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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산하 농업기술센터 송기중 농촌지도사가 농촌진흥청이 개최한‘2021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대회는 해마다 농업․농촌 발전사업 실적이 탁월한 농촌지도 공무원을 선발, 시상하는 제도다. 대상자는 최근 5년간의 농촌지도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서류와 현장평가, 여론조사 등을 심사해 선정됐다. 송지도사는 4개의 학사학위와 시설원예기술사 자격을 취득, 당면한 현안문제 해결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이를 통해 전문농업인 육성과 품목조직 활성화를 비롯 농기계 임대와 반려동물, 장미공원 조성사업 등에 일조했다. 다양한 업특히 문제점 파악과 극복방안 수립이 뛰어나고 관계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이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농기계 임대수수료에 전국 최초로 카드 로텍스 시스템을 도입,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자원재활용협회와 협업으로 폐농기계 무료수거 업무시스템도 발굴하고 임대 농기계 운송제도 시행, 농업인을 지원했다. 이밖에 관내 고교와 농기계 순회수리봉사 공동활동에 이어 농작업단 대행 서비스로 전국 140개 농기계임대사업소 중 5위의 성과를 달성해 하여 1억원의 포상금도 확보했다. 송지도사는“앞으로 디지털 농업시대를 선도하는 영농기술 정보의 체계화와 환경자원 가꾸기 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의회 조상중의장이 지난23일 전북시군의장협의회(회장 강동화)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방의회 위상 제고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조상중 의장은 코로나19의 엄중한 시기에 지역내 어려운 주민의 경제를 살피고 타지역의 어려운 현안 앞에서 지역간 협업을 통해 상생의 지름길을 개척하는등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의장은 지난 6월에 시민의 주권강화를 통한 지방자치 주체의 변화와 민주주의를 선도하는 지방정치를 이룬 공을 인정받아 2021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지방의회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세차례 수상한 바 있다. 또2008년에는 민간통일운동 확산을 통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한 공으로 노무현대통령으로부터 국민포장을 수상했었다.
사선문화제 35주년 양영두 위원장, 나라사랑과 고향사랑에 총력 사선문화제전위원회 양영두 위원장이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았다. 젊음의 청춘을 전통문화 계승과 보존에 헌신한 양위원장의 말을 들어봤다. -사선문화제의 궁극적인 목적은 사선대의 명승고적을 역사적 유래를 통해 전통문화로서 지켜내고 보존키 위해 1986년에 지역 곳곳에서 제전위원 100명이 모여 사선문화제를 창립했다. 이듬해부터 제 1회 사선문화제를 개최, 향토의 정신을 살리는 주민 주도의 향토문화제로서, 고향사랑과 농촌사랑을 심어줬다. 1999년부터는 민선 자치시대를 맞아 소충제와 임실군민의 날을 통합해 소충·사선문화제가 출발했다. 소충(昭忠)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사선(四仙)의 고향사랑 정신을 이어가는 것이 목적이다. -사선문화제가 당시 주민들에 큰 관심을 끈 이유는 2. 출발 당시에는 100명의 제전위원들이 모여 시작하면서 참여의 관심도가 높아졌다. 당시에는 지자체 주도의 시와 군민의 날 행사 외에는 향토 문화적 지역축제가 거의 없는 상태였다. 사선문화제가 인기를 끌면서 2000여 명의 제전위원이 자발적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조직관리 상 상일제전위원과 이사, 부위원장 등 자발적 조직체계를 갖춘 자원봉사 형태의 자생적 성공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막대한 예산 조달은 어떻게 3. 창립 후 10여년은 지자체의 보조가 없이 광고 협찬이나 향토문화를 지원하는 기업의 후원으로 행사를 추진했다. 당시는 중앙 방송사를 설득해서 축하 프로그램을 유치했으며 도내는 물론 인근의 충청도와 경상도까지 방문객이 행사장를 다녀갔다. 재경 향우회 인사들도 사선문화제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고 중앙 언론 등에 보도가 되면서 일반기업의 광고 협찬이 지원됐다. 1999년에는 자고하신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이 향토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원했으며 삼성 등 대기업에서도 광고 협찬에 앞장섰다. -양위원장 유고시 사선문화제 운영은 4. 사선문화제위원회는 위원장을 정점으로 사실상 집단지도 체제로 운영을 하고 있다. 부위원장과 상근직 이사를 상임 제전위원 중심으로 위원장단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이전부터 협의적 회의제로 모든 사안을 처리하고 있다. 또 오래전부터 임실읍과 관촌면 지역 사회단체의 명망 있는 인사들이 제전위 운영에 관여하고 공의적 운영체제를 유지했다. 아울러 합리적 민주적 리더십을 가진 인물을 내정해 향토문화제를 전승할 인물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찾고 있다. -전국을 무대로 사선문화상을 제정한 이유는 5. 사선문화상으로 시작해 99년도 통합에 따른 소충사선문화상으로 폭을 넓힌 이후 지역을 넘어 전국을 대상으로 인물을 평가했다. 국가와 사회를 비롯 경제와 농업 등 각 분야에서 헌신 봉사하는 인물을 선정하는 시상으로서 대한민국의 나라사랑과 고향사랑의 향토문화상으로 자리했다.시상의 품격이 높아지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전북과 임실의 위상을 한층 높혔다고 자평한다.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는 사선대의 전설을 바탕으로 한국의 전통 여인상을 창립 이후 한해도 쉬지 않고 35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전국에 사선녀의 명성을 얻었고 특화된 브랜드로 국민적 관심과 성원을 받게 됐다. -고정화된 행사 프로그램이 방문객의 외면을 받고 있다. 6. 새로운 프로그램의 주문을 많이 받고 있는데. 예산의 투자와 지역의 한계성이 있는 것도 현실적 현상이다. 다만, 사선대라는 명승고적의 역사성을 지키는 문제와 향토문화의 고유성을 유지하는 점에 제전위원회는 고민하고 있다. 행정당국의 국.도비 지원이 늘어나고 현실적 여건이 개선되면 대중적 관심을 향상시키는 창의적 사업개발에 힘쓰겠다. -사선문화제를 추진하면서 고충과 자긍심은 7. 코로나19 등 예기치 않은 각종 재난을 이겨 내야 하고 재정의 궁핍으로 극복해야 하는 과제들을 해결하는 문제다. 매년 새로운 기록을 써야하는 입장에서 35년과 싸워 이기며 세월이 흘러왔다. 결국 뜻있는 곳에 길이 있고 공든탑은 무너지지 않는다는 진리를 터득했다. 행사를 추진하면서 35년간 부끄럽지 않도록 명예를 지켜왔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가운데 강산이 세번 바뀌는 가운데 제전위에 참여한 많은 위원들이 세상을 떠나셨다. 처음부터 함께 한 그들이 지금도 무보수로 봉사하고 계신다. 이분들에 모든 영광을 돌리고 먼저 가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군민에 드릴 말씀은 8. 임실군민과 전북도민의 성원과 지도편달, 사랑이 없었다면 사선문화제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35년째인 올해는 행사를 두번 미루다 세번째에야 입동이 지난 후 진행됐다. 서울과 전주에 거주하는 출향 인사와 많은 사람들로부터 격려와 수고했다는 말을 들었다. 더욱 열정적으로 고향사랑과 나라사랑에 앞장서 달라고 하시며 시간을 내달라는 정감어린 말이 위로가 됐다. 35년간 쉼 없이 달려온 세월로 감격의 눈물이 절로 나왔다. 코로나19를 이겨내고 2022년에는 사선대 행사장에서 뵙기를 희망하며 감사의 뜻으로 큰 절을 드린다.
박문화 남원시의회 의원(향교·도통)이 지난 24일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동화)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개척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유공으로 남원시의회 박문화 의원을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박 의원이 평소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진력하여 지역사회의 선진 미래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또한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민생 조례를 연구하고 발굴하는 ‘남원시 좋은 조례 만들기’ 의원 연구단체 대표로 활발히 활동하며 의원으로서 연구 활동에도 열심이라는 평가 박문화 의원은 "남은 임기 동안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은 지난24일 정읍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해 2700여만원 상당의 쌀(20kg) 300포와 라면 300상자를 정읍시에 전달했다. (사)한국나눔연맹은 지난 1월부터 정읍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KF94 마스크를 비롯해 라면과 쌀 등 약 3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양 측은 지난3월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간 원활한 인적물적 교류와 신뢰를 바탕으로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사례개발과 자원 연계를 함께 하기로 협의 한 바 있다.
정읍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트롯신동 방서희(정읍서초 6년)양이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한 나눔과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며 훈훈함을 주고있다. 방서희 양과 부친 방승환 씨는 지난24일 유진섭 정읍시장을 방문하여 2022년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정읍시 황토현전적지내 추진중인 동학농민혁명 동상 건립을 위한 기금 모금에 동참하여 건립기금 100만원을 전봉준장군동상재건립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 또 정읍시 내장상동 소재 장애복지시설 나눔의 집에 후원금 50만원과 정읍서초등학교에 발전기금 5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한편 방서희 양은 평소 트로트 대회에서 받은 상금 일부를 기부하고, 노래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있다.
정읍시 북면 제2공단 소재 (주)하림(대표 박길연)은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과 700만원 상당의 라면 100상자를 북면사무소(면장 손문국)에 전달했다. (주)하림 정읍공장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성금을 모아 기부하고 있다. 박길연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잘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정한 스마트팜이 무엇인지 보여주기 위해 직접 시설을 지었죠. 제가 가진 기술을 열정 있는 후배들에게 전수하고 싶습니다 지난달 전북도 산하기관인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교육생팀이 제3회 국제 농업인공지능대회 최종 예선에서 1위 기록했다. 이 성과가 있기까지는 한 농업인의 든든한 뒷받침이 있었는데 바로 ㈜아름의 한승진 대표이사다. ㈜아름은 김제와 남원에서 엽채류와 파프리카 등의 작물을 재배하는 스마트팜이다. 시작은 서울이었지만 남원에서 태어나 전북에서 자라온 한 대표는 고향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 1998년 남원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남원 인월면의 한 폐교를 매입해 2000㎡ 규모의 파프리카 연구소를 지었고, 수년간 재배기술을 연구해 현재는 3.3㎡당 최대 100kg까지 수확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보다 재배환경이 좋은 네덜란드 수확량과도 비슷한 규모다. 지난해 3월에는 김제에서 국내 유일의 엽채류 전용 온실을 구축했다. 2만㎡ 규모를 자랑하는 이곳에서는 매주 샐러드용 상추를 12만 포기가 생산된다. 시설은 유리온실과 비닐하우스, 초음파 발생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재배부터 수확 전까지 모두 자동화 기계(EBB Bed)가 작업한다. 한 대표가 스마트팜의 선구자로 불리는 이유는 스마트팜 시설이나 재배 시스템 등을 모두 자신의 아이디어로 구축했기 때문이다. 한승진 대표는 스마트팜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 외국에서 이미 도입된 시설을 따라 쓰고 싶진 않다며 7년 동안 직접 현장에서 연구하고 아이디어를 내 구축한 곳이다고 설명했다. 한 대표의 스마트팜에 대한 열정은 후배 양성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남원으로 회사를 이전하면서부터 지역 농가를 위해 재능 나눔을 자처했다. 한국농수산대학과 김제 마이스터고등학교 등에서 농업 꿈나무들을 대상으로도 폭넓은 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제3회 농업인공지능대회에서 전북의 자존심을 높인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교육생팀도 지난 1월부터 8개월 동안 한 대표에게 식물 기본 생리 이해와 스마트팜 시스템 등에 대해 배워 왔다. 한 대표는 열정 있는 후배들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농장에서 지식을 전수하겠다는 생각이다. 다만 한 대표는 스마트팜이 블루오션이긴 하지만 반드시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한다는 생각이 확고하다. 단순히 데이터만으로는 고품질 작물을 생산하기 어려워 현장을 충분히 이해한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 한승진 아름 대표이사는 스마트팜의 최종 목표는 무인 자동화다면서도 작물은 기계와 달리 하나의 생명체이기에 전문가의 손을 거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이 지난 23일 전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교수 등을 대상으로 공공조달 혁신과 MZ 세대와의 소통을 주제로 비대면 특강을 진행했다. 김 청장은 특강에서 불필요한 권위와 관습은 버리고, 꼭 필요한 일들을 제도로 만드는 것이 혁신이라며 지난해 11월 조달청장 취임 후부터 혁신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의 주제인 혁신조달은 공공조달을 통해 혁신성장과 한국경제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며 조달청이 먼저 국민 삶의 질과 행정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혁신제품을 구매해 공공기관에 제공하는 제도다. 김 청장은 좋은 제품을 구매해 필요한 공공기관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조달청 혁신조달은 계약 위주의 과거 조달행정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혁신사례라며 현 정부의 주요 경제정책인 혁신성장을 유도하는 핵심 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혁신조달이 국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이끄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숙 전주시의회 부의장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로부터 공약이행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이 부의장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심사 결과 공약이행 분야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약속대상은 공약이행과 좋은 조례 등 2개 분야에 대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고 있다. 전북은 좋은 조례 분야에서는 수상자를 배출했지만, 공약이행 분야에서는 광역과 기초의회를 망라해 이 부의장이 유일하다. 이 부의장은 앞으로 더 활발한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전주시장 선거 출마예정자인 우범기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전주 기업 릴레이 탐방의 일환으로 전북 유일 알루미늄 납품 기업 현대특수금속(대표이사 김창만)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주 팔복동 산업단지에 위치해 있는 현대특수금속은 창립 10여 년 된 중견기업으로, 철보다 가볍고 탄소보다 값 싼 알루미늄을 주 품목으로 취급하는 현대자동차 1차 협력사다. 김창만 대표이사는 현재 팔복동 산업단지는 못 사는 동네, 버스 종점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낙후된 산단으로 낙인찍혀 있다면서 전주의 모태산업인 섬유나 물류업 등이 들어올 수 없는 등 규제도 많고, 시장이 작다. 주차공간도 없어 그나마 들어와 있는 기업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이에 우 전 부지사는 팔복동 산업단지는 울산과 구로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조성된 공단이다. 그러나 천지개벽이 일어난 구로에 비해 팔복동 산단은 침체일로를 걷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쉽지 않겠지만, 팔복동 산단을 서울 구로처럼 바꿔가기 위해 중장기적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승마장이 한국마사회 공모사업에 참여해 2021년 신규 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으로 선정됐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24일 전주승마장에서 그린승마존 선정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 한국마사회는 국내 우수 승마시설을 대상으로 그린승마존으로 지정하고 있다. 그린승마존으로 지정된 시설들은 한국마사회와 함께 승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며 국내 말산업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전주승마장은 그린승마존 지정에 따라 말산업 표준화 매뉴얼 제공, 승마활성화 사업 우선 참여, 기승능력인증제 참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정주 전주시설공단 공원운영부장은 명실상부한 우수 승마시설로서 국내 말산업 발전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국마사회와 함께 하는 협력사업을 통해 승마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2021년 제12회 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 결과, 전국 18개 시도 중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39명의 전국 합격자 중 전북은 7명이 합격했다. 합격자는 진안소방서 최용석 소방위, 익산소방서 김정훈 소방장정성훈 소방교, 전주덕진소방서 이명재 소방장, 장수소방서 박종만 소방장, 순창소방서 이진형 소방장, 완주소방서 백인득 소방교 등이다. 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은 인명구조사 2급을 취득하고 1급 교육과정을 수료하였거나 근무경력 3년이 경과한 사람이 응시할 수 있는 시험이다. 1차 필기시험과 △물에서 중량물(7.5㎏) 들고 떠 있기 △수중․수상 인명구조 △팀 로프구조 △유해물질 대응 △구조물 안정화 등 9개 과목을 모두 통과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 이번에 합격한이상 7명은 자격취득을 위해 4개월간 비번일과 개인 휴식시간도 반납하면서 훈련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룡 본부장은 많은 구조출동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 전국 최다 합격자 배출이라는 성과를 낳은 전북소방 119구조대원이 자랑스럽다며 더 많은 구조 전문인력 확보와 함께 첨단 장비 도입, 효과적인 구조기법 개발로 재난현장에서 고품질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는 지난 23일 '아동복지 유공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디앤시건설(대표 황정환)과 ㈜정석케미칼(대표 김용현)이 아동복지유공자 표창장을 수상했다. ㈜디앤시 건설은 전라북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정기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8700만 원의 후원과 아동 적정주거환경 마련 및 사내 나눔활동 장려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정석케미칼은 어린이재단 전북후원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과 더불어, 매년 아동 연말산타 선물 전달과 함께 2020년 어린이재단 1억이상 고액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가입을 통해 고액후원에 참여해 아동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현철 군산대 교수(오른쪽 사진)가 2021 일자리창출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김현철 군산대 교수(융합기술창업학과)가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일자리창출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KIA경제연구소 연구위원으로 근무하는 등 자동차산업의 다양한 연구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1994년부터 현재까지 군산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군산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과 노동문제에 대한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관련된 활동을 꾸준하게 펼쳐왔다. 특히, 군산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의 사회적 통합, 노사민정 협력을 통한 군산형 일자리 모델 개발에 공헌했다. 또, 군산형 일자리 컨설팅 사업단장을 맡아 군산 미래차 클러스터 상생협약안을 도출하는 한편 쟁점 사항의 사회적 합의를 이뤄내는 등 군산형 일자리 모델을 개발해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지정되는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 교수는군산지역 산업과 일자리의 미래를 위해 미력하나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지역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과 기쁨을 같이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해양 무주군의원 /사진=무주군의회 제공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원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문재인) 의장(대통령) 표창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2일 라한호텔 전주에서 열린 2021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 활동 평가회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해양 의원은 2014년 7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무주군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활발한 주민 소통으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 국민 통일 의지와 역량 결집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다. 특히 2018년 무주군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당시 남북정상회담과 평양공동선언에 따른 남북 간 화해 기류를 뒷받침하는 등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노력했다. 또 위 조례를 기반으로 태권도원과 조선왕조실록 사고지인 적상산과 묘향산의 자원을 활용한 지역 간 남북교류사업 추진도 모색하고 있다. 이해양 의원은 민족의 통일은 국민적 공감대의 확산과 작은 것부터 만들어가는 실질적인 실현 노력이 관건이라고 생각한다며 민족의 소원인 평화통일의 사회 기반과 분위기를 조성하여 한반도 평화시대를 앞당기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교육부 장관 표창받은 우석대 전효성씨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전효성(정보통신센터) 직원이 2021 고등교육통계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교육통계 전산 담당자인 전씨는 지난 2014년부터 고등교육통계 고도화를 위한 통계 프로그램 개발과 각 부서 통계 담당자가 정확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헌신했다. 또한 빅데이터 시스템과 기획 시스템 개발 등 대학 정보화 업무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왔다. 전씨는 모든 교직원이 도와주신 덕분에 표창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대학의 정보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대학 사회 정보화 업무 분야에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와 전북인력개발원(원장 노형만)은 23일 군산소방서에서 드론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한 공동 대응과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각종 재난 발생 시 드론장비 및 인원 지원 △드론 운용자 자격증 취득 및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실습 지원 △드론 운영 기술 공유 및 활용방안에 대한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전미희 군산소방서장은최근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드론의 활용 가치가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난재해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과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영미)는 지난 22일 모세스영아원 영유아들에게 맞춤형 피부 보습 제품을 전달해 호응을 받았다. 이날 전달된 보습제품은 영유아들의 피부 보호를 위한 천연 바디워시 및 천연 코코넛 바디로션 등으로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정성껏 제작됐다. 서영미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아동복지시설의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온정을 전하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군산시가 설치지원하고 호원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어린이집 지원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One-stop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남권 1호 시 센터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익산사무소(소장 황용규, 이하 농관원 익산사무소)는 23일 2021년 원산지표시 우수 전통시장에 선정된 익산북부시장 상인회(상인회장 이태준)에 농관원장 상장과 3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전달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MOU를 체결한 전국의 전통시장 104개소를 대상으로 1년간 원산지 표시 이행실태와 지도홍보실적을 평가한 결과 익산북부시장이 전국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익산북부시장은 1975년에 개설된 시장으로 130여개의 입점업체가 있으며, 4일과 9일 5일장을 운영하고 있는 익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농관원 익산사무소는 지난해 익산북부시장 상인회와 원산지 표시 자율관리 업무협약을 맺고, 꾸준히 원산지표시 지도홍보를 추진해왔으며 북부시장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1년만에 이와 같은 성과를 나타냈다. 농관원 익산사무소 황용규 소장은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하는 것이 결국 소비자가 믿고 찾는 전통시장이 되는 길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원산지를 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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