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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 군산지구, 자양중 청소년 사이버폭력예방·선도강연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군산지구(회장 문상식)는 최근 자양중학교에서 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이버폭력예방 및 선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김지숙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부장검사가 강사로 초빙돼 준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형사소송과 검찰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최근 청소년들에게 많은 문제가 되는 마약·도박·사이버범죄 등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악성댓글과 명예훼손 등 사이버범죄는 전파성이 커 피해가 매우 크다는 점을 주의시켰다. 이와함께 협박이나 성범죄·스토킹 등 타인의 의사를 무시한 채 자신의 뜻대로 타인을 억압하는 행동을 하지 말고 항상 타인을 존중하는 자세로 생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지숙 부장검사는 “법은 우리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지켜야 할 최소한의 약속”이라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과정에만 초점을 맞추고 그 모습이 얼마나 귀중하고 행복한 것인지 느끼며 현재를 선물이라 생각하고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상식 군산지구 회장은 “앞으로도 범죄예방 군산지구는 검사, 변호사, 교수 등을 초청해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4.11.25 15:14

현대차 전주공장, 통산 18번째 국가품질명장 배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 근무하는 김승국 씨가 대한민국 품질명장에 올랐다. 전주공장에 따르면 상용LCM차량품질팀에 근무하는 김 씨는 지난 20일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배출한 통산 18번째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품질명장은 10년 이상 현장에서 근무하고 품질분임조 활동경력이 5년 이상인 사람 가운데 장인정신이 투철한 사람을 선발해 대통령이 지정패를 수여하는 제도로, 매년 전국에서 소수 인원만이 엄선된다. 김 씨의 국가품질명장 수상은 특히 직전 수상자인 버스차체도장부 안선배 씨가 2014년 수상한 이래 현대차 전주공장 10년 만에 이뤄져 더 값진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동안 전주공장은 매년 기능장들을 배출하며 우수 기능인력의 산실 역할을 해왔지만, 2000년 제1호 수상을 시작으로 거의 매년 배출해오던 국가품질명장 맥이 10년이나 끊겨오고 있던 중이어서다. 김 씨는 지난 9월 고용노동부 주관 품질관리 우수숙련 기술자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전국품질분임조대회 단체 부문 금상, 개인 부문 은상 등 4관왕에 올라 품질 부문 그랜드 슬럼도 달성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김 씨의 국가품질명장 수상을 계기로 품질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해 생산제품인 중대형 상용차 부문에서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김원용
  • 2024.11.25 15:12

"환경오염 최소화, 생태 효율성 높일 방안 찾자"⋯전북환경 대청상 시상식 성료

'2024 자랑스런 전북환경 대청상' 시상식이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전북애향본부 총재)과 김두관 전 국회의원, 김도종 전 원광대학교 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후 2시 전주 바울교회 바울센터 2층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됐다. 전북환경대청상 재전위원회(제전위원장 이희두)가 주최하고 NGO 환경문제연구소와 한국기독교환경대책 전북본부, 환경한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1995년 시작돼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했다.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의 제1부는 장민화 다함교회 목사, 제2부는 이삭빛 시인과 노상근 전주안중근장군기념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제26회 전북환경대청상 수상자는 △대상에 유희태 완주군수(행정환경부분)와 이계철 군장대학교 총장(대학교육환경부분) △금상 나인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최명권 전주시의회 의원 △은상 최분아 전 환경미술협회장, 박명용 한국건설자원협회전북지회 사무국장 외 동상 및 대청상, 전라북도의회 표창, 전라북도교육감 상장, 전주시장 표창, 새만금개발청장 표창, 한국농어촌공사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제전위원회장 감사패는 김두관 전 국회의원, 황충기 민주기독포럼대표회장, 정병수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전북회장이 수상했다. 전북일보 사장 표창은 노상근 전주 안중근장군기념관장, 두하은 문화콘텐츠기획가, 김기성 시인이 받았다. 이들은 평소 저탄소 친환경 사회 실현과 미세먼지 감소 생활화를 통해 건강한 삶, 쾌적한 자연환경 보전에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은 “환경과 에너지는 우리의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야로서 인류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분야로 자리매김했다”며 “자원이용의 효율성을 최대화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여 생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언 26회를 맞이한 전북환경대청상 시상식이 날로 번성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사람들
  • 김문경
  • 2024.11.24 16:52

이희두 목사 "좋은 후배들과 환경 운동 같이 했으면"

“전 세계가 환경 위기에 봉착해 있어요. 도민들이 함께 환경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작은 실천부터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기후 변화 등 환경 문제가 전 세계적 사회 문제로 부상한 가운데, 전북환경대청상 제전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이희두 목사가 전북지역 환경운동 3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이희두 목사가 제정한 전북환경대청상은 전북은 물론 국내 각계 분야에서 환경운동에 큰 역할을 해온 인물들을 매년 선정해 시상해왔다. 이 목사는 서울에서 언론인 생활을 하던 중 환경 운동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회상했다. 이 목사는 “서울에서 언론인 활동을 하다가 방직 염지 공장에서 폐수들이 바로 한강으로 흘러가는 걸 보기도 하고, 폐액 덩어리가 난지도에 바로 버려지는 것을 목격하기도 했다”며 “이후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 한국 기독교 환경대책협의회를 설립하고 환경 보호 운동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경 운동 시작 3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목회자가 된 이후 여러 교인과 같이 시장 바구니 운동 등 환경 보호 캠페인을 해왔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0년이 지났다는게 정말 감회가 새롭다”며 “이제 세월이 흐른 만큼 좋은 후배들이 나타나서 이 환경을 살리는 일에 같이 앞장섰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목사는 “전북일보사 서창훈 회장님이나 김남곤 전 사장님, 현재는 윤석정 사장님까지 행사 때마다 참여해주셔서 환경을 살리는 일에 힘쓰라고 격려를 해 주는 것이 항상 감사했다”며 “앞으로 전북 지역 환경 운동이 환경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을 찾아가고, 환경을 보존하고 보호해야 우리 후손들이 잘 살 수 있다는 교육과 홍보 쪽에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 사람들
  • 김문경
  • 2024.11.24 16:50

[2024 초록시민강좌 제7강] 김성호 생태작가 “동고비 정신으로 나아가자”

“2007년 4월 6일 지리산 자락을 지나다 만난 오색 딱따구리가 내 가슴을 꽝 쳤습니다.” 생명에 대한 애정과 이해가 깊은 생태작가이자 치열한 기록자인 김성호 작가의 말이다. 전북일보와 전북환경운동연합이 공동 주최한 ‘2024 초록시민강좌 – 자연이 내게로 왔다’의 일곱 번째 강의가 지난 21일 오후 7시 전주중부비전센터 2층 글로리아 홀에서 열렸다. 이날 강의에서 김 작가는 조류 생태를 연구하기 시작했던 이유를 돌아보는 한편, 딱따구리와 동고비 등 다양한 새의 사진과 함께 그들의 생태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작가는 “생물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하긴 했지만, 현대 생물학은 생물의 이름을 알아가는 공부의 느낌은 아니었다”며 “15년간 줄기차게 자연이 품은 생명들을 만나는 일을 했더니 이름 정도는 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았던 17년 시간을 돌아봤는데 손에 책 한권이 들려있지 않다는 것이 보였다”며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한번은 가야겠다는 생각에, 또 하루하루 설레기 위해서 40대 중반에 새로운 길을 찾아보기 시작했다”고 회고했다. 또 “지리산 자락을 지나며 오색 딱따구리가 둥지를 짓기 시작하고 있는 모습을 봤다”며 “새가 새끼를 키워낼 집을 짓고 있고, 집을 완성하면 알을 낳을 것이고, 알을 깨고 새끼가 나오면 죽을 힘을 다해 키워내는 일이 벌어지는데 이 과정을 함께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 작가는 어린 새가 자라는 것에는 부모 새도 엄청난 노력을 하지만 그 못지않게 애쓴 나무의 존재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밖에서 보면 이만한 입구가 뚫어져 있을 뿐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가슴을 다 파내준 나무가 먼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그 나무를 보며 나도 그대처럼 이 세상을 살아가겠습니다 하고 인사를 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동고비가 집을 짓기 시작한 이후 어린 새를 모두 키워 떠나기까지 80일의 시간이 걸린다”며 “동고비는 새끼를 키워야하는 딱따구리 둥지 입구가 너무 넓으니까 이를 진흙으로 계속해서 좁힌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작가는 “동고비는 둥지 입구를 좁히는 과정에서 다른 여러 덩치 큰 새들과 청설모 등의 방해가 있더라도 언젠가 그날이 온다는 생각으로 계속해서 입구를 좁힌다”며 “이런 모습을 동고비 정신으로 부르고 있는데, 우리 모두 이런 동고비 정신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 사람들
  • 김문경
  • 2024.11.24 16:49

전북대병원 '결핵 관리사업' 권역 최우수상·병원 우수상 수상

전북대병원은 2024년 민간·공공협력(PPM) 결핵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신고 및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권역 최우수상과 병원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민간·공공협력 결핵 관리사업은 민간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는 결핵환자의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민간 의료기관과 정부가 협력해 결핵환자의 치료를 종료할 때까지 관리하는 사업이다. 전북대병원은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책임의사인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이흥범 교수를 필두로 담당자인 감염관리팀 신미화, 박혜원, 황진아, 조인아 간호사가 결핵 관리 성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PPM 권역 최우수상, PPM 병원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북대병원은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모두 목표에 달성했으며, 2023년 결핵환자 치료 성공률 93.1%에 도달해 전체 권역 치료 성공률인 78.4%를 크게 웃돌았다. 양종철 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전북대병원과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사회가 함께 결핵 예방과 관리에 기여한 결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결핵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경수
  • 2024.11.21 18:52

전북자치도 원미옥 주무관,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

"축산농가와 환경을 위한 정책 수립과 시행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원미옥 새만금지원수질과 주무관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민원봉사대상은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창의적인 민원 시책을 추진하고 헌신적인 봉사로 두각을 나타낸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자는 전국 공무원 중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최우수 민원 공무원들로 구성된다. 이날 시상식은 서울 SBS 상암동 공개홀에서 열렸으며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수상자는 대상 1명, 본상 9명, 특별상 1명으로 행안부 장관과 SBS 사장 공동명의 상패와 상금 등 특전이 주어진다. 원 주무관은 2005년 환경공무원 임용 이후 19년간 혁신적인 민원 서비스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도내 최초 환경개선부담금 전자납부번호 도입, 도립공원 안심벨 설치, 김제 용지 특별관리지역 지정 등 혁신적인 성과와 함께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원미옥 주무관은 “축산농가와 환경 모두를 위한 가축 분변 연료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가치 있는 일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사람들
  • 이준서
  • 2024.11.21 18:50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지역 중심 국정운영으로 수도권 집중·저출산 해결해야"

"저출산과 수도권 집중은 순식간에 발생하지만, 이를 회복하고 치유하는 데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면적 11.8%에 인구 51%가 집중된 수도권 집중 현상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수준입니다."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19일 전북일보사 2층 우석대 공자아카데미 중국문화관 화하관에서 열린 리더스아카데미 제11기 2학기 8강에서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 위원장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어느 후보도 저출산 문제를 공약으로 제시하지 않았다"라며 "대한민국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협하는 가장 큰 두 가지 요소인 저출산과 수도권 집중 문제가 제대로 논의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우동기 위원장은 균형발전 정책의 새로운 접근법을 제안했다. 그는 "과거에는 수도권 규제를 통한 반사이익으로 지방 발전을 도모했지만, 이는 민주주의 체제에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수도권의 51%에 달하는 국회의원들이 자신들의 지역구에 불리한 정책을 통과시키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강조했다. 기회발전특구가 대표적이다. 우 위원장은 "도 단위는 200만 평, 광역시는 150만 평씩 특구를 지정해 수도권 이전 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며 "가업승계 시 상속세 면제 한도를 5000억 원에서 2조 원으로 확대하고, 특구 내 창업기업은 20년간 미래 상속세도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앞으로의 균형발전 정책 방향에 대한 과제들을 제시했다. 부처별 분절된 정책에서 범정부적 통합 정책으로의 전환과 중앙정부 주도에서 지방정부 주도로의 전환, 저출산 해결을 위한 지역 생활 기반 강화 등이다. 그는 "그동안 국토부와 산업부 중심의 인프라 구축에만 치중했다면, 이제는 교육부, 복지부 등 모든 부처가 참여하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지방정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고, 중앙정부는 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수도권 과밀화로 인한 높은 주거비용과 긴 통근시간이 결혼과 출산을 막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지역의 교육·의료·문화 인프라를 강화해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 정책의 전환과 행정구역 개편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우 위원장은 "지금까지 교육정책은 오히려 수도권 집중을 부추기는 방향으로 작용했다"면서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서 교육받고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개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의 행정구역은 일제강점기 신작로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고속도로와 철도 등으로 생활권이 크게 변화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며 "대전-충남, 대구-경북 등의 행정통합은 이러한 변화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우동기 위원장은 "수도권의 인구집중도가 51%에 달하는 현실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수준"이라며 "일본은 32%, 프랑스 파리권은 17% 수준임에도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과거의 하향식 평준화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상향식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며 "지금까지는 중앙의 논리로 국가를 경영했다면, 이제는 지방의 논리로 국가를 경영하는 패러다임 전환도 요구된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선찬
  • 2024.11.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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