고 매진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 원장은 4대 특례시(용인, 수원, 고양, 창원) 시정연구원으로 구성된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 부회장과 재경 군산제일고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으며, 임기는 2024년 10월 27일까지 3년간이다.
전주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여성의학센터에 대한 리모델링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예수병원은 지난 5월 여성의학센터 내 산부인과, 불임클리닉, 분만실을 포함해 리모델링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입원 병동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입원환경을 마련했다. 특히 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장애 친화 산부인과에 선정된 후 산모 및 환자의 편의성을 고려, 병원 내원 시 진료 상황을 동선에 맞게 재배치했다. 신충식 병원장은 “지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한 의료진 덕분에 여성의학센터 리모델링에 이어 병동까지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갖췄다”며 “생명을 가장 중요시하는 이념을 잃지 않고 이 자리를 지켜준 여성의학센터 의료진과 함께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전북아동문학회(회장 조경화)는 지난 9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제33회 여름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의 주제는 ‘어린이에게 행복을, 어른에게 동심을’로,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출간한 동화 5권, 그림책 2권, 동시집 3권 등 열 권의 책을 모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월선 작가는 김용재 동화작가의 <나뭇잎 공원>을, 이윤구 작가는 이희숙 작가의 <꽃파리> 등을 읽고 발표했다. 함께 모여 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으며 동시집과 그림책을 통해 회원들은 동심을 펼쳤다. 또 김순정 회원의 ‘환상동화 창작의 실제’ 주제 강연도 진행됐다. 그는 강연에서 “동화는 환상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쓰는 자만이 쓸 수 있고 읽는 자만이 읽을 수 있다. 쓰지 않는 자는 작가가 될 수 없으며, 많이 쓰는 것만이 작가로 살아남을 수 있다는 말을 명심하고 작가로 살아남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인사 -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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