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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최형재 , 민주당 선대위 조직본부 부본부장 임명

심덕섭 전 국가보훈처 차장과 최형재 전 경제살리기도민회의 사무총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 부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심 전 국가보훈처 차장과 최형재 전 사무총장은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이원욱 조직본부장으로부터 대한민국대전환 선대위 조직본부 부본부장 임명장을 받았다. 이원욱 조직본부장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이번 대선에서 ‘우리가 이재명이다’라는 각오로 잠자는 공조직을 깨우는 심 부본부장과 최 부본부장의 능력과 열정이 4기 민주정부 출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내년 대선에서 중책을 맡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전통적 지지기반인 전북에서의 높은 투표율과 함께 이를 지지세로 연결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여기에 중점을 두고 전북 곳곳을 누비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심 부본부장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노을대교건립특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내년 고창군수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또 지난 총선에서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던 최 부본부장은 이재명 캠프에서 조직총괄부실장을 맡아 정치활동 재개를 예고하고 있다.

  • 사람들
  • 육경근
  • 2021.12.29 19:19

한국미술협회 전라북도지회 제20대 백승관 지회장

한국미술협회 전라북도지회 제20대 백승관 지회장 한국미술협회 전라북도지회(이하 전북미협) 제20대 지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타 후보 사퇴에 따라 단일 후보로 선거 없이 백승관 후보가 사실상 지회장으로 당선됐다고 27일 밝혔다. 그는 △지회∙지부 간 상호 협력 소통, 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한국미술협회 전라북도지회(전북미협) 법인화 △전북국제아트페어(가칭) 유치 △전북 미술인 펀드 상용화 △메세나 후원회 설립 △회원 작품 판매 사이트 운영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백승관 당선인은 이전에 전주미협 제11대 지부장을 지냈다. 전주미협에서 꿈을 펼쳐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무언가를 펼쳐내기에는 고질화한 행정, 열악한 미술 현장 등이 가로막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어차피 할 일이라면 전북미협 지회장으로 리드하고 개선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전북미협 지회장 출마 이유를 전했다. 인터뷰 내내 소통을 강조했다. 지금까지 부족했던 소통을 다시 시작해 보겠다는 말을 전했다. 그는 시군 지부의 임원들, 지역 미술인 등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많지 않았다.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단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애로 사항과 개선점 등을 듣고 고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내 미술 관련 행사가 전주 위주로 돌아가는 것을 문제라고 스스로 판단했다. 그는 앞으로 전북미협은 11개 시군 지부를 품고 함께 발맞춰 걸어 나갈 것이다. 행사를 한 곳에서만 개최하기보다는 도내 여러 지역에서 개최하려고 한다. 균형 발전을 목표로 지역 미술인이 느끼고 있었던 소외감을 없애고 싶다고 했다. 그뿐만 아니라 앞으로 도내 비어 있는 건물, 공간을 활용해 미술 아카데미, 미술인 센터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민도 쉽게 미술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여러 가지 시도를 해 보고 싶다며 조심스럽게 의견을 밝혔다. 백 당선인은 낙후된 전북 미술 현장을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타지역 수준만큼 끌어올리고 새로운 기획 행정으로 시대 정신에 맞는 맞춤형 운영 체계를 구축해 전북미협을 새롭게 만들겠다. 많은 경험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전북미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포부를 전했다. 그는 원광대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다수의 개인전과 아트 페어 등에 참여했으며, 원광대 미술동문회 사무국장, 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 사무국장, 전국온고을미술대전 대회장, 전북미협 이사와 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현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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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21.12.29 19:19

제태환 완주소방서장 퇴임

완주소방서는 29일 본서 3층 대강당에서 제태환 완주소방서장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내빈, 퇴직자 가족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재직기념패 전달과 기념사진 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제태환 서장은 순창읍 복실리 출신으로 지난 1991년 간부후보생 7기로 소방에 입문, 김제소방서 신풍파출소장을 시작으로 정읍소방서장, 전주완산소방서장, 전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전주덕진소방서장 등 소방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30여년 공직생활에서 제 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풍부한 현장경험과 지도력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했다는 안팎의 평가를 받았다. 또 소방공무원의 복지향상, 처우개선, 건전한 직장생활 도모, 적극적인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 상시 소통하는 자세로 소방조직 내 신망이 두터웠다. 이날 퇴임사에서 제 서장은“30여년간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많은 위험과 고비를 겪었지만 가족과 동료 여러분들의 격려와 신뢰가 있었기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동료와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며 제2의 인생을 힘차게 살아 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김재호 기자

  • 사람들
  • 김재호
  • 2021.12.29 15:36

㈜천하∙태산ENG,  사랑의 빵굼터 노후설비 교체비용 1500만원 기탁

㈜천하(대표 강희곤)와 태산ENG(대표 고정세)는 지난 27일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를 방문해 사랑의 빵굼터 노후설비 교체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1500만원을 쾌척했다. 사랑의 빵굼터는 지난 2005년 중고 제빵기기 기증을 계기로 읍면동 소외계층 120세대에게 매월 2회씩 빵∙쿠키 등 다양한 먹거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노후화 시설로 인해 정상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사랑의 빵굼터 노후화 시설 및 장비 교체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은 “(주)천하와 태산ENG의 따스한 손길 덕분에 소외계층들에게 지속적인 사랑 전달에 나설수 있게 돼 기쁘다” 며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천하 강희곤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취약계층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천하와 태산ENG는 청소년 복지비젼사업,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청소년 희망나눔 프로젝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기부활동 등 다양하고 꾸준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12.28 19:31

익산소방서 김정훈, 정성훈 소방관 인명구조사 1급 자격증 취득

익산소방서 119구조대 김정훈 소방장과 정성훈 소방교가 인명구조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에 따르면 제12회 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에서 익산소방서 소속 소방관 2명이 합격해 전북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2021년도 1급 자격시험에서는 전국 18개 시∙도에 걸쳐 모두 39명이 합격했고, 이중 전북에서는 7명이 합격했으나 2명 합격자 배출은 익산소방서가 유일하다. 인명구조사 자격증은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구조 할 수 있는 재난현장에 강한 전문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2012년도에 도입된 제도다. 시험은 기초체력과 고난도 전문 인명구조기술을 중심으로 수중 인명구조, 로프하강 및 등반, 맨홀 및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에 대한 중점 평가로 실시된다. 아울러 이번에 합격한 김정훈 소방장과 정성훈 소방교는 익산소방서 119구조대에서 근무중이며, 이들은 자격취득을 위해 지난 4개월간 비번일과 개인 휴식시간도 반납하면서 훈련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출동이 많아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 합격한 구조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조 전문인력 확보와 함께 재난현장에서 고품질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12.28 19:31

“전주시 자원봉사자분들, 올 한 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전주시가 올 한 해 코로나19 예방접종 현장을 비롯해 지역 곳곳에서 나눔봉사에 힘써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28일 제17회 전주시 자원봉사자대회를 열고 유튜브를 통해 중계했다. 자원봉사자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수상자를 찾아가 표창장을 전달하고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으로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2021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은 안현숙 원불교봉공회전북지회 회장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은 김희진 전북마음모아 회장에게 표창장이 전수됐다. 또 지난 5개월간 코로나19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지원한 봉사자 70명에게 전주시장 표창이,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 43명에게 전주시의회 의장과 중앙자원봉사센터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이 각각 전달됐다. 황의옥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직접 뵙지 못해 아쉽다면서 올 한 해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덕진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 활동 및 방역 활동에 물심양면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을 비롯한 전주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1.12.2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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