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1 05:14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원광대, 2021 동계 대학 자체개발 온라인 해외봉사 프로그램 공모 선정

원광대 도덕교육원 사회봉사센터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동계 대학 자체개발 온라인 해외봉사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활성화를 위해 공모 사업을 진행하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는 저소득층 학생과 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무료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계에 이어 동계까지 해외봉사 프로그램 공모에 연속 선정된 원광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해외 직접 파견이 불가능함에 따라 동계도 온라인으로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도덕교육원 사회봉사센터는 우리나라 ODA(공적개발원조) 중점 협력국가 중 하나인 이집트의 경제사회발전 지원을 위해 카이로 소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원 10명과 함께 온라인 해외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봉사활동 수혜 대상인 카이로 지역 대학 한국어학과 학생들은 현지의 열악한 교육환경과 콘텐츠 부족 등으로 교육성과 제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 지원을 통해 한국어교육 및 전통문화 교류 등을 기대하고 있다. 봉사단장 김형규 교수(산학협력단)는 “지난 하계 라오스 해외봉사에 이어 원광대가 대사협 온라인 해외봉사활동 수행 대학으로 선정돼 해외봉사를 이어갈 수 있게 됨으로써 대학의 건학이념과 글로벌 대학 이미지를 뒷받침하는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달성한 ODA 사업 성과와 연계하여 명실상부한 호남의 대표적인 국제개발 분야 선도대학으로서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12.15 17:37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장수군지부 제11대 이광섭 지부장

“장수군 공무원의 노동자로서 권익 보호는 물론 사명감과 자존감을 높여 일할 맛 나는 공직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또 선·후배 공직자 간의 소통과 공무원·공무직 간의 갈등 해소에 조합이 발 벗고 나서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장수군지부 제11대 지부장에 조합원 95.9%의 찬성으로 당선된 이광섭(44) 평생교육팀장의 소감이다. 신임 이 지부장은 2006년 산서면사무소 발령으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그는 기획조정실과 문예체육사업소, 안전재난과 등에서 실무경험을 쌓고 군정 홍보업무를 담당하는 기획조정실 홍보팀장을 거쳐 현재 행정지원과 평생교육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신임 이 지부장에게 문예체육사업소 근무 시절 장수 한누리시네마 건립이 공직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업으로 꼽는다. 경험도 실력도 부족한 초짜 공무원이 당시 선례가 없는 업무를 맡아 사업을 진행하다 보니 수많은 우여곡절과 난관에 봉착했지만 이를 동료 직원들과 합심해서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다 보니 결실을 일구어내 큰 보람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장수군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기획된 한누리시네마는 2010년 국내 1호 군 단위 영화상영관으로 개관한 이후 전국으로 작은영화관이 보급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무원노조와 인연은 친한 선배, 동료, 후배들과 어울리다 보니 자연스레 조합에 합류하여 지난 9대, 10대 장수군지부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그는 공무원노조라고 하면 대개의 군민은 “공무원도 노조가 있어?” 의아해하는 경우가 많다며 “공무원도 노동의 대가로 급여를 받고 일하는 엄연한 노동자며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 노동조합은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면서 주민 홍보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이 공무 수행에 있어 외부의 압력과 간섭없이 오롯이 군민에게 봉사하기 위해서는 공무원 노동조합은 필수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공무원 권익을 위해선 공무원의 정치기본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헌법이 국민에게 보장한 정치기본권이 공무원에게는 가혹하게 제한되어 있다”며 “공무 수행에 있어 정치적 중립은 당연하지만, 사인으로서 정치 표현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공무원 정치기본권은 국회에서 법령 개정이 수반되는 만큼 전국 공무원 노동조합의 풀어야 할 난제로 남아있다. 2022년 1월 임기가 시작되는 신임 이광섭 지부장은 조합원의 두터운 신뢰와 친화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공직문화 창달(暢達)과 조합원의 권익 보호는 물론, 본연의 위민봉사(爲民奉仕) 정신을 장착한 사명감있는 행보가 기대된다.

  • 사람들
  • 이재진
  • 2021.12.15 17:34

전주 전평신협 ‘전북일보-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백신프로젝트’ 동참

전북일보사(회장 서창훈)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가 진행하는 백신 프로젝트에 전주 전평신협(이사장 김병학)이 동참한다. 백신 프로젝트 협약 이후 6호 참여기관이다. 전주 전평신협은 이번 백신프로젝트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정기적인 학습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기후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고 장려할 예정이다. 김병학 이사장은 지역사회 곳곳에 어려운 가정이 많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이 더해지는 실정에서 백신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백원의 신나는 나눔의 줄임말인 백신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된 아동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할 수 있도록 돕는 온택트(Ontacet, 온라인을 통한 교류소통) 소액 나눔 캠페인이다. 하루 100원씩 한 달에 약 3000원 정도를 후원하면 된다. 30인 이상의 기업기관단체 등 임직원들이 소통하는 사내온라인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내온라인 망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의 소식, 참여방법, 기부 혜택 등을 소개하며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기부 참여를 돕는다.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은 지역 내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개보수비용, 시설보호아동의 보호 종료에 따른 자립지원금, 저소득가정의 교육기회 접근성을 위한 교육비지원 등을 위한 후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12.15 16:37

이달의 혁신주인공, 감염병관리과 김영욱 주무관 선정

전북도는 14일 감염병관리과 김영욱 주무관이 노사가 함께하는이달의 혁신 주인공올해 12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영욱 주무관은 코로나19 전라북도 총괄 방역대응반의 주무 담당자로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시점부터 현재까지 예방 및 치료 체계 구축 등 주요 업무를 도맡아 담당해 오고 있다. 그는 코로나19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 환자의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행정명령으로 확산 방지에 노력해왔다. 또 선별진료소 구축부터 확진 환자 치료 전담병원 구축까지 체계적인 대응 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해 전북도가 2020년 감염병 관리예방 최우수기관(대통령 표창)으로 선정되는데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김 주무관은 야간, 주말, 공휴일 비상 근무에 지친 동료 직원들을 위해 닭갈비, 파스타 등 직접 요리를 하며 무거운 긴장감의 사무실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 주무관은 코로나19 대응인력을 대신해서 선정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최근 들어 다시 최대 고비를 맞고 있어 도민들의 안전과 우리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 모두가 다시 한번 힘을 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12.14 19:04

여산문학상 제1회 수상자

주봉구 시인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여산장학재단(이사장 국중하)이 주봉구 시인을 제1회 여산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여산문화상 운영위원회는 지난 11월 27일 완주군 동상면 여산재에서 회의를 열고 여산문화상을 제정한 뒤, 주 시인에게 여산문화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운영위에는 김남곤 전 전북일보 사장이 위원장으로, 김진형 전통문화마을 이사장, 김사은 전북원음방송 PD, 소재호 전북예총 회장, 정군수 석정문학회 회장, 조미애 표현문학회 회장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조미애 위원은 평소 전북문단의 화합 정신과 소통의 시세계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진중한 태도를 높이 샀다고 말했다. 1943년 정읍에서 출생한 주 시인은 한국방송통신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국문학과를 수료했다. 1979년 계간 <시와 의식>에서 신인상을 받고 등단했다. 시집은 <머슴새>, <황토 한 줌>, <잠들지 않는 바다>, <집 떠나는 바람>, <시인의 집>, <집 없는 달팽이>, <아버지의 수첩>, <강풍주의보> 등 8권, 시선집은 <떠도는 자를 위하여>, <숲길을 가다>를 출간했다. 문예한국작가상, 전북문학상, 전북예술상, 전북시인상, 전북불교문학상, 향토작가상 등 수상했으며, 한국문인협회 김제지부장와 전북불교문학회장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스승인 고(故) 정렬 시인의 시선집(최명표 엮음) 발간을 위해 힘써왔다. 문단에서는 감동과 위로를 주는 시쓰기에 전념하고 잇는 시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상식은 오후 21일 오후 3시 여산재에서 열린다. 한편 여신장학재단은 6.25 참전용사이며 간호장교였던 고(故) 조금임 할머니가 지난 2002년 조카인 국중하 우신산업 회장에게 전달한 2억 원으로 출발했다. 현재는 약 15억 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설립 이래 현재까지 학생 82명에게 2억1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 사람들
  • 김세희
  • 2021.12.14 18:31

이용철 전북대병원 교수,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회장 선출

전북대병원 이용철 교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용철 교수가 37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1972년에 창립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회다. 차기 회장을 맡게 된 이 교수는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의 임기동안 회장직을 수행한다. 이 교수는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을 책임 운영 중이며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정회원이다. 화이자 의학상수상자로 호흡기알레르기 분야의 월등한 연구 실적을 인정받아 국가지정연구실 사업, 병원특성화 연구센터, 국내 최초의 호흡기전문질환센터 및 호흡기 질환 유효성 센터등 대규모국가 주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 및 수행해왔다. 또 호흡기계 전임상, 임상 연구 및 진료에 있어 국내 최고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 교수팀은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중견 연구에 선정돼 최첨단 기술을 통한 중증 상하기도 통합기도질환의 심층 병태생리 규명 및 핵심 제어기술 개발 연구에 대해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교수는 학회가 더욱 발전하여 반석 위에 올라갈 수 있는 기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가 명실공이 세계적인 학회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12.14 18:17

진안소방서 개서…초대 진안소방서장에 오정철 소방정

오정철 초대 진안소방서장 진안소방서가 개서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전북소방본부는 14일 진안소방서 개서식을 가졌다. 초대 소방서장은 오정철 소방정이 맡는다. 이날 개서한 진안소방서는 도비 71억 원을 투입, 지난 2019년 3월 착공됐다. 5566㎡ 부지에 연면적 2732㎡(지상 3층) 규모로 차고, 사무실, 식당, 체력단련실 등을 갖췄다. 조직구성은 소방행정과, 방호구조과, 현장대응단 등 2과 1단 7팀으로 구성됐으며 출동부서는 119구조대 1개소, 119안전센터 2개소, 119지역대 4개소로 편성됐다. 운용인력은 소방공무원 154명 의용소방대 452명, 공무직 1명이며, 소방장비는 펌프차 7대, 구급차 4대, 물탱크차 1대, 사다리차 1대, 구조차 2대, 지휘차 1대, 기타차량 6대 등 총 22대다. 진안소방서 개서는 마이산, 백운동계곡, 운일암반일암 등 심신휴양지의 관광객 증가와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 구급수요에 신속한 대응 등 진안군민의 숙원사업이었다. 그간 진안지역을 전담하는 소방서가 없어 효과적인 소방업무수행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이번 진안소방서 신설로 군민들에게 고품질 소방안전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오정철 진안소방서장은 화재구조구급 및 각종 생활안전 현장에서 빈틈없는 현장활동으로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12.14 18:17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