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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고광재)는 오는 9월 10일까지 폭염 기간 긴급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옥외작업이 많은 건설현장, 물류센터 등 고열취약 사업장을 중심으로 대책을 수행할 방침이다. 특히 공단은 폭염 대책기간동안 50억 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열사병 예방 3대 수칙인 물그늘휴식을 관내 사업장에 전파하고, 폭염 대응용품과 얼음물을 제공한다. 또 공단은 무더위 시간대(오전 11시~오후 3시)에 관내 물류센터를 방문해 근로자의 고열 스트레스 평가, 사업장 내 환기 및 냉방장치 가동여부를 확인하는 등 점검 및 기술도 지원한다. 고광재 본부장은 폭염은 홍수나 태풍 등에 비해 피해가 잘 보이지 않아 개인의 건강관리 차원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현장에서는 물그늘휴식 3대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무더위 시간대를 피해 작업할 수 있도록 출퇴근시간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주 중화산2동 주민센터 옥상 텃밭에서 농산물을 재배해 이웃에게 기부한 꽃두렁마을 도시농업공동체(대표 전덕일)가 전주시 착한농부 1호로 선정됐다. 8일 전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지역 도시농업공동체와 도시텃밭 회원을 대상으로 착한농부 마일리지 제도를 시범 운영한 결과 꽃두렁마을 도시농업공동체를 제1호 착한농부로 선정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착한농부 마일리지 제도는 도시 텃밭이나 주말농장 등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전주시 복지사업인 푸드뱅크 등에 기부하는 시민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1만 점 이상 마일리지를 적립하면 착한농부로 인증해주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착한농부로 선정된 꽃두렁마을 도시농업공동체는 그동안 10여 명의 회원이 중화산2동 주민센터 옥상 텃밭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소포장해 주 1회 나눔을 실천했다. 엽채류 295㎏과 과채류 505㎏ 등을 기부해 총 55만 1500점의 마일리지를 적립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해당 공동체에 인증서를 전달하면서 인증 혜택으로 유기질 비료 5포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센터는 착한농부 제2호와 제3호로 각각 ㈔전주시도시농업연구회와 물왕멀 공동체를 선정했으며, 향후 지속해서 착한농부 인증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단체가 아닌 개인 회원이 착한농부로 선정되면 내년도 색장동 도시텃밭 무료이용권과 물조리개와 꽃삽 등으로 구성된 농작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착한농부 인증에 대한 혜택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덕일 꽃두렁마을 대표는 시민들이 도시농업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면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착한농부 마일리지 제도에 많은 동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농산물 기부에 동참하는 도시농부가 늘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회색의 도시 속에서 치유와 회복으로 연결되는 통로로써 도시농업을 체험해보고 나눔에도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지원 원장 우리나라 농업 기술은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우수합니다. 자부심을 갖고 미래 원예특작연구의 새로운 100년을 확립하겠습니다 지난달 23일 새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으로 취임한 이지원 원장(61)의 다짐이다. 김제 출신인 이 원장은 대학 시절부터 원예 분야를 전공해 왔다. 농촌진흥청 내에서도 소수만 갖고 있는 해외 연구원 경력이 있을 정도로 자타가 공인하는 원예 전문가다. 이지원 원장의 농업에 대한 꿈은 보람에서 시작됐다. 그는 서울대 입학 후 고시 준비보다 연구에 관심이 더 많았다. 출세 지향적이기보다 자신의 연구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줘 보람을 느끼는 사람이 되길 바랐다. 그렇게 1990년 원예연구소 채소과 연구사로 공직에 입문한 뒤 채소 육묘 재배 기술과 양액 재배 기술을 확립했고, 원예원 기획조정과에서 근무하며 도시농업과를 신설해 도시농업 가치를 확산시켰다. 특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방문연구원, 네덜란드 와게닝헨대학연구센터 상주연구원 등을 지내면서 다양한 농업현장을 경험해 왔다. 이지원 원장은 보통 외국에서 연구하면 다른 나라 기술에 놀라워한다면서도 외국에서 연구해보니 오히려 우리나라 기술의 우수함을 느꼈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구와 행정 등 수많은 농촌진흥 경험을 해온 그는 연구 시절을 잊지 못한다고 한다. 그는 연구할 때 매일매일 새로웠습니다. 내일은 무엇을 연구하지?, 어떤 새로운 변화가 있을까?라는 마음을 갖고 살았습니다며 지금도 그 순간을 마음에 간직하고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지원 원장은 원예원 수장으로서 운영 방향을 재정립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 확대 △기후변화 대응책 마련 △저비용고효율 생산기술 개발 △농업 기술생산물 수출 지원 등이다. 특히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 원장은 연구직은 생각이 유연해야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오고 연구 결과가 도출된다며 직원들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원장으로서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무엇이든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장으로서 농업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과의 상생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이지원 원장은 앞으로도 전북에서 뿌리를 내리기 위해 항상 열린 자세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해 농업 발전과 지역 성장을 함께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무주군이 청년 농업인 경쟁력제고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 농업인의 성공 모델을 구축, 영농 조기정착과 농촌유입을 유도한다는 취지에서다. 신기술을 비롯한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가공상품화, 체험치유관광, 유통마케팅 5개 사업 분야에 참여할 청년 농업인을 모집한다. 사업비는 1개소 당 5000만원(자부담 10%)이며 대상은 사업 시행연도 기준해 만18~40세 청년 농업인으로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희망자는 1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12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하현진 군 강소농육성팀장은 이 사업은 청년 농업인들의 열정과 신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성공모델 마련으로 안정적인 무주 정착을 돕는 게 목적이다며 농촌후계 인력 양성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도를 통해 농업 핵심 인재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랑 나눔 실천이 익산 곳곳에서 이어졌다. 익산시 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관내 거주 홀몸 어르신 12명을 일일히 방문해 여름을 보다 시원하게 보낼수 있도록 선풍기를 전달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새동이의 소소한 행복배달의 일환에서 이날 지원된 선풍기는 최근의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중앙동 일대 상가에서 구매한 것으로 의미를 더 했다. 윤경 신동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그 어느 해보다도 혹독한 여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이번 선풍기 지원을 통해 보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고, 폭염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에어컨과 보일러 지원에 나섰다.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일환에서 취약계층 6가구에게는 에어컨을, 저소득층 2가구에게는 보일러를 각각 전달했다. 한태우 황등면장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주거환경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소외계층들의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위해 더더욱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 김용복 센터장이 사랑의 열매 2021 나눔 리더 정읍시 제1호 회원이 되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 인증패를 받았다. 나눔 리더는 1년 이내 100만원 이상의 금액을 기부 약정한 개인 기부자를 위한 모금 프로그램이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개인 기부 활성화를 위해 전북을 이끄는 100인의 나눔 리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눔 리더가 전달한 성금은 전북 내 소외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김용복센터장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사)굿피플인터내셔널에 1000만원 기부를 약정하고 굿피플 아너스 클럽(개인이 일천만원 이상 후원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원이 되었으며 평소에도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자제품 및 기타 후원 봉사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김용복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렵지만 나눔 활동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방신문협회(이하 한신협‧회장 이상택 매일신문사장)가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카카오와 협력해 카카오톡에 팔도축제 코너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지역축제 활성화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강원일보‧경남신문‧경인일보‧광주일보‧대전일보‧매일신문‧부산일보‧전북일보‧제주일보 등 주요권역 최고 지역일간지 9개사로 구성된 한신협과 국내 최정상급 여행사인 모두투어는 코로나로 인해 2년째 어려움을 겪는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한신협은 각 회원사들마다 매주 전국에서 진행되는 시군 대표축제를 지면으로 소개한다(표 참조). 신문사 SNS와 인터넷을 통해 각종 영상 등도 제공하기로 했다. 한신협과 협력관계를 구축한 모두투어도 이달부터 각 지자체들이 코로나 속에서도 개최하는 축제에 참가자를 모집하기로 했으며, 모두투어 홈페이지 및 각 영업망에도 지역축제를 소개하기로 했다. 한신협은 특히 카카오가 3일 새롭게 오픈한 카톡내 카카오뷰에 팔도축제 코너를 신설해 해당 지역 축제를 홍보한다. 카카오뷰는 다양한 관점이 담긴 콘텐츠를 카톡에서 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문화플랫폼으로 3일 오픈했는데, 팔도축제는 카카오톡 하단 세 번째 탭에서 제공된다. 이 카테고리는 기존 카카오톡 세 번째 탭이었던 '샵(#)'을 대체해 신설됐다.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카톡의 'My뷰'에서 쉽게 축제 관련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됐다. 카톡에서 선보이는 팔도축제 코너는 앞으로 지자체 축제 관계자들이나 축제 참여를 원하는 국민들이 대한민국 축제 정보를 확인하고 이용하는 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신협은 지역 축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9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2021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를 열어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 지자체들의 축제를 홍보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송승현 익산경찰서장이 5일 경감급 간담회에서 직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리더십을 강조했다. 익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2층 소통실에서 경감급 계팀장 및 지구대 파출소장, 순찰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정기인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에서는 강력2팀장에 백성호 경감, 외사계장에 김우식 경감, 중앙지구대장에 김준 경감, 금마파출소장에 이용운 경감, 중앙지구대 순찰 4팀장에 양영진 경위, 부송팔봉지구대 순찰 2팀장에 이해성 경위 등 전입자 6명을 포함해 41명에 대한 인사 발령이 이뤄졌다. 송 서장은 이날 상황에 맞춰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춤과 동시에 상대편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며 부하 직원의 잘못을 감싸줄 수 있는 인격을 갖춘 리더가 돼야 한다면서 리더로서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항상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익산시 중앙동 일대 침수피해 상인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회장 안진영 씨앤씨커피 대표)는 5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수해복구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안진영 회장은 이날 최근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빨리 일어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주기업협의회는 현재 105개 회원사를 두고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명품 식품산업단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업 발전에 관한 상호교류 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익산시 철인3종스포츠클럽도 지난 4일 100만원의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익산시 삼기면 3개 단체가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얼름생수 나눔 봉사에 나서 칭송이 자자하다.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새마을부녀회 등 3개 단체는 5일 영농작업장, 건설현장 등 폭염 속 작업 현장과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다니며 얼음생수를 나눠주는 봉사를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삼기면 행정복지센터 앞에 아이스박스를 설치해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도 얼음생수를 무료 제공할 방침이다. 최흥락 이장협의회장은 폭염으로 지쳐있는 주민들이 시원한 얼음 생수를 드시고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호 삼기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위기 속에서 주민들이 앞장서서 생수 나눔 활동을 전개 해 줘 감사하다.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예찰 활동을 펼쳐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조병우)이 제6대 이사장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자는 공단 경영지원부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지원서와 직무수행계획서, 자기소개서 등의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6일부터 20일까지다. 지방공기업 경영에 관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이 있어야 하며, 지방공기업법 제60조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이사장은 공단을 대표하고 공단의 업무를 총괄하며 경영 전반에 책임을 진다. 대내외 관계 관련 업무, 기관의 사업수행업무, 조직 내부관리 업무, 변화와 혁신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문의는 전주시설공단 경영지원부로 하면 된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병원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의 건강한 삶과 일상 속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비대면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본관 1층 안내데스크 옆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무상으로 전자책을 대여해주는 비대면 전자도서관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번 서비스는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병원과 전주시가 상호협력해 진행하는 것이다. 전주시와 전북대병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전주시가 비대면 전자책 대여시스템을 무상으로 구축하고 병원에서는 행정적 물리적 여건을 제공키로 합의했다. 도서 대여 서비스는 이용자가 휴대전화나 테블릿PC 등 전자기기를 통해 어플을 다운받고, 원내에 설치된 키오스크의 화면을 통해 대여를 희망하는 도서의 QR코드를 인식하는 형식으로 보유 도서를 비대면으로 누구나 손쉽게 대여할 수 있다. 대출기간은 14일이다. 병원의 특성상 내원객들에게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 입원환자 및 보호자의 경우 병원에서 상주하는 시간이 길어 병원 생활 중 무료함을 달랠 수 있는 의료 외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전자도서관 서비스는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희철 병원장은 내원객에게 보다 빠르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불가피하게 대기 시간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알차고 다양한 의료 외 서비스의 제공 또한 중요하다며 환자와 보호자를 먼저 생각해 섬세한 부분도 개선하고 발전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과 중부노인복지센터 즐거운 집 노인복지센터(센터장 오인철)가 지난 4일 상호 연계 강화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병원은 중부노인복지센터와 즐거운 집 노인복지센터 구성원들에게 각종 의료서비스 및 검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두 노인복지센터와 협력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상황 발생 시 정보공유를 통해 보다 환자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정웅 이사장은 중부노인복지센터, 즐거운 집 노인복지센터와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도내 의료서비스가 필요할 곳에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전주시 공무원들이 헌혈에 동참하고 나섰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5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전주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전체 헌혈자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방학으로 헌혈자 수가 감소함에 따라 혈액 부족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에 참여한 전주시 공무원과 시민에게는 헌혈증과 함께 △혈액 검사 △혈압 체크 △빈혈 검사 △간 기능 검사 △BC형 간염검사 △매독 항체검사 △에이즈 검사 등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기회가 주어졌으며, 영화관람권 등 기념품도 제공됐다. 헌혈증은 향후 본인과 가족의 수혈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기부도 가능하다. 김신선 소장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혈액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전주시 공무원들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 위축된 헌혈 문화가 확산해 따뜻한 생명 나눔 실천이 계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화재안전정보조사반의 현장점검 능력 강화를 위해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에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프링클러 조작 및 점검요령 △옥내 소화전 등 펌프시설 작동 △제연설비, 방화셔터 작동원리와 실습 △기타 소방방화시설 점검 시 유의사항 확인 등 화재정보조사 요원으로서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소방시설 조작 및 점검요령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또한 점검 시 마주하게 되는 관계인에 대한 친절서비스 교육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승룡 본부장은 지난 6월 경기도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와 같은 대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방시설의 정상적인 작동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화재안전정보조사요원의 점검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은 5일 지역사회 문화예술 서비스 향상을 위해 청사 1층 무궁화아트홀에 작품전시를 하고 있는 윤미선 서양화가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윤 화가는 지난 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전북청 무궁화아트홀에 피어나다라는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윤 화가는 원광대 미술대학원 서양화과 졸업 후 예원예대 평생교육원 서양화 기초전담교수를 역임했으며, 전북 미술대전 대상 등 다수 수상한 경력이 있다. 또한, 한국 미술협회 서양화분과이사, 전북 미술협회 서양화분과위원장, 문화예술교육사로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다. 전북경찰청은 도민과 문화적 공감을 이루기 위해 본관 1층 무궁화아트홀에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도민들과 소통의 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종훈 전라북도 신임 비서실장 맡겨진 사명에서 민선 7기가 제대로 마무리되고, 공약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3일 전북도의 새로운 신임 비서실장인 이종훈 전 일자리경제정책관(52세)의 각오다. 정읍 출신인 이 비서실장은 호남고등학교와 전북과학대학교를 졸업해 지난 1988년 9급 공채로 공직생활에 입문했다. 체신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이후 정보통신부와 행안부를 거쳐 2009년 전북도청에서 본격적인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전북도에서는 주로 기획실 근무를 통해 전북도 발전 방향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왔다. 이 비서실장은 뛰어난 업무 능력에 지난 2019년 신설된 대도약기획단장의 초대 단장이 되기도 했다. 당시 민선 7기는 전북 미래 비전으로 전북의 대도약을 강조했는데 이 비서실장은 이러한 기조에 발맞춰 전라북도의 2030 미래 신산업 지도를 그리기도 했다. 또 전북의 감소하는 인구 문제와 관련해서도 현재 전북도가 추진 중인 다양한 인구 정책들의 초석을 다지기도 했다. 특유의 부지런함과 소통능력, 그리고 조직원들의 사명감을 이끌어내는 그의 능력 덕분에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비서실장 자리에는 적임자라는 말도 나온다. 그럼에도 이 신임 비서실장은 부족한 부분이 많다면서 손사래치기도 했다. 이종훈 신임 비서실장은 비서실장 자리가 관장하는 범위가 생각보다 많고 현안에 대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그간의 도정 역사를 알아야하기 때문에 부담이 많다며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더 많이 노력할 계획이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비서실장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끝이 아니라 시작된 민선 7기를 성공으로 이끌어야 하는 자리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도지사가 전북의 산업 지도를 새로 그려 나가는 만큼 이를 보조해 완성도를 높여가고 동시에 내부적으로 안전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시 일선 읍면동과 주민들이 힘을 모아 꽃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익산 만들기에 나서고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익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기성)는 지난 4일 도심 유휴부지에 여름꽃을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환경조성을 위한 값진 구슬땀 흘리기에 나섰다. 센터 직원과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은 이날 잡초로 뒤덮여있던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입구 유휴부지를 깔끔하게 제초 작업한 후 300여본의 일일초를 식재했다. 박기성 중앙동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최근의 수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민들의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드리고 싶었다. 만개한 꽃을 보면서 활기를 되찾고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주영만)도 5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내 유관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유천생태습지공원에 화려한 색채의 여름꽃을 심었다. 주영만 동산동장은 아름다운 꽃이 식재된 산책로를 걸으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즐거움을 느낄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꽃향기 가득한 품격있는 익산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는 4일 전북지역 창업지원 정책 발전을 위한 기술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센터가 전북도의 지원으로 지난달 19일 혁신도시 확장 이전한 것과 관련해 입지 조건 활용을 통한 전략 수립과 도내 창업기업 지원 정책 수립의 필요한 전략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향후 전북센터가 혁신도시 내 연구기관 등과 연계 협력을 통해 확장적 시너지를 어떻게 창출할 것인지 등을 논의했다. 또한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지역창업의 중심 거점으로 개편예정인 중소벤처기업부 계획에 따라 지역특화 스타트업 집중 육성,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 등 전북센터 특화기능의 운영 전략을 모색했다. 아울러 수립될 전라북도 기술창업 종합 계획에 기초를 쌓고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래, 기후 위기, ESG 경영 등의 글로벌 트랜드 이슈를 확인하기도 했다. 박광진 전북센터 센터장은 본 행사 운영을 통해 창업지원 정책 수립에 대한 의견들을 수렴하면서전라북도 기술창업 종합 계획에 반영할 내용이 풍부해졌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창업 관계기관들과 소통하여 발전적인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대학교 국어교육과 유경민 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한 <선교사 번역가들: 동아시아의 기독교 문헌 번역>(원제: ) 책이 인문과학 분야에서 최대 규모의 글로벌 학술 출판사인 영국의 루트리지(Routledge) 출판사에서 출간됐다. 유경민 교수는 이 책의 집필을 위해 한국, 중국, 일본, 타이완의 학자들이 동아시아의 기독교 문헌 번역상의 문제를 함께 논의했다. 서양 선교사들이 동아시아의 언어로 성경 및 기독교 관련 문헌을 번역할 때 그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어떻게 극복하였는지, 당시 역사적 맥락은 어떠했는지를 설명하고 정리했다. 저자는 독자들이 동아시아의 기독교 문헌 자료에 대한 다차원적 기술과 분석 방법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면서 이를 계기로 동서양의 학자들이 협업하며 동아시아에 서양 선교사들이 남긴 성과와 발자취를 실증적으로 밝혀 나가는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2012년부터 3년 동안 한국어 성경 번역과 한국어 번역 성경 연구를 수행하면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의 한국어 성경 자료의 국어사적 가치를 입증하여 성경 텍스트를 근대국어 연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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